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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양그린마루 전경 (안양시 제공) [금요저널] 안양시는 환경교육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기후변화 체험교육센터 안양그린마루를 ‘안양시 지역환경교육센터 2호’로 지정하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지정은 안양시 환경교육의 저변 확대와 체계적인 운영을 위한 것으로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제25조 및 환경부의 ‘지역환경교육센터 지정·운영지침’에 따라 추진됐다.센터는 기초단위 환경교육 거점기관으로서 △지역 내 주민 등에 대한 환경교육 프로그램 운영 △환경교육 교재 및 교구 보급 △학교·사회 환경교육 운영 △지역계획에 따른 환경교육 평가 및 실태조사 지원 △국가·광역환경교육센터와의 연계·협력 등 다양한 역할을 맡게 된다.안양그린마루는 만안구 석수동에 있으며 연면적 572.13㎡ 규모로 그린체험관·마루교육관을 비롯해 전시공간·체험공간·교육실·영상실 등 다양한 환경학습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또 안양그린마루에는 기후변화교육 강사 및 기후활동가 등 34명의 인력이 배치됐으며 올해 운영예산은 약 1억 9,468만원이다.지정기간은 이달 3일부터 2028년 11월 2일까지 3년이다.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지역환경교육센터 2호 지정으로 시민들이 보다 가까운 곳에서 양질의 환경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전문 인력 확충과 학교·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을 강화해 환경교육의 질을 높이고 다양한 환경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지속 가능한 안양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한편 시는 2023년 9월 안양천생태이야기관을 지역환경교육센터 1호로 지정한 바 있다.湰灧2025년 안양시 지역환경교육센터 추가지정 배경 및 목적Ⅰ추진 근거 안양시 환경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지역환경교육센터를 추가지정 · 운영하고자 ‘지역환경교육센터 지정·운영지침’에 따라 업무 추진 관련 근거‘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제25조 지역환경교육센터 지정·운영지침Ⅱ지정 현황 지 정 명: 안양시 지역환경교육센터 2호 지정대상: 안양그린마루 소 재 지: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화창로 10 지 정 일: 2025. 11월 3일 지정기간: 2025. 11월 3일 ~ 2028. 11월 2일 시설장비 현황 시설규모: 연면적 572.13㎡그린체험관, 마루교육관주요시설: 전시공간, 체험공간, 교육실, 영상실 등 운영현황: 총 34명 2025년 예산현황: 194,678천원
삼성기유첩 1층 실물전시 (안양시 제공) [금요저널] 안양시는 지난해 학계와 지역사회의 협력을 통해 확보한 귀중한 문화유산‘삼성기유첩(三聖記遊帖)’의 전편을 안양박물관 특별기획전 ‘삼성기유첩: 그림으로 걷는 안양’을 통해 공개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삼성기유첩(三聖記遊帖)은 1826년 조선시대 문인 운초 박지수가 자신의 벗들과 함께 관악산과 삼성산을 유람하며 그 정취를 담은 서화첩이다.삼성산과 관악산을 그린 이 서화첩은 제작자와 제작연도가 명확하게 밝혀져 있어 학술적·문화재적 가치가 매우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서화첩에는 실경산수화 11폭과 시문 42수가 수록돼 있으며 안양시의 명소 또는 그 흔적을 확인할 수 있는 남자하(현 안양박물관이 포함된 안양예술공원 일대), 염불암, 삼막사, 망해루, 누정(누각과 정자) 등이 담겨있다.안양박물관은 지역 문화 유산을 보존 및 연구하는 공립박물관으로서 유물을 조사하고 수집하던 중 조선시대 안양의 실경을 담은 회화‘삼성기유첩’의 존재를 확인하고 지난해 2월 고미술 경매를 통해 매입을 추진했다.전문가들로 구성된 유물평가위원회를 통해 작품의 역사적·예술적 가치를 면밀히 검토했고 그 과정에서 학계와 지역 문화예술계, 불교계 등 각계의 의견이 더해지며 안양박물관 소장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폭넓게 형성됐다.안양시도 문화재적 가치와 안양사 연구의 확장성을 확인하고 안양시의회와 적극 협의해 매입 예산을 추경예산으로 편성하기로 했다.신속하게 소장 의지가 모아지면서 안양박물관은 2월 경매에 응찰할 수 있었고 타 국공립기관과 개인 소장가 등이 참여해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아슬아슬한 접전 끝에 최종 낙찰에 성공했다.지난달 16일 개막한 안양박물관의 특별기획전은 1층과 2층으로 나뉘어 진행 중이다.1층 전시실에서는 보존처리 과정에서 분리된 각각의 서화 원본을 실물로 감상할 수 있으며 실물 전시는 2026년 3월까지 이어진다.