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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오곡나루축제서 특수미 홍보 부스 운영 [금요저널] 여주시는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신륵사 관광지 일원에서 열린 ‘2025 여주오곡나루축제’특수미 홍보 및 판매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홍보 행사는 여주시가 추진 중인 ‘특수미 생산단지 조성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시범사업 단체가 직접 생산한 흑미, 적미, 녹미, 찹쌀 등 다양한 특수미를 선보여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특히 특수미의 차별화된 맛과 영양적 가치를 강조하며 여주쌀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여주시농업기술센터 정건수 소장은 “이번 축제 참여를 통해 여주 특수미 우수성을 관광객들에게 직접 홍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사업단체와 함께 특수미 브랜드화 및 판로 확대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여주시본부 총각김치 나눔봉사 [금요저널] 한국4-H 여주시본부는 2025년 11월 5일 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총각김치 나눔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직접 담근 총각김치 20상자를 여주시 신륵사 노인요양원과 경기복지재단 상생장애인 단기보호시설에 전달했다.이번 행사는 4-H운동의 핵심이념인 지·덕·노·체 정신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에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회원들은 직접 재배한 무를 활용해 김치를 담갔으며 완성된 김치는 관내 취약계층과 홀몸어르신들에게 전달됐다.본 행사는 2023년부터 3년 연속 추진되어 오고 있으며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는 데 의미를 더했다.정미정 회장은 “회원들이 함께 정성을 모아 직접 재배한 무로 김치를 담가 지역 주민들과 나눌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행복과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한편 한국4-H 여주시본부는 60여 년의 전통을 이어온 여주시 4-H 조직을 기반으로 2023년 새롭게 출범해, 청소년과 성인 회원이 협력해 농업기술 실천과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다.앞으로도 4-H운동의 이념을 계승하며 지역농업 발전과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다.
“말복 맞이 여름나기 福삼계탕 나눔행사” [금요저널] 흥천면 관내 기관,단체에서 지난 10일 말복을 맞아 “건강과 원기 회복을 위한 福삼계탕 나눔행사”를 가졌다. 흥천면 관내 기관, 단체는 십시일반으로 돈을 모아 삼계탕 재료비를 마련했으며 연일 계속되는 폭우에도 불구하고 흥천면 관내 기관, 단체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신선한 닭을 조리해 포장 용기에 정성스럽게 담아 절편 한팩과 함께 더운 여름철 건강하고 편안하게 일상을 보내실 수 있도록 흥천면 각 마을 어르신 520여 분께 삼계탕이 전달됐다. 흥천면 관내 기관, 단체는 “이번 나눔 행사가 무더위와 장마가 반복되 지친 여름에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흥천면 기관, 단체는 삼계탕, 명절 음식, 김장 나눔 및 환경정화 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여주시, 2022년 을지연습 준비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여주시는 지난 10일 오전 여주시청 상황실에서 이충우 시장 주재로 2022년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을지연습 안보영상물 시청, 을지연습 준비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을지연습은 전쟁 이전 국지도발 국가위기 관리연습과 전쟁 발발 이후 국가 총력전 연습을 통해 국가비상태세 확립을 위한 훈련이다. 올해 을지연습은 이달 22일부터 24일까지 3박 4일동안 진행하고 여주시청 외 11개 유관기관과 함께 총 400여명이 참여한다. 22일 공무원 비상소집 훈련을 시작으로 전시창설기구 운영 훈련, 행정기관 소산·이동훈련 등을 실시하며 25일에는 전시 혈액부족 대비 긴급채혈 실제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최근 국내외 안보상황을 고려해 이번 을지훈련은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실질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훈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학교 밖 청소년 수상스키, 인명구조 활동도 배우고 [금요저널] 여주시는 2022년 7월 6일부터 8월 10일까지 여성가족부 지원사업으로 학교 밖 청소년의 욕구를 반영한 “수상스키, 인명구조 활동 배우기” 라는 프로그램을 여주레저스포츠클럽에서 10명의 청소년이 참여해 기초적인 신체활동과 수상스키를 배웠다. 