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의 새로운 명소, 해남126호텔 4성 등급 현판식 개최 [금요저널] 한국관광공사는 ‘해남126호텔’의 4성 등급 획득을 기념해 12일 현판식을 열었다. 해남126호텔은 남도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공사가 지난해 10월에 건립한 호텔로 올해 3월부터 4월까지 진행된 호텔등급평가를 통해 4성 등급을 최종적으로 획득했다. 바다 전망의 조경시설과 전반적인 서비스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의견을 받았다. 해남군 최초의 4성 호텔이 된 해남126호텔은 120객실 어디에서나 바다를 볼 수 있다. 스탠다드부터 스위트까지 객실은 총 9개 유형이며 25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연회장, 세미나실, 사계절 즐길 수 있는 온수 인피니티풀과 자쿠지, 카페, 레스토랑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췄다. 또한, 해남126호텔은 녹색건축물인증 등 친환경 인증 외에도 국내 호텔로는 최초로 2024년 11월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을 취득했다. 공사 이상민 국민관광본부장 직무대리는 “개장 이후 지난달 말까지 약 2만명이 호텔에 투숙했으며 5월 기준 수도권에서 호텔을 찾은 투숙객이 51%에 달하는 등 원거리 숙박지로도 인지도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남도의 역사와 문화, 수려한 자연경관을 품은 해남126호텔과 오시아노 관광단지가 서남권의 중요한 관광 거점으로 성장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생활개선옹진군연합회 북도면회 테라리움 만들기 교육 실시 [금요저널] 옹진군은 지난 12일 북도면 생활개선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한 과제교육의 일환으로 ‘테라리움 만들기 체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변화하는 농촌 환경에 발맞춰 농촌 여성의 감각과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실용적인 생활 기술을 전수하고 회원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는 동시에 소속감과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교육에 참여한 회원들은 테라리움 만들기 과정을 통해 식물의 생육 원리와 자신만의 식물 인테리어 소품을 제작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혜숙 북도면 생활개선회 회장은“작은 정원을 직접 만들며 마음이 편안해졌고 생활 속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공동체 의식을 다질 수 있는 자리가 더욱 많아지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옹진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북도면회 교육을 시작으로 백령면회의 코케다마 만들기, 영흥면회의 우드 스피커 만들기 등 농촌 여성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농촌 여성들이 자긍심을 갖고 지역사회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해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과기정통부, 확장가상세계 윤리원칙 수립을 위한 토론회 개최 [금요저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확장가상세계 관련 중앙부처와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확장가상세계 경제 활성화 민관 전담팀’과 ‘확장가상세계 얼라이언스 윤리제도분과’ 합동 토론회를 8월 26일 개최하고 ‘확장가상세계 윤리원칙’ 초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과기정통부 외에 여성가족부, 교육부, 외교부, 방송통신위원회, 경찰청 등의 정부 부처와 산업계, 법조계, 학계, 확장가상세계 유관기관 등 17명의 위원이 참석해 정보통신정책연구원에서 제안한 ‘확장가상세계 윤리원칙’ 초안을 토론했다. 코로나 19로 촉발된 비대면 수요의 급증, 인공지능, 클라우드, 가상융합기술 등 정보통신기술의 발전으로 ‘확장가상세계’ 본격화에 대한 사회·경제·관심이 증가하고 시장성장 가능성도 밝게 전망되고 있으나, 이와 함께 가상의 세계에서 가상의 자아를 중심으로 하는 활동특성 등 새로운 유형의 상호작용 방식으로 인해 ‘현실과 가상세계의 혼돈’, ‘청소년 보호’, ‘개인정보보호’, ‘재산권보호’, ‘저작권 보호’ 등과 관련된 역기능이 우려되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이러한 확장가상세계에 대한 사회적 우려를 해소하고 국가 신성장 동력으로써 확장가상세계의 잠재력과 확장성이 제한받지 않도록 관계부처와 산업계를 중심으로 확장가상세계 개발·운영·이용 과정에서 확장가상세계 생태계 참여자가 지켜야할 규범을 마련하고 있다. ‘확장가상세계 윤리원칙’ 초안은 ’21년 연말 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을 중심으로 연구기획안을 마련하고 ‘확장가상세계 신산업 