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우물 참숯 생고기, 부평구 6호 착한가게 가입으로 [금요저널] 부평구는 갈산역 인근에 위치한 열우물 참숯 생고기가 ‘부평구 착한가게’에 제6호로 가입하게 됐다고 1일 밝혔다. 열우물 참숯 생고기는 지역 식당으로 이번 착한가게 가입을 통해 매달 정기 기부에 동참하며 지역사회 복지 증진과 따뜻한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게 된다. 앞서 구는 지난 28일 조애란 대표 및 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점포 내에서 ‘착한가게’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 조애란 대표는 “작은 나눔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가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지역 상인들의 꾸준한 참여가 부평을 더 따뜻한 도시로 만들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착한가게가 확대돼 나눔의 가치가 널리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평구 착한가게’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하는 기부 프로그램으로 매달 매출의 일정액을 정기적으로 기부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 활동이다.
인천나비공원, 9월 ‘자연물 공작품 특별전’ 개최 [금요저널] 부평구는 2일부터 오는 11월 3일까지 인천나비공원에서 ‘자연물 공작품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자연에서 얻을 수 있는 재료들인 나뭇가지, 나뭇잎, 각종 열매, 누에고치, 나무껍질 등을 활용해 제작된 다양한 창작 공작품들이 전시된다. 구는 나비공원을 방문하기 힘든 주민들을 위해 전시회 영상을 인천나비공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게재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자연물을 활용한 작품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되돌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다양한 창작 공작품들을 관람함으로써 창의력을 증진시키는 데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전시이니 많은 관람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부평구 여성센터, 찾아가는 구직 상담소 운영 [금요저널] 부평구여성센터가 17일부터 부평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협업해 센터 동아리실에서 찾아가는 구직 상담소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구직 상담소는 매월 셋째 주 수요일 오후 3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경력 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직업교육 훈련과 취업 연계 등 취업 지원 서비스에 대한 상담을 진행한다. 부평구 여성센터 관계자는 “이번 구직상담소를 통해 결혼·육아·가사로 꿈을 포기했던 여성들이 다시 시작 할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찾아가는 구직 상담소 운영으로 경력 단절 여성, 직업전환 여성 및 청년 구직자들에게 풍성한 일자리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내년에는 상담소를 확대 운영해 경력 단절 여성들에게 보다 많은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부평구, 제1113공병단 개발 위한 공모지침서 사전 공개 [금요저널] 부평구가 오는 31일까지 청천동 325번지 일원에 위치한 제1113공병단 특별계획구역 개발을 위한 예비우선시행자 공모지침서를 사전 공개한다. 이번 공모지침서 사전 공개는 민간사업자 공모에 앞서 최종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으로 의견이 접수되면 검토 후 공모에 반영할 예정이다. 공모지침서는 사전 공개 기간 중 부평구 누리집부평소식에서 누구나 확인할 수 있으며 사전 공개 관련 의견이 있는 경우 기간 내 서식에 따라 전자우편이나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부평구 청천동 325번지 일원에서 추진하는 ‘제1113공병단 특별계획구역 도시개발사업’은 1113공병단이 이전한 부지에 주변 여건을 고려하면서 문화와 상업을 결합한 복합시설을 조성해 도시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구는 지난 2020년 9월 제1113공병단 지구단위계획을 고시한 이후 지난해 4월부터 최근까지 예비우선시행자 공모 용역을 진행했다. 오는 9월 90일간에 걸쳐 예비우선시행자 공모를 진행하고 연말께 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번 공모지침서에는 주민의 의견 중 하나인 백화점이나 복합쇼핑몰 등 상업시설에 대한 내용이 포함됐다”며 “제1113공병단 특별계획구역에 문화와 상업을 결합한 대형 복합시설을 유치해 ‘더 큰 부평’을 만들 수 있도록 사업자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문화도시부평, 우리 동네 문화놀이터 시민거점공간 ‘문화공간 시소’ 문 열어 [금요저널] 부평구문화도시센터는 17일 인천테크노밸리 U1센터4층에서 ‘문화공간 시소’ 개소식을 진행했다. ‘문화공간 시소’는 생활 속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는 복합 문화예술 공간으로 지역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곳이다. ‘시소’라는 명칭은 지난 4월부터 약 두 달간에 걸쳐 진행된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시민과 소통하다, 시민의 소리를 듣다’의 줄임말이다. 