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반찬나눔 지원 사업’ 실시 [금요저널] 안성시 양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양성면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구 등 20가구를 대상으로 ‘반찬나눔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반찬나눔은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에 반찬을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고 대화를 나누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스스로 조리가 어려운 가구를 우선 선정해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 영양을 보충할 수 있도록 세심히 챙겼다. ‘반찬나눔 지원 사업’은 단순히 음식 지원을 넘어, 가정방문을 통해 안부를 확인하고 복지욕구를 파악해 필요한 사회복지서비스까지 연계하는 맞춤형 돌봄 사업이다. 올해는 2월부터 12월까지 매월 양성면 관내 20가구에 정기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남성우 위원장은 “위원들이 직접 찾아 뵙고 전달한 반찬이 환절기 건강에 도움이 되고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꾸준히 발굴하고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지역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양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반찬나눔을 통해 환절기로 건강관리가 더욱 필요한 이웃들에게 정서적 위로와 실질적 도움을 전하는 것은 물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역 내 복지안정망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안성시 서운면, AI 만화로 전하는 청렴 메시지… 9월 ‘월간청렴’ 공개 [금요저널] 안성시 서운면이 지난 18일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월간청렴’ 9월호를 공개하고 관련 배너를 서운면 행정복지센터에 게시했다. 이번 9월호는 서운면 이돈승 주무관이 직접 제작한 작품으로 ‘부패는 나의 블랙리스트, 청렴은 나의 신뢰’라는 주제로 구성됐다. 만화는 부패는 절대 용납할 수 없다는 마음가짐으로 “부패는 블랙리스트에 올리고 청렴이 정답임을 믿고” 청렴한 생활을 하자는 내용을 4컷 만화 형식으로 담아냈다. ‘월간청렴’은 서운면 직원들이 생성형 AI를 활용해 직접 창작하는 청렴 콘텐츠로 매월 새로운 작품이 제작되어 주민들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지난 3월부터 매월 행정복지센터에 게시되고 있다. 양승동 서운면장은 “‘월간청렴’을 통해 직원들의 AI 활용 능력을 강화하고 행정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렴 시책을 통해 깨끗하고 투명한 공직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년 안성시 도서관과 청렴 메시지 발송 [금요저널] 안성시 도서관과는 직원들의 청렴도 향상 및 청렴문화확산에 기여하고자 매주 도서관과 전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문구를 담은 문자메시지를 발송한다고 밝혔다. 3월부터 9월까지 매주 1회 발송하는 청렴 문자메시지에는 청렴에 관한 명언, 글귀 등을 담았으며 발송한 청렴 문자메시지를 필사해 도서관에 전시함으로써 공직자 뿐만 아니라 이용자들의 청렴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자 했다. 도서관과장은 “청렴에 관한 메시지를 발송을 통해 직원들의 청렴실천의지를 다지고 청렴 문화확산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2023 안성시 청소년어울림마당 세 번째 마당 ‘너나들이’ 개최 [금요저널] 청소년들의 다양한 끼와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2023 안성시 청소년어울림마당’ 세 번째 마당 ‘너나들이’가 오는 10월 8일 오후 3시 20분부터 안성맞춤랜드 반달마당무대에서 펼쳐진다. 안성시와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복지문화원 안성지부가 주관하는 ‘너나들이’는 2023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축제가 열리는 안성맞춤랜드에서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기획한 축제의 한마당으로 펼쳐진다. 