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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청 전경 [금요저널] 시흥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5년 지역 자전거여행 활성화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오는 연말까지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흥시 자전거 여행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2억 8천만원을 투입해 시흥 자전거 여행길 인프라 조성과 더불어 특색 있는 자전거여행 콘텐츠 프로그램을 추진한다.시는 자전거 인프라 조성을 위해 배곧한울공원 내 ‘자전거 여행자 쉼터’를 조성해 시민과 자전거 여행객에게 휴게공간을 제공하고 관광용 자전거 86대를 거북섬·오이도박물관·여행자 쉼터 등에 비치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대여 서비스를 제공한다.또한, 자전거 공기주입기와 관광지 안내표지판을 결합한 융합형 편의시설을 자전거길 주요 거점 4곳에 신규 설치해 자전거 여행객의 편의성을 높이고 시흥 자전거길의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한다.이번 사업의 핵심은 자전거를 활용한 시흥 바닷길 여행 콘텐츠다.시흥의 아름다운 바다 해양경관과 생태·역사 자원을 결합한 ‘노을·역사·생태 투어’, 반려동물과 함께 자전거를 즐길 수 있는 ‘투개더’동행 투어, 서울 등 타지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을 시흥으로 유치하기 위한 ‘외국인전용 자전거 투어’등을 선보인다.이와 함께 배곧한울공원 일원에서는 아동·청소년 대상 ‘팝업 플레이 그라운드’프로그램을 운영해 자전거 전문가로부터 기본 운용법을 배우고 안전한 자전거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임시 자전거 놀이터를 운영한다.또한, 시흥 자전거길을 자유롭게 탐방하며 인증할 수 있는 ‘로컬라이드 시흥’스탬프 투어 프로그램을 연말까지 상시 운영해 자전거 동호인과 일반 시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열린 프로그램으로 마련했다.사업의 대미를 장식할 행사로는 11월 말 서울 자전거 동호회 회원 200여명을 초청해 ‘전세열차 연계 특별 라이딩 투어’를 개최한다.참가자들은 서울역에서 오이도역까지 특별 열차로 이동한 뒤, 오이도·배곧·거북섬 일대를 함께 라이딩하며 지역 상권 활성화와 관광지 홍보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또한, 겨울철 비수기에는 배곧한울공원 자전거 여행자 쉼터를 활용한 실내 자전거 프로그램을 운영해, 계절에 구애받지 않고 시민 누구나 자전거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의 아름다운 해안 길과 생태 관광자원을 자전거 여행으로 연결함으로써, 시민들이 더 가까이에서 지역을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에서 자전거를 타고 바다와 공원, 역사를 모두 함께 누릴 수 있는 친환경 관광도시 시흥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대야 은계어르신작은복지관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시흥 명소탐방 진행 (시흥시 제공) [금요저널] 시흥시북부노인복지관의 대야·은계어르신작은복지관은 지난 11월 5일 회원 38명을 대상으로 시흥시 명소탐방을 진행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이 지역의 자연과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여가활동의 만족도를 높이고 회원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명소탐방은 해양생태과학관을 시작으로 마리나경관브릿지, 오이도 선사유적공원을 차례로 방문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참가 어르신들은 해양생태과학관을 보며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오이도 선사유적공원에서는 시흥의 역사와 문화적 뿌리를 되새기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한 참여 어르신은 “사라져가는 갯벌의 소중함을 새삼 느꼈고 옛 시흥의 모습을 직접 보며 고향에 대한 애정이 깊어졌다”며 “오랜만에 친구들과 함께 나들이할 수 있어 즐거운 하루였다”고 소감을 전했다.이병우 시흥시북부노인복지관장은 “어르신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맞춤형 욕구를 반영한 행사를 다양하게 운영함으로써 지역사회 내에서 행동하는 복지 공동체를 실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거점복지관은 시흥시북부노인복지관이 시흥시 지원을 받아 어르신들의 복지관과의 접근성을 높이고자 운영하는 복지관으로 다양한 프로그램 및 자율이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앞으로 시흥시북부노인복지관은 거점복지관의 운영을 활성화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를 기획해 지역사회 내에서 역할을 강화하고자 한다.대야어르신복지관은 수림프라자 5층, 은계어르신복지관은 은계2어울림센터 1층에 위치하며 시흥시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어르신이라면 회원가입 후 이용할 수 있다.
