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미사게이트볼장 시설개선 완료. 쾌적한 체육환경 조성 [금요저널] 하남시는 시민들의 체육활동 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한 미사게이트볼장 시설개선 공사를 완료됐다고 17일 밝혔다. 2017년 미사숲공원 내에 조성된 미사게이트볼장은 총 6면 중 2면이 비가림 시설 없이 야외에 노출돼 있어 우천이나 혹서기에는 이용이 어려웠고 이로 인해 시민들로부터 지속적인 개선 요청이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경기도 건강체육시설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한 도비 5억 4천만원을 포함해 총 1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게이트볼장 2면 지붕 설치 △전동 비가림막 설치 △기존 4면 차광막 추가 등 시설 전반을 개선했다. 이번 공사로 기상 여건에 관계없이 운동할 수 있는 쾌적하고 안전한 시설 환경이 조성돼, 시민들의 이용 만족도와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현재 시장은 “하남시는 게이트볼장을 비롯해 권역별 생활체육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체육시설의 체계적인 관리와 환경 개선을 통해 시민 모두가 더 나은 여건에서 건강한 여가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사업 외에도 체육시설 개선에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하남종합운동장 50m 수영장에는 공기열 히트펌프 설치를 완료했으며 제2체육관 샤워실 · 화장실 리모델링, 벽면 교체 등 정비공사도 지난 5월 마무리했다. 노후로 철거됐던 창우배드민턴장도 총 22억원의 예산을 들여 배드민턴 코트 4면과 샤워실, 화장실, 휴게실 등을 새롭게 갖추고 지난달 개관했으며 LH가 조성한 감일·위례신도시 체육시설 인수도 차질 없이 진행 중이다. 이 중 감일 근린공원 3호 체육시설은 올해 5월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아울러 권역별 균형 있는 체육 인프라 확충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3월 문을 연 덕풍스포츠문화센터에 이어 오는 8월 준공 예정인 감일복합커뮤니티센터, 위례복합체육시설 건립 공사도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시는 이 같은 체육시설 개선과 확충을 통해, 시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갖춘 도시로 발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날 미사게이트볼클럽은 시설 개선공사 완료를 기념하는 자체 행사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이현재 시장을 비롯해 금광연 하남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최진용 하남시체육회장, 박준식 경기도게이트볼협회장, 김신덕 하남시게이트볼협회장과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이명만 회장은 “그간 숙원이었던 미사게이트볼장 개선사업이 마침내 완료돼 감회가 깊다”며 “이제는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안정적으로 운동할 수 있게 된 만큼, 지역사회 건강한 여가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하남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앞두고 공무원 대상 사전 교육 [금요저널] 하남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앞둔 15일 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TF추진단, 행정복지센터, 콜센터 등 현장 실무 공무원을 대상으로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소비쿠폰 지급 절차를 정확히 숙지하고 특히 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빈번히 발생하는 스미싱 사기 예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소비쿠폰 신청·접수·지급 방법 △쿠폰 사용 안내 △시스템 활용법 등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하남시는 고령층을 비롯한 모든 시민들이 안심하고 소비쿠폰을 수령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민원 대응 체계와 안전망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내와 홍보는 물론, 스미싱 주의 캠페인과 리플릿 배포 등 예방 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장애인과 관련 시설을 대상으로는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운영해 편의를 높일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소비쿠폰 지급이 단순한 지원금 전달이 아닌, 시민이 체감하는 실질적 민생 회복의 계기가 되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며 “모든 공무원이 시민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업무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남시,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바우처택시 운행협약 체결 [금요저널] 하남시는 25일부터 비휠체어 장애인이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바우처택시 운행을 개시하고 오는 11월부터는 임산부와 영유아 동반자까지 대상을 확대 운영한다. 27일 시에 따르면 지난 22일 덕풍근린공원 제3공영주차장 택시 쉼터에서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하남시지부 및 신장택시와 ‘바우처택시 운행을 위한 협약식’을 열고 지역 내 교통약자들의 이동 편의 증진 및 교통복지 실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그간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장애인콜택시를 제공해 왔으나, 교통약자들의 이용률 증가에 따른 차량 부족으로 배차시간 지연 등의 문제가 발생했다. 이에 시는 기존의 나눔콜택시 30대와 이번에 도입된 바우처택시 20대로 배차시간 지연 문제가 상당 부분 해소되어 교통약자의 이동권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따라 휠체어 이용자는 장애인콜택시, 비휠체어 및 임산부·영유아동반자는 바우처택시로 맞춤형 배차가 가능해져 교통약자들이 한층 더 편리하게 교통복지를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운행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기본요금은 10km에 1,200원만 결제하면 나머지 금액은 시에서 지원한다. 김교흥 부시장은 “교통약자의 교통복지 실현을 위해 기꺼이 뜻을 모아준 택시업계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이용객들의 편의와 서비스 향상을 위해 힘써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교통약자를 위해 촘촘하고 따뜻한 정책을 펼쳐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이현재 하남시장, 노인 일자리 사업 확대 등 노년이 행복한 다양한 정책 추진 [금요저널] 이현재 하남시장이 26일 노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우리시는 노인일자리 사업을 확대하고 산책길 조성을 통해 건강 증진에 앞장서는 등 ‘노년이 행복한 하남시’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현재 시장은 이날 시청 별관 2층 대강당에서 ㈔대한노인회 하남시지회 주최로 열린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축사를 통해 “우리시는 올해 노인복지 예산을 작년 대비 214억원 증액한 1천227억원을 편성하는 등 어르신들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하남시는 ‘노년이 행복한 하남시’를 모토로 다양한 정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노인들의 경제활동을 돕기 위해 노인일자리 인원을 지난해 1천725명에서 올해 2천22명으로 약 17% 확대했고 사업비 역시 75억원에서 85억원으로 10억원 늘렸다. 민선8기 공약사업인 찾아가는 빨래방 사업도 진행 중이다. 이 사업은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빨래를 수거·세탁 후 배송해주는 서비스로 올해부터 사회서비스형 부문이 신설돼 노인일자리 사업단이 월 60시간 근무, 약 71만원의 보수를 받으며 근무하고 있다. 아울러 건강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맨발로 걷는 4.9㎞ 한강 둑길 모랫길·황톳길 등 ‘명품 걷기 도시’ 인프라를 조성하고 휴대전화 앱과 연동해 혈압 및 혈당을 수시로 체크할 수 있는 스마트밴드를 지급했다. 또한 노인복지관 물리치료실을 주 3회 무료로 이용할 수도 있도록 지원하기도 했다. 어르신들이 노년을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노인복지관에서 노래교실, 영어, 서예 등 19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미사3동에 제2노인복지관을 2024년 9월에 준공할 계획이다. 제2노인복지관에는 어르신 놀이터가 설치돼 유튜브, 키오스크, AI로봇 등 디지털 미디어 교육이 진행되는 등 어르신 맞춤형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현재 시장은 “우리시 슬로건처럼 ‘살고 싶은 도시, 도약하는 하남’을 이룩하기 위해서는 어르신을 극진히 모시는 것부터 밑바탕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소중한 말씀에 귀를 기울여 노년이 행복한 하남시를 만드는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이 시장과 최종윤 국회의원, 강성삼 하남시의회 의장, 김선배 대한노인회 하남시지회장 등 약 3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노인의 날 행사는 식전 축하공연 노인강령 낭독 유공자 표창 등 순으로 진행됐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경기도 최초 지하철 역사 내 무인우편접수기 설치·운영 [금요저널] 앞으로 하남 미사강변도시에 거주하는 시민들은 자판기 형태의 무인우편접수기를 이용해 365일 언제나 우편과 택배 등 우편물을 편리하게 접수할 수 있게 된다. 