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신륵사관광지 공중화장실의 스마트한 리모델링

신륵사관광지 공중화장실의 스마트한 리모델링 야간 (여주시 제공) [금요저널] 신륵사관광지 공중화장실은 1980년대의 낡은 시설을 넘어, ‘냉난방기, 온수시설, 온열시트, 대기의자, 자동문, 조명, 비상벨, 변기부스증설’등 현대적 편의가 조화된 여주시의 대표 스마트 공중화장실로 새롭게 태어났다.여주시는 신륵사관광지 내 위치한 공중화장실의 리모델링 공사를 지난 10월 30일 완료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1980년대에 준공된 노후 화장실을 전면 개선한 것으로 이충우 시장이 8급 공무원 시절 직접 참여했던 시설이 세월을 넘어 다시 시민 품으로 돌아온 셈이다.여주남한강출렁다리가 있는 신륵사관광지는 여주시 대표 관광명소로 해당 화장실은 방문객 이용이 가장 많은 공중화장실이다.특히 지난 ‘2025 여주오곡나루축제’기간 총41만명의 방문객을 생각하면 하루 평균 4만명 이상 새로 단장한 화장실을 이용했을 것으로 추측된다.이번 리모델링 공사는 ㈜삼중이 시공을 맡아, 관광체육과와 함께 건물 내외부 디자인부터 세심한 협업을 통해 완성도를 높였다.시공사, 행정, 설계의 삼각 하모니가 어우러진 결과, 추석 연휴와 주말을 반납하며 품질 높은 시공이 이루어졌다.1980년대 시설의 한계를 넘어선, ‘방문객 맞춤형’공간으로 1980년대에 지어진 기존 건물은 협소한 공간과 노후 설비로 인해 불편함이 컸으나,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냉난방기 설치, 순간온수기 도입, 자동문 적용 등 사계절 이용이 가능한 쾌적한 환경으로 탈바꿈했다.특히 여성 화장실에는 온열시트와 남녀 화장실의 대기의자 설치는 한지연 관광체육과장의 세심한 제안으로 추진된 것으로 고령 방문객과 동절기 이용객을 모두 배려한 조치다.비상 상황에 대비해 여성 화장실 비상벨은 기존 1개에서 2개로 증설 및 모든 여성 변기칸에는 비상벨 보조스위치를 설치해 안전성을 강화했다.더 밝게, 더 편리하게, ‘이용 효율 극대화’여성 화장실은 기존 5칸에서 8칸으로 확대해 이용 대기 문제를 해소했다.세면공간 또한 출입구에 1개소씩 추가 설치되어 이용 효율이 향상됐다.또한 화장실 외부에는 그레이팅 배수구 2개 신설, 한옥지붕형 통기관 2기, 간접조명 및 외부 등기구 설치 등 시각적·기능적 완성도를 동시에 높였다.이 같은 추가 시공은 삼중의 한상현 대표가 “설계 도면 이상의 완성도”를 목표로 제안한 결과다.시민과 관광객이 체감하는 ‘스마트한 변화’이번 사업을 통해 신륵사 관광지 화장실은 단순한 위생시설을 넘어, 관광서비스 품질을 상징하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냉난방기, 온수시설, 온열시트, 대기의자, 자동문, 조명 등은 모두 방문객의 체류 만족도를 고려한 설계로 “예전에는 급하게 다녀가던 공간이었지만 이제는 쾌적하게 머물 수 있는 공간”이라는 현장 방문객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여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과 관광객이 체감할 수 있는 관광 인프라 개선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여주도서관, 남도형 성우와 함께한 ‘꿈꾸는 여주 인문학 특강’운영

경기도 여주시 시청 [금요저널] 여주시 평생교육과는 11일 여주도서관 여강홀에서 여주시민을 대상으로 남도형 성우를 초청해 ‘꿈꾸는 여주 인문학 특강’을 진행했다.여주시민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확장시키고 여주시 정신문화의 장을 제공하고자 마련한 이번 강연에는 대한민국 최연소 출신 성우 남도형을 초청해 “인생은 파랑”이라는 주제로 성우 자신의 삶 속에서 만난 푸른 순간들을 진솔하게 풀어내며 본인이 덕업일치를 이뤄낸 과정을 풀어냈다.이날 교복을 입고 앞자리를 채워준 수많은 학생들에게 그는 수많은 애니매이션과 게임에서 녹음한 인기 캐릭터 더빙 비하인드 스토리와 함께, 목소리 하나로 사람의 마음을 움직였던 생생한 에피소드를 들려줬으며 특히 ‘목소리는 거짓말을 하지 못한다. 진심이 담겨야 청중의 마음이 움직인다. AI 등이 아무리 발전해도 성우의 역할은 존재한다’는 말에 180석 관객은 뜨거운 박수로 화답했다.강성조 평생교육과장은 “여주 시민들의 꿈과 다양한 직업군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강연을 통해 시민들이 넓은 안목을 가질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여주도서관은 시민들의 감성을 풍성하게 채워줄 다양한 인문학 행사와 강연을 통해 시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또한 17일 베스트셀러 도서 ‘트렌드코리아 2026’의 공동저자 전다현 박사의 특강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여주시 청소년진로체험지원센터, ‘여주시 맞춤형 진로교육 강사 양성과정’ 운영

