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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용in스토어 수지구청점이 개소했다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이날 문을 연 수지구청점은 2022년 4월 개관한 기흥역 1호점, 2024년 8월 개소한 용인시청 2호점에 이어 세 번째 매장이다.수지구청 1층 로비에 마련한 ‘조아용in스토어’수지구청점의 매장 총면적은 9.6㎡이다.이 곳에서는 △조아용 인형 △말랑얼굴쿠션 △마우스 장패드 △담요 △볼펜 △키링 등 130여 종의 다양한 ‘조아용’굿즈를 구매할 수 있다.이상일 시장은 개소식에서 축사를 통해 “전국에 있는 다양한 캐릭터 중 용인의 대표 캐릭터인 ‘조아용’은 인기와 인지도면에서 최고의 캐릭터로 자리잡았다”며 “기흥역과 용인특례시청에 이어 세 번째로 개소한 ‘조아용in스토어’수지구청점도 시민에게 큰 사랑을 받고 그 사랑이 취약계층의 자립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 모범사례를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이 시장은 “시대의 흐름에 맞춰 발전하고 있는 조아용 캐릭터가 앞으로 더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조아용in스토어‘ 수지구청점이 개소할 수 있도록 힘을 더해 준 많은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뜻을 표한다”고 했다.‘조아용in스토어’는 용인지역자활센터와 자활사업 참여자들이 직접 매장을 운영하는 시민 참여형 사회적경제 공간으로 시민과 함께 만드는 따뜻한 공동체 사회 실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굿즈 판매를 통한 수익금은 자활사업과 참여자들의 자립 지원 기금으로 사회에 환원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했고 취약계층의 자립을 돕기 위한 사회적 가치에 중점을 둔 매장으로 평가받고 있다.시는 조아용 관련 상품 구매를 희망하는 시민을 위한 매장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지역내 이마트 7개 지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순차적으로 이마트 매장 내에서 ‘조아용in스토어’팝업스토어를 운영해 4114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시는 12월 11일부터 25일까지 올해 첫 팝업스토어를 운영했던 스타필드마켓 죽전점에서 ‘연말 특별 팝업스토어’를 마련할 예정이다.
김희영 의원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김희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용인시 무형유산 보전 및 지원 조례안’이 14일 열린 제297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이번 조례는 지역 내 국가 및 경기도 지정 무형유산의 보유자와 보유단체가 전통문화를 안정적으로 보전하고 체계적으로 전승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제정됐다.조례에 따르면 보유자나 보유단체는 전시·공연·축제 참여를 비롯해 전승 교육, 전수 교재 제작, 사회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전승 활동을 수행할 수 있으며 이에 소요되는 활동비에 대한 지원도 가능해진다.지원 대상과 범위는 관련 규칙을 통해 구체화할 계획이다.특히 기능·예능을 전수받는 시민 또는 학생 가운데 재능과 소질이 있는 인재를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무형유산 전수 장학생 제도’도 새롭게 도입됐다.전통문화 계승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적 장치로 평가된다.아울러 조례는 무형유산의 보전·관리 및 육성 지원 사항을 심의·조정하는 ‘용인시 무형유산 보전 및 지원 심의위원회’설치·운영 규정도 함께 담고 있다.위원회는 관련 부서 국장을 위원장으로 하며 예산지원 여부, 장학생 선발, 보전계획 수립 등을 심의하게 된다.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시 고유의 무형유산을 시민들이 보다 가깝게 체험하고 향유하는 기회가 확대되고 지역의 문화적 정체성을 계승할 수 있는 실질적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김희영 의원은 “무형유산은 선조들의 삶과 정신이 담긴 소중한 문화 자산으로 이를 지켜나가는 일은 우리 세대가 반드시 감당해야 할 의무”며 “이번 조례가 전통문화의 일상적 향유와 세대 간 계승을 촉진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미술 특강 “독창적 발상이 예술적 가치 창조” [금요저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3일 처인구 삼가동 처인노인복지관에서 대한노인회 용인시 처인구지회 부설 처인노인대학 수강생 130명을 대상으로 ‘스토리가 있는 그림의 세계’를 주제로 특강을 했다. 예술문화에 조예가 깊은 이 시장이 취임 직후인 지난 7월12일 기흥노인대학 수강생을 대상으로 특강을 시작한 이후 여섯 번째다. 이날 강의의 핵심은 예술가의 독창적 발상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낸다는 메시지였다. 이 시장은 르네상스의 주역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를 중심으로 당시 미술사에 큰 획을 그은 작품을 일일이 언급하며 그림에 담긴 일화를 풀어냈다. 