하남시는 26일 무인우편접수기가 설치된 지하철 5호선 미사역사 내에서 하남우체국과 미사강변도시 신규 우편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본격적인 기기 운용에 나선다고 밝혔다. 미사강변도시 인구는 현재 13만여명으로 인접한 강동구 내 강일·고덕·상일지구와 인구 수는 비슷하나, 우편시설은 2곳에 불과해 5곳인 강동구 내 강일·고덕·상일지구와 큰 차이를 나타냈다. 무엇보다 인파가 많은 미사역을 기준으로 가까운 우편시설이 직선거리로 1.4㎞나 떨어져 있어 시민들이 우편물을 접수하는 데 있어 그동안 큰 불편을 겪었다. 하남시는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고자 우정사업본부에 우체국이나 우편취급국을 추가로 설치해달라고 지속해서 건의했으나, 우정사업본부는 우편 물량의 지속적인 감소 및 운영비용 증가에 따른 경영수지 적자 확대를 이유로 난색을 표하면서 추가 설치가 진행되지 못했다. 이에 하남시는 현실적인 대안으로 무인우편접수기 설치를 추진했다. 지난 7월 경인지방우정청, 하남우체국과 긴밀하게 협의를 진행한 끝에 타지역에 있던 무인우편접수기 이전을 확정하고 설치 장소로 유동 인구가 많은 미사역을 최종 선정했다. 양 기관은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무인우편접수기 운용 비용을 공동으로 부담하기로 했다. 세부적으로 하남시는 무인우편접수기 운용에 필요한 제반 비용 중 대부료를 면제하고 전기료를 대납한다. 하남우체국은 무인우편접수기 설치에 필요한 운반비·인건비 등과 운용에 필요한 수거용역비·유지보수비용 등을 부담한다. 무인우편접수기가 설치된 장소는 미사역사 내 지하 1층 대합실이며 운영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다. 접수 가능 우편물은 우편·택배·국제일반이며 접수는 연중무휴로 가능하다. 우편물 수거는 우체국 위탁용역 업체를 통해 1일 1회 수거되며 휴일에는 배달이 제한된다. 이현재 시장은 “우편서비스 개선을 목적으로 추진된 이번 사업은 하남우체국과의 협의를 통해 경기도 지하철 역사 내에 최초로 무인우편접수기를 도입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고 말하며 “하남시는 앞으로도 주민 불편사항 해결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2023 하남이성산성문화제, 9일간 벅찬 감동 선사하며 24일 성황리 막내려 [금요저널] ‘빛으로 그린 이성’을 주제로 1만 5천명의 관람객에게 벅찬 감동을 선사한 ‘2023 하남이성산성문화제’가 지난 24일 9일간의 축제를 마치고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하남시가 올해 처음 시도한 문화재 빛 전시인 ‘빛 페스타’는 이성산성 경관광장부터 동문지 구간까지 발광다이오드와 빔프로젝터를 활용해 설치한 조명 장식 둘레길로 야간야행에 나선 관람객에게 이성산성과 하남의 황홀한 야경을 선물했다. 이번 행사는 비로 취소된 20일을 제외하고 가족, 친구, 연인 등 관람객들이 이성산성 둘레길을 오르내리며 이성산성이 간직한 역사적 가치를 체험하고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만끽했다. 특히 하남시는 방문객의 안전한 야간 보행을 위해 행사장 방문객 전원의 입·퇴장을 확인할 수 있도록 사전예약과 현장접수 방식으로 관람객을 맞이했으며 사전에 경기도·소방서·경찰서 등 유관단체들과 긴밀하게 협의해 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수시로 현장을 점검했다. 이현재 시장은 “이성산성에서 처음으로 진행하는 문화제였던 만큼 안전을 최우선해 행사를 운영했는데, 시민들께서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신 덕분에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하남이성산성문화제가 하남을 대표하는 야간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내년에 더욱 알차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초등학생 아침돌봄 시범운영…이른 아침 등교시키는 맞벌이 부부 ‘숨통’ [금요저널] 하남시는 오는 10월 4일부터 부모의 맞벌이로 아침 일찍 등교해 홀로 교실에 있어야 할 초등학생 아이들을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안전하게 돌봐주는 ‘아침 돌봄 시범운영’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시범 운영하는 아침 돌봄 시설은 학교돌봄터와 다함께돌봄센터 3개소이다. 학교돌봄터와 다함께돌봄센터는 초등학교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에게 부모의 소득과 관계없이 돌봄서비스 및 학습지도, 특성화 프로그램 등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복지시설이다. 