시흥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시민힐링을 위한 치유농업 연구회’, 치유농업 선진사례 벤치마킹 실시 [금요저널] 경기 시흥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시민힐링을 위한 치유농업 연구회’는 8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전국 최초로 개관한 경상북도 치유농업센터와 칠곡군 치유 농장 ‘솔봄’을 방문해 선진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시흥시 치유농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벤치마킹에는 김찬심, 윤석경 의원과 시흥시 농업기술센터장, 관계 공무원이 참여해 치유농업 인프라와 프로그램 운영 방식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앞서 연구회는 지난 14일 시흥시 정왕동 함줄도시농업공원 내 치유농업센터 예정 부지를 점검하며 타 지자체 우수 사례 분석을 통한 경쟁력 확보 필요성을 확인한 바 있다. 연구회는 먼저 경상북도 치유농업센터를 찾아 센터 운영 체계와 치유 효과 측정 시스템, 시민 참여형 공간 구성 등을 살펴봤다. 경상북도 치유농업센터 관계자는 “치유농업은 단기적 성과보다 장기적 효과를 중시하며 사회적 비용 절감을 목표로 운영된다”며 “회차별 데이터 축적을 통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의원들은 체험잔디광장, 실습 텃밭, 오픈 교육장 등 공간별 기능과 치유 장비 활용법, 교육 프로그램 운영 체계 등을 확인하며 시흥시에 적용 가능한 요소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어서 방문한 치유 농장 ‘솔봄’에서는 치유 텃밭 조성, 허브·다육식물 화분 제작, 명상 치유, 치유 음식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했다. 김찬심 의원은 “이번 벤치마킹은 시흥시가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에서는 최초로 추진 중인 치유농업센터 운영 방향을 구체화하고 시민에게 실질적인 힐링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정책 기반을 마련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연구회 활동을 통해 시민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석경 의원은 “치유농업이 정서 안정, 고령화 사회의 노인 정신 건강 등 다양한 분야에 기여하고 사회적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만큼, 제도적 기반 마련과 인프라 확충이 필요하다”며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치유농업이 시 전반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정책적 대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시민힐링을 위한 치유농업 연구회’는 시흥시민의 심리적 안정과 치유 복지를 위한 다양한 치유농업 정책 모델을 발굴·제안하기 위해 구성된 연구단체로 시민 수요에 맞는 치유 공간을 조성하고 전문인력 양성과 프로그램 개발, 품질 관리로 모두가 누릴 수 있는 치유농업으로 확산시켜 나가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의회,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 청원경찰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추진 [금요저널] 경기 시흥시의회가 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시흥시 청원경찰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 시의회는 8월 26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장에서 간담회를 열고 시청사와 공공시설 안전을 지키는 청원경찰의 근무 환경 개선과 복지 증진을 위한 제도적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청원경찰이 민원 대응과 시설 안전 관리라는 이중 부담을 안고 있음에도 제도적 기반이 부족하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특히 전국 기초지자체 중 최초로 청원경찰의 처우 개선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간담회에는 조례를 발의한 김수연·이상훈 의원, 관계 공무원, 청원경찰 등이 참석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한 청원경찰은 “민원 응대와 안전 관리를 동시에 수행하며 겪는 어려움이 크다”며 “시의회가 선도적으로 제도 개선에 나선 것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상훈 의원은 “청원경찰의 현실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조례안이 실질적인 지원 도구로 작용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고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정확히 반영되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수연 의원은 “청원경찰이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안전지킴이’로서 자부심을 갖고 근무할 수 있도록 제도적 보완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한 “조례 제정 등을 통해 근무환경이 개선되는 만큼 더욱 책임감을 갖고 업무에 충실해달라”고 당부했다. 