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지역대표 품종 개발을 위한 3년차 시험시작 [금요저널] 여주시는 지역 농업환경과 명품 쌀 브랜드 명성에 적합한 품종대발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키고 여주지역만의 대표품종을 개발하기 위해 지난 4월25일 여주시 하거동 일원에서 시험포 추진을 위해 3개 품종을 파종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지역적응시험 3년차로서 여주지역의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하기 위해 지역적응시험포를 기존 2개소에서 5개소로 확대재배와 이앙시기별 재배시험을 통한 세부적인 데이터도 수집할계획이다. 현재 여주시에서 추진중인 여주쌀 품종대체사업은 3년차 시험도입으로 대표품종 후보들이 확정된 상황이며 2027년 상반기 품종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술보급과 김영신 작물연구팀장은 “품종출원이 가시화 된만큼 세부적인 데이터 수집을 통한 성공적인 시험을 추진할것”고 말했고 전창현 기술보급과장은 “여주만의 대표 품종을 개발해 농가 경쟁력을 높이고 여주쌀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여주시, 관광 원년의 해 맞이 공원·수목원 대청소 [금요저널] 여주시는 관광 원년의 해를 맞이해 여주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이용객이 많은 걷고싶은거리와 황학산수목원 등에 대해 대청소를 실행 했다. 이번 대청소는 관광 원년의 해를 맞이해 여주시를 찾는 손님들이 쾌적한 공간에서 머물다 갈 수 있기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산림공원과 소관 시설물 중 이용객이 많은 오학·상동 걷고싶은거리, 산림욕장, 근린공원, 황학산수목원 등을 대상으로 실행했으며 산림공원과 직원 및 소속 근로자 등 52명이 참여해 동시다발적으로 진행했다. 걷고싶은거리와 황학산수목원 등은 시민들의 대표적인 녹지 공간으로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과 더불어 휴식과 정서 함양에 이바지하는 시설로 평소에도 시민 이용률이 높은 공간이다. 여주시는 관광 원년의 해를 맞이해 여주시를 방문하시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도시환경 제공으로 누구나 살고 싶은 쾌적한 도시 이미지를 주고 여주를 방문하시는 손님들께 살고 싶은 도시 이미지, 다시 오고 싶은 도시 이미지를 제공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강천면, ‘효 나눔’ 독거 어르신 생신 선물 전달 [금요저널] 강천면은 지난 7일 강천면에 거주하는 강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행복드림사랑단 결연대상 독거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생신축하 케이크와 제철과일을 선물했다. 강천면에서는 강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독거 어르신 세대를 정기적으로 방문해 안부를 살피고 도움이 필요한 것을 찾아서 전달하는 1:1 맞춤돌봄서비스인 ‘행복드림사랑단’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결연대상 어르신들의 생일을 맞아 위원들이 함께 모여 축하해 드리는 뜻깊은 시간도 마련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 확산으로 인해 많은 인원이 참석하지 못하고 소수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어르신 댁을 방문해 생신축하 케이크를 전달하면서 어르신을 축하하고 건강상태를 살폈다. 오늘 생신을 맞이하신 어르신께서는 “면사무소에서 내 생일을 어떻게 알고 이렇게 찾아왔느냐. 강천면에서 생활하면서 면에서 생일케이크를 받는 건 처음이다 그리고 과일까지 준비해 주어 너무 행복하다 기억에 오래 오래 남을 것 같다 바쁘신데 방문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씀하시며 행복한 미소를 지으셨다. 