이 시장은 “미술작품을 보고 어지럼증을 느낄 정도로 황홀한 감명을 받은 상태를 ‘스탕달 신드롬’이라고 하는데 소설 ‘적과 흑’으로 잘 알려진 프랑스 작가 스탕달의 경험에서 비롯된 말”이라며 강의의 막을 열었다. 이어 “그림이 문학과 음악, 건축, 영화 등 다양한 장르에 영감을 주며 예술적 가치를 승화시키는 경우가 많다”고 강조하며 “‘네덜란드의 모나리자’로 불리는 요하네스 베르메르의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가 영화화된 것을 비롯해 영화 ‘스탕달 신드롬’에선 주인공이 16세기 화가 피터 브뤼겔의 그림 ‘이카루스 추락이 있는 풍경’을 보고 황홀경을 느끼는 장면이 나온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브뤼겔의 다른 작품 ‘바벨탑’은 16세기 당시의 건축 기법 등을 상세하게 나타낸 것으로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의 유럽 의회 건물 설계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특히 “미술은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사람이 독보적 지위를 가진다”며 “콜롬비아의 현대작가 페르난도 보테로는 ‘12세기 모나리자’에서 원작 레오나르도 다빈치 ‘모나리자’의 이미지를 풍만한 형태로 변형해서 건강성과 긍정, 행복의 이미지를 지닌 귀여운 이미지로 바꿔 단번에 세계적 작가 반열에 올랐다”고 설명했다. 또 “입체주의 화가로 유명한 피카소 역시 사실적 표현에 능숙했지만 외젠 들라크루아의 ‘알제의 여인들’을 자신만의 독창적인 화풍인 입체주의로 재창조했다”며 피카소 특유의 상상력을 높게 평가했다. 특히 “피카소가 산책 중 버려진 자전거를 분해해 만든 작품 ‘황소머리’는 50년 뒤 300억원에 팔렸다”며 “그는 일상의 평범한 사물을 신선한 아이디어로 재해석해 자신만의 독창성을 꽃피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조선시대 겸재 정선 역시 당시 중국식 화풍 산수화를 극복하고 ‘진경산수’라는 독창적인 한국식 화풍를 선보였다”고 설명했다. 수강생들도 페르난도 보테로의 ‘12세기 모나리자’, 피카소의 ‘황소머리’, 겸재 정선의 ‘인왕제색도’ 등이 화면에 등장할 때마다 탄성을 자아내며 강의에 몰입했다. 강의에서 이 시장은 살바로드 달리가 더운 날 까망베르 치즈가 녹아내리는 모습에 영감을 얻어 시계가 녹아내리는 형상을 담아낸 ‘기억의 지속’을 보여주며 예술을 일상으로 들여온 한 사례로 이를 모티브로 제작한 충주시 한 버스터미널의 벤치를 소개했다. 또 “스페인 북부 도시 빌바오에 구겐하임 미술관 분관이 들어서며 쇠퇴한 도시는 세계적 관광지로 거듭났다”며 “세계적 건축물이 도시 경쟁력을 높인다는 의미의 ‘빌바오 효과’라는 말이 생길 만큼 행정적으로도 우수 성공사례”고 강조했다. 이인영 처인노인대학 지회장은 “예술 탄생의 비화를 상세하게 들려준 이 시장에게 감사하다”며 “미술에 대한 안목으로 용인을 바라보고 문화와 행정의 부흥을 일으켜 대한민국 최고의 문화도시로 용인을 이끌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시의 비전인 ‘함께 만드는 미래, 용인 르네상스’는 반도체 역량을 키워 좋은 일자리를 만들고 도로 확충 등 교통 인프라를 강화해 도시 기반을 업그레이드하는 한편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도시문화 융성도 함께 이뤄나가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르네상스의 본고장인 피렌체가 문화 부흥을 이룬 데에는 메디치 가문의 예술가 지원이 큰 뒷받침이 된 것처럼 앞으로 시가 여러 방면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서 용인르네상스를 구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제9대 용인특례시의회 개원 100일 시민과 소통하며 의회 본연의 견제 기능에 충실할 것 [금요저널]용인특례시의회가 제9대 개원 100여 일을 맞아 “시민과 소통하며 시민의 의견을 대변하는 의회 본연의 견제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9대 용인특례시의회는 개원 100일 동안 정례회 1회, 임시회 2회 등 총 3회기를 열어 54건의 안건을 처리하며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54건의 처리안건을 보면 조례안이 27건, 예산·결산안 5건, 공유재산안 4건, 동의안 9건, 의견제시의 건 3건, 기타 원구성 등 기타 안건 6건을 처리했다. 5건의 조례안을 의원 발의했고 시정질문 10건, 5분 자유발언 6건을 실시하며 시정에 대한 견제 역할에 충실했다. 특히 지난달 30일 폐회한 제266회 제1차 정례회에서는 제9대 의회 첫 정례회로 2021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 등 굵직한 사안들을 처리했다. 민선 8기 시정 현안을 주제로 10명의 의원이 첫 시정질문에 나서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 제시를 요구하는 등의 적극적인 의정활동 펼쳤다. 