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교육발전위원회, 교육발전기금 기탁식 개최 [금요저널] 양평군은 양평군 교육발전위원회가 지난 2일 양평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월례조회 중 ‘교육발전기금 기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성민교회’ 허영무 목사와 ‘KG Lab 주식회사’ 신왕수 회장이 참석해, 각각 1,500만원과 500만원을 기탁하며 지역 학생들의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사업에 힘을 보탰다. 이번 기탁은 단순한 후원을 넘어 지역사회 구성원이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의미가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양평군 교육발전위원회는 관내 학생들을 위한 장학사업을 비롯해, 지역의 우수 인재를 발굴 및 육성하고 국가와 지역 교육 발전에 기여하고자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교육발전위원회 명예이사장인 전진선 양평군수는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뜻깊은 기금을 기탁해 주신 허영무 목사님과 신왕수 회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자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을 바탕으로 양평의 교육 수준을 더욱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발전위원회 한명현 이사장은 “교육발전기금으로 장학사업, 통학사업 등 양평군 인재 육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양평군,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대상 심폐소생술 등 안전교육 실시 [금요저널] 양평군은 8일 양평도서관에서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어린이집과 아동복지시설 등 13세 미만 어린이가 주로 이용하는 시설의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해당 종사자는 매년 4시간 이상의 안전교육과 응급처치 실습을 이수해야 한다. 이날 교육에는 관내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응급상황 발생 시 행동요령 △주요 내·외과적 응급처치 이론 △영아·유아·소아 대상 기도 폐쇄 대처 방법 및 심폐소생술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어린이 안전사고는 예기치 못한 순간에 발생할 수 있다”며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들이 적극적으로 안전교육에 참여해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길 바란다”고 전했다.
용인특례시의회 이교우 의원, 고기근린공원 사업의 조속한 추진 촉구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이교우 의원은 25일 제26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고기근린공원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공원조성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등 관련 법령에 의거 순차적으로 이뤄지고 있고 고기근린공원 역시 법적 근거와 절차에 따라 추진되고 있으며 전국적인 토지값 상승으로 토지매입이 모두 이뤄지지 못하고 있는 상황인데 이는 고기근린공원에만 해당하는 사항이 아니라고 언급했다. 용인시가 추진하고 집행하는 대부분의 기반시설 사업들이 지가 상승으로 인한 보상비 증가라는 현실에 직면했지만, 현실적인 상황에 맞춰 정책의 변화 없이 예정대로 추진해오고 있으나 고기근린공원 조성사업만 지가 상승을 이유로 정책을 축소, 변경하는 결정을 고려해야 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고기근린공원의 조속준공추진은 지난 제8대 지방선거 당시 현 이상일 용인시장의 선거공약이었고 민선8기 용인특례시장직 인수위원회의 정책에도 포함된 사안으로 용인시가 2009년 이후 토지매입을 차일피일 미루다 지가상승이라는 변수가 발생한 것이니 용인시가 해결할 숙제라고 말했다. 용인시의 부족한 집행력으로 인한 피해를 시민들이 보게 된다면 무책임한 행정의 대표적인 표본으로 남을 것이며 시장이 바뀌었다고 정책이 바뀐다면 어느 시민이 용인시를 믿을 수 있을지 우려를 나타냈다. 또한, 이미 고시가 공고되고 토지 보상이 30% 이뤄졌으며 10여 년 전부터 진행 중인 사업에 대해 전면 뒤집기식의 정책추진, 추진의 번복은 주민들에게 불신과 혼란, 더 나아가 피해를 가중시키는 일임을 강조했다. 이어 고기근린공원 조성사업은 더 이상의 난개발을 방지하고 생태환경의 보존에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올 수 있으며 서울과 인근 도시들이 용인시로 들어오는 관문으로써 용인특례시의 이미지 상승에도 효과를 미칠 것이라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이미 조성계획이 수립된 고기근린공원이 일관되고 현명한 정책 추진을 바탕으로 더 이상의 난개발의 여지를 없애고 애초에 계획되었던 정책 결정으로 주민들이 꼭 필요한 공간으로 만들어져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청 [금요저널] 양평군이 전국 최초 건강여행 프로그램인 ‘양평헬스투어’의 진행을 담당할 ‘제6기 헬스투어 전문가 양성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군은 2015년부터 2019년까지 매년 교육과정을 운영해 전문가를 양성해오고 있으며 현재 7명의 헬스투어 코디네이터가 활동하고 있다. 