선도전략’에 모범적인 확장가상세계 생태계 조성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으로 제시한 바 있으며 이후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확장가상세계산업협회 등의 지원과 김앤장 법률사무소, 한국법제연구원, 경일대, 동국대, 동아대, 서울여대, 서울시립대, 상명대, 이화여대, 중앙대, 카이스트, 한양대 등의 전문가 자문을 받아 마련했다. ‘확장가상세계 윤리원칙’ 연구를 주도적으로 이끈 정보통신정책연구원 문아람 연구위원은 토론회 발제자로 나서서 “확장가상세계 윤리원칙 초안은 가상자아, 몰입경험, 경제시스템 등 확장가상세계 고유한 특징에 주목해 기존 정보통신분야 윤리규범과 차별성을 고려하고 사회구성원의 자율적 노력의 기준이 될 수 있도록 보편적이면서도 실행 가능한 원칙을 제시하고자 했다”고 말하며 “창의와 혁신의 확장가상세계 생태계를 위한 ‘3대 지향가치’와 이를 실현하기 위한 ‘8대 실천원칙’을 마련했다”고 확장가상세계 윤리원칙 초안의 핵심 내용을 소개했다. 이와 관련해 확장가상세계 얼라이언스 윤리제도분과 위원장으로서 이날 회의를 주재한 성균관대학교 이승민 교수는 “확장가상세계 역기능 해소를 위해 법적·사회적 규범이 논의되고 있는데, 이를 위해 확장가상세계 윤리원칙을 세운다면 개발자, 플랫폼 서비스 제공자, 서비스 이용자 등 확장가상세계 생태계 참여자들이 공감하고 활용할 수 있는 규범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과기정통부에서 확장가상세계 정책을 총괄하는 허원석 소프트웨어정책관은 이날 토론회에 참석해 “우리나라가 확장가상세계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정책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확장가상세계 진흥을 위한 민관협력체계와 함께 역기능 해소가 중요하다”고 말하며 “확장가상세계 윤리원칙이 학교현장에서 교육교재, 확장가상세계 기업의 커뮤니티 지침 등 실제 산업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관련 부처, 전문가, 업계, 시민단체 등의 의견을 폭 넓게 수렴해 연말까지 최종안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병수 대통령 특사, 아제르바이잔 방문 결과 [금요저널] 서병수 국회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지원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단장으로 타지키스탄, 아제르바이잔, 조지아 3개국을 방문 중인 대통령 특사단은 아제르바이잔을 8.24-25 이틀 간 방문했다. 특사단은 일함 알리예프 대통령, 사히바 가파로바 국회의장, 제이훈 바이라모프 외교장관, 아나르 아락바로프 엑스포 위원장 등 아제르바이잔 주요 인사들을 차례로 면담했다. 특사단은 올해 수교 30주년을 맞이한 한-아제르바이잔 양국 관계의 보다 성숙한 발전을 위한 우리 정부의 협력 비전과 의지를 전달했다. 특사단은 우리 정부가 자유·평화·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중추 국가를 지향하는 외교 비전 아래 유라시아 중시 외교를 추진하고 있음을 설명했다. 서병수 특사는 8.25 알리예프 대통령과의 면담에서 대통령 친서를 전달하고 올해 양국 수교 30주년 축하와 한-아제르바이잔 관계 발전을 위한 윤 대통령의 관심과 의지를 설명했다. 특히 아제르바이잔과의 협력을 위해 이번 특사단과 함께 한 우리 기업들의 잠재적 역할에 주목하고 향후 유망 협력 사업을 발굴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알리예프 대통령은 한국과의 협력에 큰 관심을 보이고 양국 간 교류 확대와 실질적인 협력 결과 도출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자고 했다. 서병수 특사는 또한 가파로바 국회의장과 면담에서 한-아제르바이잔 의원친선협회 회장으로서 양국 관계 발전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했고 가파로바 국회의장은 의회 교류가 양국 간 현안 진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서병수 특사는 바이라모프 외교장관과 면담에서 양국관계 심화를 위한 고위급 교류 활성화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바이라모프 외교장관은 금번 특사단과 같은 대규모 대표단 파견을 통해 한국 정부가 아제르바이잔과의 실질협력 확대 의지를 표명해준 것을 환영하면서 무역·투자 에너지 인프라 녹색에너지 광물 및 천연자원 개발 등 분야에서 양국 간 경제협력 강화를 희망했다. 아울러 서 특사는 알리예프 대통령을 포함한 아제르바이잔 주요인사 면담 계기에 우리나라가 기후위기, 디지털 변혁, 양극화 심화 등 대응을 위해 대전환이 필요하다는 인식 아래 ‘세계의 대전환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항해’라는 주제로 2030 부산세계박람회를 개최하고자 한다고 하고 아제르바이잔측의 지지를 요청했다. 알리예프 대통령은 이에 대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활동이 좋은 결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서병수 특사는 아락바로프 아제르바이잔 엑스포 위원장과의 면담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아제르바이잔측의 지지를 당부하면서 부산의 박람회 유치 및 준비 과정에서 양국 간 협력이 박람회뿐만 아니라 문화·예술·교육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했다. 