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여성생활사박물관 여주 관광 원년의 해 기념 특별전 ‘밥 한끼, 차 한잔’ 개최

여성생활사박물관 여주 관광 원년의 해 기념 특별전 ‘밥 한끼, 차 한잔’ 개최 [금요저널] 여주시에서 진행하는 2025년 박물관/미술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여주관광 원년의 해를 기념해 여성생활사박물관에서 ‘밥 한끼, 차 한잔’ 테이블웨어 전시가 5월 21일부터 6월 22일까지 개최된다. 천년 고찰 신륵사, 수도권 사람들의 생명 젖줄이며 공물과 세곡 운송을 위해 근래까지 한양 수로로 편리함을 제공하던 어머니 같은 남한강을 품은 여주는 예로부터 인적 물적 교류와 소통이 이루어지는 사통팔달 교통의 요지이다. 여주의 옛 지명 고리국, 황려, 여흥 등에서 그 시대의 변두리가 아닌 지리 환경적으로 주요한 가치 요인들을 반영하고 있음을 들여다 볼 수 있다. 하루하루 바쁘게 살아내는 사람들의 일상은 현상과 형태의 변화일 뿐 본질적 의미는 예나 지금이나 별반 다르지 않을 것이다. 그 역동성을 제공하는 근원은 매 끼니 고루 잘 먹으라는 약식동원의 평범한 진리에 담겨있기에 관광 원년을 맞아 차 한잔 할까요? 밥 한끼 할까요? 무심히 던지는 인사가 아닌 마음으로 나누는 정을 여주를 방문하는 사람들과 여주 역사 문화에 대해 소담소담 나누고자 기획됐다. 여성생활사박물관 이민정 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여강의 아름다운 풍광 속에서 여주 문화의 다양성과 깊이를 함께 나누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여주시 “치매조기검진 경로당으로 찾아갑니다”

여주시 “치매조기검진 경로당으로 찾아갑니다” [금요저널] 여주시치매안심센터는 선제적 치매예방 및 치매환자 조기발견을 위해 매년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두풍 아파트 및 창3통을 시작으로 중앙동 31개소 경로당을 순회 방문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사업’은 센터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을 대상으로 직접 경로당을 방문해 치매예방교육 및 인지선별검사를 하고 인지재활장비를 활용한 치매예방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 인지선별검사 결과에 따라 인지저하 의심일 경우에는 자세한 확인을 위해 신경심리검사와 협력의사 진료 대상자 연계로 진단을 위한 절차가 무료로 진행되고 최종 치매 진단을 받은 경우에는 △치매치료관리비 △조호물품지원 △실종예방서비스 △치매환자 및 보호자 프로그램 △맞춤형 사례관리 등 다양한 환자지원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여주시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찾아가는 인지선별검사와 치매예방교육이 치매예방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을 돕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여주 농촌활성화지원센터 배후마을 서비스 개발

여주 농촌활성화지원센터 배후마을 서비스 개발 [금요저널] 고령화가 심화되고 있는 여주시 북내면 가정2리에서는 농촌지역의 어르신 돌봄 위한 새로운 실험이 시작됐다. 여주농촌활성화지원센터가 주관하는 ‘튼튼 발걸음 프로젝트’ 가 그 주인공이다. 이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농촌협약에 따라 추진 중인 여주시 시군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농촌 고령자들이 지역사회 내에서 능동적으로 돌봄의 주체로 참여하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배후마을 서비스 개발사업으로서 어르신들의 건강 자율 관리 역량을 높이고 읍면 거점중심의 돌봄 체계를 구축하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지난 5월 2일부터 매주 금요일마다 북내면 가정2리를 직접 방문해, 농촌 고령자들이 노화로 인한 근골격계, 신경계, 심폐계 및 대사계 변화에 따른 운동 전략을 배우고 균형 유지와 낙상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운동 기법을 익히는 총 20회 프로그램이 진행 중이다. 본 프로그램은 여주대학교 물리치료학과 정연규 교수와 학생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해 전문성과 공동체 협력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5월 23일에는 여주농업농촌활성화지원단과 여주대학교 물리치료학과 간의 산학협동위원회 구성 합의식이 개최됐다. 양 기관은 실습 협력, 공동 연구, 전문인력 교류 등 유기적인 산학 협력을 통해 지역 건강 증진과 교육 품질 향상을 함께 도모하기로 뜻을 모았다. 여주농촌활성화지원센터 원동학 센터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운동 프로그램을 넘어 주민이 복지의 수혜자가 아닌 주체로 거듭나며 세대 간 교류와 신뢰를 회복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고 있다”며 “지역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여주형 농촌복지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여주시에서도 “북내면 가정2리에서 시작된 이번 시도는 향후 여주시 전역으로 확산될 수 있는 중요한 선례”며 “행정, 대학, 주민이 함께 만드는 혁신적 돌봄 체계를 통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농촌 공동체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 안전 최우선 ‘축제 안전관리실무위원회 개최’

시민 안전 최우선 ‘축제 안전관리실무위원회 개최’ [금요저널] 여주시가 다가오는 지역축제의 안전한 운영을 위해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시는 27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관계 공무원, 유관기관 및 축제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개최하고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축제 운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회의의 주요 안건은 '제19회 금사참외축제 안전관리계획'으로 인파 운집, 국지성 호우, 폭염 등 발생 가능한 다양한 위험 요소에 대비한 행사 운영 및 세부 프로그램의 전반적인 안전관리 대책을 집중적으로 검토했다. 특히 위원회는 △행사계획 및 부대행사 안전성 △순간 최대 인원 1천명 이상이 예상되는 인파 운집 관리 대책 △안전 인력 구성 및 배치 △전기·소방·가스·시설물 등 분야별 안전 대책 △행사장 주변 교통 대책 △기상 악화 등 돌발 상황 대비 △전년도 축제 및 행사 시 미흡 사항에 대한 안전관리 사항 등을 면밀히 심의했다. 여주시는 축제 개최 전날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합동 안전 점검을 실시해 잠재적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최종 준비 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행사 당일부터는 행사장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현장 안전관리 태세를 유지하고 철저한 계획에 따라 행사장을 점검하는 등 체계적인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조정아 부시장은 "지역축제 심의 및 점검 과정에서 미흡한 부분이 없는지 다시 한번 꼼꼼히 살펴보고 시민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하며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축제 운영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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