용인특례시의회는 제9대 의회를 개원하며 새롭게 구성된 의장단이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전념할 것을 다짐하고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기능에 충실하고 협력을 통해 시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이 시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이어 용인소방서 용인동부경찰서 용인교육지원청, 용인서부경찰서 등 유관기관을 방문해 의정활동 방향을 알리고 각 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특히 의원들은 집중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수지구 동천동 고기교 주변을 찾아 복구작업에 힘을 보태며 시민들과 함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수해 피해 지원 성금을 기탁해 시민들의 어려운 상황을 함께 극복하기 위한 작은 정성을 보탰다. 용인특례시의회는 집중호우 이후 연일 현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복구 및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제9대 전반기 의회는 의정연수, 간담회, 정책지원관 채용 등을 통해 의원 개개인의 역량 강화와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8월에는 9월과 11월 정례회를 앞두고 행정사무감사, 예산 심사 등 의정활동 역량 강화를 위해 사례를 중심으로 한 특강을 준비해 실무 능력을 향상시키고 정책대안을 모색하며 의원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의정연수를 실시했다. 또한, 7명의 정책지원관을 각 상임위원회 별로 배치해 조례 제정·개폐, 예산·결산 심의 등 의회의 의결사항과 관련된 의정활동 및 자료 수집·조사·분석, 의원의 서류제출 요구서 작성 및 관련 자료 취합·분석, 행정사무 감사 및 조사, 의원의 시정 질의서 작성 및 관련 자료 취합·분석, 의원의 공청회·세미나·토론회 등 개최, 자료 작성, 참석 등을 지원하고 있다. 내년에는 9명의 정책지원관에 대한 채용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연차적인 도입으로 의회의 전문성은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올해는 의원연구단체 Sports–city 용인Ⅴ, 도시활력소, 처인르네상스, 더 행복한 시민교통 develop, 용인특례시바로알기, 의정혁신연구회, 용인 경제 활성화 Catalyst 총 7개가 활동하며 용인시 체육, 스마트 도시재생, 도시발전, 교통환경 개선, 특례시, 지방의회법,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대한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연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앞서 7월 윤원균 의장은 20여명의 초선의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험과 사례 공유를 통한 실무중심의 의정활동을 돕기 위해 소통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윤 의장은 의원의 역할과 의회 운영, 성공적인 의정활동 방법, 의회와 집행부와의 협력관계 및 갈등해결 방안, 용인시 현안문제, 의원의 의무 등을 주제로 그동안의 의정활동 노하우를 전달한 바 있다. 윤원균 의장은 경기도시·군의회의장남부권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윤 의장은 “어려운 시기에 중요한 직책을 맡게 되어 책임이 무겁다. 본격적인 지방자치 시대의 발전을 위해 회장으로서 소통에 힘쓰겠다. 경기 남부 6개 시·군 의회 간 협력을 강화해 기초의회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상생을 위한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8월 23일 수원에서 열린 대한민국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의 간담회에 참석해 수원, 고양, 창원 특례시의회 의장들과 민선8기 출범 이후 처음 한자리에 모여 김영식 고양특례시의회 의장이 대한민국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 회장으로 추대하고 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이 대변인을 맡기로 했다. 윤원균 의장은 그동안 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가 특례시의회 권한 확보를 위한 용역을 추진하고 중앙정부와 국회 등에 특례시의회의 목소리를 내기 위해 노력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해 온 만큼 앞으로도 4개 특례시의회 의장들과 함께 실질적인 권한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제9대 용인특례시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취임한 지 100일을 맞은 윤원균 의장은 “계속되는 경기침체 등으로 시민들이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시민들의 삶에 보탬이 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는 조례와 정책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선거 때만 되면 시민들의 머슴이 되겠노라고 표를 달라던 선출직들이 당선 후 때론 자만과 나태에 빠질 수 있다 의회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며 “용인특례시의회는 시민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위해 더욱 적극적이고 더 낮은 자세로 노력하겠다 앞으로도 의회의 활동을 지켜봐 주시고 쓴소리와 칭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시 처인구보건소, 걷기 인증 – 가을 나들이 사진 추첨해 상품권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처인구보건소는 가을을 맞아 주민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만들 수 있도록 ‘걷기 인증·가을 사진 게시 챌린지’를 마련했다. 