하남시는 이곳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아침 돌봄 과정을 시범적으로 신설해 오전 7시부터 등교시간인 9시까지 아이들의 숙제와 준비물 등을 확인하고 간식을 무료로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학교돌봄터와 다함께돌봄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현재 시장은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축해 양질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는 내년 상반기에 종합복지타운 및 감일공공복합청사에 다함께돌봄센터를 추가로 개소할 예정이며 향후 2026년까지 매년 3개소를 신규 설치해 초등생 돌봄을 위한 공간을 확충할 방침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산곡천 벚꽃길 경관조명 점등식 개최 … 걷기 좋은 도시 매진 [금요저널] 하남시는 지난 25일 산곡천 산책로에서 벚꽃경관조명 점등식을 진행하고 벚꽃나무와 야간조명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장관을 시민들에게 선사했다. 이날 점등행사는 이현재 시장, 시의원, 시민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이 시장은 행사 후 벚꽃길 산책로를 주민들과 함께 산책하면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벚꽃 경관조명 사업은 하남시의 벚꽃 명소로 알려진 산곡천 산책길에 151개의 경관조명을 설치해 오는 10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사업 진행과정에서 지역주민은 물론 빛공해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 설계에 반영했다. 또 빛공해 예방 및 에너지 절감을 위해 밤 11시 이후에는 소등할 계획이다. 이현재 시장은 “벚꽃경관조명을 통해 시민들에게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는 지난 4월 풍산근린3호공원에 ‘하남시 1호’ 황토산책길을 조성한 이후 7월 덕풍골 등산로 정비 및 한강 당정뜰 모랫길 조성, 8월 미사한강5호공원 내 구산 황토 산책길을 만드는 등 권역별 걷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데 매진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25일 미사역 일원 워킹스쿨버스 2번째 노선 운영 [금요저널] “아이가 집에서 학교에 가려면 차가 쌩쌩 다니는 도로를 4번이나 건너야 해서 조마조마했는데, 워킹스쿨버스 도우미 선생님께 안전하게 동행해주신 덕분에 걱정을 덜게 됐어요.”하남시가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워킹스쿨버스’ 두 번째 노선이 미사강변도시에서 운영되며 시민들로부터 호평받고 있다. 하남시는 앞서 지난 11일 감일더샵아파트 인근 공사현장을 지나는 통학로에서 첫 번째 워킹스쿨버스를 운영하며 시민들로부터 아이들의 안전 확보를 위한 좋은 정책 추진이라는 평가를 받은 만큼, 두 번째 노선은 미사강변도시에서도 통학환경이 열악한 미사역 주변 지역을 선정했다. 특히 미사역 인근 오피스텔에서 청아초등학교까지의 통학 코스는 횡단보도를 4번이나 건너야 하는 데다, 상대적으로 통학하는 학생 수가 적어 녹색어머니회 등 통학안전을 돕는 지원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어린이 통학로 안전 사각지대였는데 이번 워킹스쿨버스 도입으로 걱정을 덜게 됐다. 이현재 시장은 두 번째 워킹스쿨버스 노선이 첫 시행된 25일 미사강변도시를 방문해 미사역 주변 중심상업지역에서부터 청아초등학교까지 이어지는 700m 거리의 통학로에서 아이들과 함께 주변을 살피고 도로를 건너며 안전한 등굣길 통학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이현재 시장은 “미사역 주변 오피스텔에서 초등학교를 다니는 학생들의 통학로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워킹스쿨버스를 도입·운영하게 됐다”며 “우리시는 워킹스쿨버스 도우미 자원봉사자를 지속적으로 모집해 모든 아이들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이현재 하남시장 “화합과 통합으로 하남의 기적 완성될 것” [금요저널] 이현재 하남시장이 24일 하남시민의 날 기념식 및 체육대회에서 “미사·감일·위례·원도심 주민 모두가 ‘화합과 통합’이라는 이름으로 하나가 되어 미래로 나아간다면 ‘하남의 기적’은 보다 빠르게 완성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현재 시장은 이날 하남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34주년 하남시민의 날 기념식 및 체육대회’ 기념사를 통해 “‘수도권 최고의 도시, 강남을 넘어선 글로벌 하남시’를 완성하는 대장정에 시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이 시장은 지난 1년간 이룬 스피어 유치 추진 자족도시 건설을 위한 기업 유치 대중교통 편의성 개선 보육·교육 인프라 개선 등 시정 운영 성과를 소개했다. 이 시장은 “하남시는 ‘세계 최고의 한류문화도시 하남’ 건설을 목표로 세계 최고의 엔터테인먼트사인 미국 스피어사와 ‘스피어 하남시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스피어를 유치해 미사아일랜드에 K팝 공연장과 세계적인 영상스튜디오가 있는 K-스타월드가 조성될 경우 연간 3조원 이상 경제유발 효과 등을 통해 강남에 버금가는 지역경제 활성화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자족도시 건설과 관련해서는 “매출 1조 4천억원 서희건설 본사가 하남으로 이전했고 세계 최고 스포츠 용품 기업인 PXG의 R&D센터 건설 등 유명기업이 하남을 찾아와 세수도 증대하게 됐다”며 “이런 성과는 여기 자리하고 계신 시민들께서 시정에 적극 참여해 주시고 성원해 주셨기에 가능했다”고 했다. 