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백석읍, 세대가 함께 만드는 따뜻한 시간 ‘푸른 물고기가 함께하는 행복 제작소’ 사업 진행 [금요저널] 양주시 백석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7일 신개념 복지사업‘푸른 물고기가 함께하는 행복 제작소’ 사업을 추진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사업은 청소년과 어르신이 함께하는 세대 공감형 프로그램으로 정서적 돌봄과 건강한 성장의 장을 동시에 마련해주고 있다. 이번 활동에는 백석중학교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경로당과 마을회관을 찾아 어르신들과 함께 카네이션 꽃바구니를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세대가 함께 만든 꽃바구니는 존경과 감사와 따뜻한 마음이 고스란히 담아냈다. 특히 어르신들의 정서적 지지를 강화하는 동시에 청소년들에게는 존중과 효의 가치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는 후문이다. ‘푸른 물고기’는 청소년의 ‘청’과 어르신의 ‘어’를 결합한 ‘청어’에서 착안해 두 세대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모습을 ‘푸른 물고기’로 표현한 백석읍만의 창의적인 복지 브랜드다. 백승호 백석읍장은 “푸른 물고기처럼 유연하고 따뜻한 마음으로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모습이야말로 지역 공동체의 가장 아름다운 풍경이다”며 “백석읍은 앞으로도 나이와 세대를 뛰어넘는 포용 복지를 실현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김길영 공동위원장은 “청소년과 어르신이 처음에는 어색해하다가 활동이 거듭될수록 서로 웃고 이야기 나누는 모습이 정말 감동적이었다”며 “이 사업이 단발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 가능한 세대 연결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더욱 정성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양주시, ‘찾아가는 반려견 상담 지도실 운영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ⵈ 오는 23일까지 접수 [금요저널] 양주시가 작년에 이어 관내 동물 등록이 되어있는 반려견 가구에 대해 ‘찾아가는 반려견 상담 지도실 운영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반려견 상담 지도실 운영 지원사업’은 문제행동을 보이는 반려견에 대해 문제행동 분석 후 직접 동물행동 전문가가 가정에 방문해 1:1 맞춤 행동 교정·개선 등을 실시하는 반려동물 지원 프로그램이다. 가구당 총 50만원의 참가비 중 양주시가 40만원을 부담하며 참여자는 10만원을 부담하면 전문가의 해결책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사업 대상은 관내 동물 등록이 완료된 모든 반려견 양육 가정이다. 단, ‘건강가정기본법’에 따른 1인 가구 및 ‘양주시 사회적 약자 반려동물 진료비 등 부담 완화 지원 조례’에 따라 조례에 규정된 사회적 약자를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참여 신청은 오는 23일까지 △방문·우편 접수, △이메일 접수, △QR코드 접수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신청 서류 서식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 축산과 동물복지팀으로 문의하거나 양주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반려동물의 문제행동을 교정해 함께 살아가기 좋은 반려동물 친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새마을운동앙회 주최 ‘숲 체험 캠프’진행 [금요저널] 2022년 8월 11일 양주시 장애인종합복지관 기능향상지원팀에서는 발달장애 아동, 청소년, 성인 이용인 9가정, 22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운동중앙회에서 주최하는 ‘숲에서 놀자-숲 체험 캠프’를 진행했다. 새마을운동중앙회에서 프로그램 체험료, 식사, 차량을 지원해 주어, 코로나19로 바깥 활동이 어려웠던 발달장애인과 가족들이 참여했다. 분당에 위치한 새마을운동중앙회 내 숲 체험장에서 숲 해설사와 산책로를 걸으며 여름의 나무와 계절 꽃에 대한 설명으로 맑은 공기를 마시며 힐링할 수 있는 시간과 더불어, 내 손으로 직접 만드는 목공예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숲 체험 캠프에 참여한 가족들은 ‘아직 코로나로 인해 바깥 활동이 쉽지 않아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숲에 와서 맑은 공기도 마시고 아이들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양주시 장애인종합복지관 김정희 관장은 “코로나19로 지쳐있던 심신을 자연 속에서 치유하고 가족과 추억을 만들기 위해 새마을운동중앙회에서 이번 행사를 마련해주어 감사하며 더불어 앞으로도 장애인과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사단법인 양주시새마을회,양주시보건소에 커피세트 후원 [금요저널] 직장·공장새마을운동양주시협의회는 지난 11일 양주시보건소를방문해 코로나19 재유행으로 고생하는 직원들을 위로하기 위해커피세트를 후원했다. 