참여 기간은 오는 17일부터 30일까지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먼저 스마트폰 앱 ‘워크온’을 설치한 뒤 처인구보건소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해야 한다. 걷기 미션은 참가 신청을 한 후 하루 8000보, 기간 내 누적 8만보 이상의 기록을 달성한 뒤 선물 응모하기 버튼을 누르면 된다. 보건소는 성공한 사람 가운데 200명을 추첨해 5000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게시판에 공지, 등록된 휴대폰 문자메시지로 상품권을 보내준다. 가을 사진 게시 챌린지인 ‘가을을 즐겨용’은 커뮤니티 게시판에 단풍, 은행, 밤나무, 낙엽 등 가을을 나타내는 풍경이나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배경에서 혼자 혹은 지인이나 가족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면 된다. 단, 본인의 얼굴은 반드시 나와야 인정이 된다. 사진을 올린 사람 중 선착순 50명에게 5000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바쁜 일상에 지친 주민들이 자연 속에서 힐링하면서 걷는 즐거움을 맛보며 건강하게 걷는 습관도 가지면 좋을 것 같아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많은 분들이 참여해 짧디 짧은 이 계절을 건강하게 즐기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비대면 책 대여…스마트도서관, 동천동에도 생긴다 [금요저널] 용인특례시가 13일부터 수지구 동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비대면으로 책을 빌려볼 수 있는 스마트도서관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도서관을 찾지 않아도 간편하게 도서를 대출·반납할 수 있는 이 기기에는 베스트셀러와 아동도서를 비롯해 시가 매년 선정하는 올해의 책 등 500여권이 비치됐다. 지난 2016년 기흥역을 시작으로 운동장·송담대역, 죽전역, 성복역, 보정동 행정복지센터, 신봉동 행정복지센터, 용인시청에 이어 8번째다. 동 행정복지센터 1층 주민자치센터 입구에 설치한 스마트도서관은 폭 2.96m, 높이 2m로 도비 포함 9282만원이 들어갔다. 용인시 도서대출 회원증을 소지한 경기도민이라면 365일 24시간 언제든지 1인당 3권씩 14일간 책을 빌릴 수 있다. 반납은 해당 기기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회원증이 없는 시민은 굳이 도서관을 찾지 않아도 용인시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모바일 회원증을 발급받아 스마트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스마트도서관은 시민들이 여유로운 문화생활을 즐기도록 일상 속으로 찾아가는 공공도서관 서비스”며 “스마트도서관을 통해 5만여 동천동 주민이 책과 더욱 친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어르신들 메타버스로 건강관리하는 시대’열었다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처인구 삼가동 처인노인복지관 2층에 어르신들을 위한 ‘AI 건강체험센터’가 문을 열었다. 처인노인복지관은 12일 이 센터의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김기태 처인노인복지관장, 지역 어르신 등 약 50여명이 참석했다. ‘AI 건강체험센터’는 AI, ICT 등의 디지털 활용을 어려워하는 어르신들이 사회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하고 오히려 적극적으로 신기술을 활용해 더 재미있고 쉽게 건강관리를 할 수 있게 하자는 취지로 설립됐다. 건강, 취미, 디지털 등의 분야에 특히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해 AR 스포츠센터를 도입하겠다는 이 시장의 공약사항이기도 했다. 어르신들은 47.5㎡ 규모의 공간에서 ‘키오스크 체험’ ‘AI 실내운동’ ‘VR 여행 체험’ 등의 경험을 할 수 있다. 키오스크 체험은 어르신들이 키오스크를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패스트푸드점, 카페, 영화관, 항공권 구입 등 다양한 상황에서 메뉴선택, 포인트 적립, 결제까지 이어지는 시스템을 경험해볼 수 있도록 했다. AI 실내운동체험은 현실 공간에 반응형 기술과 위치나 동작 인식이 가능한 센서를 연동해 제공하는 서비스로 별도 기기 착용 없이 어르신들이 메타버스 환경을 활용해 게임형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막대와 공을 이용해 31가지 게임을 즐기며 신체 능력을 향상시키고 인지능력도 키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VR 여행 체험은 VR 글래스를 착용하고 국내 명소 18곳과 해외 명소 6곳을 실제로 여행하는 것처럼 현장감 있게 즐길 수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복지관 물리치료사의 설명을 들으며 직접 키오스크, AI 실내운동, VR 여행 등을 체험했다. 