인천광역시교육청, ‘수학여행-학교 외의 장소에서 배움을 닦는다’ 전시회 개최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인천 고유의 교육 문화를 알리기 위해 9월 3일부터 28일까지 인천시청역 지하 3층 열린박물관에서 ‘수학여행 - 학교 외의 장소에서 배움을 닦는다’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신라·조선·일제강점기·한국전쟁·코로나19 이후 등 시대별로 수학여행의 목적과 특징을 살펴볼 수 있도록 7개 분야로 구성됐다. 또한 ‘학창 시절로 돌아간다면 가고 싶은 수학여행지’ 코너를 마련해 수학여행의 의미를 되돌아볼 수 있는 체험형 공간도 운영한다. 특히 전시장 중앙에는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 직후 인천 학생들의 수학여행 도시락을 재현해 당시 학생들의 식문화를 엿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인천교육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인천교육박물관과 연계한 지속적인 사료를 수집해 교육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교육청)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최근 인천에 발생한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30,242,360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8월 25일부터 27일까지 인천시교육청 전 기관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것으로 수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예상치 못한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께 깊은 위로를 전하며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신 교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성금이 수해 극복에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 설계자문위원회 개최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4일부터 11일까지 2027년 9월 개원 예정인 가칭 아라5유치원과 2028년 3월 개교 예정인 가칭 옥련1초등학교, 검단3중학교, 아라3중학교, 영종학교, 미단초중학교 신축공사와 관련해 설계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교육정책에 부응하는 ‘인천형 미래학교’ 실현을 위해 학교장, 교육 관련 부서 장학사, 학부모, 지자체 공무원 등 10명에서 11명 내외로 설계자문위원회를 구성·운영하고 있다. 위원회는 기본설계자문, 경관자문, 실시설계자문 3단계로 구성되며 이번 회의에서는 가칭 검단3중학교 기본설계자문, 가칭 아라3중학교·영종학교·미단초중학교 경관자문, 가칭 아라5유치원·옥련1초등학교 실시설계자문을 실시하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기본설계자문위원회는 설계용역 착수 약 20일 후 열리며 전체 배치·평면·입면 계획과 ‘인천형 미래학교’ 공간 구성 방향을 설정한다. 경관자문위원회는 착수 약 60일 후 개최되며 자치구 경관계획 분석, 입면·색채계획 등 경관 향상을 위한 세부사항을 검토한다. 실시설계자문위원회는 착수 약 100일 후 진행되며 구체적인 공간 구성, 체육장·조경·놀이공간 등 외부환경 계획, 설비·전기 배치 등 세부사항을 종합 검토한다. 인천시교육청은 ‘학생성공시대를 여는 인천교육’ 이라는 비전 아래 △학생중심교육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교육 △결대로 성장하는 교육 철학에 따라 중앙HUB를 중심으로 한 공간 연계와 내부에서 외부로의 공간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입면계획 또한 색채·지역 특성·주변 환경과의 조화, 상징성이 담긴 파사드 디자인 등 다양한 요소를 반영해 인천형 미래 학교를 구현하고 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시설이 단순한 교육 공간을 넘어 미래 교육환경 변화와 학생들의 꿈을 담을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설계를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문가와 시민 의견을 수렴해 학교 공간의 완성도를 높이고 변화하는 교육환경을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인천광역시교육청, 학생참여위원회 UN국제기구 방문으로 리더십을 키우다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1일 학생참여위원회 학생들이 UN 아시아태평양 정보통신교육원과 UN 거버넌스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국제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다양한 국제기구와의 교육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각 기관의 소개와 주요 활동 내용을 듣고 기관의 주요 정책을 살펴본 뒤 국제기구 담당자와 인터뷰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국제기구 관계자와의 인터뷰를 진행한 한 학생은 “두 기관 모두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인적·제도적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것을 주된 업무로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고 국제기구의 활동이 학생참여위원회의 정책 결정 과정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국제기구 전문가들과의 만남을 통해 학생들이 문화적 다양성과 다자주의의 중요성을 체험하고 글로벌 시각을 넓히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이러한 경험이 9월 청소년 100인 토론회와 학생참여위원회 활동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인천광역시교육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교육청)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2일 관내 공·사립 특수학교에 근무하는 보건교사 20명을 대상으로 ‘특수학교 보건교사 대상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특수교육 대상 학생과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건강 이해도와 실천력을 높이고 학생들의 건강권을 효과적으로 보장하기 위해 보건교사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연수는 인천청선학교 김정은 교감의 ‘특수교육 대상 학생과의 의사소통 방법’, 인천예림학교 임수현 보건교사의 ‘학생 참여 중심의 보건교육 방법’ 사례를 발표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말보다 행동, 설명보다 그림, 교육보다는 공감이 더 중요한 특수교육 대상 학생과의 소통에 중점을 두었다. 