이번 특사단의 아제르바이잔 방문은 1992년 수교 이후 정무·경제·인적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히 발전해 온 양국 관계 및 현안을 점검하고 실질적인 협력 성과 도출을 위한 추동력을 마련한 기회였다고 평가된다. 특사단은 이틀 간의 아제르바이잔 방문을 마치고 8.26 조지아를 방문해, 우리와 수교 30주년을 맞이한 조지아와의 그간 협력 현황을 점검하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케이-생명건강 전략센터 개소 [금요저널] 정부는 창업기업의 기술개발 및 사업화 촉진을 위해 창업 공간 임대, 실험장비 공유, 임상시험 자문 등의 기능을 하는 6개의 케이-생명건강 지역센터 를 2019년부터 설치해 왔다. 이번 전략센터 개소로 전국 6개의 지역센터를 총괄·지원하는 기관이 신설됨에 따라 바이오헬스 기업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략센터는 다음과 같은 기능을 수행한다. 우선, 지역센터와 정례적인 교류·소통의 장을 마련해 상호 협력방안을 마련하고 지역센터가 활용하고 있는 시설, 실험장비 등을 지역센터 간 함께 활용할 수 있도록 정보를 공유한다. 또한, 지역센터의 수요를 반영해 맞춤형 과제를 발굴하고 지원 방안을 강구하며 병원·임상중개기관·산학협력지구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바이오헬스 분야 창업기업 지원 기능을 강화하고 연구장비·시설 등 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지역센터별 특화된 기능을 개발하고 중장기적 발전 방안을 논의해 나간다. 보건복지부는 전략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뛰어난 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진 바이오헬스 기업들이 사업화에 성공할 수 있는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관련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보건복지부 [금요저널] 보건복지부는 8월 26일 오후 3시 ‘보건복지 규제혁신 TF’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 규제혁신 TF’는 새 정부 규제혁신 추진 방향에 따라 국민과 기업의 체감도가 높은 규제를 발굴하고 신속·과감한 규제혁신을 추진하기 위해 6월 21일부터 구성해 운영 중이다. 이번 2차 TF 회의는 지난 6월 27일 개최한 1차 회의 시 논의한 보건복지 규제혁신 과제의 개선 현황을 점검하고 그동안 지자체 공무원, 국민들이 제기하였던 건의과제 중 불수용 및 중장기 검토 과제의 개선 대안을 찾기 위한 집중 논의를 위해 개최됐다. 이번 TF 회의에서는 기업이 느끼는 현장 애로사항, 국민 불편사항 등 8개 건의사항을 논의했으며 개선하기로 결정한 과제는 다음과 같다. 현행 인체유래물은행은 개별 병원 등이 각각 운영하고 있으나 앞으로는 기업이 필요로 하는 임상검체의 신속한 제공을 위해 여러 병원 등이 공동으로 구성·운영할 수 있도록 기준을 제시할 예정이다. 현재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안내표지판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사항을 신고하는 방법으로 ‘신고 전화번호’만을 표시하고 있으나 많은 신고 민원이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접수되는 상황을 고려해 안내표지판에 게재되는 위반사항 신고방법 내용에 안전신문고 앱을 통한 신고방법을 추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새 정부 출범 이후 89개의 규제혁신 과제를 발굴해 약 3달 동안 32개 과제를 개선 완료했으며 57개 과제는 차질없이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건복지부 조규홍 제1차관은 “기업 현장애로를 해소하고 국민 불편·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규제혁신 TF를 통해 규제개선 과제를 적극 발굴하고 신속히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문화체육관광부 [금요저널] 문화체육관광부 박보균 장관은 8월 26일 중국 후허핑 문화여유부장, 일본 나가오카 케이코 문부과학대신과 함께 ‘제13회 한·중·일 문화장관회의’를 열어 코로나 이후 일상 회복을 위한 문화교류·협력 방향을 논의하고 우정과 신뢰를 바탕으로 문화교류 발전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번 회의는 각국의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중국이 주최하는 화상회의로 진행했다. 