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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13일 2025년 마을방역단 활동보고회가 열렸다 [금요저널] 시흥시는 지난 11월 13일 시흥시보건소에서 마을방역단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마을방역단 활동보고회’를 열고, 한 해 동안 지역 곳곳에서 펼쳐진 방역 활동을 마무리하며 단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이번 보고회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현장에서 헌신한 방역 단원의 노고를 위로하고, 올해 추진된 방역성과를 공유하며 내년도 사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마을방역단의 활동 영상을 함께 시청하고, 단원 사기 진작을 위한 공연 및 표창 수여식도 함께 진행했다.2025년 마을방역단은 지난 5월, 시민 신청을 통해 선발된 274명으로 구성돼 6월부터 10월까지 하절기 집중 방역 활동을 펼쳤다. 동별로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소하천, 하수구 등 위생해충 서식지를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유충 방제와 친환경 방역 약품을 활용한 환경친화적 방역을 하며 시민 건강 보호에 앞장섰다. 또한, 방역 활동 외에도 환경 정비, 쓰레기 무단투기 지역 정화 등 생활환경 개선에도 이바지했다.박승삼 시흥시 부시장은 “마을방역단은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지역 밀착형 방역 활동으로, 시민 스스로 건강한 환경을 만들어 가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참여와 협력을 바탕으로 효과적인 방역체계를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시흥시협의회는 지난 11월 13일 사랑의 김장 담기 행사를 열었다 [금요저널] 대한적십자사 시흥시협의회는 지난 11월 13일 ‘사랑의 김장 담기’ 행사를 열고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대한적십자사 시흥시협의회 봉사원 100여 명이 참여해 정성껏 김장김치를 담갔으며, 완성된 김치는 관내 저소득가정 등 약 300가구에 전달됐다.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겨울을 앞두고 경제적 어려움이나 사회적 고립으로 인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구성원 간의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봉사자들은 이른 아침부터 절임 배추와 김장 양념 등을 손수 준비해 정성껏 김치를 담갔으며, “김장김치 한 포기라도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힘이 되길 바란다”라는 마음으로 참여했다.배희보 대한적십자사 시흥시협의회장은 “이번 김장 나눔 행사는 김치를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의 관심과 사랑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마음을 전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적십자는 지역사회 속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행사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함께 힘을 모아 나눌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라며, “김치가 어려운 가정에 따뜻한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추운겨울 온기 전하는 시흥시 ‘인적안전망’ [금요저널] 겨울은 취약계층에게 가장 힘든 계절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고립,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인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는 데도 더 세심한 관심이 필요해졌다. 경기도 시흥시 정왕본동에 거주하는 60대 이 씨는 30여 년 전 남편과 사별 후 혼자 생활하고 있었다. 지난해에는 교통사고가 크게 나면서 여러 차례 수술을 진행했고 이후 지속적인 재활치료가 필요한 상황이 됐다. 그러나 거듭된 사업실패와 채무문제로 가족과의 관계가 단절된 이씨는 불편한 몸을 이끌고 모든 것을 혼자 해결해야만 했다. 자칫하면 고립된 상태로 많은 것을 포기해야 했을 이 씨에게 닿은 것은 시흥시 지역 곳곳에 퍼져있는 인적 안전망이었다. 이 씨의 사연을 들은 정왕본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시흥돌봄SOS센터에 지원을 요청했고 재활치료 기간 동안 가사와 진료 동행 등 다양한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동행정복지센터 돌봄 매니저는 장애인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서류 절차까지 세심히 신경썼다. 현재는 이후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모니터링 진행 중이다.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고 수요자가 적절한 지원을 받아 기본적인 삶을 누리게 하는 것은 복지정책의 가장 중요한 목표 중 하나로 여겨져 왔지만, 아주 최근까지도 기초생활수급자에서 탈락한 모자가 숨진 지 한 달 만에 발견되는 등 복지사각지대로 인한 비극이 끊이지 않고 있다. 