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 관리 기술도 익히고 봉사활동까지’ 인천 중구, 집수리 교육 운영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올해 6월부터 10월까지 지역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2025년 집수리 교육’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민들의 주거 관리 역량을 향상하고 향후 집수리 자원봉사 활동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을 둔 실용 중심의 교육과정이다. 교육 참여자들은 공구 사용법, 전기·설비·도배 등 실생활에 밀접한 주거 관리 기술을 단계적으로 익힐 수 있으며 향후 습득한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서 집수리 봉사활동도 펼치게 된다. 특히 올해는 전년도 만족도 조사와 지역별 참여율 등을 토대로 실제 지역별 수강 수요에 적합한 맞춤형 교육 방식을 채택해 운영의 효율화를 꾀했다. 이에 따라 원도심에서는 6~7월에 총 12차시에 걸쳐 ‘통합과정’을 운영하며 영종지역에서는 6~10월에 각 6차시로 구성된 ‘기본과정 평일반’과 ‘기본과정 주말반’을 세분화해 운영한다. 이중 기본과정 주말반은 지난 6월 10~25일에 진행된 평일반에 참여하지 못한 주민을 위한 것으로 오는 8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구는 오는 7~8월 중 기본·통합과정 수료자 또는 기본과정에 대해 이해가 있는 자를 대상으로 ‘심화과정’을 운영한다. 크게 도배·장판·도장 기술 중심의 ‘다기능공반’, 벽지 시공 중심의 ‘실내건축반’ 으로 꾸려진다. 한편 구는 지난 24일 제2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집수리 교육 기본과정 평일반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날 수료식에서 김정헌 중구청장은 교육과정을 마친 15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하며 격려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수강생들은 “일상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유익한 내용이 많았고 직접 실습을 해볼 수 있어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 진행될 심화과정에도 적극 참여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김정헌 구청장은 “실생활 중심의 집수리 교육을 통해 주민 스스로 주거환경을 관리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고 지역 자원봉사 기반 조성에도 도움이 되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연수구, 불법 주정차 예방 ‘문자 알림서비스’ 홍보 강화 [금요저널] 연수구는 불법 주·정차 예방을 위한 ‘주정차 문자 알림서비스’의 가입자 확대를 위해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주정차 문자 알림서비스’는 고정형 CCTV가 설치된 단속 지역에 주정차 한 차량 운전자에게 사전 등록된 휴대전화로 문자를 보내 단속 지역임을 알려 차량을 자진 이동하도록 유도한다. 서비스는 운전자의 거주지와 상관없이 이용할 수 있으며 연수구청 또는 인천시 누리집에서 ‘주정차 단속 알림서비스’를 검색하거나 ‘주정차 단속 알림서비스 통합 가입 도우미‘ 앱 설치, 인근 동 행정복지센터 및 연수구 차량민원과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연수구 관계자는 “현재 9만여명의 연수구민이 이용하는 문자 알림서비스는 불법주정차로 인한 교통 혼잡 문제를 해소하고 불편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많은 구민이 가입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천광역시_연수구청 [금요저널] 연수구는 국가 감염병을 예방하고 안전한 식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권역별로 안심식당에 대한 사후관리를 시행중이다. ‘안심식당 지정제’란 위생관리와 생활방역수칙을 이행해 고객에게 믿음과 신뢰를 주는 음식점을 안심식당으로 지정·관리하는 제도로 현재 연수구에는 약 400여개의 음식점이 안심식당으로 지정돼 운영 중에 있다. 안심식당 점검은 덜어먹기 실천 위생적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생활 방역 수칙 이행 여부를 중점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미이행 업소에 대해는 1차 시정조치를 실시하고 향후 재점검을 통해 미이행 사항 재적발 시 안심식당 지정을 취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안심식당 사후관리와 동시에 ‘오십시영 음식특화 거리’와 ‘오송도송 음식특화 거리’ 음식점을 대상으로 덜어먹기 등 식문화 정착을 위한 교육과 안심식당 이행 수칙에 대한 현장 교육을 실시했으며 이러한 교육을 통해 24개소의 업소가 안심식당으로 신규 지정됐다. 연수구는 올해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업소들에 대한 전수점검을 실시하고 안심식당 운영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해 국가 감염병을 예방하고 안전한 외식문화를 조성하는데 적극 힘쓸 예정이다.
