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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특례시 발전 자문위원회 공식 출범.특례 권한 21건 발굴 논의

화성특례시, 특례시 발전 자문위원회 공식 출범.특례 권한 21건 발굴 논의 [금요저널] 화성특례시는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화성특례시의 실질적인 권한 확보를 위한 ‘특례시 발전 자문위원회 위촉식’과 ‘특례권한 발굴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특례시 발전 자문위원, 연구진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문위원 30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 위원회의 역할 및 향후 활동 계획 소개 등이 진행됐다. 위원회는 향후 2년간 기획행정, 경제환경, 문화복지, 도시건설 등 4개 분과에서 특례시 권한 발굴과 정책 제안을 주도하게 된다. 이어진 워크숍에서는 소순창 건국대학교 교수가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 및 특례권한 확보의 필요성’을 주제로 사재명 박사가 ‘강원특별자치도 특례권한 발굴 사례’를 주제로 발제하며 특례시 권한 확보를 위한 과제 도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자문위원과 관련 부서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7개 분임이 그룹별 분임 토의를 통해 자치권 강화, 대도시 행정수요 대응, 시민 체감 행정서비스 확대를 위한 총 21건의 실질적인 특례 권한을 발굴했다. 시는 현재 한국지방자치학회에서 맡아 진행 중인 ‘화성특례시 특례 발굴·확보 방안과 전략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통해 이날 발굴된 특례권한의 실질적인 확보 전략을 검토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위촉식과 워크숍은 화성특례시가 지향하는 실질적 자치의 출발점”이라며 “발굴된 권한을 바탕으로 특례시로서의 위상을 확립하고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화성특례시, “동탄호수공원 붕어 폐사, 산란기 자연 현상… 수질엔 이상 없어”

화성특례시, “동탄호수공원 붕어 폐사, 산란기 자연 현상… 수질엔 이상 없어”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지난 4월부터 동탄호수공원 수변에서 발생한 붕어 폐사 원인을 조사한 결과, 중금속이나 농약 등 오염물질에 의한 폐사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실시한 수질 모니터링 결과, 동탄호수공원이 지속적으로 2급수 수준의 양호한 수질을 유지하고 있어 자연 생태적인 수환경이 잘 보존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폐사 원인으로는 봄철 붕어 산란기에 산란 행위로 인한 몸통 훼손, 비늘 벗겨짐, 지느러미 손상 등의 신체적 손상, 면역력 약화, 에너지 소모로 인한 생리적 스트레스가 누적되면서 폐사로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봄철 일교차에 의한 수온 변화와 용존산소량의 변화에 따른 스트레스로 인한 폐사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최근 춘천 공지천 붕어 집단 폐사 역시 산란기 생리적 스트레스로 인한 폐사로 밝혀진 바 있다. 시는 2019년 9월 경기토지주택공사로부터 동탄호수공원을 인계받아 관리 중으로 기존 물 흐름이 없는 정체형 호수였던 ‘산척저수지’에 물 순환 시스템을 도입해 호수를 정화하고 있다. 특히 △호수 수문과 사통 개방 △호수 내 수초 정비 △호수 서식 어류 조사 △수질 모니터링 및 호안 부유물 청소 등 수질 개선 활동을 지속 실시해 동탄호수공원의 수질을 기존 3급수에서 2급수 수준으로 개선하며 수도권 호수 관리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시는 향후 동탄호수공원에서 폐사한 어류가 발견될 때는 시민 불편 방지와 2차 오염 방지를 위해 폐사체는 즉시 수거 조치하고 수시로 수질 및 폐사 여부를 관찰해 즉각 조치하는 등 수질 모니터링 강화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유영건 동부공원관리과장은 “붕어 폐사와 관련해 시민 여러분의 불안이 없도록 원인을 면밀히 조사하고 수질 개선과 예찰 활동을 강화하겠다”며 “앞으로도 동탄호수공원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휴식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탄호수공원은 호수를 따라 넓게 펼쳐진 잔디밭과 피크닉장, 피톤치드 숲, 루나분수 등을 갖춘 자연친화적 도시 숲 공원으로 산림청 주관 ‘2024년 아름다운 도시숲 50선’에도 선정된 바 있다.

화성특례시 차량등록과, 기아 화성출고센터와 ‘원활한 임시운행허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협약’ 체결

화성특례시 차량등록과, 기아 화성출고센터와 ‘원활한 임시운행허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협약’ 체결 [금요저널] 화성특례시 교통국 차량등록과와 기아 화성출고센터가 20일 ‘원활한 임시운행허가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시청 교통국장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성현 화성특례시 교통국장과 원규연 기아 화성출고센터장이 참석해, 신규 등록 차량에 대한 신속하고 원활한 임시 운행 허가 업무에 협력하기로 했다. 기아 화성출고센터는 전국 8개 출고센터 중 최대 물량을 출고하는 곳으로 연평균 약 11만 대의 차량이 시의 임시운행 허가를 받고 있다. 이번 협약은 기아 화성출고센터의 신규사업 추진과 인기 차종 출고 물량 증가에 따라 안정적인 출고 시스템 운영의 필요성이 커지면서 관내 기업의 애로사항 해소 방안을 검토하는 화성시 투자유치과의 협력을 통해 추진됐다. 협약은 원활한 신규 자동차 등록을 위해 협력 사항을 규정하고 자동차 임시운행업무 등 행정 절차의 효율적 이행을 위한 협조 체계 구축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차량 출고 일정에 대응할 수 있는 임시운행 허가 업무의 유연성과 신속성을 확보하고 관련 절차와 책임을 명확히 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협업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협약이 공공서비스 품질 향상과 지역 내 경제 활성화를 통한 세입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성현 화성시 교통국장은 “이번 협약은 차량 등록의 신속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는 실질적인 민관 협력 모델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미칠 수 있도록 기업의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행정의 역할을 적극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화성유일병원 종합병원 승격 기념행사 참석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화성유일병원 종합병원 승격 기념행사 참석 [금요저널]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20일 화성유일병원 하늘정원에서 열린 화성유일병원 종합병원 승격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시도의원, 남양읍 사회단체, 화성시서부·동부·동탄보건소장 등이 참석해, 화성유일병원이 일반병원급에서 종합병원으로 승격한 것을 축하했다. 이번 종합병원 승격은 그간 종합병원, 응급의료시설, 병상수 등이 부족했던 화성시 서남부권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할 종합 의료기관이 들어선 것으로 시민들이보다 신속하고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받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화성유일병원의 종합병원 승격은 단순한 의료기관의 확장 그 이상으로 지역 의료서비스의 질적 도약을 의미한다”며 “화성시는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는 건강한 도시를 위해 공공의료 기반과 의료기관 간 연계 체제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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