김주남 강천면장은 “오늘 생일을 맞이하는 어르신께 진심으로 축하의 인사를 드린다 코로나로 인해서 집에 홀로 계신 시간이 많은 어르신들을 위해서 안부도 확인하고 오늘처럼 생일축하 파티도 함께 열어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어르신을 공경하고 섬기는 ‘효’를 적극 실천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by2022 여주청소년문화의집 갬성홈카페 ‘홈카페 소품 및 여름음료 만들기’ 프로그램 진행 [금요저널] 여주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여주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지난 6월 2회기에 걸쳐 갬성홈카페 ‘홈카페 소품 및 여름음료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30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한 이번 프로그램의 1부에서는 여주시 놀터공방과 연계한 세라믹 수저받침대 만들기가 진행됐다. 초벌된 세라믹 수저 받침대에 청소년들이 직접 스케치 및 채색 작업을 하며 우리 가족을 위한 수저 받침대 4개를 만들었다. 다양한 모양과 캐릭터를 그려 색을 입히는 과정을 통해 청소년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2부에서는 여름 음료 블루레몬에이드 만들기가 진행됐다. 오로라 색의 블루레몬에이드에 각자 취향에 맞는 토핑 재료들을 넣어 시원하고 맛있는 음료를 만들어 시음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이 끝난 후, 청소년들에게는 가족미션이 주어졌다. 수저받침대를 활용한 가족과 오붓한 식사 시간을 가져보기 이번 미션을 통해 가족과 소통하는 시간은 물론,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나만의 수저 받침대를 온 가족이 함께 사용해봄으로써 청소년들에게는 보람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한 참가 청소년은 “오랜만에 친구들과 함께 모여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서 힐링이 됐다 수저받침대 만들기를 할 때는 정해진 주제 없이, 자유롭게 마음껏 내가 그리고 싶은 것을 그리고 상상해볼 수 있어서 좋았다 1·2부로 나뉘어 색다르고 재미있는 두 가지 활동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 처음 세라믹 물감을 사용하는 게 조금 어색했지만, 새로운 체험이었다 내년에도 또 참가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여주청소년문화의집은 여주시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하고 재미있는 청소년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골고루 먹는 식습관 및 활발한 신체활동을 위한 아동대상 ‘건강한 돌봄 놀이터’ 운영’ [금요저널] 여주시보건소는 성장기 아동의 건강생활실천 습관 형성을 통해 비만예방을 실현하고자 지난 7일부터 지역아동센터 대상 ‘건강한 돌봄 놀이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건강한 돌봄 놀이터’는 보건복지부 및 한국건강증진개발원과 연계해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3개월간 채소·과일 등 건강식품과 친숙해지고 신나는 신체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놀이형 영양 및 신체활동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영양 부분 다양한 음식을 골고루 먹어요 알록달록 채소·과일을 매일 먹어요 건강 간식을 먹어요 건강음료를 마셔요, 신체활동 부분 전통놀이 협동놀이 잡기 놀이 공놀이 뉴스포츠등으로 구성해 운영한다. 2019년 학생건강검사 표본통계 발표에 따르면 초·중·고등학생의 비만군율을 25.8%로 지속적 증가 추세이며 아동·청소년 대상 패스트푸드 섭취율 증가, 과일·채소 섭취율 감소등 부적절한 식습관 증가, 고학년으로 갈수록 신체활동 기회 부족으로 아동 비만예방사업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여주시보건소는 성장기 아동들이 올바른 