시흥시의회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조례안을 구체화해, 청원경찰의 근무환경 개선과 복지 증진을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 자살 예방 지역 맞춤 대응체계 강화 [금요저널] 시흥시는 증가하는 자살을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책임으로 인지하고 지역사회 특성에 맞는 대응을 위해 지역사회 내 자살 예방 관계기관들과 협력해 시민의 생명 보호를 위한 선제 대응에 나섰다. 자살로부터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해 시는 먼저 지난 8월 7일 소래빛도서관 3층 공연장에서 관내 31개 관계기관을 대상으로 ‘시흥시 관계기관 자살 예방 대응 회의’를 개최하고 자살 예방과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합동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를 통해 기관 간 유기적 연대를 강화하는 계기도 마련했다. 회의 결과, 참석 기관들은 WHO에서 제시한 근거 기반 자살예방 전략에 따라 8월 25일 기관별 역할 계획을 수립하고 시흥시자살예방센터와 협의해 이를 수행하기로 했다. 시흥시자살예방센터는 사각지대 대상자의 선제적 발굴 및 맞춤형 대응을 위해 동 단위 ‘생명존중 안심마을’ 조성에 적극적인 참여를 권고했으며 시민 인식 제고를 위한 자살 예방 및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 참여도 독려했다. 또한 오는 9월 10일 ‘자살 예방의 날’을 맞아 개발한 ‘시흥형 자살 예방 교육’을 시흥시 온라인 평생학습에 9월 초 개설할 예정이다. 시흥시보건소와 시흥시자살예방센터는 지역사회 내 기관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자살예방 환경을 조성해 촘촘한 합동 대응을 통한 생명 존중 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형정 시흥시보건소장은 “자살은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전체가 함께 고민하고 대응해야 할 문제”며 “시민이 자살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관계기관과의 꾸준한 협력을 통해 생명존중의 안전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시는 일상 공간에서 자살 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직원 대상 생명지킴이 교육을 10월 30일 31일 11월 3일 등 사흘간 진행하며 갯골 축제, 각 동 행사 시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생명 존중 문화 확산 캠페인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콩국수 한 그릇에 담긴 이웃 사랑’ 월곶동, 어르신 무료 급식 나눔 펼쳐 [금요저널] 시흥시 월곶동은 지난 8월 26일 월곶동 내 한 음식점에서 무더위를 식혀줄 ‘콩국수 무료 급식 나눔 행사’를 열었다. 연일 이어진 무더위 속에서도 이날 현장에는 어르신들의 발걸음이 이어지며 정겨운 웃음소리와 대화로 가득했다. 이날 준비된 200여 그릇의 콩국수 식사 자리는 점심 한 끼를 넘어 오랜만에 경로당 친구들과 함께 식사하며 웃음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자, 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주는 따뜻한 쉼터가 됐다. 행사에는 월곶동 통장협의회가 든든한 조력자로 함께했다. 통장들은 직접 음식을 나르고 자리를 안내하며 어르신들을 맞이했고 그 정성 어린 손길 덕분에 현장은 한층 활기를 띠었다. 정운하 월곶어울림경로당 회장은 “콩국수 한 그릇을 드시며 활짝 웃으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이 가장 큰 보람이었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조명화 월곶동장은 “작은 실천이 큰 울림이 되어 더욱 살기 좋은 월곶동을 만드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민축구단 U15, ‘2025 STAY 영덕 추계 U14 유스컵’ 전국 3위 쾌거 [금요저널] 시흥시는 시흥시민축구단 U15가 경상북도 영덕군에서 열린 ‘2025 STAY 영덕 추계 U14 유스컵’ 경기에서 전국 3위의 성과를 거뒀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경북 축구협회 및 영덕군 체육회가 주관한 전국 규모의 유소년 축구대회로 U14 65팀, U15 64팀 등 총 129개 팀과 4천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8월 14일부터 27일까지 14일간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시흥시민축구단은 준결승전에서 서울LEO FC U15와 맞붙어 정규시간 0대0, 무승부 후 승부차기에서 4대5로 아쉽게 