이날 특별기획한 안성가락지킴이와 허즈밴드의 콜라보 공연을 시작으로 진행되는 행사는 더루츠, 문라이트·케이틴, 히트, 딜라이트 등 댄스 동아리들과 소음공예, 시나브로 허즈밴드, 연락, 뮤지케 등의 밴드 동아리, 플루트 앙상블 연주동아리 및 Cactus의 랩, 유나이티드 줄넘기 선수단의 퍼포먼스 등 100여명의 청소년들이 그들의 꿈과 끼를 노래하고 재능을 온몸으로 전할 소통의 장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안성남사당 전통을 계승하고 있는 품격 높은 안성가락지킴이와 탄탄한 실력을 겸비한 허즈밴드의 동서양의 조화로운 만남으로 녹여낼 특별기획공연은 2023 안성맞춤남사당 바우덕이 축제가 열리는 안성맞춤랜드의 가을하늘을 더 진한 가을로 물들일 예정이다. 생생한 공연무대는 On-line 라이브방송으로도 진행되며 이날 오후 3시 20분부터 유튜브 ‘한국청소년복지문화원 안성지부 채널’과 ‘안성시청 채널’에서 동시에 생방송으로 시청할 수 있다. 김영식 한국청소년복지문화원 안성지부장은 “이번 청소년어울림마당의 부제인 ‘너나들이’는 서로 너, 나하고 부르며 허물없이 지내는 사이를 일컫는 말로 모든 청소년들이 가지고 있는 재능을 무한정 펼쳐 모든 사람들이 하나가 되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며 학생들과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한편 ‘2023 청소년 어울림 마당’은 지난 5월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안성 곳곳에서 동아리 공연 및 체험·전시활동 등 총 6회에 걸쳐 청소년 스스로가 기획하는 행사로 펼쳐지고 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청 소프트테니스 곽필근 감독, 국가대표 지도자로 발탁 [금요저널] 곽필근 지도자가 2023년도 하반기 소프트테니스 국가대표 지도자로 선발됐다.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는 지난 8월 18일 국가대표 지도자 채용 공고를 통해 서류 심사와 면접 심사 후 지도자를 최종 선발했다. 곽필근 감독은 2019년부터 안성시청 소프트테니스 감독으로 부임해 2021년부터 국가대표 선수를 배출하고 선수들을 전국단위 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지도해 우수한 성적을 내는 등 안성시 소프트테니스의 위상을 올리는 데 매진하고 있다. 한편 지난 1999년 10월에 소프트테니스팀을 창단한 안성시청은 2024년 9월 세계소프트테니스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경기동부보훈지청, 10월 ‘이달의 안성독립운동가 임일봉 선생’ 선정 [금요저널] 안성시와 국가보훈부 경기동부보훈지청은 공동으로 2023년 10월 이달의 안성독립운동가로 임일봉 선생을 선정했다. 임일봉 선생은 읍내면 사람으로 1919년 3월 31일부터 4월 1일까지 안성시내에서 전개된 독립만세운동에 참여했다가 체포되어 옥고를 치렀다. 3월 11일 양성공립보통학교에서 시작된 안성의 독립만세운동은 학생층으로부터 시작되어 상인 계층과 농민 대중이 참석하며 안성 전역으로 확대됐다. 각계 각층의 인원들이 모인 대규모 시위대는 횃불을 들며 식민통치기관을 파괴하거나 불태우는 등 실력항쟁의 형태로 독립만세운동을 전개했다. 여러 지역 가운데 읍내에서 시작된 독립만세운동은 각 마을에서 합류한 3,000여명의 시위 군중들이 안성시장 일대에서 대규모 만세시위를 전개했다. 읍내면 동리에서 담뱃대 직공으로 일하던 임일봉 선생은 함께 시위에 참여해 독립만세를 외치다가 체포됐다. 체포된 임일봉 선생은 소위 보안법 위반으로 징역 8월형을 받아 옥고를 치렀다. 정부는 선생의 공훈을 기려 2015년에 건국포장을 추서했으나 현재까지 후손을 찾지 못해 미전수 독립유공자로 남아있다. 안성시와 국가보훈부는 ‘독립유공자 후손찾기’협력사업으로 안성지역 미전수 독립유공자 후손을 지속적으로 찾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안성3.1운동기념관 홈페이지 ‘안성 독립운동 인물 자료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 안성시의 대표 축제인‘2023안성맞춤 바우덕이축제(이하 바우덕이축제)’가 오는10월5일 길놀이와 전야제를 시작으로10월6일부터9일까지 안성맞춤랜드와 안성천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 바우덕이 축제의 슬로건은‘흥난多,신난多,모두多’로 선정됐다. 전야제 행사인 길놀이 퍼레이드를 비롯해 축제의 꽃인 남사당 풍물단 공연과 퓨전공연,안성 예술인 및 시민단체들이 참여하는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개장식은10월6일 오전11시,안성맞춤랜드 내 바우덕이 축제장 메인 게이트에서 진행되며 바우덕이 풍물단의 판놀음 공연을 시작으로 김보라 시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들이 참석해 타징 퍼포먼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어 당일 오후7시부터 열리는 개막식은 축제의 신명을 기원하는 개막 선언과 함께 바우덕이의 환생을 알리는 남사당바우덕이 풍물단 공연과 화려한 미디어 댄스,크로스오버 음악 등이 장식되며 본격적인 축제의 서막을 알린다. [안성시의 대표 축제인 ‘2023 안성맞춤 바우덕이축제(이하 바우덕이축제)’가 오는 10월 5일 길놀이와 전야제를 시작으로 10월 6일부터 9일까지 안성맞춤랜드와 안성천 일대에서 열린다2.] 