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래역사관, 새단장 후 관람객 41.5% 급증… 지역 명소로 ‘우뚝’ [금요저널] 올해 초 새단장을 마친 인천시 남동구 소래역사관이 많은 수의 관람객을 모으며 지역 대표 문화공간으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남동구에 따르면 소래역사관은 지난 2월 상설전시실 리모델링 완료 이후 관람객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383명 증가했다. 지난해 10월부터 약 4개월간 진행된 리모델링은 전시 콘텐츠와 공간 구성을 전면 개편, 디지털 기술과 체험 요소를 결합한 현대적인 전시환경을 구현했다. 주요 개편 사항으로는 △로비에 남동구 풍경을 담은 대형 LED 홍보 화면과 ‘소래사진관’ 체험 공간 조성 △2층 전시장 입구에 3방향 LED 영상으로 몰입감을 높인 ‘소래 생태터널’ 설치 △실제 유물과 디오라마로 옛 어시장을 재현한 ‘소래어시장 존’ △가로 7m 대형 LED 화면에 AI 생성 콘텐츠를 선보이는 ‘AI 미디어아트 존’ 등이 있다. 또한, 기존 활용도가 낮았던 영상실을 새롭게 단장한 교육실에서는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를 대상으로 한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이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새롭게 조성된 기획전시실도 주목받고 있다. 상반기 최용백 사진전 ‘소래철교의 기억, 그 시절’에 이어 하반기에는 소래 지역의 역사 문화유산인 수인선 협궤열차를 주제로 한 전시 ‘좁은 선로 넓은 이야기’ 가 개최 중이다. 이번 전시는 수인선 협궤열차의 역사와 소래지역의 변화를 시각적으로 풀어내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함께 소래역사관은 올해 초부터 인천공항 환승투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외국인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전 세계 400여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방문해 한국의 지역 역사와 문화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김재열 대표이사는 “이번 상설전시실 개편은 노후 시설 개선을 넘어, AI 미디어아트, 생태터널 등 최신 디지털 실감 콘텐츠를 도입해 관람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라며 "앞으로도 소래의 풍부한 스토리를 기반으로 완성도 높은 기획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하고 운영 효율성을 높여, 방문객 만족도를 제고하는 데 실무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재열 대표이사는 “이번 리모델링과 전시 콘텐츠 개편을 통해 지역 주민은 물론 외국인 방문객까지 소래의 역사와 가치를 새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전시와 프로그램을 통해 남동구의 대표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소래역사관이 성공적인 새단장을 통해 남동구의 대표 문화 랜드마크로 다시 태어나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래역사관이 소래포구, 소래습지생태공원 등 주변 자원과 시너지를 내어 지역 문화 활성화의 중심축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남동구, 2025 대한민국 SNS 대상 ‘최우수상’ 영예 [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가 ‘2025 대한민국 SNS 대상’ 기초지자체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0일 남동구에 따르면 올해 15회를 맞은 ‘대한민국 SNS 대상’은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는 시상식으로 공공기관과 기업의 SNS 운영 성과를 종합 평가해 국민과의 소통이 우수한 기관을 선정한다. 남동구는 다양한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구정 소식을 친근하고 생생하게 전달하며 구민과의 활발한 소통 행정을 구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2011년 페이스북 개설을 시작으로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여러 채널을 운영하며 구민 생활과 밀접한 정보 및 흥미롭고 유익한 콘텐츠를 꾸준히 제작해 왔다. 특히 블로그 기자단 활동을 통해 현장의 이야기를 구민의 시선으로 전달하는 게시글이 호평받고 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SNS는 구민과 행정을 잇는 중요한 소통 창구”며 “앞으로도 구민과 적극 소통하며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남동구의 생동감 있는 모습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남동구-인천남동우체국, 치매 안전망 구축에 맞손 [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가 인천남동우체국과 협력해 치매 환자 보호를 위한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한다. 남동구는 최근 인천남동우체국과 치매 환자 실종 예방 및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협력체계 마련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전했다. 협약을 통해 남동구는 ‘남동 두루살핌’ 사업과 ‘돌봄 등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남동 두루살핌’ 사업은 실종 치매 환자 발생 시 치매 환자의 인적 사항을 인천남동우체국 집배원에게 신속히 전파해 조기 발견과 안전한 복귀를 지원한다. 