패하며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탄탄한 조직력과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투혼으로 전국 3위라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시민축구단 유소년 선수들의 선전은 시흥시민의 자긍심을 높이는 값진 성과”며 “앞으로도 유소년 스포츠 육성과 지역 체육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청소년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체계적 육성을 위해 지속적인 훈련 지원 및 대회 참가 기회를 넓혀갈 계획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군자동, 관내 생활 편의시설에 ‘안심복지 상담 안내판’ 설치 [금요저널] 시흥시 군자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8월 26일 군자동 내 유동 인구가 많고 주민 이용 빈도가 높은 공원, 은행, 약국, 병원 등 생활편의시설에 ‘군자 안심복지 상담 안내판’을 설치했다. 이번 사업은 최근 군자동 내에서 경제적·사회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이 증가하고 고독사·질병 등 복지 위기 위험에 노출된 주민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더 쉽고 빠르게 상담 창구에 접근할 수 있도록 생활권 내 홍보 체계를 마련한 것이다. 설치된 안내판에는 복지위기 알림 앱 정보무늬와 유선 상담 전화번호가 함께 표기돼 있어 주민들은 스마트폰을 이용해 즉시 앱으로 위기를 알리거나 전화로 담당자와 직접 연결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연령과 세대를 불문하고 누구나 본인 또는 주변의 위기 상황을 신속하게 알리고 지원을 연계할 수 있는 강점이 있다. 특히 이번 안내판 설치에는 녹십자 약국, 도일의원을 비롯한 지역의 여러 약국·의료기관 종사자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더해졌다. 주민과 가장 가까운 생활 현장에서 활동하는 의사, 약사분들이 안내판 홍보와 위기 발굴에 동참하면서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조기 개입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자동 행정복지센터는 이번 사업을 통해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복지 접근성 확대, 지역사회 내 복지 안전망 강화, 주민들의 복지 인식 변화라는 세 가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일상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는 안내판을 통해 주민들이 복지 정보를 자주 접하게 되고 복지 서비스가 필요할 때 주저하지 않고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분위기가 확산할 전망이다. 고종남 군자동장은 “이번 안내판 설치는 단순한 홍보물이 아니라, 행정과 주민, 지역 의료기관이 함께 만드는 생활 속 복지 안전망”이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쉽게 복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넓히고 복지 사각지대 없는 군자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현장도 안전하게, ‘신천동 특이민원 대응 모의훈련’ 실시 [금요저널] 시흥시 신천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8월 25일 동 청사 2층에 마련된 민생회복 소비쿠폰 발급처에서 특이민원 발생 상황을 가정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최근 소비쿠폰 교부 과정에서 일부 민원이 격해지며 직원들이 긴장하는 사례가 늘자, 신천동은 민원인의 폭언·폭행·기물 파손 등 돌발 상황을 실제처럼 가정하고 훈련을 통해 대응력을 점검했다. 훈련 현장에서는 비상벨, 웨어러블 캠 등 민원실 안전 장비가 모두 작동됐으며 신천파출소 경찰관과 보안업체 직원도 합동으로 참여해 민원실 안전관리 체계를 점검했다. 훈련에 참여한 한 직원은 “최근 소비쿠폰 교부로 민원실이 분위기가 평소보다 훨씬 긴장됐는데, 실제 훈련을 해보니 대응 절차가 몸에 배 안심이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화철 신천동장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시민들의 관심이 큰 만큼, 불필요한 갈등도 발생할 수 있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특이민원 발생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대응할 수 있는 준비 태세를 갖췄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정연구원 시흥미래혁신포럼 성료 [금요저널] 시흥시정연구원은 지난 8월 26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시흥미래혁신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시흥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주관으로 마련됐으며 새 정부의 인공지능·바이오 정책 방향에 따른 시흥시의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이번 포럼은 시흥시가 지난해 6월 국가첨단전략산업특화단지로 지정된 것을 계기로 바이오와 인공지능 산업의 융합 발전을 통한 지역 산업 발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포럼에는 시흥시, 시흥시정연구원, 시흥산업진흥원, 산·학·연 관계자가 참석해 열띤 논의를 이어갔다. 