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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청년 엔지니어 육성 포럼 포스터 [금요저널] 시흥시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오는 11월 27일 오후 3시,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806호에서 ‘2025 청년 엔지니어 육성 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포럼은 ‘청년 엔지니어의 성장과 정주 로드맵’을 주제로, 산업단지의 청년 고용을 활성화하고, 지역 정주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산ㆍ관ㆍ학 협력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행사에는 박승삼 시흥시 부시장을 비롯해 시흥시의회, 경기도일자리재단, 시흥산업진흥원 관계자와 지역 기업, 대학, 교사, 학생 등 청년 고용 현장의 다양한 주체 70여 명이 함께한다.행사는 ▲개회사 및 축사 ▲2025년 청년 엔지니어 육성사업 성과 발표 ▲청년 고용 실태조사 결과 및 육성 모형 연구 발표 ▲산ㆍ관ㆍ학 지정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토론 분과에서는 한국공학대학교, 수원시교육지원청, 시흥시소부장경영인협회, 기업 대표와 청년 재학생이 참여해 청년 엔지니어 성장 모델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펼친다.시흥시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올해 지역 제조업 인력난 해소와 청년의 정주 기반 강화를 위해 올해 ‘조기 취업형 계약학과’와 연계한 ‘청년 엔지니어 육성사업’을 시범 운영해 왔다. 해당 사업은 청년이 입학과 동시에 기업 취업이 확정되고, 2학년부터 일과 학업을 병행하는 방식이다.시와 재단은 청년에게 최대 월 30만 원의 정주 수당을 지원하고, 기업에는 등록금의 80%를 지원함으로써, 신규 채용 및 고용 유지, 기술 전수 기반 등을 동시에 강화하고 있다. 올해 시범사업을 운영해 참여 기업이 156% 증가하고, 취업 예정 청년은 173% 증가하는 등의 고용 확대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정호기 시흥시 경제국장은 “청년이 기술로 성장하고, 기업이 청년과 함께 발전하는 도시가 바로 시흥의 미래”라며 “이번 포럼을 통해 청년 엔지니어가 지역에 머물며 일하고 싶은 환경을 만드는 지속 가능한 인재 육성 생태계를 구체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지난 11월 13일 2025년 마을방역단 활동보고회가 열렸다 [금요저널] 시흥시는 지난 11월 13일 시흥시보건소에서 마을방역단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마을방역단 활동보고회’를 열고, 한 해 동안 지역 곳곳에서 펼쳐진 방역 활동을 마무리하며 단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이번 보고회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현장에서 헌신한 방역 단원의 노고를 위로하고, 올해 추진된 방역성과를 공유하며 내년도 사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마을방역단의 활동 영상을 함께 시청하고, 단원 사기 진작을 위한 공연 및 표창 수여식도 함께 진행했다.2025년 마을방역단은 지난 5월, 시민 신청을 통해 선발된 274명으로 구성돼 6월부터 10월까지 하절기 집중 방역 활동을 펼쳤다. 동별로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소하천, 하수구 등 위생해충 서식지를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유충 방제와 친환경 방역 약품을 활용한 환경친화적 방역을 하며 시민 건강 보호에 앞장섰다. 또한, 방역 활동 외에도 환경 정비, 쓰레기 무단투기 지역 정화 등 생활환경 개선에도 이바지했다.박승삼 시흥시 부시장은 “마을방역단은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지역 밀착형 방역 활동으로, 시민 스스로 건강한 환경을 만들어 가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참여와 협력을 바탕으로 효과적인 방역체계를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돌봄이 필요한 이웃에 희망 전하는 정왕1동 ‘시흥돌봄SOS센터’ [금요저널] 시흥시 정왕1동 행정복지센터는 경기도 ‘누구나 돌봄’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지역사회에서 돌봄이 필요한 위기가구에 신속하게 서비스를 제공해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있다. 