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의회

홍국표 의원 "강북횡단 지하고속도로, 강남북 균형발전의 획기적 전환점"

서울특별시 의회 (서울시의회 제공) [금요저널] 홍국표 의원은 18일 오세훈 서울시장이 발표한 ‘강북횡단 지하도시고속도로 건설’계획에 대해 “강남북 균형발전은 물론 강북 주민들의 생활의 질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역사적 사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홍 의원은 “성산IC부터 신내IC까지 약 20.5㎞ 구간의 지하도로 건설은 454만 명이 거주하는 강북 지역의 만성적 교통 체증을 해결하고, 고가도로로 단절된 도시 공간을 회복시키는 모처럼의 혁신적인 강북개발 계획”이라고 평가했다.이어 “현재 강남에는 15개의 도시고속도로가 집중된 반면 강북에는 6개밖에 없는 극심한 불균형 상황에서, 이번 사업이 완공되면 강북 지역 주민의 생활환경이 근본적으로 달라질 것”이라고 강조했다.홍 의원은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군이 사업 필요성은 인정하면서도 “선거용 급조 공약”이라고 비판하는 데 대해 강하게 반박했다.“박홍근 의원은 ‘당연히 필요했던 사업’이라고 인정하면서도 비판하고, 서영교 의원은 ‘얄팍한 술수’고 폄하하며, 박용진 전 의원은 ‘선거용 깜짝 발표’라고 비난한다”며 “필요성을 인정하면서도 정치적 공격만 일삼는 것은 강북 주민의 이익이 아니라 당파의 이익만 살피는 태도”라고 지적했다.특히 홍 의원은 “강북 지역 민주당 소속 구청장들이 말을 아끼거나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는 것은 매우 바람직하지 못하다”며 “강북 지역 구청장들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이 사업을 적극적으로 환영하고 협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이어 “주민의 이익보다 당의 입장을 우선시하는 태도로는 결코 지방선거에도 유리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홍 의원은 “김민석 총리를 비롯한 민주당 인사들이 2002년 청계천 복원을 ‘뜬구름 잡기’라며 반대했던 과거를 잊지 말아야 한다”며 “당시에도 민주당은 반대했지만 결과적으로 역사적 실수를 범했다. 이번에도 똑같은 방식으로 서울의 미래를 가로막아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홍 의원은 “모처럼 나온 혁신적인 강북개발 계획을 보다 빠르게 시행하여 단절된 도시 공간을 회복하고, 지역에 활력을 넣고, 주민의 생활의 질을 높이는 이 사업을 조속히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민주당도 이제는 정치적 비난을 멈추고 강북 주민들을 위해 이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할 것”이라며 “사업의 필요성을 인정하면서도 비꼬는 태도는 주민들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고 일침을 가했다.

김창식 경기도의원, ‘2025 올해를 빛낸 한국인 대상’의정발전부문 수상

김창식 경기도의원, ‘2025 올해를 빛낸 한국인 대상’의정발전부문 수상 (경기도의회 제공)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창식 부위원장이 지난 12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5 올해를 빛낸 한국인 대상’시상식에서 의정발전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김 부위원장은 제11대 경기도의회 상반기 안전행정위원회 위원과 후반기 농정해양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재난·재해 대응 체계 점검과 농어업 안전 정책 개선 등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이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특히 「경기도 농어업재해 예방 활동 지원 조례」, 「경기도 농어업 전기재해 예방 및 피해 지원 조례」를 대표 발의해 농어업 종사자의 작업 안전과 재해 대응을 제도적으로 강화했으며, 산불 예방과 조기 진화를 위한 정책 개선에도 기여했다.또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서 도민 생활과 직결된 안전·농정 사업의 실효성과 재정 책임성을 점검하며, 필수 사업이 흔들리지 않도록 예산 구조 전반을 꼼꼼히 살펴왔다.김창식 부위원장은 “이번 수상은 개인의 성과라기보다 현장에서 도민과 함께 고민해 온 의정활동에 대한 평가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안전과 농정 분야를 중심으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고, 특히 별내 지역 주민들의 생활과 직결된 현안을 더욱 세심하게 챙기고, 지역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한편, ‘올해를 빛낸 한국인 대상’은 언론·학계·시민사회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공공성·정책 지속성·사회적 기여도를 종합 평가해 각 분야별 수상자를 선정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의정발전부문은 특히 도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실질적 의정 성과를 중점적으로 평가한다.