이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고 수상스키를 배우고 익혀서 즐거움을 만끽하며 기초체력을 다져서 자연과 함께 호연지기를 기를 수 있도록 운영했다. 더불어 일상생활에서 위급한 환자가 발생 시, 기본적인 응급 처치 요령을 배웠으며 환자가 숨을 쉬지 않거나 응급상황에서 심폐소생술을 시행할 수 있도록 인명구조 방법을 교육했다. 이는 언제 어떤 상황에서라도 나와 우리 가족, 혹은 이웃들이 긴급하게 응급 환자를 도울 수 있도록 실질적인 인명구조 활동을 학습해 향후 사람을 살리고 돕는 일에 적극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모 청소년은 “여름이 너무 덥고 습해 집에서 지내기에 답답했는데 꿈드림에서 수상스키도 배우고 심폐소생술도 배워서 유익한 여름을 보내고 있다” 며 “어릴 때는 수영장을 다녔었는데, 수상스키는 초보자도 잘 배우면 누구나 손쉽게 탈 수 있고 생각보다 너무 재미있었다. 강물이 처음에는 무서웠는데, 수상스키를 타고 한 바퀴 돌고 나면 시원하고 가슴이 펑 뚫린 것처럼 후련하다”고 말했다. 한편 여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하고 있는데, 한국사 스터디 동아리, 컴퓨터 동아리, 미술동아리 등, 좋아하는 분야에서 배움과 학습을 같이하며 참여하는 즐거움을 만끽하고 청소년들의 덥지만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고 있다. 여주시는 올해 검정고시 준비를 위한 스마트교실을 대면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모의고사 문제풀이를 통해 학업성취를 돕고 있으며 청소년 바리스타 프로그램도 여성회관 요리실에서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 한국무용, 체육활동, 자원봉사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상 중이며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신에게 맞는 진로와 자기계발, 적성을 찾아 대학진학, 또는 자격증을 취득해 취업에 성공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여주도자문화센터, 여름방학 맞아 일일 물레체험 열어 [금요저널] 여주시 도자문화센터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물레를 활용해 도자기를 만드는 일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대상으로 시행하는 본 프로그램은 30년간 여주에서 물레로 커피 드리퍼, 사발, 다기세트, 달항아리 등 도자 작품 세계를 구축해 온 도예가가 직접 체험 강의를 진행한다. 여주 도예가와 함께하는 ‘빙빙 돌고 도는 회전, 물레체험’은 8월 10일부터 8월 20일까지 약 2주간 1일 1회 오전 10시에서 11시 30분까지 약 90분 동안 운영하며 회당 선착순 6명으로 사전 예약제 신청이 진행 중이다. 참가자는 본 프로그램에서 화병, 항아리, 컵 형태 중 1가지를 선택, 도예가와 함께 전기 물레를 활용해 제작하는 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 완성된 작품은 두 번의 소성 과정을 거친 후 약3주 이내에 택배로 받을 수 있다. 여주도자문화센터 도자체험장은 올해부터 도자 문화를 통한 시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주제별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으며 목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주 4회 상시 운영하고 있다. 현재 물레체험뿐만 아니라 별도로 8월까지는 ‘바다생물’을 주제로 한 조개 접시와 물고기 입체 조형 체험도 신청이가능하다. 하반기 9월부터는 가을의 ‘바람과 나무’를 주제로 칼라링 나무와 나무 발 만들기 체험 등이 준비되어 있다. 시 관계자는 “물레는 오랜 역사를 지닌 대표적인 도자기 제작 기법으로 체험객들이 이번에 기획된 프로그램을 통해 회전하는 점토와 인간의 손길이 맞닿아 물아일체에 몰입하는 과정 속에서 탄생한 혼이 담긴 도자기 작품을 경험해 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오학동, 통장 및 기관·단체장 연석회의 개최 [금요저널] 오학동 행정복지센터는 오늘 8월 11일 오학동 통장 및 기관·단체장 연석회의를 개최했으며 윤종삼 통장협의회장을 비롯한 20개 마을 통장과 오학동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태극기 달기 운동 홍보, 2023년 마을별 주민숙원사업 및 민원해소사업 수요조사, 수해피해 대상지 파악 적극 협조, 전입 세대 홍보 안내문 의견 수렴 등 시정 및 동정에 대한 홍보를 진행했으며 지난 7월 29일 진행한 “민선8기 시민 공감 현장 간담회” 시 건의된 사항들에 대한 시청 소관 부서별 사업 설명과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오는 