한·중·일 3국은 2007년 ‘한·중·일 문화장관회의’가 출범한 이래로 12차례 회의를 통해 상생과 협력의 기본 원칙과 실천 의지를 담은 공동선언문을 발표하고 이를 구체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문화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코로나19 이후 일상 회복 시점에서 문화의 가치와 역할의 중요성을 확인하고 문화교류를 통한 3국 우정과 신뢰 연대를 발전시키기 위한 ‘취푸 선언문’을 발표했다. 3국 장관은 미래의 대화와 협력의 주인공인 청소년 교류를 활성화하고 문화산업 디지털 발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문화와 관광의 융·복합을 추진하고 국제스포츠대회 계기 문화예술 교류 행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박물관·미술관 등 국립문화기관 간 실질적인 협력을 강화하고 무형문화유산 보호 활동도 지지하기로 했다. 동아시아문화도시 출범 10주년 계기 동아시아문화도시 토론회 개최 등 3국 문화도시 간 연계망을 강화하고 3국 문화예술의 매력과 가치를 지속 홍보하는 데도 합의했다. 특히 박보균 장관은 기조연설에서 “문화교류는 마음의 거리를 좁힐 수 있는 가장 매력적인 방법으로 미래 대화와 협력의 주인공인 3국 청소년 간의 정서적 공감을 확대할 수 있는 것이 중요하다”며 청소년들을 위한 전시·공연 등 다양한 문화교류의 장을 마련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세계 콘텐츠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진 3국이 확장 가상세계, 실감 콘텐츠 등 미래 문화산업에 선도적으로 참여할 것을 제안하며 올해 10월 제주도에서 열릴 예정인 ‘한·중·일 문화콘텐츠 산업 포럼’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이와 함께 박보균 장관은 2023 아시아축구연맹 아시안컵과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중국과 일본의 적극적인 지지와 협조도 요청했다. 박 장관은 “아시아축구연맹 아시안컵 유치가 성사되면, 스포츠와 문화의 정교한 융합을 통해 동북아 관광산업의 지평을 넓히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강조하며 “2010년 상하이, 2025년 오사카에 이어 2030년 세계박람회가 부산에서 열린다면 3국이 함께 기후변화, 첨단기술 양극화 해소 같은 국제사회 도전과제를 해결하는 데 앞장설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3년 동아시아문화도시 선포식도 진행했다. 3국 장관은 2023년 동아시아문화도시로 한국 전주시, 중국 청두시·메이저우시, 일본 시즈오카현을 선포했다. 3국은 2014년부터 매년 각 나라의 문화적 전통을 대표하는 도시를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해 다양한 문화교류를 추진하고 있으며 한국에서는 광주, 청주, 제주, 대구, 부산, 인천, 순천, 경주 8개 도시가 선정된 바 있다. 한국의 동아시아문화도시 대표로 참석한 우범기 전주시장은 이번에 선정된 4개 도시가 한·중·일 문화교류의 대표 전진기지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보균 장관은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3국은 비대면 방식을 통해 문화로 소통하고 우정을 확인해 왔다”며 “이번 회의에서 3국은 일상을 회복하기 위한 문화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앞으로 매력 있는 동북아의 문화콘텐츠를 창조하고 문화로 번영하는 일류국가를 만들 수 있도록 3국 간 교류와 협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치의학 연구개발 예비타당성사업 공청회 개최한다 [금요저널] 보건복지부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대한치의학회와 공동 주관으로 8월 28일 오후 2시 코엑스에서 ‘치의학 연구개발 예비타당성 사업 기획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치의학 관련 산·학·연·병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대한치의학회 창립 20년 주년 기념 종합학술대회(8.28, 코엑스)를 계기로 종합학술대회에 참여하는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치의학 연구개발을 위한 예비타당성조사를 추진하고자 진행됐다. 보건복지부는 국민 생애 전반에 걸쳐 영향을 미치는 구강질환을 극복하고 나아가 전신 건강 유지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미래 치의학 혁신기술을 선도적으로 개발하기 위해 치의학 연구개발 예타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치의학 연구개발 예타사업은 국가재정법 제38조에 따라 총 사업비가 500억원 이상이자 재정지원 규모가 300억원 이상인 국가연구개발 사업으로서 예비타당성조사를 거쳐 타당성을 검증받아야 한다. 최근 인구 고령화로 국민 최다빈도 질병인 구강질환에 대한 사회적·경제적 부담은 가파르게 증가하고 100세 시대 국민의 건강수명과 삶의 질에 구강 건강의 영향이 크다는 세계보건기구 보고 등에 따라 구강건강은 국가 차원의 중요 보건 영역으로 그 중요성이 부각 되고 있다. 또한, 고령화에 따른 고령층 대상 구강질환을 예방하고 고난도 치료 전략과 미래 잠재력이 높은 치과 분야 경쟁력 확보를 위해 선진국과 같이 국가 차원의 치의학 분야 연구지원 필요하다는 주장이 국회와 치의계에서 지속 제기되어 왔다. 이에 따라, 정부는 지난 6월 9일 발표한 ‘제2차 구강보건사업 기본계획’의 주요 과제로 치의학 분야 대규모 연구개발 지원을 추진하기로 하고 이번 기획안을 마련했다. 