이날 후원은 회원인 김규학 이디야 양주IC점 대표가 커피세트 10BOX를 흔쾌히 제공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재환 양주시보건소장, 오수영 직장·공장새마을운동양주시협의회장, 정재윤 자문위원이 참석해 더욱 자리를 빛냈다. 오수영 회장은“보건소 담당자로부터 코로나19가 재유행해 아직도보건소 직원분들이 고생을 많이 하고 있다는 말을 듣고 조금이나마도움을 주고자 직접 방문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직장·공장새마을운동양주시협의회에서는 코로나 펜데믹 이후 총 여덟차례에 걸처 보건소를 방문해 빵과 음료, 생수, 도시락, 아이스 커피, 소화기 등을 후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주시, 오는 16일부터 덕정역 임시선별검사소 운영 재개 [금요저널] 양주시는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오는 16일부터 덕정역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을 재개한다. 덕정역 임시선별검사소는 덕정역사 앞 유휴부지에 설치되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단, 낮 12시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는 시설 소독을 위해 운영이 잠시 중단된다. 임시선별검사소에는 간호사 1명, 행정인력 2명 등 총 3명의 검사 인력이 상주하며 만 60세 이상 고령자, 역학적 연관성이 있는 자, 신속항원검사 결과 코로나19 양성자, 해외입국자, 입영장정 등이 PCR 검사 우선순위 대상자이다. 검사비용은 무료이며 검사 대상자는 신분증, 의사소견서 보건소 통보문자, 양성이 확인된 자가진단키트, 입영통지서 등 증빙자료를 가지고 방문해야 한다. 강수현 시장은 “최근 코로나 재유행으로 증가하는 검사 수요에 대응하고 신속한 검사체계를 가동하기 위해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을 재개하게 됐다”며 “방역수칙 준수와 고위험군 중증사망 예방을 위해 코로나19 예방접종에 적극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주시,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2022 스마트 그린오피스 조성 [금요저널] 양주시는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선언’ 일환으로 자연친화적인 녹색 실내 공간을 조성하는 2022 스마트 그린오피스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스마트 그린오피스 조성사업은 건물 실내 벽면에 수직으로 식물을 배치, 재배하는 방식으로 환경 미화와 공기정화 등 사무실 환경을 쾌적하게 개선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관내 사회복지시설인 양주대진요양원 사무실과 공동 생활실에 공기정화 식물로 이뤄진 수직정원 설치를 추진한다. 지난 2020년 관공서와 공공기관을 비롯해 지난해에는 기업체와 연구소 등 4개소에 수직정원을 시범 운영한 결과,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어 건강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로 확대하게 됐다. 특히 이번에 설치하는 수직정원은 초미세먼지와 포름알데히드 등 성분별 데이터를 확인해 일정 기준 이상으로 수치가 높아지면 실내 공기를 환기하는 공기질 측정장비가 함께 설치돼 있어 과학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효율적인 환경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춘 양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수직정원을 중심으로 작은 커뮤니티 공간이 조성돼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은 물론, 사업장의 지속적인 유지 관리를 위해 농업기술센터에서 파견한 도시농업매니저와 이용자 간 소통의 공간으로도 활용되고 있다”며 “스마트 그린오피스 조성사업은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과 근로환경 개선 그리고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라는 일석삼조 사업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시설에 지속적으로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주시, 2022년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 버스킹 공연 참여자 모집 [금요저널] 양주시는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2022년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버스킹 공연에 참여할 공연팀을 공개 모집한다. 