8월 22일부터 실시하는 2022년 을지연습 홍보와 비상시 국민행동요령이 포함된 스마트폰 앱 ‘안전디딤돌’을 설치할 것을 홍보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여주시 어르신친화도시 조성 연구 중간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여주시는 8월 11일 오후 2시 시청 상황실에서 ‘여주시 어르신친화도시 조성 연구’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여주시 어르신친화도시 조성 연구의 수행기관인 한국정책경영연구원의 이훈희 원장이 ‘어르신친화도시의 개념과 필요성, 국내외 사례, 고령친화도 진단, 여주시의 어르신 및 시민 대상 분석결과’등을 보고했으며 이충우 여주시장, 경규명 여주시의원, 경기연구원 김춘남 연구위원, 여주시노인복지관 박은하 부장, 여주시청 국장 및 부서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그간 여주시는 정책개발 과정에 어르신 당사자 및 시민들의 의견수렴과 참여기회를 적극적으로 제공하고자, 본 연구 착수보고회를 4월 22일 개최했고 지역, 성별, 연령 등을 고려한 모니터단 19명을 구성해 위촉 및 교육을 실시하고 분과회의를 4차례 가졌다. 또한 고령친화도 진단을 위한 인식조사를 6월 24일부터 7월 18일까지 어르신 535명에게 실시했고 7월 4일에는 2회에 걸쳐 총 21명에게 표적집단면접을 진행했다. 여주시 어르신친화도시 조성 중간보고회는 크게 5개의 영역으로 어르신친화도시의 개념과 사례 영역은 ‘어르신친화도시의 개념’, ‘어르신친화도시의 국내외 사례 및 시사점’을 여주시 고령친화도 진단 영역은 ‘여주시의 고령화 현황’, ‘여주시 고령친화도 진단 및 조사결과’, ‘여주시 어르신 대상 FGI 분석결과’를, 어르신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가이드라인 개발 영역은 ‘분석 결과 종합 및 이슈 도출’, ‘가이드라인 개발’을, 어르신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실행계획 영역은 ‘어르신친화도시 조성 목표의 설정’, ‘5대 영역별 사업개요’, ‘9대 목표별 세부사업’을, 평가지표의 개발 영역은 ‘평가지표의 사례’, ‘평가지표의 개발’에 대해서 보고했다.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제안 사항은 ‘여주형 어르신친화도시 실행계획’에 반영할 방침이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여주형 어르신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좋은 사업이 제시되어 의미있었고 어르신친화도시 조성에 대해 어르신들이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제3차 세종대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 개최 [금요저널] 여주시 세종대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일 세종대왕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제3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위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2분기 사업 실적보고 및 3분기 사업계획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3분기 추진사업으로 추석맞이 ‘세종愛 한가위 꾸러미’ 지원 사업과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 ‘사랑의 집수리’ 지원 사업 등의 안건을 상정해 심의했다. 세종대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오는 9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 60가구를 직접 발굴하고 각 가정을 방문해 명절 선물 세트를 전달할 예정이며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 ‘사랑의 집수리’ 사업을 추진해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 및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할 예정이다. 안은엽 민간위원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희망온누리 계좌 후원 홍보에 위원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리며 또한 지역의 위기가구에 작은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홍기 공공위원장은 “세종대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활발한 활동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소외계층을 위한 노력에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여주시생활개선회, 나박 물김치 나눔 봉사활동 [금요저널] 생활개선여주시연합회는 지난 8월 5일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기 