참석한 한 보건교사는 “그동안 어려움을 느꼈던 학생들과의 소통에 대해 실질적인 대안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학생 눈높이에 맞춘 보건교육의 필요성을 다시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가 특수교육 대상 학생 한 명 한 명의 삶에 다가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보건교사의 전문성과 감수성을 함께 키울 수 있는 연수를 지속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인천광역시교육청, 인천교육정책 연구두레 소통 협의회 실시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1일 인천교육정책 연구두레 제안 정책의 반영을 위해 관련 부서와의 소통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인천교육의 미래 정책 방향을 함께 설계하고 현장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진행했으며 연구두레 회원과 각 부서 담당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초등·중등 분과에서 제안한 △교육과정·수업 △교육활동 보호 △업무 경감 및 효율화 △교원 인사 제도 △교육공동체 소통 △진로·진학 등 다양한 분야의 대표 정책을 중심으로 실행 가능성과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교육청은 향후 정책 수립 시 실효성과 현장 적합성을 검토해, 연구두레에서 제안한 정책을 단계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연구두레는 교사와 교육청 간 수평적 협력 모델을 정립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현장의 생각이 곧 정책이 되는 교육문화를 만들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학원 없이도 영어가 트이는 ‘와이업 영어공유학교’ 시동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2학기부터 도내 14개 교육지원청에서 영어 소통 역량 함양과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와이업 영어 공유학교’를 운영한다. ‘와이업 영어공유학교’는 기존 공유학교의 특기·흥미 위주 단기 교육과 달리 최소 32차시 이상의 장기 영어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학년·수준별 반 편성을 통한 원어민회화와 교과 중심 영어교육을 지역의 거점 공유학교와 협력 기관에서 방과 후 및 주말에 진행한다. 고양교육지원청은 율동초에서 AI 펭톡 기반 ‘EBS와 함께하는 와이업 영어공유학교’를 운영한다. 주중 펭톡 활용과 주말 원어민 수업을 결합하고 학년별 소규모 수업으로 의사소통 역량을 강화한다. 평택교육지원청은 현직교사가 직접 기획하는 ‘와이업 평택 티쳐스 영어 공유학교’를 연다. △글로벌 어린이 외교관 △실전 회화 △영어 원서 읽기 등 19개 프로그램으로 흥미와 실력을 함께 높인다. 부천교육지원청은 초3~중2 학생 대상으로 ‘부천 미래클 와이업 영어 온라인 공유학교’를 운영해 글로컬 인재 육성과 사교육비 경감을 지원한다. 이 외 11개 교육지원청에서도 2학기부터 ‘와이업 영어공유학교’를 개설한다. 도교육청은 올해 ‘와이업 영어공유학교’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성과 공유를 통해 2026학년도에는 25개 교육지원청, 도내 31개 전 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 독서기반 지역아동센터 협력 사업 운영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이 수원시립서호지역아동센터와 함께 지역 어린이들의 교육격차 해소와 독서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8월 11일부터 19일까지 지역아동센터 초등 1~2학년을 대상으로 ‘독서 기반 창의 수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총 4차시로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그림책과 보드게임을 연계한 수학 체험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이 책 읽는 즐거움을 느끼고 창의적 사고력도 함께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수의 크기 이해 △규칙에 맞게 도형 배치 △경우의 수, 연산 등을 활용한 문제해결력 키우기 활동이 진행된다. 아울러 오는 9월 1일부터 11월 3일까지는 독서 기반 연극 수업인 ‘학교 밖 꿈자람’ 공유학교 하반기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학교 밖 꿈자람’ 공유학교는 총 8회, 16차시 동안 초등 3~4학년을 대상으로 △‘7년 동안의 잠’을 통해 각자의 입장을 생각해보기 △‘길모퉁이 행운돼지’를 읽고 기사 작성하기 △‘샬롯의 거미줄’을 읽고 위로의 말 찾아보기 등이 진행된다. 류영신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장은 “지역아동센터와의 협력은 지역 아동의 전인적 성장을 위한 지속 가능한 교육복지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독서와의 융합 교육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격차 해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기도교육청)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이 8월 4일부터 8월 8일까지 교육정보시스템과 주요정보통신기반시설을 대상으로 실전형 사이버 모의훈련 및 보안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DDoS 공격 대응 △모의해킹 △해킹메일 침투 등 실제와 유사한 다양한 사이버 공격 시나리오를 통해 네트워크, 시스템, 전체 직원 대상 해킹메일 등 여러 위협 상황에 대한 조직의 대응 역량을 집중 점검했다. 