기준을 정하고 복지 대상자를 찾는 지금의 방식에서는 사실 틈새에 속한 이들을 걸러낼 방법이 마땅치 않은 것도 사실이다. 이들을 위해 시흥시가 선택한 방법은 바로 ‘사람’이다. 시흥시 지역 곳곳에 퍼져있는 인적안전망을 통해 다양한 사례들이 발굴된다. 이씨의 경우에도 재가서비스와 같은 지원을 받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65세 이했고 호적상 자녀가 둘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때 정왕본동 통장이자,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 중인 이씨가 알음알음 사정을 듣고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에 지원을 요청한 것이 시작이 됐다. 시흥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각 동에서 살고 있는 지역 주민 중 위기가구를 발굴해 동행정복지센터에 제보하는 역할을 하는 사람이다. 공무원이라는 이름을 갖고 있지만 실제 공무원은 아니고 명예직이다. 이들은 지역 곳곳에 퍼져 이들은 행정의 손이 닿지 않는 곳을 살핀다. 현재 시흥시 전 지역에 1,668명이 활동하고 있고 통장부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종교인, 공인중개사, 미용실 등 생활업종 종사자까지 직업도 다양하다. 특히 시흥시의 경우에는 전국 최초로 모든 동에 설치한 SOS돌봄센터와 시너지를 내며 복지서비스의 양과 질을 높여내고 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사례자를 발굴하면, 시흥시 모든 동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SOS돌봄센터 돌봄매니저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지원을 요청한다. 이후 돌봄매니저는 간호직공무원과 함께 현장에 출동해 사례자를 면담하거나 거주상황 등을 살피고 지원방안을 논의한다. 이 원스톱 시스템을 통해 시흥시는 복지서비스의 신속성과 연결성을 획득했다. 일시적인 위기상황에서부터 장기적인 관리가 필요한 상황까지, 대상자의 상황과 요건에 맞는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 진 것이다. 시흥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에서 2017년부터 최우수상 3회, 우수상 2회를 수상했고 지난해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우리나라 1인가구는 750만2,300여 가구로 전체의 34.5%에 달한다. 2017년 591만 9,000여 가구였던 것을 감안하면 5년 만에 무려 158만명가량 증가한 셈이다. 시흥시 역시 1인가구가 증가세가 가파르게 나타나고 있다. 2023년 7월 27일 기준으로 시흥시 1인 가구 수는 6만5,153가구로 전체 가구의 31%에 달했다. 시흥시는 ‘일촌맺기’사업을 통해 1인가구의 상황을 지근거리에서 살피고 적절한 지원방안을 연결하는 시도를 하고 있다. 각 동의 통장협의회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이 주축이 돼 1인당 1가구씩 전담해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복지대상자 삶의 전반을 살핀다. 각 동마다 방식이 조금씩 다르지만, 기본적으로 월 2회 담당 가구와 소통한다. 보통 1회는 방문하고 1회는 전화로 안부를 묻는다.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1인가구는 갑작스러운 상황으로 인한 고립이나 복지서비스 기준에서 탈락해 처하는 어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다. 일촌맺기 등을 통해 지속적인 결연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교류와 관계형성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찾을 수 있다는 것 역시 촘촘한 인적안전망의 역할 중 하나다. 영국일간지 가디언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가 최근 ‘외로움’을 긴급한 세계 보건 위협으로 규정하고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회적 연결 위원회’를 꾸린 것은 많은 것을 시사한다. WHO는 전 세계 노인 4명 중 1명이 사회적 고립을 경험한다고 지적했다. 일촌맺기 등의 사업을 통해 1인가구를 방문하는 이들은 단순히 정책적 지원방안을 제공하는 수단이 아닌, 사람으로 존재한다. 많은 수가 한 번 방문하면 오랜 시간 해당가구에 머무르며 정서적으로 교감한다고 보고했다. 시흥시는 지난 5월 진행한 1인가구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1인 가구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세대, 성별, 지역 특성을 반영한 1인가구 맞춤형 정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1인 가구 지원 시범사업으로 병원 안심 동행 서비스, 중·장년 수다살롱, 식생활 개선 다이닝, 건강돌봄 프로그램 금융 안전교육, 여성 안심 패키지 보급 서비스 등을 추진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제일새마을금고 따뜻한 연말 가꿀 나눔 실천 [금요저널] 시흥제일새마을금고는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 온정을 나누고자 지난 21일 군자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라면 300상자를 기부했다. 기부한 라면은 군자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복지 사각지대 발굴 대상자 등 취약계층에 고루 전달할 예정이다. 