주요 공연인 남사당놀이는 안성맞춤랜드 메인무대에서 오전11시부터 진행돼 축제 기간 내내 즐길 수 있고,조선시대 왕의 행차를 재연한 어가행렬과 안성 향당무·태평무 등 고유의 전통이 담긴 공연이 마련됐다. 이와 함께▷가족뮤지컬 금다래꿍(10/6 13:30)▷이희문 프로젝트 그룹(10/7 19:30)▷대학생 플래시몹(10/7 14:30)▷채수정 소리단(10/7 17:00)▷창작국악밴드 악단광칠(10/8 19:30)▷유엔젤보이스(10/8 13:30)▷전명신 대금의 노래(10/8 17:00)▷탈판주리(10/9 18:00)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별 프로그램으로는▷스타강사 최태성의 한국사 렉처콘서트(10/8 16:00)▷바우덕이 영화관(10/7 11:00, 10/8 10:30)▷보이는 라디오 및SNS이벤트 등이 마련돼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바우덕이축제 무료 셔틀버스 확대 운영관람객 편의 위한 셔틀버스 운행 … 5개 노선·28대 증차 2] 바우덕이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폐막식은10월9일 오후7시부터 안성맞춤랜드 내 메인무대에서 열리며 웅장한 국악과 함께 대중음악 공연,남사당 드론 라이팅쇼가 밤하늘을 수놓으며 바우덕이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계획이다. 올해 바우덕이축제는 안성 예술인 및 단체와의 협업은 물론,시민참여의 폭을 강화해 다양한 세대가 직접 선보이는 문화예술 한마당과 시대를 넘나드는 전통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외줄타기 시범 3] 축제 이틀 차인10월7일 오전10시,안성맞춤랜드 반달무대에서는‘주민자치센터 우수동아리 경연대회’가 개최돼 읍·면·동 주민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합창과 연주,요가 퍼포먼스 등을 뽐내며 소통과 화합의 장을 선보인다. 이어10월8일 오전11시에는 내국인과 외국인이 함께 참여하는 다문화 행사인‘세계인 어울림 한마당’이 열리고,같은 날 오후2시부터는 관내 학생들이 꾸미는‘청소년 어울림마당 너나들이’가 진행돼 밴드 공연와 댄스,악기연주 등이 펼쳐지며 미래 세대들의 끼와 열정을 감상할 수 있다. 축제 마지막 날인10월9일 오후2시에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해 생활무용과 전통국악,스포츠 시범,가요합창 등 남다른 재능을 자랑하는‘안성시민예술무대’가 펼쳐진다. 이와 함께 축제장에 조성된 안성 옛 장터에서 조선시대의 다양한 생활상을 체험할 수 있고,한지와 짚,도지 물레,은세공 등 전통 공예품 만들기를 비롯해 각종 민속놀이와 한복 체험 등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전통 공연·시민참여 콘텐츠·농산물 장터·먹거리장터 등 볼거리·즐길거리 다양4] 또 올해는 저탄소 축제를 지향하며 자전거 동력을 활용한 친환경 실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남사당 어린이 마을과 에어바운스 등을 설치해 아이들을 위한 맞춤형 놀이시설도 조성할 계획이다. 또 먹거리장터 내 다회용기 지원과 자전거 동력 발전을 활용한 놀이마당 등을 통해 저탄소·친환경 축제를 지향하고,그늘막 쉼터와 수유실,키즈놀이터,미아보호소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마련할 계획이다. 안성시는 바우덕이 축제 기간인10월6일부터9일까지 축제장을 왕복하는 셔틀버스를28대로 증차하고, 5개 노선으로 나눠 원활한 차량 흐름과 관람객 교통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먼저,한경국립대학교 정문에서 출발하는 노선은 중앙로와 봉산 로터리,안성종합버스터미널,종합운동장 사거리 등을 거쳐 바우덕이 축제장(동문)에 도착하며 오전9시30분부터 오후10시까지5분 간격으로1일120회 운행된다. 안성맞춤아트홀에서 출발하는 노선은 오전9시40분부터 오후10시까지15분 간격으로 봉산 로터리와 안성 터미널을 거쳐 축제장(동문)에 도착하며 안성맞춤 종합운동장에서 출발하는 노선은 오전9시50분부터 오후10시까지1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보개면사무소에서 출발하는 노선은15분 간격으로 오전9시50분부터 오후10시까지,안성시청에서 출발하는 노선은 오전8시부터 오후10시까지30분 간격으로 각각 운행된다. 이와 함께 시는 축제기간동안 내방교 사거리에서 축제 행사장에 이르는 도로를 셔틀버스만 진입할 수 있도록 통제하고,경찰서 및 봉사단체 등과 협력해 교통통제 지원과 우회 조치,임시주차장 운영 등 차량 정체 해소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안성시가2023남사당 바우덕이 축제의 정보 접근성과 시민 편의를 위해 전용 홈페이지(2023바우덕이축제 누리집 주소: https://www.anseong. go.kr/festival/main.do)를 새롭게 단장했다. 