이번 새롭게 시작하는 6기 교육과정은 군에 주소를 둔 20부터 55세 이하 군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 기간은 10월 25일부터 11월 8일까지다. 교육은 11월 14일부터 약 3주간 이론과 실습 교육을 병행해 진행되며 2차의 평가와 면접을 통해 최종합격자가 결정된다. 이후 선발된 인원은 현장실습의 수습 과정을 거쳐 정식으로 자격을 받고 투어에 투입된다. 양평헬스투어는 전국 최초로 양평군에서 지역의 자연자원과 관광, 레저를 연계, 당일투어 및 1박 이상 양평에서 체류할 수 있도록 한 양평형 건강여행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객을 유치하고 전문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하며 올해도 코로나19에 지친 몸과 마음을 자연 속에서 힐링하며 치유하는 헬스투어 프로그램을 체험한 참여자들은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 제71주년 지평리 전투 전승 기념행사 개최 [금요저널] 양평군이 지난 24일 지평리 전투전적비 앞에서 국제연합일을 맞아 ‘제71주년 지평리 전투 전승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진선 군수를 비롯해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 국회의원, 도의원, 각 기관·단체장,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지평리 전투 경과보고 헌화, 기념사 순으로 진행됐다. 지평리 전투 전승 기념행사는 참전용사들께 경의를 표하고 전사하신 호국영령들을 추모함으로써, 지평리 전투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역사 문화를 계승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행사다. 전진선 군수는 “오늘날의 대한민국 자유 수호를 위해 희생하신 6.25 참전국의 용감한 장병님들께 감사드리며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억하겠다”며 “앞으로 민선 8기는 국가유공자를 위한 따뜻한 보훈 정책을 추진해 예우를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평리 전투는 1951년 2월 13일부터 16일까지 지평면 지평리 일대에서 미2사단 23연대가 배속된 프랑스대대와 함께 중공군 39군 3개 사단과 5만여명의 집중 공격을 막아낸 전투로 이날 승리는 시작으로 1950년 말의 연이은 패배로 떨어졌던 유엔군의 사기가 다시 고무됐으며 중공군이 참전한 이후 유엔군이 중공군과 싸워 얻은 최초의 전술적·작전적 승리로 기록됐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 양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하반기 아동 문화체험 프로그램 실시 [금요저널] 양평군 양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4일 신원리 정초부지겟길 일대에서 아동 12명과 하반기 아동 문화체험 프로그램인 ‘우리마을 보물찾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양서면의 문화정취를 느낄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으로 이를 통해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올해 2회째를 맞이한 사업이다. 협의체 위원들은 아동들이 현장까지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이동봉사를 지원했고 도착한 아동들은 정초부지겟길과 힐링치유의 숲 일대에서 그림도 그리고 보물찾기도 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최대석 위원장은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지역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구현 양서면장은 “항상 봉사의 정신으로 사업을 추진하시는 협의체 위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다양한 연령층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 고위공직자 대상 4대 폭력 예방교육 실시 [금요저널] 양평군이 지난 24일 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고위공직자 52명을 대상으로 4대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필수 교육으로 특히 지난해부터는 고위직 공무원의 별도 교육이 의무화 되며 대면 교육으로 실시하게 됐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폭력예방교육 전문강사인 장재성 강사가 현재 사회적 이슈가 된 조직내 권력형 성폭력 사건과 사례로 알아보는 성희롱, 가정폭력, 성매매 실태 등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한 내용을 바탕으로 