식습관과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내용을 제공하고 프로그램을 더욱 향상시켜 아동비만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여주시청 [금요저널] 여주시와 여주교육지원청은 오는 7월 11일부터 22일까지 2주간에 걸쳐 ‘2022년 여주 청소년 같이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2 여주 청소년 같이 한마당’은 기존에 시청 각 부서와 교육지원청이 개별적으로 연내에 걸쳐 실시하던 청소년 교육 활동 사업들을 특정한 기간에 집중해서 실시했다으로써, 학생과 학부모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참여를 확대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청소년 같이 한마당’은 시청과 교육지원청의 10개 팀 이상이 참여하는 T/F팀을 구성해 기관 간 협업을 통해 개최하는 것으로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문화예술 배움터, 인문 배움터, 진로 배움터의 3가지 과제를 중심으로 각 과제별 추진사업을 선정해 실시하며 과제별 주요 사업으로는 문화예술 배움터에서 교과서에서 나온 예술수업 여주세종문화재단 청소년 기획 공연 여주박물관 인문학 강좌 학생이 만드는 문화예술 공연 등이 진행되며 인문 배움터에서는 여주시립 도서관 등 관내 지역도서관 9곳에서 진행하는 인문학 강좌 관내 학교 도서관과 협업해 개최하는 독서프로그램 이달의 책밤 행사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진로 배움터에서는 진로박람회 및 진로체험 꿈길 집중 운영 여주마을배움터와 협업하는 진로직업체험 청소년이 직접 운영하는 진로 동아리 연계 부스 운영 등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를 위해 시청과 교육지원청, 여주세종문화재단, 여주 관내 도서관과 박물관, 각급 학교는 물론 여주마을배움터로 활동하고 있는 여주시 수상센터, 은아목장,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 등 다양한 기관이 참여했으며 여주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을 통한 배움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여주의 청소년을 위해 시청, 교육지원청을 비롯한 관내 여러 기관이 참여해 준비한 ‘2022 여주 청소년 같이 한마당’을 통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처럼 여주 청소년의 학습과 배움을 위해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하는 분위기 조성에 힘써 나갈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by여주시청 [금요저널] 여주시 김남익 한국고구마중앙연합회장은 고구마 재배기술을 발전에 기여해 농촌지도자 농업기술 명장에 선정됐다. 농촌지도자 농업기술 명장은 대한민국 최고 농업 기술 보유자임을 인증하는 만큼 농업인에게는 영예로운 상이다.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에서는 7월 7일 농촌지도자 농업기술명장 워크샵을 개최해 여주시 김남익회장을 비롯한 65명에게 명장인증서와 인증패를 수여한다. 한국고구마중앙연합회 김남익 회장은 “농업인으로써 영예로운 상을 받은 만큼 더욱더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여주시농업기술센터 김영신 작물환경팀장은 “농촌지도자 농업기술명장이 여주시에서 탄생한 것에 대해 깊이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농업인들과 함께 농업발전을 위한 기술보급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여주세종문화재단, 아동·청소년 공연 ‘거인 앙갈로’, ‘오즈의 의류수거함’ 진행 [금요저널] 여주세종문화재단은 오는 7월 12일 15일에 2022 여주 청소년 주간 한마당 사업의 일환으로 아동 대상 음악극 ‘거인 앙갈로’와 청소년 대상 뮤지컬 ‘오즈의 의류수거함’을 세종국악당에서 진행한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방방곡곡 문화공감 국·공립예술단체 우수 공연 선정작인 음악극 ‘거인 앙갈로’는 ‘바다는 왜 짜졌을까?'