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김영기의원, “‘포일 복합산업단지·위례과천선 의왕연장’에 대한 경기도의 책임 있는 추진 촉구”

김영기 의원 포일 복합산업단지 위례과천선 의왕연장 에 대한 경기도의 책임 있는 추진 촉구 1 경기도의회 제공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김영기 의원은 18일 제387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포일 복합산업단지 조성사업과 위례과천선 의왕연장에 대해 경기도의 책임 있는 추진을 촉구했다.김영기 의원은 “포일 복합산업단지는 의왕시 산업구조를 첨단·지식 기반으로 전환하기 위한 미래성장 전략의 핵심사업”이라며 “제2의왕테크노밸리 무산 이후 시민들은 장기간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으로 재산권 제약과 생활 불편을 감내해 왔다”고 지적했다.이어 김 의원은 “지방공기업평가원 검토를 통해 재무적 타당성이 확인되고 GH 신규투자사업 추진동의안이 도의회에 상정되면서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며 “향후 개발제한구역 해제와 국토교통부 협의 등 남은 절차는 의왕시 단독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만큼, 경기도의 공약이자 광역전략인 이 사업을 도가 책임을 갖고 전 과정에서 총괄·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특히 김영기 의원은 “포일 복합산업단지 조성사업 추진 과정에서 시민 피해 최소화를 최우선으로 두고, 시민 의견이 반영되는 공식 참여 절차를 마련해야 한다”며 “보상과 개발 과정에서는 공정성과 투명성이 반드시 보장돼야 한다”고 밝히며 경기도의 역할과 책임을 분명히 했다.또한 김 의원은 위례과천선 의왕연장과 관련해 “지난 3월 9만3천650명의 시민 서명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의왕연장을 반드시 반영해 달라는 간절한 요구”라며 “연장이 실현되면 GT-C와 4호선 환승이 가능해지고, 의왕시는 광역교통망의 중심도시로 도약하게 된다”고 밝혔다.아울러 “포일 복합산업단지와 공공주택지구 개발이 위례과천선과 연계될 경우 의왕시 중장기 발전전략은 더욱 탄탄해질 것”이라며 “이를 위해 경기도의 적극적인 지원과 조정 역할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 전례 없는 2440억 복지예산 삭감 속 조정·설득 주도 「2026년 예산심사 우수의원」 선정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 전례 없는 2440억 복지예산 삭감 속 조정·설득 주도 「2026년 예산심사 우수의원」 선정 (경기도의회 제공)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은 18일 「2025 예산심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돼,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상을 받았다.이번 시상은 2026년도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집행부의 예산 편성과 집행 구조상 문제를 날카롭게 짚고, 도민의 삶과 직결된 대안을 제시하며 책임 있는 예산 심의 활동을 보여준 의원을 대상으로 이뤄졌다.고준호 의원은 보건복지위원회 예산결산소위원장으로서, 경기도가 제출한 예산안에 포함됐던 214개 사업, 2440억 원 규모의 복지예산 대폭 삭감안을 집중 점검하며 장애인·노인·돌봄·긴급복지 등 취약계층 필수 예산이 무차별적으로 삭감된 문제를 공개적으로 지적했다.이번 2026년도 예산안은 단순한 조정 수준을 넘어, 경기도 재정 운용 역사에서도 보기 드문 대규모·전면적 복지예산 삭감안으로 도의회와 현장에 사실상 ‘예산 파동’에 가까운 충격을 안겼다는 평가를 받았다.도민의 일상과 직결된 214개 사업이 일괄 삭감되면서 현장에서는 사업 중단 우려와 집단 반발, 시위까지 이어졌고, 도의회 역시 예산 심사의 본질과 책임을 다시 묻지 않을 수 없는 상황에 놓였다.이러한 전례 없는 국면 속에서 고준호 의원은 예산결산소위원장으로서 단순한 ‘삭감 반대’에 머무르지 않고, 왜 삭감됐는지 아무도 설명하지 못하는 예산, 현장 부서조차 이유를 알지 못하는 예산 구조 자체를 문제 삼으며 심사의 중심을 끝까지 지켜냈다.특히 여야 간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갈릴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도 소위원장으로서 조정과 설득의 책임을 피하지 않고 새벽까지 이어진 논의 끝에 취약계층 필수 예산을 중심으로 한 수정안 합의를 이끌어내며 “이번 예산은 정치가 아니라 삶의 문제”라는 원칙을 끝까지 관철했다.이번 「2026년 예산심사 우수의원」 선정은 이처럼 전례 없는 예산 파동 속에서도 중심을 잃지 않고, 예산결산소위원장으로서 가장 어려운 예산을 끝까지 책임진 의정활동에 대한 평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준호 의원은 수상 소감을 통해 “이번 상은 개인의 성과라기보다, 예산이 사라질까 불안해했던 현장의 목소리와 그 무게를 끝까지 놓지 않으려 했던 의회의 책임이 함께 만든 결과”라며 “복지예산은 재정 상황에 따라 흔들려서는 안 될, 도민 삶의 최후 안전망”이라고 말했다.이어 “정치는 싸우는 모습만 보이기 쉽지만, 정말 중요한 순간에는 함께 멈춰 서서 지켜내는 역할도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숫자보다 사람을, 정치보다 삶을 먼저 보는 예산 심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임창휘 의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정책오디션에서 우수상 수상....“경기북부, 평화특구와 RE100 특구 동시 지정 필요”

