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자유공원’ 감성 가득 야간경관 명소로 거듭난다 [금요저널] 1888년 조성된 우리나라 최초의 서구식 공원이자 개항과 근대사의 상징 ‘자유공원’ 이 올해 예술을 접목한 인천의 새로운 야경 명소로 도약할 전망이다. 인천시 중구는 오는 27일 저녁 8시 자유공원 광장에서 ‘자유공원 야간경관 명소화 사업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자유공원 야간경관 명소화 사업’은 인천 중구의 대표 관광지 중 하나인 자유공원을 새로운 ‘야간 관광 명소’로 만들어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지역 관광·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목적을 뒀다. 특히 자유공원은 ‘모던 나이트 & 비비디 파크’라는 주제를 토대로 감성과 예술이 공존하는 도시 정원으로 새롭게 재탄생한다. 무엇보다 기존의 과도한 조명 환경을 개선하고 단순 조명 대신 빛과 소리에 초점을 맞춘 연출을 통해 자유공원을 ‘ 과거를 기념하는 장소’에서 ‘감성을 나누는 예술의 밤 공간’ 으로 확장하는 데 주력했다. 이를 위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미디어 아티스트 이이남 작가가 인천 자유공원의 역사성을 담아 미디어아트 작품을 완성했고 ㈜유엘피 좋은빛디자인연구소 이연소 박사가 연출로 참여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야간경관 명소로 새롭게 거듭날 자유공원이 예술적 감성을 느끼는 모두의 쉼터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자유공원의 변화에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인천 중구, 지역 호텔·리조트와 주민 삶 증진 맞손‥할인 혜택 제공 등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영종지역 주요 호텔·리조트 5곳과 ‘영종국제도시 주민 대상 숙박 등 할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 주민과 기업 간 상생을 도모하기 위한 모범적인 민관 협력 사례로 영종국제도시 주민 삶의 질을 증진하고 지역경제·관광을 활성화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는 영종국제도시에 소재한 △더위크앤리조트 △네스트호텔 △그랜드하얏트 인천 △파라다이스세가사미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총 5곳의 대형 호텔·리조트가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영종국제도시 지역 주민들은 올해 6월부터 이들 5개 호텔·리조트에서 객실 요금할인, 부대시설 이용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해당 시설을 이용하려는 주민은 사전 예약 후 지역 주민임을 증명할 수 있는 신분증 또는 거주 확인 서류를 호텔 측에 제시해야 한다. 단, 할인율, 할인 가능 요일 적용 범위는 호텔별로 다르므로 이용 희망 시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구는 이번 협약으로 지역 주민에게 경제적·문화적 혜택을 제공하고 호텔 역시 비수기 수익 창출은 물론, 주민을 장기 고객으로 확보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협약식은 지난 17일 오후 중구 2청 구청장실에서 김정헌 중구청장, 호텔 총지배인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주민의 복지 향상은 물론, 지역 경제와 관광산업의 활력을 함께 도모하는 상생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주민 혜택을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화도시부평, 제1회 문화도시부평 포럼 진행 [금요저널] 부평구문화도시센터가 오는 29일 부평생활문화센터 다목적 홀에서 ‘2022년 문화도시부평 포럼’을 진행한다. 이번 포럼은 문화도시조성사업 추진 과정에서 공공지원 사업 선정 방식과 참여자 및 수혜자 친화 방식 전환의 필요성을 인식하면서 마련하게 됐다. 포럼은 ‘공공 지원방식의 전환 모색’을 주제로 1부 도시·예술분야의 지원 방향 2부 기업·시민 분야 특성과 변화 3부 인천지역 공간지원 서사와 사례 순으로 진행한다. 유상진 전 지역문화진흥원 문화사업부장, 이성수 부평사회적경제마을 센터장, 강혜림 인천문화재단 과장이 각 주제별 발제를 맡았다. 또 지역의 문화예술가와 공공지원 사업 참여 경험이 있는 구민, 문화컨설턴트 등이 토론에 참여한다. 문화도시센터 관계자는 “이번 포럼이 기존의 지원사업들을 돌아보고 발전적 방안들을 모색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부평구, 의료취약 국가유공자 대상 한방의료 지원 [금요저널] 부평구는 지난 25일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국가유공자 노인들을 대상으로 ‘의료취약 국가유공자 한방진료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의료취약 국가유공자 한방진료 지원’ 사업은 부평형 통합돌봄사업 일환으로 지역 내 한의원과 협약을 맺고 자택 방문을 통해 침 치료 및 한약 처방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 대상자는 보훈단체의 추천으로 지역 내 영구임대 아파트에 거주하는 홀몸노인으로 근골격질환을 앓고 있는 참전유공자 주민을 선정했다. 