우체국 배송망을 활용한 실시간 대응체계로 실종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구는 ‘돌봄 등기’ 사업을 통해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대상자 중 위기가구로 확인된 치매 환자에게 복지 등기우편을 발송하고 배달 시 집배원이 관찰 및 면담 등을 통해 수집한 정보를 체크리스트에 의거 작성·전송하도록 한다. 남동구 치매안심센터는 이 정보를 바탕으로 대상자의 욕구를 파악하고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한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남동구는 향후 집배원을 대상으로 치매 인식 개선 및 치매 환자 대응 교육을 해 고령자와 치매 어르신에게 더 전문적이고 따뜻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인천남동우체국 관계자는 “실종된 치매 환자 가족의 애끓는 마음을 알기에 이번 사업에 적극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치매 친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인천에서 매년 약 800건의 치매 환자 실종 신고가 접수되고 있으며 그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이 치매 환자뿐 아니라 치매 환자를 가족으로 둔 분들에게도 실질적인 치매 안전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남동구, 산밑말근린공원 새단장…250m 맨발 산책로 조성 [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는 만수2동 산밑말근린공원에 총 길이 250m의 맨발 산책로를 신설하는 등 정비공사를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신동아아파트와 맞닿아있는 이 공원은 숲이 우거진 산지형 공원으로 만수산무장애길과 인천시둘레길이 지난다. 만수천 초입에 있고 어린이숲놀이터와 게이트볼장, 배드민턴장, 화장실 등 다양한 시설이 있어 많은 주민이 찾는 곳이다. 구는 최근 어싱의 인기로 맨발 산책로 신설과 휴게시설 정비 요청이 많은 점을 고려해 두 차례의 설명회로 주민 의견을 수렴해 사업을 추진했다. 새로 조성된 맨발 산책로는 총 길이 250m로 나무 그늘 아래 산비탈을 따라 걷는 순환형 코스이다. 촉촉한 황토를 밟고 오르면 중간 목교로 연결해 공원 최상단 체력단련장 주변을 돌아 다시 내려올 수 있도록 설계됐다. 남동구가 조성한 맨발 산책로 중 가장 긴 곳으로 이용객 안전을 위해 경사로에는 안전난간을 설치하고 세족장과 파고라 등 편의시설도 정비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구민들이 쾌적한 환경의 산밑말공원에서 맨발 걷기로 건강을 챙기고 잘 이용할 수 있도록 꾸준히 유지관리 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남동청소년센터, 청소년 바리스타 11명 양성 [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 남동청소년센터는 7~8월 총 10회에 걸쳐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바리스타 2급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 ‘라떼는 말이야’를 운영해 11명의 청소년 바리스타를 양성했다고 6일 전했다. 프로그램은 실습 중심의 교육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참가한 11명의 청소년 전원이 바리스타 2급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국가 지원사업을 받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지역 청소년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음료 제공 부스를 운영해 의미를 더했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은 배운 기술을 직접 활용해 음료를 나누며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었다. 남동청소년센터 이용찬 관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잠재 능력을 발휘하고 지역사회를 위해 이바지할 다양한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남동구, 김치 공동브랜드‘소래찬’K-최고의 브랜드 대상 수상 [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는 김치 공동브랜드인 ‘소래찬’ 이 2025 소비자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에서 K-푸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5일 전했다. 소래찬은 중국산 김치 위생 논란으로 인한 소비자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2021년 남동구가 지역 내 HACCP 인증을 받은 김치 제조업체, 급식관리지원센터와 협력해 개발한 공동브랜드다. 구는 위생적인 생산환경을 점검하고 우수한 지역 생산품을 공동 브랜드화해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힘썼다. 또한, 소래찬의 보급확산을 위해 소래포구 축제에서 김장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인천공항 환승객을 대상으로 김장 담그기 체험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소래찬 출시 이후 4회에 걸쳐 김장 한마당을 개최해 김장 담그기를 힘들어하는 세대에게 함께 만들고 나누는 김장 문화를 이어가는 데 힘썼다. 이번 수상으로 소래찬은 민관이 협력해 만든 공동브랜드 상품 중 지역 식품산업 활성화의 모범사례로 주목받았다. 