4대폭력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성평등 인식을 제고하고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하기 위해 고위공직자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며 “특히 직장 내 성희롱 성폭력 예방과 관련해서 고충상담창구를 운영하는 만큼 앞으로도 철저한 예방책을 마련해가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 2022년 제2회 Y.D 청소년 e-스포츠대회 성료 [금요저널] 양평군이 지난 22일 양평동부청소년문화의집에서 제2회 Y.D 청소년 e-스포츠대회를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날 대회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청소년 활동 활성화 및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청소년문화 혜택이 적은 양평군 청소년들에게 디지털시대의 새로운 여가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으며 지난해와 동일하게 리그오브레전드, 카트라이더, 피파온라인 등 3개 종목으로 치뤄졌다. 5:5 팀전으로 진행되는 리그오브레전드는 중·고 남학생들에게 인기가 많고 개인전으로 진행되는 카트라이더는 초·중·고를 구분없이 모두가 좋아하는 게임이며 피파온라인의 경우 월드컵 열풍 및 해외에 진출한 한류 축구 스타들의 활약으로 한국 축구스타가 게임 캐릭터로 등장해 많은 관심 보이고 있다. 예선은 지난 15일 총 412명이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종목별 8강, 4강 전 등 본선이 22일 오전 9시부터 52명의 청소년이 코로나19 방역하에 경기를 진행했다. 공정한 대회 운영을 위해 e스포츠 전문 심판이 자리했으며 친구와 가족들이 열띤 현장 응원과 개회식부터 시상식까지 양평동부청소년문화의집 공식유튜브와 트위치 나이스게임tv를 통해 게임전문 해설과 함께 실시간으로 중계됐다. 대회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게임 종목이 다양해지고 pc뿐만 아니라 모바일 게임으로도 종목이 확대되면 더욱 많은 청소년이 참여할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 민선8기 군민 맞춤형 조직개편 추진 [금요저널] 양평군이 3개 과 신설, 5개 과를 3개 과로 통폐합 및 5개 과의 명칭 변경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조직개편을 시행한다. 군은 이번 조직개편 시행을 위해 지난 9월 ‘양평군 행정기구 및 정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입법예고 하고 10월 25일 제289회 양평군의회 임시회에서 원안대로 의결됨에 따라 11월에서 12월 중 관련 규칙 개정을 통해 과별 정원, 팀 명칭 등을 확정하고 내년도 1월 1일자로 조직개편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조직개편의 주요 골자는 관광 기능 강화, 구석구석 깨끗한 양평 실현, 군민 맞춤형 인허가 서비스 개편, 도로관리 일원화 추진, 복지 분야 기능 개편, 군민이 이해하기 쉬운 부서 명칭 변경 등이다. 먼저, 관내 주요 관광 자원에 대한 효율적인 활용관리 체계 구축을 통해 수도권 2,600만 시민이 즐겨 찾는 관광 양평 건설을 위한 ‘관광과’와 생활폐기물 처리 시스템 개선을 통한 구석구석 깨끗한 양평 실현을 위한 ‘청소과’, 지속적인 인구 증가에 따른 도시기반 시설 확충 등을 위해 도시·건설분야 재편성 도로관리 업무 일원화를 위해 ‘도로과’를 신설한다. 다음은 이원화된 인허가 시스템으로 인한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건축과와 허가과를 통합해 허가1과와 허가2과로 재편성하고 지역별 전담팀 체제로 개편해 건축허가, 개발행위 등의 허가 업무를 각 팀에서 지역별로 통합 처리할 예정이며 복지 관련 모호한 명칭으로 인한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3개 복지 부서를 군 복지 정책 수립 업무를 총괄하는 ‘복지정책과’, 노인과 장애인 지원 관련 업무의 ‘노인장애인과’, 여성과 아동, 청소년 등 업무의 ‘가족복지과’로 명칭을 변경한다. 또한, 소통협력당당관의 홍보기능 강화를 위해 ‘소통홍보담당관’으로 행정담당관은 ‘총무담당관’으로 산림과는 세미원의 국가정원 지정 추진 의지를 반영해 ‘정원산림과’로 명칭을 변경하고 문화와 체육 기능의 효율적 연계를 위해 문화관광과의 문화기능과 교육체육과의 체육기능을 ‘문화체육과’로 교육과 도서관 기능을 상호 연계해 시너지를 높이고자 교육체육과의 교육기능과 도서관과를 ‘평생학습과’로 통합하고 가로등 업무가 도시과로 이관됨에 따라 2개 팀만 남게 되는 민원바로센터는 토지정보과와 통합해 ‘민원토지과’로 변경된다. 특히 이번 조직개편은 지난 7월부터 구성원의 다양한 의견 반영을 위한 부서별 의견을 청취하고 소속 직원이 참여하는 조직개편 T/F를 구성 운영했으며 이번 조직개편으로 인해 본청 조직은 3국 4담당관 20과에서 1개 과가 증가된 3국 4담당관 21과로 변경되고 총 정원은 967명에서 27명 증가된 994명이 된다. 