시흥제일새마을금고는 매년 지역사회에 꾸준히 기부하면서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행정복지센터, 복지관, 무료 급식소 등 10곳에 라면 2,200상자를 전달하고 경로당 18곳에 유류비를 지원하는 등 3,800만원 상당의 후원으로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양복근 시흥제일새마을금고 이사장은 “경제적인 어려움이 가중되는 시기에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시흥제일새마을금고는 지역사회와 성장하며 봉사와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재구 군자동장은 “작년에도 라면 250상자를 기부해주셨는데 올해 또다시 따뜻한 마음을 담은 선물을 보내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며 “고물가 속에서 겨울을 맞이한 취약계층 가정에 힘이 되길 바란다 정성 가득한 마음을 담아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정왕2동, 한국마사회 시흥지사와 ‘정이마을 김장 나눔’ 추진 [금요저널] 정왕2동은 지난 21일 김장철을 맞아 소외계층을 위한 ‘정이마을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정왕2동 그린봉사대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6개 관계단체와 대한적십자사 시흥지구 초롱봉사회 등 70여명이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이날 행사를 위해 한국마사회 시흥지사에서 500만원을 후원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날 담근 김장 김치는 관계 단체원들이 지역 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180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이웃의 안부를 묻고 말벗이 되는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장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위해 후원해 주신 한국마사회 시흥지사에 감사드리며 정성껏 담근 김치가 이웃의 겨울나기를 든든하게 하는 양식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소영 동장은 “바쁜 와중에도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관계 단체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앞으로도 이웃 간 온정이 넘치는 정왕2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인재양성재단, 제4회 임시이사회 및 장학금 기탁식 열어 [금요저널] 시흥시인재양성재단은 지난 20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2023년 제4회 임시이사회와 기탁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탁식을 통해 디자인본부A, 배곧누리초등학교,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 시흥시1%복지재단, 이성욱, ㈜해천케미칼 등 총 6곳의 개인과 단체가 장학기금을 전달했다. 기탁자 중 ‘배곧누리초등학교’는 “학생들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공동체의 일원으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의미로 아나바다 활동을 통해 발생한 기금을 재단에 기부했다 배곧누리초등학교 학생과 교직원이 지역사회 나눔에 함께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김영심 상임이사는 “장학기금을 전달해주신 기탁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인재 양성을 위해 잘 사용할 수 있도록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기본재산 편입 예외 기부금 사용 2023년 하반기 장학생 선발 및 장학금 지급 결정 2023년 4차 추가 경정 및 예산변경 2024년 사업계획 및 예산 2024년 학교복합시설 너나들이 사업계획 재단 기본재산 예치기관 결정 등 6건의 의안을 의결했다. 시흥시인재양성재단은 다양화된 장학 전형으로 지난 10월 5일부터 10월 24일까지, 약 20일간 장학생 신청을 받았으며 선발 결과는 장학생 선발심사위원회를 거쳐 12월에 공지하고 약 3억4천8백9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청소년 꿈 꾸미는 ‘꾸미청소년문화의집’, 다양한 학교 연계 활동으로 청소년 성장 지원 [금요저널] 정왕3동 행정복지센터 2층에 있는 시흥시청소년재단 산하의 꾸미청소년문화의집은 학교와 아파트 중심부에 있는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현재 다양한 학교 연계 활동을 운영 중이다. 특히 청소년이 학교에 국한되지 않고 관내에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기관-학교-지역’ 협력체계의 기반을 마련하고 이를 위해 꾸미청소년문화의집이 학교와 지역을 잇는 가교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꾸미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인근 학교와 연계해 청소년 생애주기에 따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체험형 진로 프로그램인 ‘꿈지락꼼지락’으로 관내 사회적 기업과 연계해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를 위해 시흥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연계해 지역 내 위치한 사회적 기업을 대상으로 체험처를 모집하고 사회복지·문화예술·공정무역 등으로 구성된 9개 체험처가 진로 체험을 운영했다. 