임창휘 의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정책오디션에서 우수상 수상....“경기북부, 평화특구와 RE100 특구 동시 지정 필요” (경기도의회 제공)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임창휘 의원이 ‘2025년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정책오디션’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경기북부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제시했다.임창휘 의원은 경기북부 접경지역에 ‘평화경제특구’와 ‘경기RE100특구’를 동시에 지정하여 추진하는 혁신적인 정책 모델을 제안해 심사위원과 관계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이번 정책오디션은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도민의 삶과 직결된 실용적 정책을 발굴하고 이를 실제 예산에 반영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핵심 행사다.의원들이 제안한 정책은 단순한 아이디어 차원을 넘어 집행부와의 협의를 통해 구체적인 사업으로 실현되는 만큼, 임 의원의 이번 수상은 향후 경기북부 개발 전략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평화경제특구 성공의 열쇠는 재생에너지”임창휘 의원이 제안한 정책의 핵심은 ‘차별화’와 ‘실용성’이다.임창휘 의원은 “단순히 평화경제특구로 지정되는 것만으로는 타 산업단지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어렵다”고 지적하며, “글로벌 기업들이 요구하는 RE100 달성을 위해 신재생에너지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특히 전력 소비가 많은 첨단기술기업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RE100 특구’로서의 지위가 반드시 병행되어야 한다는 것이 임창휘 의원의 분석이다.그는 “이미 개발계획이 확정된 3기 신도시의 경우 물순환 기술이나 RE100 관련 신기술 적용에 한계가 있었지만, 평화경제특구는 현재 개발계획 수립 전 단계인 만큼 RE100 특구 지정을 선제적으로 추진해 관련 내용을 초기 계획부터 반영할 수 있는 골든타임”이라고 설명했다.규제의 땅에서 기회의 땅으로… 경기북부의 재발견 임창휘 의원은 경기북부의 잠재력에도 주목했다.임 의원은 “파주, 연천, 포천 등 접경지역은 그동안 군사 규제로 산업기반이 낙후되는 등 국가 안보를 위해 오랜 기간 희생을 감수해 왔다”면서도, “역설적으로 풍부한 유휴부지와 높은 재생에너지 생산 잠재량을 보유하고 있어 평화경제와 RE100이 결합될 경우 폭발적인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전망했다.이 두 가지 특구가 동시에 지정될 경우, 경기북부는 단순한 낙후 지역이 아닌 반도체, 데이터센터 등 미래 에너지를 소비하는 첨단산업의 메카로 성장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것이다.임창휘 의원은 “이번 정책오디션 우수상 수상은 경기북부의 미래를 위한 고민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제안된 정책이 실제 예산 확보와 집행으로 이어져 경기북부가 평화와 경제, 그리고 친환경이 어우러진 대한민국의 새로운 심장이 되도록 의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계일 의원, 수내119 안전센터 모듈러 준공식 참석

안계일 의원 수내119 안전센터 모듈러 준공식 참석 경기도의회 제공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안계일 의원은 17일 분당소방서 수내119안전센터에서 열린 모듈러 준공 기념식에 참석해, 도시형 밀집지역 분당의 특성을 반영한 소방 인프라 확충의 의미를 강조했다.이번에 준공된 수내119안전센터 모듈러는 기존 소방서 내 공간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설치된 시설로, 대규모 증·개축이 어려운 도심 여건 속에서도 신속하게 업무 공간을 확보할 수 있는 실용적 대안으로 평가받고 있다.안계일 의원은 축사를 통해 “분당은 주거·업무·상업시설이 밀집된 대표적인 도시형 지역으로, 화재·구조·구급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왔지만 현장의 공간은 이미 한계에 이르러 있었다”라며 “이번 모듈러 준공은 현장의 어려움을 가장 현실적인 방식으로 풀어낸 의미 있는 사례”라고 밝혔다.이어 “공간은 곧 대응 역량이며, 소방공무원의 근무 여건 개선은 시민의 골든타임을 지키는 핵심 요소”라며 “도시 여건을 고려한 유연한 인프라 확충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안 의원은 또 “모듈러 활용은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면서도 즉각적인 효과를 낼 수 있는 방식으로, 분당과 같은 고밀도 지역에 적합한 모델”이라며 “경기도의회 차원에서도 이러한 현장 중심의 개선 사례가 제도와 정책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안계일 의원은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으로 소방 인력과 장비 확충, 근무환경 개선, 도시형 재난 대응 역량 강화 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으며, 분당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안전 인프라 구축에 힘써 왔다.이번 준공을 계기로 수내119안전센터는 분당 시민의 생활권과 가장 가까운 안전 거점으로서, 보다 신속하고 안정적인 재난 대응 체계를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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