부평구 한의사회 관계자는 “국가유공자 및 후손들께 예우를 보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준 부평구에 감사하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국가유공자 어르신 한방진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보훈대상자 복지증진을 위한 사업 추진에 내실을 기하고 이 밖에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갈산1동 지역사회보장협, 무더운 여름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나요 치킨데이’ 진행 [금요저널] 부평구 갈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대상으로 ‘힘이나요 치킨데이’를 진행했다. 2022년 마을복지계획 ‘특별한 오늘 지원 사업’의 3번째로 진행하는 ‘힘이나요 치킨데이’는 무더운 여름 복날에 맛있는 음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홀몸노인과 저소득 한부모 및 장애인 등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의 가정 15곳을 대상으로 2만원 상당의 치킨 쿠폰을 전달했다.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은 협의체에서 직접 방문해 치킨을 전달했다. 정문숙 갈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특별한 오늘 지원 사업을 통해 일상생활 속의 작은 행복을 느끼길 바란다”며 “치킨데이 쿠폰으로 건강하고 즐거운 간식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특별한 오늘 지원 사업’은 어르신의 특별한 생파, 함께해요 카네이션데이, 힘이나요 치킨데이, 비와함께 김치부치미데이, 더갈산찬과 함께하는 추석데이 총 5가지 특별한 오늘을 지원하는 갈산1동의 마을복지계획이라고 전했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부평구, 전국 지자체 최초로 성·가정폭력 범죄‘보완대체의사소통’ 도구 시범 제작 [금요저널] 부평구가 성범죄나 가정폭력 등 범죄 사실을 직접 언급하거나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부평경찰서와 함께 ‘보완대체 의사소통’ 도구를 시범 제작한다. 오는 8월부터 시범 제작에 들어가는 ‘보완대체의사소통 도구’는 언어 표현 및 이해에 어려움을 보이는 사람들에게 그림으로 구성된 시각지원판에 나온 내용을 선택하게 하는 의사소통 보완대체 도구다. 성범죄·가정폭력 등 범죄 사실에 관해 직접 언급이 힘든 피해자, 또는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 청소년, 외국인, 장애인 등에 이용할 예정이다. 보완대체의사소통 활용 도구인 책자형 시각지원판은 부평경찰서 여성청소년과와 언어치료 AAC센터 ‘사람과 소통’이 공동으로 협업해 제작한다. 구 관계자는 “보완대체의사소통 도구를 유관기관에 배포·활용해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는 성범죄 및 가정폭력 피해자가 신속하게 보호 및 지원받을 수 있는 안전한 부평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부평구 인천부평남부지역자활센터, 한국마사회 인천부평지사로부터 기부금 500만원 전달 받아 [금요저널] 부평구인천부평남부지역자활센터는 지난 22일 한국마사회 인천부평지사로부터 기부금 500만원을 전달받았다. 인천부평남부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 주민 자활사업을 통해 직업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 와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회복지시설이다. 센터와 한국마사회 부평지사는 이번 후원금 전달을 계기로 지역 내 저소득 주민 자활·자립생활 지원을 위해 지속적인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허만배 한국마사회 지사장은 “직접 마련한 기부금이 저소득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많은 관심을 갖고 나눔 활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부평구, 인천 최초 폭염취약 주민 대상 열대야 안심숙소 운영 [금요저널] 부평구가 인천지역에서는 처음으로 폭염에 취약한 주민들을 위해 지역 내 숙박업소에서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안심숙소’를 운영한다. 27일 구에 따르면 여름철 온열질환 등에 취약한 노인들이 열대야를 피할 수 있도록 오는 9월 30일까지 지역 내 숙박업소 6곳에 1일 최대 30개의 객실을 안심숙소로 제공한다. 안심 숙박업소는 이코노미호텔 토요코인 인천부평 RG호텔 리치모텔 수모텔 호텔세븐스텝 등 권역별 6곳으로 구는 각 숙소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안심숙소는 기간 내 폭염특보 발효 시 오후 5시부터 다음날 오전 10시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1가구 당 1객실이 원칙이며 가구당 최대 2인까지 숙박이 가능하다. 이용 대상은 만 65세 이상의 홀몸노인, 고령부부 등 저소득층 폭염취약가구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안심숙소사업은 기존의 폭염예방물품 지원사업과 병행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사업의 실효성이 높을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신청은 본인이나 가족이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되고 방문간호사 등 관계자의 추천으로도 대리 신청이 가능하다. 기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청 안전총괄과, 또는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 외에도 구는 상수도사업본부의 협조로 인천하늘수를 제공하는 등 지역 내 총 115곳에 무더위쉼터를 운영한다. 아울러 무더위쉼터를 이용하기 어려운 고령 및 거동 불편한 취약계층 50여명에게 실·내외 환기를 돕는 현관문 방충망 설치도 지원한다. 