이후에는 원형 상태인 서화첩으로 복원될 예정이다.2층 실감영상실에서는 인터랙티브 미디어(Interactive Media)를 활용한 실감 콘텐츠 전시가 마련돼 관람객이 마치 조선시대 운초 박지수 일행과 함께 관악산과 삼성산을 유람하는 듯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이 전시는 2027년 8월까지 상설 운영될 예정이다.최대호 안양시장은“삼성기유첩은 조선시대 안양의 자연과 문화를 생생하게 담아낸 귀중한 기록”이라며“특별기획전을 통해 안양의 과거와 현재를 경험하고 그 속에 깃든 예술의 향기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양시, 관악수목원 23일간 4만8천여명 다녀가 [금요저널] 안양시는 지난 4월 15일부터 5월 7일까지 23일간 서울대 관악수목원을 개방해 4만8천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봄철 시범개방은 시민들의 숙원사업인 관악수목원 전면 개방을 위한 다년간의 적극적 노력 끝에 지난해 서울대와 체결한 교류협력 협약의 결과로 이뤄졌다. 작년 2차례의 시범개방 기간 수목원을 방문한 시민들의 높은 만족도 및 개방 기간 확대 요청을 반영해 올해는 작년보다 13일 늘어난 총 23일간 시범개방을 실시했다. 올해 개방 기간에는 주말마다 4천여명의 방문객이 찾는 등 총 4만8천여명이 수목원을 방문했으며 산림치유 및 목공체험 프로그램에도 2,614명이 참여했다. 방문객 대상 설문조사에서는 다시 방문하고 싶다는 답변이 98%에 달해 대부분의 방문객들이 만족을 표했다. 전면 개방의 필요성을 묻는 질문에는 77.5%가 긍정적으로 답했고 안양예술공원을 통해 출입이 이뤄지는 만큼 ‘안양’이 명시된 명칭으로의 변경이 필요하다는 의견에도 74.5%가 공감을 나타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자연 속 휴식 공간인 관악수목원이 시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전면 개방을 위한 준비를 차근차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찾아가는 반려동물 이동식 놀이터 운영…12~14일 댕댕이들 ‘어서오~개’ [금요저널] 안양시가 비산체육공원 잔디광장에서 오는 12~14일 반려견이 목줄 없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찾아가는 반려동물 이동식 놀이터’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동식 놀이터는 반려견 놀이기구, 볼풀장, 포토존 등을 설치해 반려견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이용대상은 관내 반려동물 가족으로 동물등록이 되어있고 광견병 예방접종을 완료한 반려견과 보호자이다. 이용시간은 안전을 위해 중·소형견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대형견은 오후 4시~6시로 나눠 운영된다. 놀이터 이용을 희망하는 반려동물 가족은 카카오톡 채널 ‘안양시 반려동물 이동식 놀이터’ 또는 시 홈페이지 등에 게시된 QR코드를 통해 사전 예약하거나, 당일 현장 접수 후 입장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시는 반려동물과 함께 행복한 안양을 만들기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용 당일 반려동물 가족은 현장 접수 후, 전문 훈련사에게 행동교정 상담과 산책 매너 교육을 받아볼 수 있다. 3일간 운영하는 이동식 놀이터, 행동교정 상담, 산책 매너 교육 등은 모두 무료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반려동물 가족이 급증하고 함께할 수 있는 공간 수요도 증가하는 만큼 하반기에도 이동식 놀이터를 운영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반려동물과 가족이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확산, 동물 복지 증진 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신성중, 스마트팜 재배 작물 기부로 나눔 실천 [금요저널] 안양시 안양6동 소재 신성중학교는 교사와 학생들이 함께 재배한 교내 스마트팜 작물을 수확해 지난 9일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단을 위해 관내 경로당에 전달했다. 10일 안양6동 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신성중 학생들은 나눔을 실천하고자 9일 늘푸른경로당을 방문해 직접 정성껏 키운 수확물을 전달했다. 