바우덕이축제 누리집은 안성시 홈페이지 상단 부분에 있는‘바우덕이 축제’를 클릭하거나 검색창에 바우덕이축제를 검색하면 접속할 수 있다. PC와 태블릿,스마트폰 등 다양한 기기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개편된 바우덕이축제 홈페이지에는 행사일정표와 셔틀버스 운행 안내,행사장 오는 방법 등을 전면 배치해 가독성을 높였고,세련된 이미지와 디자인을 가미하며 새로운 플랫폼으로 업그레이드됐다. 또 일자별 세부 공연과 행사장 배치도,시민체험 프로그램 등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페이지가 마련됐으며,각종 참가자 모집과 관람 후기,문의 게시판 등이 포함된 별도의 카테고리가 적용됐다. 이외에도 바우덕이의 역사와 전통은 물론,그간 개최된 바우덕이축제의 발자취를 만나볼 수 있고,다양한 축제 사진과 영상 등이 포함되며 이용자 서비스를 강화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와 안성시의회 간 첨예한 이견으로 수년간 답보상태에 머물러 있던 안성도시공사 설립 문제가 최근 김보라 시장의 전향적인 입장 변화로 그동안 꼬였던 실타래가 풀릴 전망이다. 28일 시와 시의회 등에 따르면 시는 2021년 7월 의원간담회 보고를 시작으로 같은 해 11월 도시공사 설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를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이후 2022년 6월 공사 설립을 위한 조례안을 입법예고한 뒤 같은 해 8월 안건을 의회에 상정했지만 행정절차상 등의 문제를 이유로 국민의힘 의원들의 반대, 안건은 부결(2022년 9월16일자 7면 보도=[클릭 핫이슈] '뜨거운 감자' 안성도시공사 설립)됐다. [안성시청사] 이에 시는 같은 해 11월 안건을 재차 시의회에 상정했지만 같은 이유로 부결된 뒤 현재까지 답보상태에 머물러있다. 시는 그동안 도시공사 설립을 위한 행정절차에 문제가 없고 이미 진행된 행정절차를 다시 진행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해왔다. 반면 의원들은 타당성 용역 조사가 완료되지 않은 시점에 조례안을 입법예고하고 의원들과 소통하겠다고 하면서도 주민설명회를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진행해 의원들의 참여를 사실상 불가능하게 하는 등의 절차상 문제를 들어 반대 입장을 밝혀왔다. 하지만 김 시장이 최근 폐회한 제217회 임시회에서 '필요하다면 집행부와 의회가 함께 도시공사 설립 타당성 용역을 재추진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혀 도시공사 설립 문제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됐다. 김 시장은 당시 시정질의에 대한 답변에서 "시는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도시공사 설립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설명하고 의원들의 이해와 양해를 구하는 일에 최선을 다해왔지만 (의원들이 주장하는) 사전 절차와 과정, 용역 결과에 있어 충분히 납득하거나 명쾌하게 동의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이어 "필요하다면 지금이라도 집행부와 의회가 머리를 맞대고 도시공사 설립을 위한 타당성 용역을 재추진함으로써 모두의 이해와 지지를 기반으로 한 명분있는 가부간의 결정으로 하루빨리 논란이 매듭되기를 희망한다"고 제안했다. 이 같은 김 시장의 전향적인 입장 변화로 의원들은 내부 논의를 거쳐 도시공사 설립 문제를 검토할 계획이다. A의원은 "그동안 김 시장이 도시공사 설립을 추진함에 있어 의원들의 의견을 묵살하고 의원들과 소통한다고 하고서는 뒤에서 일방적으로 행정을 강행한 선례가 있기 때문에 김 시장을 비롯한 집행부의 진정성 있는 실천 의지를 먼저 살펴본 뒤 동료의원들과 시간을 두고 심도있게 도시공사 설립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가 오는 10월 6일부터 9일까지 열리는 ‘2023년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를 맞아 위생 관리를 위해 힘쓰고 있다. 축제 기간 시 보건소는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한 먹거리불편신고센터를 운영한다. [‘2023년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가 열리는 안성맞춤랜드 전경.] 사진=안성시청 센터에서는 관람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 깨끗한 위생, 바가지요금 없는 즐겁고 행복한 축제로 기억될 수 있도록 식품업소 불편사항을 현장에서 공무원과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이 즉시 해결할 수 있도록 입점업소를 대상으로 위생지도와 점검을 펼칠 예정이다. ‘2023년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가 열리는 안성맞춤랜드 전경. 