이번 공청회는 다음과 같이 주제발표, 패널토의,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먼저 ‘치의학 연구개발 신규 사업 추진 방향 소개’에 대해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김봉주 교수가 주제발표를 한다. 패널토의에는 동 연구의 ‘총괄기획위원회’ 위원장인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이종호 교수가 좌장을 맡고 보건복지부 구강정책과 변효순 과장, 분과별 위원장인 연세대학교 치과병원 김백일 교수, 경희대학교 권일근 교수가 참석한다. 산업계, 학계, 연구계를 대표한 외부 전문가로는 원광대학교 치과대학 이준 교수,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김승환 책임연구원,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 허영구 부회장, 주식회사 레이 이상철 대표이사가 참여한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공청회를 통해 제기된 의견을 적극 검토해 기획안을 보완하고 2022년 제4차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 공모에 신청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변효순 구강정책과장은 “건강한 치아, 건강한 100세”를 위한 생애주기별 구강질환 극복을 위한 초석으로서 기획안을 준비했고 이를 통해 미래 치의학 혁신기술 개발을 선도해 국민들이 혜택을 조기에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광역시_강화군청 [금요저널] 강화군노인복지관은 경로당여가문화보급사업으로 오는 12월까지 경로당을 찾아 치유원예 ‘청춘 꽃 필 무렵, 곰돌이 토피어리 만들기’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경로당 어르신들의 치매예방을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원예를 통해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감과 인지적 기능을 향상하고 오감을 자극해 인지 건강 회복과 코로나 블루를 해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치유원예에 참여한 어르신은 “경로당에 나와서 생전 처음 이런 프로그램을 접해봐서 너무 신기하고 매주 경로당에서 하는 프로그램이 삶의 활력이 되고 행복을 느낀다”며 “늘 세심하게 신경써주는 강화군노인복지관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하점면 새마을부녀회, 추석맞이 목숙천 가꾸기 실시 [금요저널] 강화군 하점면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5일 목숙천 일원에서 환경정비활동을 펼쳤다. 이날 참여한 새마을부녀회 13명은 주민들이 주된 산책로인 목숙천을 중심으로 수로변 일대 쓰레기들을 집중적으로 수거했다. 서윤옥 회장은 “많은 사람들이 찾는 목숙천 주변 정리를 통해 깨끗한 하점면의 이미지를 제고하는데 일조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김용선 하점면장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환경 정비에 힘써주시는 새마을부녀회가 있어 든든하다”며 “앞으로 깨끗하고 아름다운 하점면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교동면 이장단, 해안가 및 나들길 청소 나서 [금요저널] 강화군 교동면 이장단은 지난 25일 관내 해안가 및 나들길 환경정비 활동에 나섰다. 이번 환경 정화 활동에는 교동면 이장단 회원 17명이 참여해 월선포, 남산포 등 해안가와 나들길 주변의 해안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했다. 황교익 이장단장은 “장마로 인해 생활쓰레기가 많이 밀려와서 관광객들에게 좋지 않은 이미지를 줄 수 있었는데, 깨끗해진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고 말했다. 조현미 교동면장은 “농번기로 바쁘신 중에도 지역에 대한 애정으로 해안가 및 나들길 청소에 적극 참여해주신 교동면 이장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화군 창업·일자리센터, 2022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금요저널] 강화군 창업·일자리센터는 인천시 주관 2022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강화군 농특산물, 관광자원 마케팅 전문 유튜브·라이브커머스 창업·창직가 양성’ 유튜브 훈련을 지난 23일 종료하고 오늘 30일 창업·창직 훈련과목을 개강한다고 밝혔다. 유튜브 훈련과목은 지난 7월 26일부터 이번달 23일까지 진행했다. 이번 훈련으로 훈련생 15명이 수료했다. 창업·창직 훈련과목은 오는 30일 개강해 다음달 27일까지 진행된다. 훈련 장소는 강화군 창업·일자리센터 3층 강의실 및 유튜브실에서 진행된다. 청강 희망자는 센터로 문의하면 참여할 수 있다. 윤정혁 센터장은 이번 “유튜브·라이브커머 창업·창직가 양성 훈련을 통해 강화군민의 창업·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고 강화군 농·특산물 판매·유통 방식 다각화를 통한 지역 경제 발전 도모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