라는 필리핀 민담에 한국 전래동화 ‘소금을 내는 맷돌'을 결합해 만든 작품으로 인간과 자연의 평화로운 공존에 관해 이야기한다. 발을 구르고 손뼉을 치며 거인을 깨우기도 하고 종이지전과 레인스틱을 이용해 바람 소리와 빗소리를 표현하는 등 어린이들이 직접 공연에 참여하는 구성으로 관심과 흥미를 높인다. 청소년 뮤지컬 ‘오즈의 의류수거함’은 경기문화재단 창작지원사업 선정작으로 제3회 자음과모음 청소년 문학상 수상작인 동명의 소설을 무대로 옮긴 작품이다. 저마다 상처를 갖고 살아가는 등장인물들이 함께 의지하며 치유를 받는 내용을 통해 학업에 지치고 코로나19로 우울한 시기를 겪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위로가 될 작품이다. 외고 시험에 불합격하고 자살까지 생각하는 주인공의 이야기가 다소 무겁게 느껴질 수 있지만, 청소년의 시선에서 유쾌하게 풀어내 관객들이 모든 생명의 소중함과 삶의 진정한 가치를 깨닫게 한다. 재단 관계자는 "여주시 청소년들을 위한 프로젝트인 청소년 주간 한마당에 우리 재단도 수준 높은 작품으로 함께해 아이들에게 학교 밖 교육을 실천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문화와 예술이 주는 즐거움을 느끼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다”고 밝혔다.
by여주세종문화재단 명성황후기념관 특별기획전시 ‘글씨보고 밤에 잘 잔일 든든해’ 개최 [금요저널] 여주세종문화재단 7월 5일부터 12월 16일까지 명성황후기념관에서 특별기획전시‘글씨보고 밤에 잘 잔일 든든해’를 진행한다. 명성황후기념관은 여주에서 태어나고 자란 명성황후를 기념하기 위해 여주시가 2017년 설립한 공립박물관으로 명성황후와 당시의 시대상을 엿볼 수 있는 유물을 전시하고 있으며 여주시민을 위한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명성황후의 한글편지가 담긴 ‘명성황후간찰첩’과 조선시대의 한글편지를 소개한다. ‘명성황후간찰첩’은 명성황후의 친정조카인 민영소에게 보낸 한글편지 16점을 모은 서첩이다. 명성황후의 친필 한글편지 13점과 궁녀가 대필한 한글편지 3점으로 구성됐으며 왕과 세자로 대표되는 왕실의 근황, 명성황후와 가족들의 안부, 국내외의 여러 사건이 기록되어 있다. 명성황후는 익숙한 역사 속 인물이나 실제 모습에 대한 충분한 자료가 전해지지 않고 있다. 그러나 전시에서 공개되는 ‘명성황후간찰첩’에서는 명성황후의 개인적이고 내밀한 속내를 엿볼 수 있다. 특히 어머니를 그리워하는 외동딸, 자애로운 어머니와 아내, 질병에 시달리는 여성의 모습 등 강인한 여성으로 기억되고 있는 대중의 시선과는 다른 명성황후의 행적을 만날 수 있어 연구에 중요한 자료로 평가되고 있다. 또한 조선시대의 삶이 담겨 있는 다양한 한글편지도 만나 볼 수 있다. 8살의 어린 정조가 외숙모에게 보낸 한글편지, 병을 걱정하지 말라는 내용의 한글편지, 며느리가 시어머니에게 보낸 안부편지를 통해 평범한 일상이 담긴 조선시대의 삶을 발견한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명성황후의 한글편지를 현대어로 옮기고 그 속에 담긴 명성황후의 개인적인 면모를 소개하는데 의의가 있다”며 “조선시대의 한글편지를 통해 수백년 전 인물들의 ‘일상의 모습’을 만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by여주시 미술관 ‘아트뮤지엄 려’ 2022년 공모전시 [금요저널] 여주시 미술관 ‘아트뮤지엄 려’에서는 2022년 공모전시에서 선정된 공모전의 일곱 번째 전시 김준기 개인전이 7월 13일 ~ 7월 24일까지 개최되며 오프닝 행사는 7월 14일에 진행된다. 이 전시는 김준기 작가의 고향 경기도 여주의 사시사철을 40년간 카메라로 기록한 ‘여주 사계’를 주제로 한 사진 작품이며 전시되는 작품은 총 36점이다. 오픈행사는 7월 14일 오후 5시 20분부터 진행된다. 어린 시절부터 여주의 사계절을 몸으로 느끼며 하루를 충실히 살다 보니 고희를 맞았다는 김준기 작가는 40여 년의 사진 생활 중 틈틈이 촬영했던 작품과 함께 동명의 작품집을 이번 전시에 선보인다. 김작가는 예로부터 자연 풍광이 아름답고 문화유적이 곳곳에 숨 쉬고 있어 사진적 소재가 많은 여주 지역의 상징물들을 그 만의 독특한 시선과 진정성으로 담아왔다. 그의 시각을 통해 기록된 신륵사, 다층 전탑, 여강, 파사성, 이포 주변, 명성황후 생가, 고달사지 등은 여주의 역사와 함께 그 자리를 지켜온 명풍처럼 고고한 자태를 뽐낸다. 