사진=안성시청 주요 내용으로는 ▶소비(유통)기한 경과 식품 원재료 사용 여부 ▶무신고, 무표시 원료 및 식품 사용 ▶식품용 나무 꼬치 사용 올바른 세척·소독 여부 ▶음식 조리·기구 청결 상태 ▶ 위생모, 앞치마 착용 여부 ▶ 가격표시 준수 및 기타 영업자 준수사항 등이다. 10월 2·4·6·8일에는 특별 방역소독도 실시한다.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는 길놀이 퍼레이드 구간과 안성맞춤랜드 축제장 및 20개 노상주차장, 안성천 축제장 등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축제장인 안성맞춤랜드 주차장 입구에는 모기·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도 설치한다. 북문 출입구에도 휴대용 해충기피제 분사기를 비치할 예정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바우덕이 축제를 즐기기 위해 안성시를 방문하는 사람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위생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경기도유형문화재 덕봉서원, 2023 추계 제향 봉행 [금요저널] 지난 9월 26일 덕봉서원 숭모회에서는 제656회 추기 양곡선생 제향을 거행했다. 초헌관에는 윤미자 양성면장, 아헌관에 덕봉서원 숭모회 봉명종 이사, 종헌관에 한경선 양성면 독립운동 역사마을 추진협의회장이 맡아 봉행했다. 덕봉서원은 경기도유형문화재로 1695년 오두인 선생을 추모하기 위해 창건해 위패를 모신 곳으로 제향은 매년 음력 2월과 8월에 행해진다. 정운순 덕봉서원 도유사는 “오두인 선생의 충절과 덕행을 기리는 뜻 깊은 자리”며 "오두인 선생 탄신 400주년이 되는 내년에는 9월 30일에 행사가 있을 예정이며 의미 있는 전통을 계승·발전시켜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 2023년 법제 및 송무 실무교육 실시 [금요저널] 안성시는 시 소속 공무원의 소송 및 법제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26일 안성시청 대회의실에서 공무원 50여명을 대상으로 법제 및 송무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다변화된 행정수요에 따른 소송의 증가와 자치입법 활동의 활성화 로 업무 담당자의 전문성 강화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담당자로서 숙지하고 있어야 하는 중요사항들을 공유하기 위해 실시됐다. 교육은 담당부서 주무관 2명이 직접 진행했으며 법령안 편집기 사용법, 소송·행정심판 등의 업무 수행 방법 등 업무 처리에 필요한 절차와 방법 등을 업무 담당자의 입장에서 알기 쉽게 일대일 맞춤형 눈높이 교육으로 실시해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황영주 감사법무담당관은 “이번 교육을 통해 법제 및 송무 업무 담당 공무원들의 업무 처리 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법무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전문가를 통한 교육과 함께 실무교육도 정기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한가위 맞아 송편 나눔 [금요저널] 지난 9월 26 안성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우리나라 최대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관내 독거장애인을 위해 송편을 나누어 주어 다시 한번 훈훈한 마음을 전했다. 동협의체회에서는 2023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배분사업인 “찾아가는 영양지킴이”사업을 추진하면서 관내 독거장애인 20가구에 매월 2회 반찬나눔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 한가위를 맞아 밑반찬뿐만아니라 송편과 전 등 명절음식을 준비해 나누어 줬다. 안성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문주 위원장은 “그동안 긴 장마와 무더위가 지나고 우리나라 최대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시름을 앓고 계신 홀로사는 장애인에게 영양가 있는 음식을 제공해 건강하게 수 있도록 도와드리고 싶었다”며 “특히 명절인 추석을 맞아 홀로 계신 분들을 위해 송편과 전을 준비해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동협의체 공공위원장인 박숙희 안성3동장은 “장기간 이어진 경기침체로 지역주민 모두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한가위를 맞아 특히 홀로계신 장애인을 위해 명절음식을 준비해 작지만 따뜻한 위로가 되어드리고 싶어서 송편나눔을 실천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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