이 시장도 키오스크를 시연하며 한 어르신에게 사용법을 설명했다. 김기태 처인노인복지관장은 “이상일 시장님의 배려로 시 보조금을 지원받아 AI 건강체험센터를 개소할 수 있게 됐다”며 “이 공간이 어르신들의 신체 활력을 높이고 인지 능력을 향상시키는 건강한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시대의 첨단기술 흐름에 맞춰 어르신들이 쉽고 재미있게 기술을 배우고 건강관리를 하실 수 있도록 돕는 공간을 더 많이 조성해 나가겠다”며 “AI 건강체험센터를 이용하면서 많은 분들이 일상에 활력을 얻고 즐거움도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의회 황미상 의원, 장애인 건강권 및 의료접근성 보장에 관한 조례 제정을 위한 정책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황미상 의원은 12일 대회의실에서 ‘용인시 장애인 건강권 및 의료접근성 보장에 관한 조례’ 제정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황미상 의원의 진행으로 윤원균 의장, 황재욱 문화복지위원장, 임현수·이윤미 의원, 유관 단체·시설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조례 제정을 위한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한 이번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조례 시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안과 문제점들을 점검해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향후 장애인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조례가 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의견을 나누기로 뜻을 모았다. 조례안은 장애인 건강보건관리 시행계획,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규정 등의 내용을 담고 있으며 조례의 제정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 또는 장애인 간의 건강 수준의 격차 해소와 건강관리 서비스 수준 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황미상 의원은 “조례를 통해 그동안 몸이 아파도 여러 가지 제약 때문에 병원을 다니는데 어려움을 겪었던 장애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의정활동을 하면서 용인특례시민의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기아 노사, 장애인 공동생활시설에 ‘작은 차 큰 사랑’ [금요저널] 국산 자동차 한 대에 수 천만원을 호가하기도 하고 이미 경차도 천만원을 넘어선 지 오래다. 예산이 많지 않은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자동차를 구매하기는 더욱 쉽지 않다. 기아 주식회사 노사가 자동차가 필요한 관내 한 사회복지시설에 통 큰 지원을 결정했다.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기아㈜가 기흥구 상갈동 소재 장애인공동생활 가정인 '아라네'에 기아의 경차 레이 1대를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장애인 공동 생활가정은 일반 가정에서 생활하기 어려운 중증 장애인들에게 일정 기간 동안 거주·요양 등을 제공하는 거주 시설이다. 이날 기흥구청 광장에서 열린 기증식에는 이창호 기흥구청장, 김운봉 용인특례시의회 부의장, 정익승 기아수원서비스센터 센터장, 이민규 기아 노동조합 수원분회 분회장, 김명숙 아라네 원장 등이 참석했다. 기아 노사는 매년 사회공헌기금을 마련해 사회복지시설 등에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기증받은 레이는 중증 장애인들의 이동, 시설 직원들의 업무 등으로 사용된다. 정익승 센터장은 "회사와 노동조합이 힘을 모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원을 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창호 기흥구청장은 "장애인공동생활가정 아라네에 차량을 기증한 기아의 노사 모두에 감사드린다"며 "사회복지시설에서 생활하는 분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구 차원에서 세심히 살펴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시노사민정협의회, 상생-협력 공동선언문 채택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12일 시장실에서 노사민정이 함께 상생하고 협력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본협의회를 열어 공동선언 협약을 맺고 노사민정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용인시노사민정협의회는 용인시와 지역 노사, 주민대표, 노동관청 등이 모여 노사협력과 관련한 주요사항,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심의·협의하는 기구다. 이날 회의와 협약에는 용인시노사민정협의회 위원장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이상원 한국노총 용인지역지부 의장, 이태열 용인상공회의소 수석부회장, 윤종문 고용노동부 경기지청 노사상생지원과장 등 5개 기관 대표가 참여했다. 