훈련 과정에서 노출된 취약점에 대해서는 신속한 보완조치가 이루어졌으며 전체 직원들은 모의 침투를 직접 체험하며 실전 대응 능력을 높여냈다. 또한 훈련 및 점검 결과를 토대로 △주요 시스템 보안 설정 강화 △방화벽 및 침입방지시스템 운영 진단 △비상대응체계 및 로그관리 실태 점검 등 맞춤형 보안컨설팅이 병행됐다.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 8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강평회를 열고 발견된 취약점과 대응 사례, 개선방안 등을 전달하고 직원 대상 질의응답과 보안의식 교육도 진행했다. 정수호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장은 “사이버모의훈련과 보안컨설팅을 통해 전 직원의 정보보호 역량이 한층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보안 훈련과 점검을 통해 급변하는 사이버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 실제 상황 대비 ‘재난·재해 통합 모의훈련’ 실시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이 최근 증가하는 자연재해 및 복합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실제 상황을 가정한 ‘재난·재해 통합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실시한 이번 훈련은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과 경기도교육청 8개 부서가 참여해 재난 대응의 실효성을 높이고 기관 간 공동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훈련에는 5G 시스템, 기상청 지진중계 시스템 등 8개 부서에서 운영하는 12개 시스템과 592대의 장비가 참여해 대규모 통합훈련으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모의훈련은 재해로 인한 전원공급 중단 상황을 가정해 나이스, 에듀파인, 5G 시스템 등 주요 정보시스템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비상 상황 선포를 시작으로 11단계 상황 단계별 조치 절차에 따라 ‘시스템 긴급종료 – 복구 – 정상화’하는 전 과정을 점검했다. 또한 이번 모의훈련은 단순 시뮬레이션 훈련에 그치지 않고 재난·재해시 발생 가능한 문제를 각 기관간 소통과 협업을 통해 사전에 식별하고 이를 수정·보완하는 한편 대응매뉴얼을 정비해 현실화하는 작업을 병행했다. 정수호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 발생 시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현장대응 능력을 획기적으로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정기적인 훈련과 참여 장비의 확대를 통해 재난 재해의 실전 대응 능력 향상과 안정적인 교육정보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인천광역시교육청, 읽걷쓰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인형극 워크숍 성료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8월 4일부터 8일까지 강화군 삼성초와 조산초에서 ‘2025 강화교육발전특구 읽걷쓰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인형극 워크숍’을 운영했다. 이번 워크숍은 읽걷쓰 기반 예술 창작 활동으로 협업 능력, 창의력, 문화예술 감수성을 키우기 위해 강화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기획했다. 참가 학생들은 △ 신체의 연장으로서 인형극 △ 자기표현 글쓰기와 인형극 대본 쓰기 △ 인형 만들기 및 성우 연습 △ 인형극 연출 △ 인형극 리허설 및 공연 등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소통과 협력의 시간을 가졌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무대 위에서 표현하며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길 바란다”며 “읽걷쓰 루틴 실천으로 나를 위하듯 남을 위하는 애기애타하는 사람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인천광역시교육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교육청)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읽걷쓰 탐구 기반 IB 수업’을 직접 체험하는 ‘2025 IB 고등학교 수업 체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2026년부터 IB 프로그램을 이수하려는 학생들이 인천 전역에서 우선 지원할 수 있도록 ‘IB 월드 스쿨’ 인증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학생 주도성이 빛나는 읽걷쓰 탐구 기반 수업’을 주제로 9월 13일 연수여고 본관 2층 연우재와 9월 20일 대인고 본관 2층 도서관에서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행사에서는 ‘IB 고등학교 졸업생과의 대화’ 시간이 마련돼, 대구 IBDP 1·2기 졸업생인 조영인·김소혜 학생이 △IB 수업을 선택한 이유 △가장 의미 있었던 수업 △대학 생활에서의 IB 경험 등을 나누며 참가자들이 IB 교육의 특징과 가치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국어·영어·수학·과학 등 참가자가 희망하는 IB 개념 기반 탐구 수업을 직접 체험하며 학부모는 졸업생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IB 교육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다. 한편 2025년 인천의 IB 프로그램 운영 학교는 스위스 IB 본부에서 인증받은 IB 후보학교 4교와 IB 관심학교 38교로 확대됐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