사진은 빛의 예술이라는 속성상 결정적 순간들을 담기 위해 남들이 일어나지 않는 새벽부터 작업을 시작한다. 작가는 안개가 피어나거나 눈 오는 날에는 어김없이 카메라를 둘러메고 여강을 거닐었다. 대부분의 사진은 열 번 정도 다녀온 작품들이다. 특히 여주의 상징인 신륵사는 100여 회 넘게 찾아가기도 했다. 김작가의 작품 속에는 48시간 잠을 못 자고 기다리며 촬영한 사진도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들은 평소에 보지 못한 여주의 아름다운 사진의 정수와 농익은 속살들을 보여준다. 세상은 우리가 인식하지 못한 사이에 변하고 있다. 오래된 사진을 보면 시간의 변화를 예측할 수 있다. 사진작가 김준기가 담아내는 여주의 사계는 소중한 아카이브이다. 현재를 기록해 미래의 후손들에게 온전히 전달하는 사진가의 몫을 김작가는 묵묵히 실천으로 보여주고 있는 셈이다. 김준기는 “사람은 오래 겪어봐야 진심을 알 수 있듯이 자연도 오래 보아야 그 깊다. 수려한 강산, 축복받은 땅 여주를 기록하는 사진가로 존재하고 있다는 것을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한다. 강산이 세 번 넘게 변화하는 시간 동안 뚝심으로 여주를 기록한 향토작가 김준기의 사진전 ‘여주 사계’는 7월 24일까지 열린다.
by‘여주시 예비군 대신통합면대’ 현판식 거행 [금요저널] 여주시 대신면에서는 지난 7일 제171여단장, 대대장, 정병관 여주시의회 의장, 대신면방위협의회 의장, 대신파출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신, 북내, 강천을 하나로 통합하는 ‘대신통합면대’ 개편에 따른 현판식을 진행했다. 그동안 대신면에 소재한 ‘대신북내면대’는 민관군 통합방위를 위해 대신과 북내지역의 예비군 자원을 관할하며 지역방위 작전태세 및 조직편성, 교육훈련을 실시해 왔다. 김강범 면대장은 금번 대신, 북내, 강천지역 통합편성 개편에 따라 도시개발과 농촌지역 자원감소 등에 따라 효율적 지역방위를 위해 강천면 지역을 대신으로 통합해 총 86개 마을의 431명의 예비군 자원을 관리하게 되며 주민의 안전을 위한 지역방위작전을 최우선으로 펼치겠다’고 밝혔다. 또한 대신통합면대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6.25 전사자 유가족 찾기 활동으로 관내 20명의 유가족을 찾아 시료채취를 완료했으며 지난 6월 28일에는 대신방위협의회 위원과 함께 관내 제9158부대를 방문해 부대위문 및 장비견학을 실시해 대신면방위협의회 위원들의 안보의식을 고취하고 군부대와 유대관계를 강화했다.
by여주시 2022년 공직자 친절교육 실시 [금요저널] 여주시는 지난 6일 여주시 공직자를 대상으로 2022 민원 서비스 향상을 위한 공직자 친절교육을 4층 대회의실에서 실시했다. 이번 친절교육은 김경일 강사를 초빙해 ‘적정한 삶 그리고 균형잡힌 삶이 어떻게 효율적인 민원인 응대와 고객만족도 향상으로 이어질 것인가’라는 주제로 전부서 직원 약 160여명을 대상으로 2시간동안 진행됐으며 내 삶의 균형을 다스릴 수 있는 역량이 개인의 민원역량으로 연결되는 점을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민선8기 이충우 시장의 ‘시민 만족 행정서비스’라는 시정 방침에 따라 친절을 최우선으로 강조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에서는 내 삶이 적정하게 안정되어 있을 때 친절한 자세가 자연스럽게 우러나올 수 있으며 평소 공직자 한명 한명의 스트레스 관리가 민원서비스에 얼마나 중요한 지에 대해 인지심리학적 관점에서 분석해 참석자들로부터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참석자들은 “기존의 CS 교육과는 차별화된 강의로 나의 존재가 균형이 잡혀야 진정한 친절이 우러나올 수 있다는 교육이 아주 신선했고 앞으로도 마음가짐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권재현 행복민원과장은 여주시는 매년 상·하반기 베스트 친절공무원을 선정해 표창하고 친절공무원을 국내연수에 우선 참여시키는 등 친절에 대한 동기부여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으며 민원만족도 조사를 통해 부서별 친절도를 평가해 하반기에는 부진부서에 대한 별도 친절교육을 실시하는 등 이번 친절교육의 효과과 지속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