특히 소래찬 김치라는 지역 공동 브랜드를 개발해 레시피, 생산공정 점검뿐만 아니라 중소기업제품 전시판매장 내 입점, 판매, 상표권 사용 등의 편의를 제공해 3년 연속 13억원 대의 매출로 지역 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소비자가 인정한 수상이라 더욱 의미있다”며 “앞으로도 더 건강한 먹거리로 세계의 소비자가 만족하는 K-푸드 소래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사저널에서 주최한 이번 시상은 소비자 리서치와 전문가 평가를 거쳐 국내외 경쟁력 있고 품질을 인정받은 최고의 브랜드를 발굴해 시상하는 상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남동구, 트레이더스 구월점 내 중소기업 전시판매장 신설…입점업체 모집 [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가 대규모점포와 지역 중소기업이 동반 성장하는 상생의 길을 모색하고 있다. 남동구는 대형 유통업체인 이마트 트레이더스 구월점 내 남동구 중소기업 제품 전시판매장을 신설하고 이곳에 입점할 업체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전시판매장은 지역 중소기업이 생산한 우수제품을 소비자에게 소개·판매하는 공간으로 이마트 트레이더스 구월점 내 개장 예정이다. 이는 남동구와 ㈜이마트 간 대규모점포 개설 협의 과정에서 마련된 지역 상생 방안의 하나로 지역 중소기업의 홍보 및 판로 확대를 위해 추진됐다. 입점 대상은 본사 또는 생산공장이 남동구에 소재한 중소기업으로 제품 판매는 위탁판매 방식으로 운영되고 판매금액의 20%를 수수료로 부과한다. 입점 업체는 평가를 거쳐 선정되며 평가 기준은 △서류평가 △제품평가 △가산점 등으로 구성된다. 가산점은 장애인기업, 여성기업, 사회적기업, 국가기관 표창 수상 기업 등에 부여된다. 모집 기간은 8월 18일까지이며 자세한 신청 방법은 남동구청 홈페이지 고시 공고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시판매장은 오는 9월 중 개장 예정이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매월 2·4번째 일요일은 휴무다. 남동구는 이번 사업이 대규모점포와 지역 기업이 협력해 시너지를 창출하는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지역 기업에 판로를 제공함은 물론 소비자에게도 우리 지역 기업이 만든 우수제품을 접할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간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남동구-쿠팡이츠, 이동노동자 대상 폭염 안전 캠페인 실시 [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인천문화예술회관 주차장에서 쿠팡이츠 서비스와 협업해 배달업 종사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음료 및 안전용품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4일 전했다. 행사는 혹서기 영향에 취약한 이동노동자의 온열질환 예방과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한 인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남동구는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쿨타올, 쿨패치 등이 포함된 안전용품 키트와 이륜차에 부착 가능한 형광 반사 스티커를 제공해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이동노동자의 안전 수칙 준수를 독려하기 위한 피켓 캠페인을 전개해 자발적인 실천 의지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행사에 함께 참여한 인천시 물류정책과, 한국교통안전공단 인천본부 등은 이륜차 헬멧, 생수 등을 지원했고 쿠팡이츠 서비스는 ‘나의 다짐’ 폼보드 서명 캠페인 및 볼 뽑기 추첨 행사 등을 진행해 참여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남동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용노동부 주관 ‘노동 약자 일터 개선 지원사업’에 선정돼 이동노동자의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9월에는 인천생활물류쉼터 ‘ 쉼’에서 안전교육 및 안전 장비 지원사업을 진행해 이동노동자 일터 개선을 위한 의지를 이어갈 예정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안전 캠페인을 통해 이동노동자의 혹서기 근로환경 조성에 작지만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이동노동자의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남동구, 치과 진료 지원 실무자 양성과정 수료생 배출 [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치과 진료 지원 실무자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4일 전했다. 이번 과정에서는 치과 진료 보조, 치과 행정, 환자 응대 등 치과 의료기관 실무에 필요한 전문 역량을 총 120시간에 걸쳐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인력 수요처인 인천시치과의사회 소속 의사가 직접 강사로 참여해 강의교재 집필, 실습까지 진행했다. ‘2025년 시-군·구 상생 일자리 지원사업’의 하나로 지난 3월부터 진행한 이번 사업은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해 민관 협업으로 추진됐다. 구는 인천시치과의사회, 인천여성인력개발센터와 협약을 맺어 교육에서 실습·취업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일자리 창출을 지원했다. 