위한 나박 물김치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읍·면·지구 생활개선회임원 45명과 내빈 5명이 참여해 세종대왕면에 위치한 전통발효식품관에서 나박 물김치 150통을 담갔으며 이날 담금 나박 물김치는 생활개선회 10개 읍·면·지구의 독거어르신, 취약계층 시설 등 150가구에 직접 방문, 전달해 안부를 묻고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유춘희 연합회장은 “어르신들께 잠시나마 웃음을 되찾아드리고 도움을 드릴 수 있어 회원들이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추진해 이웃과 함께 상생하는 생활개선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고 말했다. 여주시 생활개선회는 현재 10개 읍·면·지구 554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건강한 농촌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전문능력을 배양하고 전통생활문화 발굴, 지역사회 활동과 봉사활동에 활발히 참여하는 등 농촌사회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조선시대의 메신저 시전지로 내 마음 전하기 [금요저널] 여주세종문화재단은 명성황후기념관 특별기획전시 ‘글씨보고 밤에 잘 잔일 든든해’의 전시연계 교육프로그램으로 8월 13일 ‘조선시대의 메신저 시전지로 내 마음 전하기’를 진행한다. 명성황후기념관은 여주에서 태어나고 자란 명성황후를 기념하기 위해 2017년 여주시가 설립한 공립박물관으로 명성황후의 친필 한글편지가 담긴 명성황후간찰첩을 소개하는 특별기획전시 ‘글씨보고 밤에 잘 잔일 든든해’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전시 연계 교육프로그램 ‘조선시대의 메신저 시전지로 내 마음 전하기’는 어린이 관람객의 시선에 맞춰 명성황후의 한글편지를 소개하고 나아가 조선시대의 편지 문화를 소개하고자 기획됐다. 참여자는 학예사의 안내로 전시를 관람하며 한글편지의 의미와 그 안에 담긴 조선시대의 삶과 생활을 엿볼 수 있다. 또한, 판화 작가와 함께 우리나라의 전통 편지지인 ‘시전지’를 만들어보고 완성된 편지지에 편지를 써보는 특별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디지털 문화가 익숙한 어린이들이 조선시대의 시전지를 직접 만들고 손편지를 써보는 시간을 통해 편지가 주는 새로운 의미를 알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여주시 비브리오패혈증 환자 첫 발생 [금요저널] 여주시 관내에서 처음으로 비브리오패혈증 환자가 발생했다. 여주시 보건소는 해당 환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마쳤으며 지역사회 내 감염원은 확인되지 않았다. 비브리오패혈증이란 비브리오 불니피쿠스라는 균에 의해 오염된 어패류를 생식하거나 상처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할 때 감염될 수 있는 감염병이다. 바닷물의 온도가 18℃이상 상승하게 되는 5월~10월에 주로 발생한다. 매년 50건 내외의 환자가 발생하며 사망률이 50%에 이르는 치명적인 질병이다. 사람 간 직접 전파가 없으므로 환자 격리는 불필요하다. 잠복기는 1~2일이며 피부 상처로 감염의 경우 약 12시간으로 잠복기가 짧고 병의 진행이 빠르며 사망률이 매우 높다. 떄문에 조기 진단 및 신속한 치료가 생존률에 큰 영향을 미친다. 갑작스런 오한, 발열, 피로감, 근육통 등으로 시작되며 일부에서는 설사 증상도 있을 수 있다. 발병 후 36시간 이내에 피부 병변이 발생하는데 대퇴부나 둔부에 홍반, 구진으로 시작되어 수포, 괴저성 궤양으로 발전하게 된다. 특히 상처 감염인 경우에는 상처부위에 급속한 괴사가 발생하므로 치료가 된다고 하더라도 괴사 상처부위를 절단 또는 피부이식을 해야 하는 경우도 생길 수 있다. 비브리오패혈증을 예방하기 위해서 어패류는 가급적 5℃ 이하로 저온 저장한다. 어패류를 취급할 경우 장갑 착용하에 흐르는 수돗물에 씻고 85℃ 이상으로 가열 후 섭취한다. 어패류는 껍질이 열리고 나서 5분동안 더 끓이고 증기로 익히는 경우에는 9분 이상 더 요리해야한다. 어패류를 요리한 도마, 칼 등은 소독 후 사용해야 한다.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닷물과 접촉을 금지해야한다. 건강한 사람에게서는 잘 발병하지 않으나, 고위험군에게서 높은 감염률을 보인다. 고위험군은 예방법을 잘 준수하며 또한 어패류 생식을 피해야한다. 비브리오패혈증은 특히 간 기능이 저하된 사람에게서 잘 발병한다. 간 질환 환자 알콜 중독, 매일 술을 마시는 사람 만성 질환자 재생불량성 빈혈 악성종양환자 위절제술을 받은 환자 장시간 부신피질호르몬재를 투여받은 사람 항암제나 면역억제제를 복용 중인 사람 제산제나 위산분비 억제제를 복용 중인 사람 면역결핍환자 엄경숙 보건소장은 “지역사회내 감염원은 확인되지 않았으나, 어패류 취급 업소에 대한 위생 교육을 강화해 비브리오패혈증 발생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의료기관에도 협조 요청해 비브리오패혈증 환자에 대해 신속한 조치가 이루어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