올 한 해 서해초등학교 전교생 872명, 서해중학교 3학년 242명 청소년이 꿈지락꼼지락에 참여해 진로를 탐색했다. 아울러 지역 내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하기 위해 가치를 담은 물건을 청소년들이 직접 제작해 지역에 배포하는 ‘가치 있는 참여 펀딩’도 운영했다. 서해고등학교 학생 26명이 참가해 지역사회 탐색, 가치를 담은 물건 제작, 온오프라인 투표 진행, 청소년 대상 물건 배포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꾸미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청소년이 직접 지역 축제를 기획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서해고 학생들로 구성된 축제기획 동아리 ‘PLAY’를 운영 중이다. 이들은 ‘시흥시청소년청년페스티벌’에서 5회의 팝업 이벤트를 운영하고 모두가 즐기는 지역 축제를 만들기 위한 축제 모니터링을 진행했다. 또, 서해고등학교 자율동아리로 운영 중인 멘토링 동아리 ‘동행’을 통해 관내 초등학생의 기초 학습을 지원하고 다양한 문화 활동을 제공하고 있다. 꾸미청소년문화의집은 마을에서 청소년이 이용할 수 있는 시설에 대해 홍보하고 활동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학교와 연계한 문화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서해초등학교와 연계해 3~6학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기관방문을 진행하고 있으며 청소년이 기관에서 자율이용 공간 및 공연연습실을 이용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서해고등학교 20명의 학생으로 구성된 ‘꿈day’ 문화 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책갈피 만들기, 슈링클 키링 만들기 등의 체험 거리를 제공했다. 이외에도 기관이 지닌 지리적 이점을 살려 서해초등학교, 서해중학교, 서해고등학교와 연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앞으로도 연계 활동을 지속하고자 서해고등학교 및 옥터초등학교와 업무협약을 진행했으며 기관·학교 실무자들이 향후 활동 방안을 다양하게 논의 중이다. 꾸미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지역에서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활짝 문을 열고 협조해 준 학교에 감사드린다 올해의 경험을 발판 삼아 내년에도 학교와 긴밀하게 연계해 청소년에게 다양한 활동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신현동, ‘사랑 가득 김장 나눔’ 행사 펼쳐 [금요저널] 신현동 자원봉사자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신현동 자원봉사지원단 회원 50여명과 함께 신현동 행정복지센터 일원에서 ‘2023년 사랑 가득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김장 나눔 행사는 경기도자원봉사센터와 경기도농수산진흥원 김장 공모사업비로 진행돼, 10kg 상당의 배추김치와 섞박지 각 100상자를 마련했다. 마련된 김장 김치는 신현동 저소득 독거 어르신 등 취약계층 180여 가구와 사회복지시설 23곳에 골고루 전달됐다. 또한, 한돈자조금이 진행하는 사회공헌사업의 하나인 ‘2023 김장, 오직 한돈과 함께’ 캠페인에 선정돼 수육용 한돈 13kg을 지원받아 봉사자들이 든든한 한 끼를 해결하고 힘을 낼 수 있었다. 행사를 주도한 한승재 자원봉사자회 회장과 박인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입을 모아 “이번 김장 나눔 행사를 시작으로 독거 어르신과 취약계층 등 주변 어려운 이웃에게 더욱 관심을 기울이는 겨울을 보내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장애인복지 전문성 강화하는 정신장애 이해 교육 ‘호응’ [금요저널] 시흥시 장애인복지시설협의회는 지난 21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 으뜸관에서 장애인복지 전문성 강화를 위해 민관 합동 ‘정신장애의 이해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동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 40여명과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 60여명 등 총 100여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이기연 시흥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이 맡아 진행했으며 교육 내용은 ‘정신장애의 이해와 정신장애인을 위한 사례관리 실천 방안 및 사례관리자의 자기돌봄’으로 이뤄졌다. 참가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사회적으로 높은 관심을 받는 정신장애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사례관리 시 필요한 중요 기술을 습득하고 타인의 정신건강뿐만 아닌 자기 자신에 대한 돌봄의 중요성을 배우는 좋은 기회가 형성됐다. 교육에 참여한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는 “현장에서 일할 때 정신장애가 있는 이용자들이 많아지고 있어 이에 대한 접근방법과 상담기법에 관해 고민이 있었는데, 교육을 통해 이해를 높이고 다양한 사례를 통해 실질적인 정보를 공유하는 기회가 마련돼 매우 유익했다”고 말했다. 