이번 과정 수료식을 통해 교육생 18명이 수료하고 이후 7명이 취업했으며 이후에도 일자리 협력망을 통해 대상자별 1:1 취업 상담을 기본으로 한 맞춤형 취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이번 양성과정을 통해 경력단절 여성들이 다시 일터로 돌아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특히 치과 진료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교육을 제공해 실질적인 취업 성과로 이어진 점이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업 기반의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남동구, 2025년 주민총회 성료…지역주민 참여와 소통 확대 [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는 지난 6~7월 사이 20개 모든 동에서 마을 민주주의와 주민자치의 꽃인 주민총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주민총회는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해 우리 동네에 필요한 사업과 개선 방향을 함께 논의하고 결정하는 공론의 장이다. 올해 주민총회는 주민자치회 자치사업 현황과 성과 공유, 발굴된 마을 의제 선정을 위한 투표와 결과 발표, 내년도 자치계획 발표 등으로 구성·진행됐다. 각 동 주민자치회 자율적으로 진행된 이번 주민총회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동아리 발표회, 마을 축제 등을 연계 추진해 주민의 참여와 관심도를 높였다. 특히 지역 학교와의 협력으로 총회를 학교에서 진행하거나 학생들이 행사 진행에 직접 참여해 주민자치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를 가지는 등 주민자치 활동이 더욱 다양한 마을공동체로 확대된 점이 주목할 만한 성과로 평가된다. 동별 주민총회에 상정된 마을 의제는 총 80건, 5억 3천만원의 예산 규모로 실현 가능성 검토를 거쳐 예산 확보에 따라 2026년 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주요 사업은 △인생은 뷰티풀 시니어 트로트제 △책읽어주는 시니어 △안전 톡톡 가스 콕콕 △세대를 잇는 텃밭 조성 △우리동네 공유오피스 △온마을 해피투게더 △반려동물 배변물 처리 인식개선 사업 △찾아가는 시니어 스마트 교육 등으로 함께 살아가는 마을공동체 형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주민총회를 통해 주민 실생활에 밀접한 마을 문제를 논의하고 해결방안을 마련하는 과정에 마을의 발전을 염원하는 진실한 마음들이 담겨 있다고 생각한다”며 “골목골목 현장을 다니며 발굴한 사업들이 지역주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남동구, 내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 온라인 투표 실시 [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는 주민참여예산사업 우선순위 선정을 위한 온라인 투표를 8월 18일까지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남동구 온라인 주민투표는 주민참여예산 사업의 대표성을 확보하고 재정 운영의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2020년도에 도입되어 여섯 번째 시행하고 있다. 남동구민이면 누구나 온라인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를 거친 19개 사업 중 3개 이내의 사업에 투표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남동구청 누리집 새소식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투표 결과는 남동구의 예산안 편성에 참고 자료로 활용되며 2026년 예산 반영 여부는 12월 말에 남동구 의회의 예산안 의결 후 공개될 예정이다. 박종효 구청장은 “주민참여예산 투표는 구민이 직접 정책 결정에 참여하는 소중한 기회”며 “주민투표의 대표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많은 구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남동구, ‘남동 물빛놀이터’ 가족형 물놀이 시설로 큰 인기 [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가 논현포대근린공원에 조성한 ‘남동 물빛놀이터’ 가 입장권이 전량 매진되며 여름철 인기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남동구는 네이버 예약시스템을 통해 7월 21일 발매를 시작한 8월 입장권 전량이 판매와 동시에 빠르게 매진됐다고 1일 전했다. 구는 7월 개장 초에는 온라인 예매와 현장 발권을 병행했으나, 더운 여름철 장시간 기다리는 주민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전량 온라인 예매로 전환했었다. 이후 개장 18일간 누적 13,149명 주민이 입장했고 주말 평균 1,000명 이상이 방문하며 여름철 무더위를 식히는 인기 명소가 됐다. 특히 가족이 함께 물놀이를 할 수 있는 인천시 공공기관 최초 대규모 야외물놀이시설로 주민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또한, 인천시 공공기관 최초로 185m의 유수풀과 함께 수영장, 유아물놀이장도 함께 조성돼 가족 단위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구는 온 가족이 집 근처에서 저렴한 비용으로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시설을 조성한 점을 인기의 비결로 보고 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남동물빛놀이터에 대한 많은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올해 처음 개장한 만큼 미숙한 부분도 있었지만, 내년에는 이를 보완해 더욱 개선된 남동물빛놀이터를 구민들이 이용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