by연수구, 사회복무요원 및 사회복무요원 담당자 교육 실시 [금요저널] 연수구는 지난달 24일 26일 이틀에 걸쳐 65개의 사회복지시설에서 근무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과 각 시설 내 사회복무요원 담당자를 대상으로 연수구청 지하아트홀에서 대면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업무 보조 역할을 담당하는 사회복무요원들이 현장 특성상 발생할 수 있는 애로사항과 스트레스를 해결하고 업무 대응 능력을 향상시켜 병역의무에 대한 복무 자세를 재확립하는 계기가 됐다. 더불어 사회복무요원 담당자는 효율적인 복무관리를 위한 소통교육을 통해 복무현장에서 갈등상황 발생 시, 다양한 방식의 공감대 형성을 통한 소통으로 사회복무요원을 이해하는데 중점을 두고 교육을 진행했다. 연수구 관계자는 “짧은 교육 시간이었지만 MZ세대와의 소통으로 갈등을 해소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책임감과 자긍심을 갖고 복무하는 사회복무요원들이 될 수 있도록 모범적인 복무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인천광역시_연수구청 [금요저널] 연수구 선학별빛도서관은 오는 18일 오후 3시에 인류 진화의 흥미로운 비밀들에 대해서 알기 쉽게 설명하는 제3회 과학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제3회 과학아카데미는 약 30년 동안 전곡리 구석기 유적을 연구하며 고고학과 대중을 이어오고 있는 이한용 전곡선사박물관장을 초빙해 “왜 호모 사피엔스만 살아남았을까?”라는 제목으로 진행된다. 신청은 연수구립공공도서관 홈페이지에서 6월 3일부터 초등학교 3학년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선학별빛도서관로 문의하면 된다. 선학별빛도서관 관계자는 “현대 인류 진화에 얽힌 미스테리에 관심 있는 학생 및 일반인들에게 매우 유익한 강의가 되리라고 생각 한다”며 “과학아카데미는 올해 11월까지 총 5회 개최될 예정이니 많이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by서구, 다회용컵 활성화 사업 6월부터 ‘확대’ [금요저널] 인천 서구가 구청 주변 커피전문점에서 다회용컵으로 테이크아웃하는 다회용컵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며 일회용품 사용 절감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서구는 시범운영 해온 ‘다회용컵 활성화 사업’을 6월부터 확대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앞서 구는 커피전문점에서 일회용 플라스틱컵 대신 다회용컵을 사용하는 IoT 기반의 다회용컵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난 4월부터 두 달간 시범운영을 추진해왔다. 6월부터 서구는 시범운영 중 발생한 문제점을 보완해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 기존 1대였던 다회용컵 반납기를 3대로 늘리고 다회용컵 사용에 참여하는 커피전문점은 3곳에서 5곳으로 확대한다. 다회용컵 반납기는 서구청 1·2청사와 투썸플레이스 서구청점에 설치했으며 참여 커피전문점은 기존 꽃말 마카롱 우수 탐앤탐스에서 투썸플레이스 서구청점 쿠퍼스 초이스가 추가됐다. 특히 서구는 대형 프랜차이즈 매장이 참여하면서 보다 많은 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사업 효과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참여 커피전문점에 방문하는 손님들은 보증금 천 원을 내고 다회용컵을 이용한 뒤 구청과 카페에 설치된 반납함에 다회용컵을 반납하면 보증금을 등록한 은행 계좌로 환급받을 수 있다. 사용된 다회용컵은 전문 세척업체인 ㈜트래쉬버스터즈에서 수거 후 세척 과정을 거쳐 다시 커피전문점에 제공된다. 다회용컵은 유해물질이 발생하지 않는 친환경 플라스틱 소재로 최대 300회까지 재사용할 수 있으며 수명이 다한 컵은 재가공해 활용하는 자원순환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서구 관계자는 “독일 ‘프라이브루크컵’ 사례처럼 텀블러를 챙기지 않아도 커피전문점에서 다회용컵을 사용해 누구나 쉽게 환경보호에 동참할 수 있는 시스템이 인천 서구에도 구축됐다”며 “많은 주민이 일회용 플리스틱컵 대신 다회용컵을 사용해 환경보호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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