아울러 이 시장은 “지하철 5호선 운행횟수를 17회 증회해 출퇴근 시간 배차 간격을 11분에서 7분대로 단축했으며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12개 노선의 버스 46대를 신설·증차 및 마을버스 준공영제 도입 등 지하철과 버스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개선을 이뤄냈다”며 “지금까지 거둔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하남시의 교통 현안을 빠르게 해결해 모든 시민이 편리한 교통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보육·교육 인프라 개선과 관련해선 “우리시는 하남시의 미래를 책임질 아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하고 고품질 교육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학교보안관·하남형 스쿨존·워킹스쿨버스·가칭 한홀중 및 청아고 개교·대학교 및 대기업 투어 등을 진행하고 있다”며 “또한 보육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출산장려금을 최대 2천만원까지 확대하고 산후조리도 100만원으로 늘렸으며 아빠 육아휴직수당 180만원 지급을 신설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이 시장은 “저는 ‘새로운 한강의 기적’이 하남시에서 시작될 것이라 믿는다”며 “한강을 중심으로 스피어와 K-스타월드를 조성하고 한강 뚝방 산책길·미사경정공원·덕풍천으로 이어지는 명품 산책로를 구축해 시민들이 건강하게 즐기는 도시를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이 시장과 최종윤 국회의원, 강성삼 하남시의회 의장, 최진용 하남시체육회장을 비롯한 14개동 시민 3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기념식 행사는 시민헌장 낭독 유공자 시상 성화 점화 선수대표 선서 하남 시민의 노래 제창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 열린 체육대회는 단체줄넘기 줄다리기 훌라후프 투호 800m 계주 등 5개 종목 대항전으로 진행됐으며 미사2동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이현재 시장, 국토부장관에 “9호선 및 3호선 등 현안” 해결요청 원희룡 장관 “잘 검토하겠다” 화답 [금요저널] 이현재 하남시장은 지난 22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지하철 3호선과 9호선 등 교통문제와 교산신도시 자족기능 확보방안에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으며 하남시가 일자리 확보를 위해 추진 중인 K-스타월드 조성사업에 대해서도 GB해제 행정절차 간소화 지원을 요청했다. 먼저, 이 시장은 신도시 교통문제와 관련, 지하철 3호선 역사 위치는 “국토교통부 장관과 하남시장이 체결한 합의문대로 신도시 입주민과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역사 위치를 반영해 드림휴게소와 통합”의 당위성과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교산신도시 중앙을 관통하는 중부고속도로 소음차단을 위한 방음터널 설치”를 함께 요청했다. 또한, 지하철 9호선 하남 미사구간은 7년전에 제3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이미 반영됐다에도 불구하고 이후 확정된 왕숙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인해 9호선 추진이 지연되고 있는 문제점을 지적했으며 “9호선 연장은 왕숙지구 연장으로 이미 상당기간 추진이 지연되어 하남시민의 교통불편이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하고 당초 계획에 최대한 맞춰 하남 미사구간이 조기에 착공될 수 있도록 요청하고 이용 편의를 위한 완행역 설치도 함께 건의했다. 또한, 년 초에 LH 이한준 사장과의 면담을 통해 재검토 요청되었던 수석대교 건설 문제는 “검토 결과, 재검토 기준이 충족되지 않았고 이미 합의(’20.12)된 사항에 대해서는 번복이 어렵다”는 국토부와 LH의 입장에 대해 “수석대교 건설로 인해 미사 주민들이 현 교통상황보다 악화되지 않도록 올림픽대로 접속 시 미사신도시와 완전 분리해 줄 것과 미사 우회도로 전면 2차로 확장 등 수석대교 보완대책”을 건의했다. 그리고 교산신도시 자족기능 확보방안과 관련해서는 “기존 신도시가 자족기능용지의 일방적 분양으로 인해 분양형 지식산업센터만 양산하는 결과를 초래했다”고 말하며 이와 같은 악순환을 방지하고 과밀억제권역에 위치한 하남시가 교산신도시에 제대로된 기업을 유치해 자족도시로 성장하기 위해서는“공업지역 물량을 확대해 도시첨단산업단지 중복지정을 통해 과밀억제권역 내 중과세(최대 13.8%)가 배제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건의했다. 