회의에선 2022년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 현황 보고 2023년 사업 추진 내용, 노사관계 안정을 위한 노사민정협의회 기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 실천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 후 채택한 공동선언문에는 노동의 가치가 존중받는 노사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소통과 협력의 기틀을 마련하고 고용안정성 강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 지원 등을 위해 함께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시민이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이제 중요한 건 실천이며 오늘 채택된 공동선언문을 토대로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자”며 “더욱 원만한 노사관계 정립을 위해 노사민정이 함께 노력해 가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청년 구직자-현직근무자 현장 멘토링, 용인‘일자리박람회’실감나네요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12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올해 두 번째 일자리 박람회에 구직자 1000여명이 몰리는 등 성황을 이뤘다고 밝혔다. 이날 박람회에선 주식회사 아성다이소, 주식회사 로지션, 삼성노블카운티, 주식회사 세라젬, 주식회사 커피빈코리아 등 기업 50곳이 참여했다. 구직자들의 편의를 위해 시가 마련한 채용 게시대와 이력서 작성대, 문서출력 지원 코너에도 일자리를 찾고 있는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 발길이 이어졌다. 이날 현장에서는 청년 구직자를 위한 현직자들과의 만남이 눈길을 끌었다. 기흥구 청덕동에 거주하는 취업준비생 조씨는 "취업준비생이 개인적으로 현직자를 만나기는 매우 어려운데, 근무하고 싶은 기업에 근무하는 현직자들에게 조언을 들을 수 있는 귀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마련되면 청년 구직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참여업체의 호평도 이어졌다. 행사에 참여한 기업의 인사 담당자는 "개별 기업이 채용부스나 박람회를 마련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부담이 되는 일인데, 시에서 도와줘 회사에 필요한 인재를 찾아 채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각 업체 부스를 돌며 면접 대기 중인 시민들을 응원했다. 인사·IT개발·마케팅·공기업·영업 등 직무별로 나누어진 멘토링관에서 청년 직무 멘토링을 경청하기도 하고 키오스크 면접을 직접 체험하는 등 꼼꼼하게 현장을 살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기업과 구직자가 서로 필요한 대상을 만나게 돕는 일은 용인경제를 살리는 산업의 핏줄을 잇는 것과 다름 없다”며 “양질의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인 만큼 앞으로 일자리 박람회를 비롯해 시민들이 양질의 일자리를 찾도록 돕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트렌디한 건강관리, 스마트한 어르신생활 [금요저널]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에서는 12일 복지관 2층 AI 건강체험센터에서 오픈식을 개최했다. ‘AI 건강체험센터’ 오픈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 김기태 관장 및 이용 대표 어르신들이 참석했으며 AI 건강체험센터 제막식, 기념사진촬영, 내 부 소개 및 시연 활동 등을 진행했다. ‘AI 건강체험센터’는 어르신이 일상생활 속에서 디지털 기기에 대한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AI 실내운동 키오스크 체험 VR 힐링여행 등으로 구성해 기획됐으며 디지털 기기 사용법과 신체 및 인지발달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해 어르신에게 즐겁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도모하고 있다. 특히 ‘AI 실내운동’은 어르신의 인지능력및 신체능력 향상을 통해 스스로 스마트하게 건강관리가 가능하다. 아울러 ‘VR 힐링여행’은 가상현실 속에서 국내여행과 해외여행을 떠나 코로나19로 답답한 일상생활에 활기를 되찾고 ‘키오스크 체험’은 기기를 활용한 음식점 주문, 티켓팅 등의 연습활동을 통해 정보화 수준이 향상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어르신이 일상생활 속에서 디지털 기기에 대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디지털 정보 격차를 감소시켜 생활 속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기태 관장은 “AI 건강체험센터를 통해 관내 어르신들이 정보화 시대에 디지털 기기를 최대한 익혀 자신감 있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며 앞으로도 빠른 세대 변화 속에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다"고 전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