혼자서는 어렵고 둘이 함께해야만 가능한 놀이터의 시소처럼 시민과 문화재단, 부평구가 함께 문화공간을 만들어 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시소는 지역 문화기획자들의 활동을 지원하는 ‘시소공작소’ 문화도시 활동 주체인 문화두레시민회의 모임과 문화예술 트렌드에 따른 체험 프로그램이 있는 ‘시소마루1·2’ 친구와 함께 휴식을 취하고 소통할 수 있는 ‘시소뜰’로 구성됐다.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운영하며 일·월요일 및 공휴일은 휴무다. 이날 개소식에는 차준택 구청장과 문화도시조성사업 공모사업에 참여하는 부평구민, 지역문화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지역예술가 등이 참석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문화공간 시소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시민 및 지역 예술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들도 다양한 경험을 공유하길 바란다”며 “‘너와 나의 목소리로 채워지는 문화도시부평’을 함께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부평구 드림스타트, 영유아 부모교육 ‘우리 아이 첫 성교육’ 진행 [금요저널] 부평구드림스타트는 최근 영유아 자녀를 둔 취약계층 양육자 25명을 대상으로 ‘우리 아이 첫 성교육’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경기대학교 원격교육원 이화윤 교수가 맡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화상회의로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아동의 발달과정에 따른 성적 특징과 그에 맞는 성교육의 접근법을 배우고 성폭력 예방 교육을 들었다. 구는 양육자와 자녀가 건강하고 행복한 성문화를 이해해 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아이의 성교육이 조심스러웠는데, 이번 교육으로 적절한 성교육 시기와 올바른 교육 방법을 자세히 배울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양육자는 “평소 성교육의 필요성은 알고 있었으나 어떻게 교육을 해야 할 지 막막했는데, 다양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드림스타트는 아동의 변화하는 성장주기에 따른 양육자들의 욕구를 반영해 다양한 주제의 부모교육으로 질 높은 강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부평구, 산곡남초교~장고개간 도로개설공사 준공 [금요저널] 부평구는 16일 산곡동 산곡남초교~장고개간 도로개설공사를 마쳤다. 이번 공사는 산곡남초등학교와 산곡여자중학교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를 확보하기 위해 진행했다. 공사는 시에서 추진하는 장고개 도로 개설공사 시기에 맞춰 산곡남초등학교부터 장고개간 도로 약 115m 구간을 대상으로 보도 폭을 양쪽으로 2m, 차도 폭은 기존 6m에서 8m로 각각 확장했다. 또한 해당 구간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어린이보호구역을 재정비했으며 보행자 안전을 위해 차도와 보도 사이에 안전펜스를 설치했다. 이에 앞서 구는 7억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 2019년 토지분할측량, 지형현황측량을 진행했으며 2년에 걸쳐 토지 및 지장물에 대한 보상을 완료한 뒤 올해 4월부터 도로개설공사를 시행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번 공사를 통해 지역주민의 통행불편이 해소되고 도로 기능이 향상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간 균형발전과 교통환경 개선을 위해 도로개설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부평구, 청렴구민감사관 본격 활동 시작 [금요저널] 부평구는 16일 청렴구민감사관의 올해 하반기 본격 감사 활동을 시작한다. 청렴구민감사관은 공직사회의 청렴성과 투명성을 강화하는 장치로 공직외부에서 참여하는 감사 제도다. 구는 지난 11일 구청 회의실에서 청렴구민감사관 회의를 열고 활동방향을 논의했다. 이들은 법령이나 제도를 보다 현실성 있게 개선하기 위해 위법·부당한 행정사항이나 공직자 부패행위를 신고하고 자체 감사에 따른 개선방안 등 수시로 구정발전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번 회의에서 구민감사관들은 감사 대상기관의 현황 파악과 함께 감사방법 및 감사기법에 대해 논의하며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구민감사관들은 올해 각 동 감사에 참석해 주민의 시각으로 행정을 들여다보고 의견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각종 불편사항 등 의견 창구의 적극적인 활용을 통해 수감 기관과 소통하며 빈틈없는 감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구민감사관이 구 행정을 잘 이해하도록 관련 자료를 제공하고 소통창구를 운영해 구민의 다양한 의견을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부평구, 다문화 가정 아동 학습 코칭 사업 호응 [금요저널] #. 부평구 여성센터에서 처음 만난 A군은 사람들과 눈을 잘 마주치지 못했다. A군의 아버지는 한국계 중국인이고 어머니는 중국인이다. 구 육아코칭 활동가는 A군의 자신감을 심어주기 위해 눈을 마주치며 대화를 시도했고 풍선 등을 활용한 놀이를 통해 관계를 형성했다. 한 줄, 한 줄 함께 책을 읽어가며 한국어 발음도 익혔다. 두 달이 지난 지금 A군은 활동가와 눈을 마주치며 받아쓰기 공부를 한다. 지금은 활동가에게 부모님의 나라에 대한 문화를 알려주기도 한다. #. 필리핀 어머니의 영향을 많이 받은 B군은 한국어 발음이 어눌했다. 활동가는 아이가 친구들과 잘 지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발음 교정이 필요하다고 판단했고 천천히 책 읽기를 시도했다. 