현장에는 박근영 교장과 지도교사 및 김도현, 장아린 학생이 대표로 참석해 작물을 전달하고 담소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교내 스마트팜을 통해 3월부터 재배한 작물들은 로메인, 버터헤드, 카이피라, 프릴아이스 등 상추류 품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올해 가을까지 4회 추가로 수확해 경로당 4개소에 나눔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 교장과 학생들은 “나눔을 위한 작물이라고 생각하니 재배 과정에서도 더 많은 정성을 기울이게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단 구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민정 안양6동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따듯한 온정을 전달한 신성중학교 교사 및 학생들께 감사드린다”며 “동에서도 어르신들의 건강을 보다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토목·건축 등 시설직 공무원 직무역량 강화 교육 [금요저널] 안양시가 건축 행정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토목·건축·지적 등 시설직 8~9급 공무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10일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선배 공무원들이 후배 공무원들에게 도시관리계획 및 지구단위계획과 건축·주택법령에 따른 건축허가 등을 강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건설공사 분야 전반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관련 사례와 함께 공사, 건축 관련 감사에서 지적된 사항을 전달해 업무를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안양공공하수처리장 견학을 통해 현장에서 시설을 직접 경험하며 안전관리 등에 관한 노하우를 전달해 실무의 이해도를 높였다. 시는 공직자들의 업무능력 향상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해 복지·감사 등 각 분야의 선배 공무원이 후배를 대상으로 직무 교육을 하는 등 분야별 직원 강사를 양성할 예정이다. 장영근 안양시 부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담당 공무원들이 건설행정에 필요한 각종 법령과 설계 및 공사감독 등 업무 노하우를 습득해 부실공사를 예방하고 견실 시공을 도모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2040년 도시기본계획 확정…‘지속가능한 스마트도시’ [금요저널] 안양시가‘2040년 안양 도시기본계획’을 경기도로부터 최종 승인받고 오는 2040년까지 도시의 기본적인 공간구조와 장기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도시기본계획은 시가 지향해야 할 바람직한 미래상과 장기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정책계획으로 인구·토지이용·교통·공원·경관·문화 등 각종 분야에 대한 틀을 정하고 하위계획 및 각종 개발사업의 지침적 역할을 하는 최상위 기본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도시기본계획에서 시는 도시의 미래상으로 시민과 전문가로 구성된 안양시민계획단이 제시한 시정방향의 핵심 가치를 고려해 ‘지속 가능한 스마트도시 안양’을 제시했다. 또 통계청 장래인구추계와 평촌신도시 도시정비사업 등에 따른 사회적 인구 변화 등을 반영해 2040년 목표 계획인구를 60만명으로 설정했다. 도시공간구조는 중심기능을 수행하는 도시중추지역을 2도심으로 생활권별 중심기능을 수행하는 지역을 6지역 중심으로 설정했다. 시 전체를 4개의 생활권으로 구분하고 기반시설 및 편의시설 등을 균형적으로 배치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생활권별 특성화 사업 발굴을 통한 지역활성화 및 균형발전을 이끌어 낼 계획이라고 전했다. 토지이용계획에는 원도심과 평촌신도시의 균형발전, 도시경쟁력 강화, 도시 자족성 확보를 위한 핵심 전략사업을 반영했다. 주요 내용으로 박달스마트시티를 친환경 주거단지와 첨단 미래산업의 공존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축구전용구장, 치매전문요양원 및 치매안심병원 조성을 위한 토지이용계획 등이 담겼다. 아울러 친환경 대중교통 중심의 교통망 계획 및 첨단교통환경 조성 다양한 계층의 주거안정 위한 주택공급 환경보전계획과 연계한 통합적 관리체계 구축 자연·도시·예술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경관 창출 재해예방형 도시 조성 사회복지서비스 확충 교육인프라 강화 및 교육환경 개선 통한 교육선진도시 조성 등 부문별계획을 수립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2040년 안양도시기본계획 수립을 바탕으로 시 특성을 고려한 중점발전전략 및 생활권별 특성화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안양시가 창조적 인재가 모여드는 매력적인 도시,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성공적으로 만들어 수도권의 대표도시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장애인복지위원회 회의 개최…장애인복지 740억원 규모 [금요저널] 안양시는 9일 오후 2시 시청 3층 전자회의실에서 ‘2023년 안양시 장애인복지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장애인복지위원회는 위원장인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 이동훈 안양시의회의원, 강성철 장애인단체총연합회장, 주길석 지체장애인협회장 등 위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장애인복지사업 종합계획 안건을 심의·결정했다. 