차준택 구청장은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열대야 안심 숙소 이용으로 잠시나마 더위를 식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 ‘나눔&동행 이불빨래지원’ 활동 펼쳐…사회 취약계층 지원 [금요저널]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6일‘나눔&동행 이불빨래지원’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집에서 세탁하기 어려운 이불을 자원봉사자가 직접 수거해 세탁한 뒤 다시 집으로 전달하는 원스톱서비스로 진행했다. ‘나눔&동행사업 이불빨래 지원’활동은 인천시에서 급속한 고령화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속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해 자원봉사자와 협력해 지원하는 활동이며 연 4회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크린워시 인천숭의점은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와 MOU를 체결 했으며‘이불빨래지원’활동에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서비스를 지원받은 최 어르신은“장마로 인해 겨울 이불을 어떻게 빨래를 해야할지 걱정스러웠는데 하루만에 이불이 세탁되어 오니 너무 감사하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영종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찾아가는 구순 잔치’사업 실시 [금요저널] 인천 중구 영종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2일‘찾아가는 구순 잔치’사업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구순잔치’는 영종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올해부터 진행하고 있는 특화사업으로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중 올해 구순을 맞은 독거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해 생일잔치를 열어드리는 사업이다. 지난 7일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된 이번 구순잔치에서 협의체 위원들은 케이크와 과일 반찬 등으로 직접 생일상을 차리고 어르신이 원하는 선물을 사전 조사해 전달했다. 또한 찾아가는 복지팀과 동행해 어르신의 안부 및 생활 실태를 살피고 맞춤형 복지 상담을 실시했다. 이번 구순 잔치 대상자 어르신은 “요즘 몸이 불편해 밖에 잘 다니지 못했는데 이렇게 사람들이 찾아와 생일상까지 차려주니 고맙다”고 전했다. 김종연 위원장은 “관내 어르신의 외로움을 해소하고 정서적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구순잔치 사업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관내 취약계층에게 더 많은 기쁨을 전달하는 영종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웃사랑 함께 나눔 실천’ 황룡사, 서구에 양곡 108포 전달 [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26일 대한불교 천태종 황룡사로부터 이웃사랑 나눔 실천을 위한 양곡 108포를 전달받았다고 27일 밝혔다. 황룡사는 지난 2014년부터 서구 내 김치, 양곡 등을 꾸준히 기부하며 저소득가정 등 이웃에 힘이 되어 주고 있다. 진철 주지스님은 “신도들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양곡을 전달하게 됐다”며 “우리 지역의 소외되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되어 위로와 격려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범석 청장은 “부처님의 자비로운 마음처럼 항상 지역사회에 따뜻한 관심과 지원을 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받은 양곡은 서구 저소득 가정, 사회복지단체 등에 후원 물품으로 쓰일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구, 하절기 환경오염행위 특별 감시·단속 강화 [금요저널] 인천 서구가 오는 28일부터 8월 31일까지를 하절기 환경오염행위 특별 단속기간으로 정하고 수질오염 감시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서구는 여러 하천과 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이 혼재된 서구 지역 특성을 고려해 단계별로 감시활동을 진행한다. 구는 1단계를 오는 31일까지로 사전홍보와 계도 기간으로 정하고 특별감시단속계획을 서구 홈페이지 등에 홍보하고 환경오염배출업소 등을 대상으로 집중호우 대비 시설보호, 오염물질 저감 방안 등 대책 수립을 안내하고 자체점검 협조 등 사전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 8월 1일부터 31일까지 2단계는 집중 감시·단속과 순찰 강화 기간으로 서구는 오염물질 유출 우려 지역 내 악성폐수 배출업소, 폐수수탁처리업소 등 오염물질 무단 배출시 수질오염 영향이 높은 사업장에 대해 감시·단속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후 3단계는 시설복구와 기술지원 기간으로 집중호우 등으로 파손된 방지시설 등에 복구를 진행하고 전문 인력을 활용해 피해업체 기술지원을 실시한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이번 특별 감시활동을 통해 환경오염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지속적인 수질오염 감시활동을 전개해 공공수역 물환경을 보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