활동가의 정확한 발음을 따라할 수 있도록 책을 번갈아 읽고 녹음한 활동가의 목소리를 따라하도록 했다. 아울러 B군이 좋아하는 공룡 장난감을 갖고 숫자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덧셈과 뺄셈을 익히도록 했다. 부평구가 여성친화도시 조성 일환으로 추진하는 신규사업 ‘다행 학습코칭’이 대상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다행 학습코칭’은 초등학교 입학 전후의 다문화 가정 아동들이 학교생활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학습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학습코칭을 위해 지난 6월부터 부평구 여성센터에서 양성한 육아코칭활동가 중 학습지도 경험이 있는 활동가를 다문화 가족과 매칭했다. 이들은 주 2회 가정 방문을 통해 발음 교정 등 한글 교육과 정서적 지지를 위한 놀이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 활동가의 역량강화를 위해 매월 워크숍에서 국가별 문화와 에티켓 등을 주제로 교육을 실시하고 가정별 학습코칭 사례 수집 및 노하우를 공유하며 지도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다행 학습코칭 사업을 통해 다문화 가정 취학 자녀의 학교 적응을 돕고 학부모 역할 수행의 어려움을 해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다문화 가정의 지역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육아활동가의 역량 강화로 여성 일자리 확대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부평정신건강복지센터, 교내 자살위험군 발굴 위한 청소년 게이트키퍼 간담회 실시 [금요저널] 부평구부평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9일 센터 프로그램실에서 청소년 자살률 감소와 자살위험군 조기개입을 위한 청소년 게이트키퍼의 간담회를 실시했다. 부평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예방교육을 이수한 지역 내 18개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청소년 게이트키퍼를 모집해 12명의 청소년을 선발했다. 청소년 게이트키퍼는 교내에서 자살 위험 청소년을 발견했을 때 센터 및 기관에 연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간담회는 조분선 상임팀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부평정신건강복지센터 소개와 게이트키퍼 사업안내, 청소년 게이트키퍼 위촉식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교내 활동 방법과 SNS 및 숏폼 콘텐츠를 활용한 홍보, 비대면 플랫폼을 활용한 원격상담, 익명성이 보장된 온라인 상담 등 자살예방상담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오승헌 부평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이번 청소년 게이트키퍼 모집과 간담회는 지역 내 청소년의 자살예방과 빠른 개입을 돕는 조기연계체계의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부평정신건강복지센터는 생애주기별 게이트키퍼 양성사업을 통해 부평구민의 자살예방 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인천광역시_부평구청 [금요저널] 부평구 부평1동 통장자율회는 12일 말복을 맞아 지역 내 홀몸노인 및 저소득 가정 60곳에 삼계탕을 전달하는 ‘사랑의 복달임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통장자율회는 어려운 이웃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삼계탕을 준비해 거동이 불편한 노인 가정에 방문 전달했다. 통장들은 삼계탕 전달과 함께 이번 폭우로 인한 피해상황, 건강상태 등 노인들의 안부를 물으며 자연재해 발생 시 사고예방을 위한 행동요령과 부평구 열대야 안심숙소 등을 안내했다. 이영림 부평1동 통장자율회장은 “이번 나눔 행사를 준비하며 통장자율회도 더불어 행복이 두 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살피며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우영숙 부평1동장은 “올여름 무더위와 함께 지난주 연일 내린 폭우로 몸과 마음이 지쳐있을 이웃들이 이번 복달임 행사를 통해 기운을 북돋길 바란다”며 “행사를 준비해준 통장자율회에 감사하고 여름철 폭염 및 자연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없도록 더욱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삼산2동, 주민자치회로부터 추석 이웃사랑나눔 성금 100만원 전달받아 [금요저널] 부평구삼산2동은 지난 11일 동 주민자치회로부터 추석 이웃사랑 나눔 성금 100만원을 전달받았다. 주민자치회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을 기탁하는 등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으며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는 지역 내 방역 및 환경정비를 실시해 ‘함께 사는 우리 동네’ 조성에 힘쓰고 있다. 김종선 삼산2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자치회가 마련한 성금이 코로나19 상황에서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과 봉사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강인숙 삼산2동장은 “매년 이웃사랑 나눔에 적극 동참해 준 주민자치회에 깊이 감사하다”며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 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