안양시는 올해 장애인복지 예산으로 지난해 546억원보다 194억원이 많은 740억원을 편성하고 총 101개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이중 신규사업은 7개 사업으로 장애인 자립생활 정착금 지원 발달장애인 보조기기 관리사 지원 장애인복지관 이용 어르신 등 무료 급식사업 장애인주간보호센터 기초수급자 감면 이용료 지원 장애인직업재활시설 훈련장애인 기회 수당 지급 등 5개 사업과 2월 3일 개최한 한국수어의 날 기념식 4월 13~14일의 장애인 인권영화제 등 완료한 2개 사업이 포함됐다. 또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장애인 복합문화관 건립 마무리, 고령 및 중증장애인 공공일자리 임금 지원사업,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장애인주간보호시설 확충 등 3개 사업도 추진한다. 시는 총 사업비 341억원을 들여 만안평생교육센터의 테니스장 부지에 조성 중인 장애인 복합문화관 건립을 오는 12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평생교육센터·다목적실·가족지원센터·카페·체육관·체력단련실 등 다양한 문화·복지시설이 설치돼 장애인과 비장애인, 주민이 어우러지는 소통의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능력과 의욕을 가진 미취업 고령·중증장애인 대상 공공일자리 및 임금 지원으로 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신규 주간보호시설 2개소 보조금 지원과 주간보호센터 3개소의 이용 정원 확대 등 장애인주간보호시설 확충도 추진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2020년에 구성한 장애인복지위원회를 활성화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자 한다”며 “장애인이 차별받지 않고 더 나은 내일을 꿈꿀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호계3동 주민자치위, 200여평 백일홍 꽃밭 조성 [금요저널] 안양시 호계3동 행정복지센터는 주민자치위원회와 주민들의 참여로 안양교도소 옆 200여평의 녹지대에 백일홍과 메리골드 꽃밭을 조성했다고 9일 밝혔다. 작업에 참여한 주민들은 무성한 풀들로 미관을 해치던 너른 공터를 알록달록한 색색의 꽃들로 재단장하며 주민들이 즐겨 찾는 지역의 명소로 거듭나길 기대했다. 이한규 주민자치위원장은 “부지가 넓어 씨앗을 파종하고 모종을 심는 과정이 힘들었지만, 많은 분들이 함께 참여해주셔서 아름다운 꽃밭을 완성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하태종 동장은 “아름다운 마을 경관 조성에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에 조성한 꽃밭처럼 주민들을 위한 공간을 늘려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호계3동 주민자치위원회는 호성초에서 행정복지센터에 이르는 차 없는 거리에 주민들의 글과 그림 등 작품을 전시해 ‘꿈과 희망의 거리’를 조성하는 등 앞으로도 아름다운 마을 경관 만들기에 앞장설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청 [금요저널] 안양시는 5월 1일 출생아부터 2배 인상된 출산지원금을 지급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지난 2일 ‘안양시 출산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시의회에서 의결됨에 따라 출산지원금을 인상하고 기존의 일시지급 방식을 분할지급으로 변경한다. 출산지원금은 첫째는 종전 10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둘째는 200만원에서 400만원으로 2배 인상해 지급한다. 또 셋째는 300만원, 넷째부터 500만원이었던 지원금을 셋째부터 1000만원 지급으로 변경했다. 지급방식은 일시지급에서 첫째와 둘째는 연 2회, 셋째부터는 연 4회 분할지급으로 변경된다. 변경된 사항은 2023년 5월 1일 출생아부터 적용된다. 출산일 기준 12개월 전부터 신청일까지 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계속 거주한 사람으로서 출생아와 주민등록상 동일 세대로 되어있는 부 또는 모가 지원대상이다. 