이번 공개모집은 코로나19로 지난 2년간 열리지 못했던 양주시 대표 축제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를 시민과 관람객이 주체가 돼 어우러지는 한마당으로 조성하고 나리농원 개방기간 동안 다채로운 버스킹 공연으로 농원 내 흥겨운 어울림 소리를 만들어내기 위해 실시한다. 시는 가요와 트로트, 통기타, 오카리나 등 일반음악을 비롯해 퓨전국악, 클래식 등을 거리 공연할 수 있으며 천일홍 축제에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활동을 희망하는 개인, 2인 이상의 아티스트 총 48팀을 모집한다. 버스킹 행사는 오는 9월 3일부터 10월 16일까지 매주 주말마다 천일홍 축제 장소인 나리농원 메인 전망대 옆 쉼터에서 진행하며 하루 최대 4회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버스킹 공연 참여자에게는 음향, 전기 시설이 지원되며 팀별 공연 지원금 25만원이 지급된다. 또한 공연 결과에 따라 추후 양주시 축제나 행사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등의 부가 혜택이 주어진다. 참가 신청은 오는 24일까지 양주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공연 동영상과 함께 이메일로 온라인 접수하거나 양주시 문화관광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주시, 민주시민과 일상의 행복‘2022년 양주시민 아카데미’개최 [금요저널] 양주시는 오는 8월 26일과 9월 23일 양일간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대강당에서 ‘2022년 양주시민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진행하는 이번 아카데미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시민들의 문화적 욕구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 인문학적 소양과 정서 함양을 위해 마련한 명사 초청 강연이다. 8월 26일에는 ‘민주시민을 위한 인문학, 몸에서 자연으로 마음에서 우주로’를 주제로 ‘조선에서 백수로 살기’의 저자인 고미숙 작가가 강연을 진행한다. 이어 9월 23일에는 제20대 국회의원을 지낸 표창원 ㈜표창원범죄과학연구소 소장이 연단에 올라 ‘행복의 조건’이라는 주제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인간의 행복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갖는다. 강연은 사전 신청하거나 당일 접수를 통해 현장 참여가 가능하며 현장 참여가 어려운 경우 시 공식 유튜브 채널 ‘627년 양주’에서 시청할 수 있다. 사전 신청은 양주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 가능하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주시, 8월은 주민세 신고·납부 기간이다 [금요저널] 양주시는 오는 31일까지 주민세 개인분·사업소분에 대한 신고·납부를 받는다고 밝혔다. 주민세 사업소분은 지난해 지방세법 개정에 따라 사업주가 7월에 납부하던 주민세 재산분과 8월에 납부하던 균등분을 통합한 것이다. 주민세 개인분 납세의무자는 과세기준일 7월 1일 현재 양주시에 주소를 둔 개인이, 주민세 사업소분은 7월 1일 현재 양주시에 사업소를 둔 개인, 법인이 납세의무자가 된다. 주민세 사업소분은 신고납부 세목으로 개인사업자는 5만원, 법인은 자본금에 따라 5~20만원 기본세액에 사업소 연면적이 330㎡ 초과 시 250원/㎡를 추가해 연면적 세액을 신고·납부하면 된다. 시는 신고납부 누락으로 인한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민세 사업소분도 일괄 부과 고지할 예정이며 기한 내 고지 세액을 납부할 경우 별도로 신고하지 않더라도 정당하게 신고·납부한 것으로 인정한다. 주민세 신고·납부 마감일은 오는 31일까지이며 전국 금융기관, 우체국을 방문해 납세고지서로 납부할 수 있고 고지서에 기재된 가상계좌, 지방세입계좌를 통한 이체, ARS 전화를 통한 신용카드 납부, 온라인 사이트 위택스, 지로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 또한 납세고지서 없이도 금융기관에 설치된 현금 입출금기)에 통장, 현금카드, 신용카드를 이용해 본인, 타인의 부과내역을 확인하고 납부할 수 있으며 지방세 고지서에 기재되는 전자납부번호를 입금계좌번호로 활용하는 지방세입계좌 납부서비스의 시행으로 더욱 다양하고 편리한 방법을 통해 주민세를 납부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납부기한을 초과하면 납부 금액의 3%의 가산금이 부과되는 만큼 기한 내 납부를 요청드린다”며 “납부마감일에는 금융기관이 혼잡하고 인터넷 납부 등의 접속 폭주로 인해 납세자의 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마감일 이전에 미리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주도시공사, 혁신 전략회의‘고진감래 순모임’개최” [금요저널] 양주도시공사가 8월 9일 양주문화예술회관에서 지속 가능한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혁신 전략회의‘고진감래 순모임’을 개최했다. “고객의 입장에서 진지하게 고민해 감동의 내일을 만들어나가는 순모임”이라는 뜻을 가진 해당 협의체는 부서별 파트리더를 중심으로 정책 추진 방향 설정과 혁신과제 모색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사장 주재로 각 사업부장, 팀장 등을 포함해 3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는‘새정부 공공기관 혁신 가이드라인’을 주제로 공사의 효율성과 재무건전성을 높이고 자율과 책임을 강화해 공공서비스의 질을 제고하는 데 초점을 두고 진행됐다. 