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대상 심폐소생술 등 안전교육 실시 [금요저널] 양평군은 8일 양평도서관에서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어린이집과 아동복지시설 등 13세 미만 어린이가 주로 이용하는 시설의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해당 종사자는 매년 4시간 이상의 안전교육과 응급처치 실습을 이수해야 한다. 이날 교육에는 관내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응급상황 발생 시 행동요령 △주요 내·외과적 응급처치 이론 △영아·유아·소아 대상 기도 폐쇄 대처 방법 및 심폐소생술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어린이 안전사고는 예기치 못한 순간에 발생할 수 있다”며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들이 적극적으로 안전교육에 참여해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길 바란다”고 전했다.
양평군 복지관 3개소, 어버이날 맞아 경로식당 특별식 제공 [금요저널] 양평군노인복지관,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 양평군통합복지관은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식당 특별식 제공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됐으며 각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설렁탕, 해물전, 잡채 등으로 구성된 특별식이 무료로 제공됐다. 또한, 어르신들께 떡과 카네이션을 함께 전달하며 감사를 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복지관 관계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특별식을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이와 함께 양평군노인복지관 1층에는 어버이날 기념사진 촬영 구역을 설치되어 어르신들이 자유롭게 사진을 촬영할 수 있도록 했으며 우크렐레 공연도 함께 진행되어 어버이날을 기념하고 어르신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양평군 양서면새마을회, 따뜻한 봉사를 위한 첫걸음 내딛어 [금요저널] 양평군 양서면새마을회가 지난 19일 오전 김장 나눔을 위한 김장밭 바닥덮기 작업을 실시했다. ‘새로운 도전 살맛나는 공동체’라는 표어와 함께 어려움을 겪는 가정과 힘든 이웃들에게 김장을 나눠주기 위해 새마을회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장화와 작업복 등 장비를 챙겨 직접 나섰다. 이들은 김장하기 위한 밭을 가꾸고 곧바로 토양을 관리하기 위해 비닐로 감싸는 바닥덮기 작업을 실시했다. 김양금 부녀회장은 “이른 아침부터 밭에서 작업할 생각을 하니 다소 힘들었으나 도움을 받고 행복해할 주민들과 힘들어도 모여 함께해준 회원들 덕에 사명감과 용기를 얻었다”며 “우리가 조금씩 노력하는 부분들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전달돼 주민들 모두가 행복한 양서면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구현 양서면장은 “덥고 습한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새벽부터 이웃 주민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봉사해주신 새마을회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면 차원에서 도와드릴 부분이 있으면 언제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국립양평치유의숲, 서울시사회서비스원과 업무협약 체결 [금요저널]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소속기관인 국립양평치유의숲이 지난 19일 서울시사회서비스원과 서울시 사회서비스 종사자 대상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정부 국정과제인 ‘사회서비스 혁신을 통한 복지·돌봄서비스 고도화’의 일환으로 사회서비스 종사자에게 감정노동으로부터의 ‘소진회복’을 위한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제공해 종사자의 복지향상과 건강증진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서울시사회서비스원 종사자의 감정노동 보호관리를 위한 맞춤형 산림복지서비스 제공 사회서비스 종사자의 산림치유프로그램 효과성 검증을 위한 상호 협력 서울시민의 산림복지 및 사회서비스의 가치 제고와 복지향상을 위한 협력 등이다. 황정일 대표이사는 “사회서비스 종사자들의 몸과 마음이 건강해야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며 “산림치유프로그램을 통해 격무에 지친 직원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직장의 즐거움을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난영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시사회서비스 돌봄종사자의 감정노동으로부터의 ‘소진회복’을 위한 맞춤형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종사자의 니즈 분석 및 산림치유 효과성 검증을 통해 사회서비스 종사자가 체감할 수 있는 복지향상과 건강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 전 지역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 [금요저널] 지난 22일 양평군의 전 지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됐다. 