최근 정왕1동 시흥돌봄SOS센터는 1인 가구로 거주하고 있는 중년남성이 갑작스럽게 쓰러져 입원해 치료받았으나 보호자가 없어 환자의 퇴원 후 상황이 걱정된다며 돌봄 및 복지서비스 제공에 관해 묻는 한 병원 측의 문의 전화를 받았다. 정왕1동 시흥돌봄SOS센터는 곧바로 병원에 방문해, 환자의 건강 상태를 파악하고 환자에게 필요한 서비스 상담을 신속하게 진행했다. 대상 주민이 퇴원하자 정왕1동 시흥돌봄SOS센터는 누구나 돌봄 서비스인 ▲주거 안전 서비스 ▲식사 지원 서비스를 연계해 진행했다. 이외에도 대상자의 다양한 위기 상황을 해결해 주고자 사례관리 서비스를 연계하며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했다. 누구나 돌봄서비스를 받은 주민은 “퇴원하고 나서 장기간 방치된 집 청소를 어떻게 해야 할지, 또 식사는 어떻게 챙겨야 할지 막막했는데, 누구나 돌봄 사업을 통해 바로 도움을 받아 정말 다행이었고 감사했다”고 말했다. 김영구 정왕1동장은 “돌봄서비스 대상자가 노인, 장애인, 아동에 국한됐던 작년과 다르게 올해는 모든 지역주민이 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사업이 확장된 만큼, 도움이 필요한 지역주민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널리 알리도록 홍보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장곡동 ‘똑똑 방문단’, 위기가구 안부 챙겨 [금요저널] 시흥시 장곡동은 사회적 고립 가능성이 높은 세대를 찾아 안부를 확인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위험한 상황을 예방하는 ‘위기가구 집중 발굴’ 방문 조사를 시행한다. 2월 20일부터 12월까지 시행하는 위기가구 집중 발굴 방문 조사는 대상 가구의 경제, 건강, 돌봄, 사회적 관계 등 복합적인 위기 상황을 조사한 뒤 위기 상황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조사 대상 가구는 총 1,022가구다. 이는 65세 이상, 희귀난치성 질환, 중증 질환, 장애 등 근로 능력이 없는 841가구와 분기별 안부 확인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는 181가구다. 위기 상황 조사내용을 기반으로 ▲복합적인 문제가 있는 경우에는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한 뒤 심층 관리를 하고 ▲돌봄 공백에 놓인 대상자에게는 누구나 돌봄SOS센터에서 지원한다. ▲신체적, 정신적 건강 문제가 있는 경우에는 방문건강관리사업과 정신건강복지센터 연계를 통해 동 복지 플러스 건강 기능 확대에 힘을 쏟고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일촌맺기 활성화를 통해 안부 확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위기가구 집중 방문 조사를 위해 지난 19일에는 시흥실버인력뱅크와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방문 조사를 진행할 노인 일자리 참여자를 3명 파견했다. 해당 사업의 참여자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돼 각 가정을 방문한 뒤 실태조사를 시행하는 ‘똑똑 방문단’으로 활약한다. 한편 ‘시흥실버인력뱅크’는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을 지원하는 노인 일자리 전담 기관이다. 시흥실버인력뱅크의 2024년 신규 사업단인 ‘공공행정업무지원단’은 활동 역량을 갖춘 60세 이상 주민이 공공기관과 지자체에 파견돼 행정업무 보조, 이용자 안내, 관내 위기가구 발굴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사업이다. 장곡동은 공공행정업무지원단 중 3명의 어르신을 ‘똑똑 방문단’으로 파견해 위기가구 안부 챙기기에 나선다. 도영찬 장곡동장은 “시흥실버인력뱅크와 업무 협약을 통해 장곡동만의 위기가구 민관 협력 지원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노인 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의 경력을 활용해 주민의 생활실태를 살피는 ‘똑똑 방문단’ 활동이 병행되면 장곡동의 복지안전망이 더욱 촘촘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생활 속 가까이 문화예술’ 아트독서 진행되는 생활문화교육 참여자 모집 [금요저널] 시흥시는 오는 3월 11일부터 4월 24일까지 월곶예술공판장 아트독에서 2024년 상반기 생활문화프로그램인 ‘풍류-희희낙락’을 운영한다. 