참석한 직원들은 정책 환경의 변화에 대응하고 공사의 체질 개선을 요구하는 있는 시민 눈높이에 맞는 전략을 수립 · 전개하기 위해 자발적 혁신이 필요하다는 것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한편 공사는 정부의 혁신 가이드라인 발표에 따라,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 수렴을 토대로 기관 특성을 반영한 혁신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재호 사장은“지금은 급변하는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준비하는 등 지속 가능한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해야 할 때이다”며 “정부가 지방공공기관 혁신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는 만큼 우리 공사 또한 직면해 있는 새로운 도전과 기회에 적극 대응해 혁신을 실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옥정호수도서관, 예술특화 프로그램‘나를 치유하는 미술’운영 [금요저널] 양주시는 오는 9월 7일부터 28일까지 옥정호수도서관 3층 문화강좌실에서 예술특화 프로그램 ‘나를 치유하는 미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다양한 특화 주제를 가지고 시민들에게 문화예술 정보와 문화 소양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옥정호수도서관에서 기획한 이번 강좌는 세계 명화와 예술 작가의 생애를 통해 나를 돌아보고 행복을 찾아보는 힐링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프로그램 모집인원은 총 20명이며 오는 9월 7일부터 28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4회에 걸쳐 진행한다. 화가이자 미술치료사인 김소울 작가가 강사로 나서 세계 유수의 미술작품과 화가들의 삶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수강자의 심리상태, 감정 등을 파악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미술 심리치료를 진행할 예정이다. 수강을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16일 오전 10시부터 양주시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옥정호수도서관에서 추진하는 첫 특화주제 강좌로 책과 예술을 접목한 특별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기획했다”며 “코로나19 등으로 심신이 지친 시민들의 마음에 깊이 와닿는 치유의 프로그램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주시, 시 전입 북한이탈주민에 정착지원금 지역화폐 50만원 지원 [금요저널] 양주시는 양주에 전입한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사회정착과 자립생활을 위해 정착지원금을 선착순으로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자는 지난해 11월 1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양주시에 주민등록 전입 후 1개월 이상 거주한 북한이탈주민 세대이다. 시는 북한이탈주민이 원활한 정착에 필요한 물품 등을 구매할 수 있도록 관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경기 지역화폐인 양주사랑카드 5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북한이탈주민은 오는 12월 15일까지 신분증, 지원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가지고 양주시 전략사업추진단 원코리아팀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정착지원금 신청은 선착순으로 조기 마감될 수 있으며 최초 전입 1회에 한해서만 지원받을 수 있다. 단, 전입지원을 받은 거주 세대에 세대원으로 전입하거나 전입지원 받은 후 재전입, 분가, 세대분리 등으로 주소 변동 시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양주시에 전입한 북한이탈주민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지역화폐 사용을 통해 주민과 자연스럽게 교류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