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파주시의회, 제260회 제2차 정례회 개회

보도사진 파주시의회 제260회 제2차 정례회 개회 [금요저널] 파주시의회는 20일부터 제260회 파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12월 18일까지 총 29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이번 정례회에서는 2026년도 본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안과 2025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조례안, 동의안 등 총 31개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주요 일정으로는 24일부터 25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등 일반 안건을 심의하고 27일부터 12월 5일까지는 2026년도 본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안 예비심사를 실시한다.이어 8일에 개회되는 제2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별 일반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또한, 9일부터 열리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2026년도 본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안과 2025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종합 심의해 예산편성의 당위성을 집중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며 12월 18일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박대성 의장은 “이번 정례회에서 심의 예정인 2026년도 예산안은 지역경제 회복과 장기적 성장 전략을 동시에 담아, 파주시의 미래를 설계하는 중대한 안건인 만큼 그 필요성과 우선순위를 면밀히 살펴주시기를 당부드리며 회기 중 논의되는 건설적 대안들이 시민의 삶을 더욱 나아지게 하는 마중물이 되도록 최선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파주시의회 이익선 의원 5분 자유발언…‘공릉천변 시민친화 생활형 파크골프장 설치’정책 제안

보도사진 파주시의회 이익선 의원 5분 자유발언 공릉천변 시민친화 생활형 파크골프장 설치 정책 제안 [금요저널] 파주시의회 이익선 의원은 11월 20일 제260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공릉천 유휴부지에 시민친화 생활형 파크골프장 설치를 제안했다.이 의원은 국내 파크골프 인구가 최근 3년간 3배 이상 증가하고 파주시 노령인구도 2만2천여명에 달하는 점을 강조하며 “고령친화도시 파주에 걸맞은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이 의원은 정책 제안으로 공릉천 하천부지에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설치해 이용 중인 생활형 파크골프장을 공식적으로 양성화해야 한다고 밝혔다.현재 해당 시설은 국가하천 규정상 불법 시설물로 행정처분 대상이 되고 있어, 500여명의 시민이 양성화와 확대를 청원한 만큼 파주시가 한강유역환경청과 협의해 합법적이고 상시 이용 가능한 시설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그리고 공릉천 유휴부지를 활용한 18홀 규모의 생활형 파크골프장 추가 조성을 제안했다.유휴지 정비와 잔디 이식 등 최소 비용으로도 충분한 확충이 가능한 만큼, 노령층을 포함한 시민 누구나 산책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행정적·예산적 지원을 통해 저비용 생활체육 기반을 확대해야 한다고 설명했다.이익선 의원은 “공릉천 생활형 파크골프장이 조성되면 시민 건강 증진은 물론, 타 지역 사례처럼 지역 관광과 소비 진작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공릉천변 생활형 파크골프장은 고령친화도시 파주가 지향하는 복지 정책의 실현이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체육 기반 확충 정책”이라고 발언을 마무리했다.