박찬호 시흥시장애인복지시설협의회장은 “이번 교육으로 장애인복지 실무자들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이 조금이나마 해소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복지시설들의 연계와 협력을 통해 민관 장애인복지 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장애인복지 서비스를 향상하는 다양한 교육을 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 법인택시 3사 간담회서 택시업계 고충 ‘귀 쫑긋’ [금요저널] 시흥시는 지난 20일 시흥을 대표하는 법인 택시 3사 관계자들을 만나 간담회를 갖고 택시업계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들은 최근 현대자동차의 LF 쏘나타 택시 단종 결정 이후 발생하는 문제점과 관련해 “택시 수급이 어려워져 회사의 부담이 늘어나고 있다. 시흥시 택시의 기본 차령 연장을 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또한, 법인 택시 운수종사자의 처우개선과 개발제한구역 내 공동차고지 설치, 택시 총량제 재산정에 따른 감차 추진, 불법 콜택시 단속 등을 건의했다. 경기 불황과 수익구조 악화 등으로 택시 업계가 전반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충 사항을 전달하고 시의 택시 업계에 관한 관심과 지속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택시업계의 고충에 공감한다 어려움에 놓인 택시업계의 고민을 해결할 수 있도록 특별히 관심을 두고 다각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에서 택시업계와 택시 산업의 발전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건의된 사항을 개선해 택시업계의 고충을 극복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인재양성재단, 1억 기탁한 ㈜다다마을관리기업에 감사장 전해 [금요저널] 시흥시인재양성재단이 지난 20일 솔내아트센터에서 ‘다다마을관리기업 감사장 전달식’을 진행했다. 앞서 지난 10월 16일 ㈜다다마을관리기업이 시흥시인재양성재단으로 1억원의 장학금을 기탁한 바 있다. 이에 ㈜다다마을관리기업의 112명 근로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다다마을관리기업은 시흥형 마을관리기업으로 주민 공동체가 주도해 설립한 사회적경제기업이다. ㈜다다마을관리기업은 대야동, 신천동 전 권역의 가로 및 골목길 청소를 시행하고 10개의 체육시설과 7개의 하천관리 민간 위탁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해당 기탁금은 ㈜다다마을관리기업에서 마을공동체 활성화와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약 8년간 모은 것으로 지난 3월 주주총회를 통해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시흥시인재양성재단 장학기금으로 전달했다. 임병택 이사장은 “날씨에 아랑곳없이 1년 내내 마을 관리에 애써 주셔서 감사드린다 이번에 아이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1억원을 쾌척해 주셔서 모두에게 큰 희망이 됐다 귀한 장학금이 학생들에게 잘 전달되고 장학금을 통해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시흥시인재양성재단에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영진 ㈜다다마을관리기업 대표이사는 “사업 이윤을 구성원들의 복지를 향상하는 데 사용하고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사회적 기업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흥시인재양성재단은 2024년에도 시흥시 지역의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전형의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며 따뜻한 기부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정기연주회 ‘Christmas In A Movie’ 27일부터 관람 신청 [금요저널] 시흥시는 오는 12월 9일 오후 5시 시청 늠내홀에서 시흥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제9회 정기연주회 ‘Christmas In A Movie’를 개최한다. 시흥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지난 2019년 창단 이래로 시민들을 위한 꾸준한 활동으로 사랑받고 있으며 제43회 한국 합창제에 출연하는 등 대외적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통해 시흥시의 위상을 높이는 데 이바지하고 있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크리스마스에 어울리는 아름다운 영화음악과 캐럴을 비브라폰, 클래식 기타 등 겨울에 어울리는 음색의 악기들과 함께 연주하는 다채로운 무대로 준비된다.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할 수 있고 사전 예약제로 11월 27일 오전 9시부터 시청 누리집 ‘통합예약 포털’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온 가족이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이번 정기연주회를 통해 문화적 감성을 충전하고 따뜻하고 풍성한 연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