전진선 군수는 “이번 조직개편은 변화하는 군민의 행정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민선 8기 공약과 주요 정책 사업을 뒷받침하기 위한 조직 효율성 증대와 안정적인 변화에 중점을 뒀다”며 “구석구석까지 미치는 현장 행정 맞춤형 조직 구성과 적재·적소·적기 인사배치와 연계한 군민 맞춤형 행정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은 이번 조직개편과 함께 인·허가 업무 접수 단계부터 처리 완료시 까지의 단계별 안내 사항을 신청인에게 직접 알려주는 민원 안내 서비스를 시행해 더욱 투명하고 군민 친화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으로 그동안 민원 안내사항이 민원인이 아닌 인허가 대행업체로 전달됨으로 인해 발생했던 군민 불편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가족센터, 찾아가는 가족영화제 성황리에 개최 [금요저널] 양평군가족센터가 지난 21일 용문생활체육공원에서 ‘찾아가는 가족영화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난 9월 양서면 두물머리에서 열린 찾아가는 가족영화제에 이어 열린 이날 행사는 500여명의 양평군민과 가족들이 찾아 성황을 이뤘다. 이날 상영된 영화는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으로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부대행사로 함께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부스 운영, 이벤트 보물찾기 등을 통해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박우영 센터장은 “양평군은 농촌 지역으로 군민의 문화·여가에 대한 높은 욕구를 해소하기 위해 지역으로 찾아가는 가족영화제 개최하게 됐다”며 “너와 나 그리고 우리라는 공동체 회복을 위한 통합적 방법으로 지역주민에게 다가서고자 한다”고 전했다. 전진선 군수는 “영화제를 통해 가족들과 문화 욕구를 충족하고 코로나19로 지친 우울감과 무기력감을 해소해 우리 지역이 엔데믹 블루를 예방하고 회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 제7회 평생학습축제‘다시피는 사람꽃’성료 [금요저널] 양평군이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평생학습센터 일원에서 개최한 ‘제7회 평생학습축제 ‘다시피는 사람꽃’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4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된 이번 평생학습축제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움츠렸던 평생학습 활동이 회복되고 활발해지며 즐거운 배움으로 행복한 사람이 다시 꽃으로 피어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군민 2천여명이 참여해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쳤다. 22일 오전 10시 물맑은양평체육관에서 개막식과 함께 평생학습센터와 주민자치센터의 학습동아리, 평생학습마을공동체, 꿈의학교 학생 등 총 77팀이 그간 성장한 모습을 공연과 전시, 체험으로 준비했고 인생꽃길 포토존, 언덕놀이터 색칠놀이, 인생네컷 등 이벤트를 구성해 축제의 다채로움을 더했다. 또한, 각 읍·면의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는 옥천면주민자치센터 ‘옥천물소리’ 동아리가 영예의 대상을 받았다. 또한, 평생학습 포럼에서는 ‘행복을 담은 양평, 평생학습에서 답을 찾다’라는 주제로 양평다움을 살리는 지속가능 학습도시로의 성장 전략을 모색해 보기도 했다. 축제에 참여한 한 주민은 “여느 때보다 매우 다양하고 특색있는 체험으로 구성해 아이와 함께 너무 즐겁게 체험했고 힐링되는 시간이었다”며 “오늘 점심도 먹질 못할 정도로 가족단위 학습프로그램 체험객이 많았고 오랜만에 축제로 만나 서로가 즐거운 시간을 보내니 정말 행복하고 보람됐다”고 말했다. 전진선 군수는 “소통과 공유의 이번 축제를 통해 품격있는 행복한 학습도시로 더 나아가고 즐거운 배움으로 군민이 행복한 양평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캠페인 동참 [금요저널] 양평군이 지난 20일 육군본부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조사단’과 함께 우리 지역의 숨은 영웅을 찾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국방부는 6.25전쟁 당시 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나 아직 훈장을 받지 못한 무공수훈자 또는 유가족에게 훈장을 전달하기 위해 육군본부에 6.25무공훈장 찾아주기 조사단을 편성해 전국의 지방자치단체와 협업해 ‘내 고장 영웅 찾기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신기진 단장은 “훈장 대상자 대다수가 고령이다 보니 생전에 훈장을 받으실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아직 발굴되지 않은 무공수훈자와 그 유족들을 찾을 수 있도록 양평군의 적극적인 협조 바란다”고 말했다. 전진선 군수는 “지금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는 대한민국을 지켜 낸 숨은 영웅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무공훈장의 주인공을 찾기 위해 주민홍보와 탐문 활동 등 지원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확인된 양평 관내 고장 영웅에 대해서는 군수 주관 무공훈장 수여행사 등 최대한의 예우를 갖춰 훈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