아울러 이현재 하남시장이 역점적으로 추진 중에 있는 K-스타월드 조성사업에 대해서는 “국토교통부 지원으로 개발제한구역 해제 규제가 개선된 점에 감사를 표한다”며 5만명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되는 세계적인 공연장 스피어의 성공적인 유치를 위해 반복되는 행정절차가 간소화되어 외자유치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대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하남시는 급성장하는 지역이기에 시장님의 고생과 노력에 대해 잘 알고 있으며 건의한 내용에 대해서 잘 검토하겠다”고 답하면서 “관계부서와 LH 등과 함께 협력해 현안사항을 풀어나가자”말하며 하남시와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화답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아이가 행복이다 시즌6’ 출산장려정책 부문 대상…2년 연속 수상 ‘쾌거’ [금요저널] 하남시는 22일 서울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열린 ‘아이가 행복이다 시즌6 어워즈’에서 저출생 극복과 행복한 육아 환경을 조성한 공로를 인정받아 출산장려정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하남시는 지난해 9월 열린 ‘아이가 행복이다 시즌5 Awards’에서 아동보육정책 부문 대상을 받은 데 이어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하남시는 심각한 초저출생 시대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보육·교육 인프라 확대 양육비용 부담 경감 안전한 양육환경 조성 등 3대 핵심 분야에 대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민선 8기 하남시는 부모들이 안심하고 일·육아를 병행할 수 있는 보육·교육 인프라를 확대하고자 오는 2026년까지 초등학교 정규교육 이외의 시간 동안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다함께돌봄센터 15개소 확충에 나섰다. 또한 민간·가정·협동·법인단체어린이집의 운영난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 경기도 최초로 영아반과 유아반에 매월 10만원씩 반별 운영비도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과밀학급 문제 해소를 위한 가칭 한홀중·청아고 개교, 최고 수준의 어린이회관 및 어린이 영어특화도서관 2025년 준공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양육비용 부담을 덜어주고자 올해부터 첫째는 50만원, 둘째는 100만원, 셋째는 200만원, 넷째는 1천만원, 다섯째 이상은 2천만원으로 대폭 확대된 출산장려금을 지급하고 있다. 올해 3월 하남시 산후조리비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기존 지역화폐로만 지급했던 산후조리비 50만원에 추가로 50만원을 현금으로 지급하고 있으며 올해 4월부터 월 30만원씩 최대 6개월간 장려금을 지급하는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하남시는 아이를 안전하고 건강하게 키울 수 있는 양육환경 조성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어린이 환자의 야간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고자 총 3곳을 심야어린이병원으로 지정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제로화를 목표로 ‘하남형 스쿨존’ 사업을 올해 하남·동부·산곡초등학교 3곳에서 시행해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하고 교내·외 취약지역 순찰 등 학교 안전 전반에 대해 보안관 역할을 수행하는 ‘초등학교 학교보안관’ 사업 역시 올해 3월 시작해 현재 21개 초등학교에서 운영 중이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이현재 시장은 “하남시는 아이들이 대한민국의 빛나는 미래를 이끌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임신부터 출산, 보육, 교육까지 성장 과정 전반에 걸쳐 적극적인 지원 정책을 펼칠 것을 약속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부모와 아이 모두가 행복한 ‘아동친화특별시’를 만들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이날 함께 진행된 ‘31초 우리 가족 행복 담기 공모전’ 시상식에는 하남시에 거주하는 팀명 ‘나보름님 가족’이 아이와 보낸 행복한 순간을 동영상으로 담은 ‘엄마랑 까아꿍’이란 작품을 출품해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조선일보가 주최하고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교육부·보건복지부·여성가족부 등이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한덕수 국무총리,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김영미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배현진 국회의원, 홍준호 조선일보 대표이사 발행인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수상을 축하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