주제 발제자로 나선 홍미영 한국과학기술평가원 사업조정전략센터장은 바이오 산업의 최신 정책 동향과 시흥시 바이오산업 육성 방안을 발표했다. 이어 김형성 시흥시정연구원 연구기획실장은 ‘인공지능 정책과 인공지능 생태계 관점에서의 시흥시 대응방향’을 새 정부의 인공지능 정책방향과 시흥시의 인공지능분야 경쟁력 확보 전략을 중심으로 발표를 진행했다. 주제 발표 후에 김화종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케이 멜로디 사업단장의 주재로 토론이 이어졌다. 시흥시정연구원, 시흥산업진흥원, 시흥 관내 3개 대학의 전문들이 참여해 분야별 사업 추진 현황, 기관별 역할 분담, 미래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협력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박승삼 시흥시 부시장은 “시흥시가 첨단산업 특화도시로 나아갈 중요한 기회를 맞이한 만큼, 인공지능과 바이오 산업 발전 전략을 구체화하고 시흥의 산업 생태계를 강화하는 데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며 “오늘 포럼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시흥시정연구원과 시흥산업진흥원은 이번 포럼을 시작으로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외부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미래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구체적인 전략을 도출할 계획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 ‘경로당 스마트 환경 조성사업’에 관내 24개 경로당 선정 [금요저널] 시흥시가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이 주관하는 ‘2025년 경로당 스마트 환경 조성사업’에 적극 참여해 관내 24개 경로당이 최종 지원 대상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사업은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어르신 복지 수요를 반영해, 경로당을 보다 쾌적하고 편리한 여가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올해 새롭게 추진되는 경기도의 복지정책이다. 시는 실제 이용자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동 행정복지센터와 대한노인회 시흥시지회와 협력해 총 95개소를 신청했으며 이후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의 서류 심사와 현장 실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24개소가 지원대상으로 확정됐다. 선정된 경로당에는 에어컨, 인덕션, 스마트 TV, 냉장고 청소기 등 최신 스마트 가전제품이 순차적으로 보급돼 어르신들의 생활 편의와 안전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고령 사회에 발맞춰 어르신들의 생활 환경을 실질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여가와 복지가 조화롭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과 세심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성과를 토대로 경로당 스마트 환경 조성 사업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어르신들이 더욱 편리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복지 혜택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학물질 취급 사업장 맞춤형 안전 컨설팅, 화학사고 예방 총력 [금요저널] 시흥시는 8월 한 달간 관내 화학물질 취급 사업장의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보관저장업·사용업 사업장 중 신청서를 제출한 6곳을 대상으로 현장 맞춤형 컨설팅을 추진했다. 이번 컨설팅은 △화학물질 취급 시설 관리 기준 준수 여부 확인 △화학사고 예방관리계획서 작성 안내 △작업자 안전·보건 관리 교육 등 현장 중심의 맞춤형 기술지원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사업장별 취급 시설의 안전관리 수준을 점검하는 동시에 화학사고 예방관리계획서 작성과 안전보건 교육을 병행함으로써 사업장이 화학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소규모 사업장의 화학안전 강화를 위해 안전시설 설치를 지원하는 유해화학물질 안전시설 설치·개선 지원사업에 대해 안내했다. 양순필 시흥시 환경국장은 “이번 컨설팅이 화학물질 취급 사업장의 법규 준수와 사고 예방 역량 향상에 이바지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화학물질 취급 사업장에 대한 컨설팅 지원을 확대해 안전하고 건강한 산업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