여주시 청소년진로체험지원센터 여주시 맞춤형 진로교육 강사 양성과정 운영 [금요저널] 여주시청소년진로체험지원센터는 11월 3일부터 6일간 ‘여주시 맞춤형 진로교육 강사 양성과정’을 운영했다.이번 과정은 △세움교사 △창업·창직 강사 △학부모 코칭단 등 3개 분야로 구성됐으며 지역사회와 학교를 연계한 여주시형 진로교육 모델 구축에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또한 강의 전문성과 청소년 지도 경험을 갖춘 역량 있는 여주시민 50여명이 선발되어 실질적인 교육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세움교사 과정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지역사회와 학교를 연결하고 지속 가능한 교육 자원을 발굴·기획하는 창의적 교육자의 역할을 수행한다.참여자들은 여주의 전통과 가치를 기반으로 “여주의 미래를 세우는 교육 디자이너”로 활동하게 될 것이다.학부모 코칭단 과정은 청소년의 진로 탐색과 자기주도 역량 함양을 지원할 수 있도록 가정과 학교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실질적 코칭 역량을 배우는 데 초점을 두었다.창업·창직 강사 과정은 청소년의 창의적 문제해결력과 기업가정신을 길러주는 실천적 교육자로서 창업 관련 전문지식과 교수·학습 능력을 습득해 지역사회와 학교에서 전문 강사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이를 통해 학생들은 시장 이해, 창의적 사고 기업가정신 등 미래 직업 역량을 체계적으로 배우게 될 전망이다.김진록 여주시청소년진로체험지원센터 센터장은 “지역의 역량 있는 학부모와 시민 강사를 발굴·양성해 지속 가능한 진로교육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여주시 청소년이 스스로 진로를 설계하며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번 양성과정을 수료한 강사들은 교사와 장학사 등으로 구성된 교육전문가들의 컨설팅을 거쳐 2026학년도 관내 학교 진로수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전통시장 가을밤 물들인 ‘여주한글시장 버스킹’ 성료

전통시장 가을밤 물들인 여주한글시장 버스킹 성료 (여주시 제공) [금요저널] 여주 한글시장 중앙프라자 광장에서 지난 11월 8일 ‘여주한글시장 버스킹’과 ‘제4회 한글시장 3도 청소년 예술경연대회’가 열렸다.여주한글시장 버스킹 축제는 여주시에서 주최하고 여주한글시장 상인회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전통시장 활성화와 문화로써 다양한 연령층과 소통하겠다는 상인회의 의지가 담겨져 있다.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1부 여주한글시장 버스킹에서는 랩퍼 C.Cle이 무대를 열고 가수 겸 크리에이터 성영주, 기타테이너 정선호, 트럼페터 곽다경의 무대와 하우스밴드의 공연으로 흥을 올렸다.이어 여주한글시장 상인회과 주최주관해서 열린 2부 제4회 한글시장 3도 청소년 예술경연대회에서는 경기도, 강원도, 충청북도 등 각지에서 예선을 통과한 25팀의 청소년들이 한글시장을 방문해 보컬, 밴드, 댄스, 악기연주 등 제각기 갈고 닦은 끼를 보여주고 다양한 도시의 청소년들이 문화로 소통하는 장이 됐다.대회 결과 총상금 200만원, 5개팀이 수상 했으며 대상은 원주시 박시연 양, 금상은 원주시 쥐락펴락, 은상은 여주시 소울디, 동상은 여주시 심동휘, 장려상은 원주시 윤소민 양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일자리경제과 김영수 과장은 인사말에서 “타지에서도 방문해주신 청소년 여러분과 가족분들을 환영한다”며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공간으로써 시장을 즐기시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여주한글시장 박시우 상인회장은 “멀리서 방문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해를 거듭하며 더 뛰어난 참가자 분들이 많이들 방문해주시고 계신다. 내년도 행사에서도 풍성한 즐길거리와 볼거리로 맞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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