경기도의회 임상오 위원장, 꼼꼼한 예산 점검 성과로 예산심사 우수의원 선정

임상오위원장 꼼꼼한 예산 점검 성과 예산심사 우수의원 선정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임상오 위원장은 12월 18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열린 ‘국민의힘 2025년 예산심사 우수의원 시상식’에서 우수의원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이번 수상은 2025년 경기도 본예산 심사 과정에서 임상오 위원장이 보여준 정책 중심의 질의와 사업 구조에 대한 깊이 있는 분석, 예산 집행의 책임성을 강조한 의정활동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뤄졌다. 특히 단순한 예산 증감 논의를 넘어 사업 주체의 명확성, 정책 실효성, 도민 체감도를 기준으로 예산을 점검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임상오 위원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예산은 숫자가 아니라 도민의 삶과 직결된 약속”이라며 “의회가 예산을 꼼꼼히 살피는 이유는 행정의 편의가 아니라 도민의 안전과 일상을 지키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형식적인 예산 심사가 아닌, 정책의 방향과 결과를 끝까지 점검하는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또한 임 위원장은 “자치경찰, 재난 예방, 안전 정책 등은 예산 구조가 곧 정책 성과로 이어지는 분야”라며 “사업의 주체와 책임이 불분명한 예산, 실효성이 떨어지는 반복 사업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하겠다”고 강조했다.이날 시상식에는 경기도의회 예산심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된 의원들과 의회사무처 관계자들이 참석해 수상의 의미를 공유했다.한편,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는 향후에도 재정의 투명성과 정책 신뢰도를 높이고, 도민 중심의 예산 운영이 정착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장대석 의원, ‘소규모 숙박시설 화재안전 강화’ 정책으로 더불어민주당 정책 오디션 우수상 수상

장대석 의원 소규모 숙박시설 화재안전 강화 정책으로 더불어민주당 정책 오디션 우수상 수상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장대석 의원은 18일 열린 ‘2025년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정책 오디션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이번 정책 오디션은 정책 중심 교섭단체로서의 역할 강화를 목표로, 도민 체감형 정책을 발굴·선정하기 위해 추진됐다.장 의원이 제안한 정책은 「소규모 숙박시설 화재안전 강화」로, 대형 숙박시설에 비해 법·제도적 관리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소규모 숙박시설의 구조적 화재 취약성을 개선하기 위한 입법·재정·교육을 결합한 종합 안전정책이다.해당 정책은 △소공간용 소화용구 보급 △피난안전행동매뉴얼 제작·설치 △찾아가는 숙박업소 화재안전 교육 △광역 단위 표준화된 안전기준 마련을 핵심 내용으로 하며, 시·군별 재정 여건 차이로 인해 발생하는 안전 격차를 경기도 차원의 재정사업과 제도화를 통해 해소하자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장 의원은 이번 수상과 관련해 “소규모 숙박시설 화재는 발생 건수 자체는 많지 않더라도, 한 번 발생하면 인명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큰 재난”이라며, “이번 정책은 사고 이후의 대응이 아니라, 사고 자체를 줄이기 위한 사전 예방 중심의 안전정책”이라고 밝혔다.이어 장 의원은 “정책 오디션에 제안한 내용을 토대로 「경기도 소규모 숙박시설 화재안전 지원 조례」가 실제 제정됐다”며, “이제는 조례를 기반으로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안전 변화가 만들어지도록 후속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More News

이전
다음
▲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