군은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내린 집중호우로 21일 현재 총 6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으며 시설피해는 공공시설의 경우 472건, 356억 4천만원, 사유시설의 경우 1,779건, 46억 3천 7백만원의 피해액이 발생해 400억원을 이상의 피해액을 나타내며 특별재난지역 선포 기준인 75억원을 훌쩍 뛰어넘었다. 또한, 농경지 피해도 심각해 954개소, 111.9ha의 면적이 침수되거나 매몰돼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통한 피해복구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번 특별재난지역 선포로 군은 사유시설과 공공시설 피해에 대한 복구비의 50~80%가 국비로 전환돼 재정부담을 덜게 되며 주택 및 농·어업시설 파손 등 피해를 본 주민에게 생계구호를 위한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며 국세·지방세 납부 예외, 공공요금 감면 등의 간접적인 혜택이 추가로 주어진다. 또한, 특별재난지역은 일반 재난지역에서 실시하는 국세납부 예외, 지방세 감면 등 18가지 혜택 외에도 건강보험 감면, 전기·통신·도시가스요금 감면 등 12가지의 혜택이 추가로 제공된다. 전진선 군수는 “양평군의 수해 피해의 심각성을 알아봐주시고 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해준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한 정부의 빠른 결정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또한,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피해복구를 위해 지금도 노력하고 계시는 군민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말씀드리며 저를 포함한 우리 공직자는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조속한 피해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 지평면자율방법대, 수해가구 환경정리 봉사활동 실시 [금요저널] 양평군 지평면자율방범대 회원 8명이 지난 21일 최근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가구들의 환경정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방범대 회원들은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지평면 송현리 침수피해 가구 복구를 위해 파손된 물품정리 및 세척 등 수해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권진욱 대장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의 일상회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독거어르신 수해피해 가구 등 지역 주민들을 위해 휴일 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 옥천면주민자치위원회, 수해복구를 위한 기부금 전달 [금요저널] 양평군 옥천면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19일 최근 집중 호우로 피해입은 옥천면 수해복구가구와 침수가구 지원을 위한 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주민자치위원회가 올해 직접 농사지은 감자를 판매해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김만운 위원장은 “무더운 여름과 겹쳐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이 너무 많아 마음이 무겁다”며 “이번 수해복구 기부금은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자는 취지로 준비했으며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성복 옥천면장은 “주민자치위원회 비롯해 각 기관단체 및 이웃들이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자발적으로 도움을 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다”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친환경농업박물관 개관 15주년 특별기획전 개최 [금요저널] 양평친환경농업박물관에서는 오는 9월 2일부터 11월 20일까지 갤러리 미지에서 양평친환경농업박물관 개관15주년 특별기획전인 ‘양평의병의 항일운동 동아시아의 빛이 되다’ 展을 개최한다. 동아시아 전쟁은 1876년부터 1945년까지 한반도를 시작으로 만주, 중국, 동남아시아, 태평양 연안에서 일본이 일으킨 전쟁이다. 일본의 만행이 본격화되자 동아시아인은 한반도와 만주에서 일본에 맞서 항일투쟁을 전개했던 조선 의병에 대해 관심을 갖게됐다. 또한, 조선 의병의 정신적 기치를 심어준 화서 이항로 선생과 대한민국 최초의 의병인 양평 의병이 추구했던 독립 민족정신에 대해 터득해가며 일본에 맞서 독립전쟁을 이어 나간다. 이번 전시를 통해 이러한 양평 의병이 갖는 역할과 의미에 대해 살펴보고 나라와 민족을 지키고자 했던 양평 의병에 대해 추모의 시간을 가져보고자 한다. 전시는 크게 3가지의 주제로 구성됐다. 첫 번째, ‘상흔을 거닐다’에서는 양평의 근대 문화유산 구둔역을 재현한 공간에서 기차를 타고 120여 년 전으로 돌아가는 과정을 이야기한다. 두 번째, ‘상흔을 입다’에서는 일본의 근대화 과정과 동아시아 침략, 조선의 대응 등에 대해서 이야기하며 마지막 ‘빛이 되다’에서는 양평 의병의 항일투쟁이 동아시아 독립민족운동에 미친 영향과 과정에 대해 살펴보고 양평 의병을 추모하는 시간을 체험형 전시로 연출했다. 양평친환경농업박물관 김석원 학예연구사는 “세계사 속에서 양평 의병이 갖는 역할과 의의에 대해 재조명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획의 변을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경기도청 사랑봉사회, 양평군 수해지역 봉사활동으로 사랑 전해 [금요저널] 경기도청 봉사단체인 사랑봉사회 회원 20여명은 지난 20일 양평군의 수해지역인 강상면을 방문해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탰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7월 부임한 김영태 양평 부군수와의 특별한 인연으로 성사됐다. 