시는 출산지원금 외에도 임신축하금 지급 및 진료비지원, 산후조리비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 출산준비교실 운영, 아이좋아 행복꾸러미 서비스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최대호 시장은 “출산으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건강한 양육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출산지원금 2배 인상을 결정했다”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안양시’ 중장기 로드맵을 통해 산모의 건강과 아이의 미래까지 책임지는 안양시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편 안양시는 2022년 출생아 수가 3443명으로 전년 대비 166명 늘어났으며 통계청 합계출산율 0.9명으로 경기도 31개 시군 중 8위를 기록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청 [금요저널] 안양시가 다가오는 여름철 발생할 수 있는 자연 재난을 예방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시는 9일 오후 시청사 8층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최대호 안양시장 주재로 ‘자연재난 대비 부서별 예방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이상기후로 인한 풍수해, 폭염 등 여름철 자연 재난에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시 재난안전대책본부의 12개 실무반의 28개 부서가 참석해 부서별 예방대책을 발표하고 공유했다. 시는 우선 집중호우에 대비해 배수설비 맨홀 역류방지설비, 하수맨홀 추락방지시설, 수문일체형 빗물펌프 등을 설치하고 있으며 현재 도시침수예방 마스터플랜 수립 및 중점관리지역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수립 중이다. 이와 관련 지난해 10월 치수 TF팀을 구성하고 침수예방 마스터플랜 수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를 완료했으며 오는 2030년까지 침수 예방을 위해 총 984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4개소에 자동식 방수문을 설치하는 등 총 20개소의 방수문을 정비 중이며 49개 아파트 단지와 300세대의 주택에 침수방지시설 설치 지원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여름철 자연재난 예방태세 확립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 시장은 “올해 강수 전망을 보면 많은 비가 내렸던 작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돼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부서별로 준비한 안전관리대책을 철저히 이행하고 즉각적인 대응과 관계부서 및 유관기관, 민간과 협업을 통해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역량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글로벌기업 유치에 필요한 건 열정?”…안양시 답변에 기업유치 빨간불 우려 [금요저널] 안양시가 만안구와 동안구의 균형 발전을 위해 시청사 이전과 글로벌기업 유치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담당부서인 안양시 신성장전략과에서 글로벌기업 유치에 가장 필요한 역량이 ‘열정’이라고 답변하는 웃지 못 할 사건이 벌어졌다. 지난 1일 안양시의회 제283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시청사 이전을 비롯한 글로벌기업 유치을 위한 안양시의 계획을 묻는 질의가 잇따랐다. 이날 의원들은 안양시가 유치하고자 하는 글로벌기업의 정의, 기업 유치에 필요한 핵심역량, 기업유치전략 등을 질의했으나, 담당부서의 미흡한 답변으로 인해 시청사 이전과 기업 유치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졌다. 더불어민주당 김도현 의원은 “신성장동력이 될 기업을 유치해야 한다는 당위성에는 공감하지만, 세계적 경기침체가 이어지는 시기에 기업 유치에 필요한 역량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고민조차 하지 않는 것은 심각한 문제”고 지적하며 “기업 유치는 업종과 형태에 따라 다양한 기술과 경험이 필요한 일이기 때문에 열정만으로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최근 안양시가 모집하고 있는 글로벌기업 유치추진위원회 추진단장의 자격요건에 ‘학사 취득 후 5년 이상 관련분야 실무경력’이라고 규정된 것을 두고 “안양시의 미래가 달린 중대한 사업을 기업 기준 대리급 사원에게 맡기겠다는 무책임한 공고”고 꼬집으며 “최소기준에 맞출 것이 아니라, 삼고초려해서라도 유능한 인재를 모셔야 할 일”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안양시는 지난 4월 18일 시청사 부지의 전략적 활용방안을 두고 시민원탁회의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인근 도시에 비해 부족한 기업 인프라와 높은 주거지 비율 등을 기업 유치의 어려움으로 꼽았으며 기업 유치를 위한 체계적이고 꼼꼼한 전략과 책임이 필요함을 강조한 바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