김경일 파주시장, “시민 중심으로 최소한의 기본권이 보장되는 기회의 도시, 파주 건설”천명

김경일 파주시장 시민 중심으로 최소한의 기본권이 보장되는 기회의 도시 파주 건설 천명 제260회 파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 [금요저널] 김경일 파주시장은 20일 제260회 파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26년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시정운영 방향을 제시했다.김 시장은 연설 서두에서 지난 14일 발생한 대규모 광역상수도 단수 사고와 관련해 시민들에게 공식 사과하며 철저한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약속했다.이어 2025년 주요 성과와 민선8기 후반기 3대 시정 목표를 제시하고 각 분야별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한 설명을 이어갔다.김 시장은 “2025년은 ‘민생올인’을 기조로 ‘탄탄한 기본사회로의 전진’과 ‘100만 자족도시를 위한 미래성장동력 확보’, ‘평화도시 파주’를 위한 다양한 정책 추진 등에 집중한 한 해였다”고 평가하며‘민생회복 생활안정지원금 지급’, ‘파주메디컬클러스터 착공’, ‘경기경제자유구역 후보지 선정’, ‘기업박람회를 통한 해외판로 개척 지원’, ‘학생전용 통학순환버스 파프리카 확대 운영’, ‘2년에 걸친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성공적 개최’, ‘운정 다누림 노인·장애인 복지관 개소’, ‘시청사 증축계획 발표’, ‘3년만에 179회를 맞은 이동시장실’등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또한, “이재명 대통령의 통일촌 방문과 대북확성기 철거로 시작된 평화의 바람이 ‘납북자가족모임’의 대북전단 살포 중단 합의를 이끌어냈고 이 변화를 계기로 ‘파주-개성 디엠지 국제평화 마라톤대회’개최를 위한 북한주민 접촉신고도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김 시장은 “2026년에도 시민들이 파주의 발전을 체감할 수 있도록 △기본사회 선도도시, 파주 건설 △100만 자족도시 신속 진입 △수도권 문화·생태 휴양 중심도시 건설을 위해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하고 민생회복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재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2026년 파주시 시정운영 방향은 다음의 3대 시정 목표에 초점이 맞춰졌다.첫째, 파주시민 모두가 행복한 ‘기본사회 선도도시 파주’건설을 위해 △실질적 기본소득의 시작이 될 ‘기본생활안정지원금’지급 △지역화폐 사용처 및 보상 확대 △‘파주 상생경제 플랫폼’구축 △지역 공공은행 및 공공재생에너지 추진 △청소년 교통비 지원 확대 △파주형 공공주택 △파주형 돌봄 지원 확대 등을 추진한다.둘째, 100만 자족도시로 진입하기 위한 탄탄한 발판 마련을 위해 △경제자유구역과 평화경제특구 지정 추진 △파주메디컬클러스터의 성공적 추진과 종합병원 유치 △기업유치 총력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의 완전한 파주 이전 신속 마무리 △미래 철도망 구축 노선·케이티엑스 파주 연장) △성매매집결지 폐쇄 이후 시민중심 공간 재구조화 △파주 인공지능 대전환 등을 제시했다.셋째, 다양한 문화·역사 유산과 자연경관, 디엠지를 간직한 파주의 자산을 활용해, 파주를 수도권 문화·생태휴양 중심지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이를 위해 △율곡문화진흥원과 ‘율곡문화벨트’조성 추진 △돔구장 및 케이리그2 진출 등을 통한 스포츠 중심도시로 성장 △디엠지 평화관광의 글로벌 도약 △체류형 평화관광도시 완성 △임진강 국가정원 조성 등을 추진한다.

파주시, 지방행정제재·부과금 고액·상습체납자 명단 공개

파주시 지방행정제재 부과금 고액 상습체납자 명단 공개 시청전경 파주시 제공 [금요저널] 파주시는 1천만원 이상의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을 1년 이상 납부하지 않은 체납자의 명단을 지난 19일 경기도 및 파주시 누리집에 공개했다고 밝혔다.파주시는 지난 3월 명단 공개 요건에 해당하는 체납자에게 사전 안내문을 발송했고 명단 공개 전까지 5억 2천만원의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을 징수했다.그럼에도 납부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체납자에 대해서는 명단 공개 절차를 진행했다.이번에 공개된 체납자는 총 21명으로 법인 10개 업체의 체납액은 22억원, 개인 11명의 체납액은 9억원이다.공개된 체납 정보는 체납자의 성명·상호, 나이, 주소 또는 영업소, 체납액의 세목·납부기한, 체납요지 등이다.우상환 징수과장은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해서 명단 공개 외에도 △가택수색을 통한 동산 압류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적극적인 공매 △직장 급여 및 금융 재산의 압류·추심 등 다양한 행정제재를 동원해 고액·상습체납자를 근절하고 조세정의를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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