김영태 부군수는 경기도청에 근무할 때 사랑봉사회 회장을 역임할 정도로 봉사활동에 열의를 보였으며 최근 발생한 중부지방의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가 컸던 양평군의 처참한 수해 현장을 보며 최근까지 함께 봉사하던 사랑봉사회 가족들에게 도움 요청을 했고 이에 흔쾌히 응한 회원들은 이날 남한강변에 떠내려온 쓰레기를 수거하며 양평의 수해복구와 환경정화에 큰 힘을 보탰다. 봉사에 참여한 회원 한 명은 “말로만 듣던 수해 현장을 직접 보니 가슴이 아프다”며 “오늘 우리의 봉사가 이번 수해로 피해를 입은 분들께 미약하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영태 부군수는 “옛 인연을 잊지 않고 적극적으로 나서준 사랑봉사회 가족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남한강변의 작은 쓰레기를 하나하나 수거한 것처럼 양평의 작은 현안 사항들을 하나하나 꼼꼼히 살피며 부군수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 불법 주·정차 CCTV 단속시간 및 주민신고제 운영시간 변경 [금요저널] 양평군이 변화하는 불법 주·정차 현장 여건을 반영하고 주정차 단속에 관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 및 효율적인 단속을 위해 오는 9월 1일부터 불법 주정차 CCTV 단속 유예 시간과 주민신고제 운영시간을 변경할 예정이다. 양평군의 기존 불법 주·정차 CCTV 단속 유예 시간은 15분이었으나. 유예시간을 늘려달라는 주민들의 지속적인 요구와 경기도 내 각 지자체별 유예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20분으로 변경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기존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는 24시간 365일 단속 유예 없이 상시 운영됐으나, 군에서 운영 중인 CCTV 단속 운영시간과 상이해 단속원과 신고자 모두 혼선이 있었다. 이에 따라 행정안전부에서는 지자체의 실정에 맞게 지자체 행정예고로 일원화하도록 해 주민신고제 운영시간을 기존 24시간 상시 운영에서 단속 운영시간과 동일하게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로 변경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이와 같은 변경 사항들은 9월 1일부터 시행할 예정으로 군민들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혼란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 상반기 경기 중장년 양평 행복캠퍼스 수료식 개최 [금요저널] 양평군이 지난 19일 아신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양평에 거주하는 중장년의 제2의 인생 지원을 위해 운영한 ‘2022년 상반기 경기 중장년 양평 행복캠퍼스’의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장년의 행복한 미래 설계와 재사회화 교육을 운영하고 중장년에 대한 진로상담, 커뮤니티 활동, 동아리 활동지원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무료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경기도와 함께 추진하고 있다. 아신대학교 평생교육원에 위탁 운영 중이며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4개월간 중장년 층이 선호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7개 교육과정을 운영, 총 61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4개월간 성실히 교육에 참여해 수료까지 마치신 모든 분께 축하말씀 드린다”며 “앞으로도 양평 행복캠퍼스를 꾸준하게 운영해 우리군 중장년층의 재도약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 중장년 행복캠퍼스는 하반기에 12개의 교육프로그램을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며 오는 26일까지 수강 신청을 받고 있다. 더불어 오는 9월 7일에는 모든 군민이 참여할 수 있는 행복캠퍼스 개강특강인 ‘역사와 문학으로 맞이하는 인생 후반전, 이제 다시 여기에’가 아신대학교 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 간부 공무원, 집중호우 수해현장 봉사활동에 동참 [금요저널] 양평군의 간부 공무원들이 지난 21일 휴일을 반납하고 관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해 현장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피해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 전진선 군수를 비롯해 김영태 부군수, 국·소장, 부서장 등 간부 공무원 30여명은 양강섬과 물맑은양평시장을 잇는 세곡선길 일원에서 쓰레기 수거 등 하천 정화 활동을 진행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집중호우로 지역 내 막대한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수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간부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봉사활동에 동참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전진선 군수는 “관내 여러 기관·단체에서 수해 피해 극복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며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신속한 수해 복구를 통해 군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