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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곡작은도서관, 원곡초 교과연계수업 ‘내 기분 사용법’운영 (안성시 제공) [금요저널] 원곡작은도서관은 지난 11월 19일, 25일, 28일 세 차례에 걸쳐 원곡초등학교 1·2학년 학생 29명을 대상으로 ‘내 기분 사용법’을 주제로 한 교과연계수업을 진행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원곡작은도서관–원곡초등학교 업무협약에 따라 운영되었으며, 학생들이 도서관을 직접 방문하여 참여하는 형태로 이루어졌다.이번 수업은 그림책 읽기와 협동 게임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아이들이 자신의 감정을 말로 표현하고 친구들의 감정을 이해하는 능력을 키우는 데 초점을 두었다.학생들은 그림책 속 다양한 감정 상황을 따라가며 주인공의 마음을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자신이 느끼는 감정을 단어와 문장으로 표현하는 활동을 했다.이어진 협동 게임에서는 배운 내용을 실제 상황에서 적용하며 친구들과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경험을 쌓았다.학생들은 게임 속에서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고, 서로의 기분을 존중하며 소통하는 법을 자연스럽게 익혔다.원곡작은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수업은 단순한 교과학습이 아니라, 아이들이 자신의 감정을 언어화하고 친구와 건강하게 소통하는 방법을 배우는 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초등학생들의 정서 발달과 학습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원곡작은도서관은 이번 교과연계수업 외에도 독서 프로그램, 체험 활동, 작가 초청 강연 등 다양한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어린이들이 도서관을 친근하게 느끼고 배움과 재미를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안성시, 2025년 우수독서자 및 독서마라톤 대회 시상식 열려 (안성시 제공) [금요저널] 안성시는 지난 11월 29일 중앙도서관 다목적홀에서 ‘2025년 우수독서자 및 독서마라톤 대회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시상식은 독서 생활화를 장려하고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우수독서자와 책 읽는 가족, 독서마라톤 완주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이번 시상식에서는 한 해 동안 꾸준한 독서 활동을 이어온 시민들을 격려하기 위해 다양한 부문에서 시상이 진행됐다.우수독서자 17명에게 표창패가 수여되었으며, 책 읽는 가족 7가족에게는 상장과 현판이 전달되었다.또한 독서마라톤 우수완주자 및 완주대표자 등 11명에게는 상장과 완주증서가 수여되어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한 시민들의 참여와 성취를 널리 알렸다.시상식 이후에는 ‘어니스트뮤직’공연팀이 참여한 재즈 콘서트가 열려 참석자들에게 특별한 문화적 감동을 선사했다.‘Jazz, Closer. 재즈를 더 가까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공연은 팝, 영화음악, 스탠더드 재즈 등 친숙한 선율을 재즈적 감성으로 재해석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선보였다.또한 행사장 로비에서는 독서마라톤 참가자가 추천한 도서를 전시하고, 참가자가 직접 작성한 한 줄 서평을 함께 소개하여 시민들이 서로의 독서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아울러 도서관별 포토존도 운영되어 참가자들이 완주의 기쁨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도록 했다.김보라 안성시장은 “올해 9월까지 안성시민이 읽은 책이 무려 69만 권에 달한다”며, “이를 독서마라톤 방식으로 환산하면 지구를 다섯 바퀴나 돌 수 있는 어마어마한 거리다. 책은 또 하나의 여행이라고 한다.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께서 도서관에서 책을 통해 지식을 탐구하는 멋진 여행을 이어가시길 바란다. 더불어 다양한 독서 진흥 프로그램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풍요로운 독서 도시 안성을 계속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안성시 축산정책과 오종석 주무관, 축산기술사 자격 취득 영예 [금요저널] 안성시는 지난 5월 20일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한 2022년 축산기술사 국가기술검정시험에서 안성시 농업기술센터 축산정책과 오종석 주무관이 최종 합격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축산기술사 자격은 육류 사용 증가에 따른 축산업 규모의 확대와 아울러 고도의 기술이 필요함에 따라 가축을 합리적으로 사육할 수 있는 전문인력 양성 및 글로벌 경쟁에 대처할 수 있는 축산기술을 발전시키기 위해 제정됐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시행해 전국에서 관련 분야 최고 권위의 자격 검정으로 이뤄지는 축산기술사 산업은 동물번식학, 영양학, 생리학, 사양학, 질병학 등 9개 이상 항목의 필기시험을 거쳐 이론과 전문성을 평가하는 구술형 면접시험을 통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하며 지난 1988년부터 2021년까지 총 190명, 올해는 총 3명이 최종 합격했다. 오종석 주무관은 2017년 건국대학교 동물자원과학 석사과정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 재원으로 2021년 안성시 공직자로 입문한 이후 축산업 인허가 담당 업무와 치열한 자기 계발을 병행해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9급 공무원으로는 전국 최초로 합격하는 영예까지 얻었다. 오종석 주무관은 “그동안 배우고 익힌 축산 전문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안성지역 축산업 발전에 보탬이 되는 공직자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정주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축산기술사 자격시험에 합격한 오종석 주무관에게 다시 한번 축하와 격려의 말씀을 전하고 축산분야에 있어 최고의 이론과 실제를 겸비한, 현장을 이해하는 공무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by안성시보건소 ‘보건소 진료·민원 업무 재개’ [금요저널] 안성시보건소는 그동안 코로나19 상황으로 일부 중단했던 보건소 진료·민원 업무를 6월 2일부터 다시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진료 제증명 발급 골밀도 검사 등 그동안 비대면, 축소 운영됐던 각종 보건사업 등이 일부 재개된다. 단, 제증명 발급은 안성시민 및 안성 소재 사업장 근무자만 가능하다. 시는 최근 확진자 감소, 코로나19 감염병 등급 조정 및 사회적 거리두기 의무화 조치 해제에 따라 보건소 업무를 단계적으로 정상화되도록 운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정혜숙 안성시보건소장은 “그동안 일부 업무 중단으로 불편을 감수하고 방역에 협조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다시 건강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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