올해 상반기 프로그램은 참여자를 배려해 구성하는 데 초점을 두고 ▲플러스펜 수채화 캘리그라피 ▲전통생활문화 한국화 수업 ▲청룡의 해, 오복과 함께 등 총 3개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튿히 ‘플러스펜 수채화 캘리그라피’의 경우 지난해 하반기 겨울 특강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아 심화반으로 다시 개강하게 됐으며 ‘전통생활문화 한국화 수업’은 주간에 참여가 어려운 직장인도 수업에 함께할 수 있도록 저녁 시간에 운영된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2월 20일부터 하면 된다. 자세한 프로그램 내용은 시흥문화예술 블로그 또는 월곶예술공판장 아트독 블로그,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강 신청 문의는 월곶예술공판장 아트독으로 하면 된다. 김현정 시흥시 문화예술과장은 “시민 모두가 생활 속 가까이에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즐기고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앞으로 아트독이 월곶지역의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생활문화시설로 거듭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월곶예술공판장 아트독은 옹진수협 월곶수산물공판장을 문화재생으로 새롭게 거듭난 지역거점 생활문화공간으로 주민이 주도하는 생활문화예술을 실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소래빛도서관, 세대별 ‘찾아가는 금융교육’ 운영 [금요저널] 시흥시 소래빛도서관은 금융정보 및 자산관리에 대한 ‘찾아가는 금융교육’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금융교육’ 프로그램은 관내 금융 취약계층 및 금융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신용회복위원회’ 및 ‘서민금융진흥원’의 금융 전문 강사가 강의를 맡아 자산관리 방법을 전파하고 각종 금융사고를 예방하는 방안을 교육한다. 프로그램은 2월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청년·중장년·노년층을 대상으로 각 1회씩 운영한다. 수업의 주요 내용은 ▲청년층을 대상으로 ‘청년특화 금융지원제도’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은퇴 전후 재무설계’ ▲노년층을 대상으로 ‘금융사기 예방’, ‘노년층 디지털 교육’을 진행해 연령대별로 필요한 금융정보를 다룬다. 특히 노년층 프로그램은 지난해 7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시흥시북부노인복지관에서 진행돼 어르신이 더욱 편리하게 강의를 들을 수 있게 운영한다. 아울러 소래빛도서관 1~2층에서는 ‘금융’을 주제로 한 북 큐레이션을 만나볼 수 있다. 북 큐레이션은 ▲종합자료실에서 진행되는 ‘하루금융한권’ ▲영유아·어린이자료실에서 진행되는 ‘세뱃돈부터 시작하는 경제교육’으로 금융, 경제 분야의 다양한 도서가 전시돼 시민의 흥미와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전행주 소래빛도서관장은 “시민들이 세대에 맞는 꼭 필요한 자산관리 방법을 가까운 도서관에서 알아가고 연관된 금융 관련 서적도 함께 읽어보는 유익한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에코센터의 환경교육사 3급 양성과정 참여하세요 [금요저널] 시흥시는 환경교육 전문가 양성을 위해 2월 20일부터 ‘2024년 상반기 환경교육사 3급 양성과정’ 참여자를 모집한다. 시흥에코센터는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19조에 따라 국가자격 과정인 환경교육사 3급 양성기관으로 지정받아 올해부터 2026년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환경교육사 3급 양성과정을 통해 배출된 환경교육사는 환경교육프로그램을 기획·진행·분석·평가하거나 환경교육을 수행하는 전문가로서 학교 및 사회환경교육 부문에서 활동하게 된다. 환경교육사 3급 양성과정은 ‘기본과정’과 ‘실무과정’으로 운영된다. 3월 14일부터 4월 3일까지 진행되는 ‘기본과정’은 국가환경교육 온라인 학습플랫폼 ‘단짝’을 활용해 ▲환경과 철학 ▲환경교육론 ▲환경생태학 ▲생활환경 문제와 환경보건 ▲기후 위기와 지구환경문제 교과목을 수강할 수 있다. 교육비는 무료다. 5월 25일부터 7월 13일까지 진행되는 ‘실무과정’은 시흥에코센터에서 대면으로 운영된다. 교육 내용은 ▲환경교육 교수학습 방법 ▲수업지도안 개발 및 시연 워크숍을 포함한 필수과목 ▲시화호 탐방 워크숍 ▲지역환경문제 해결과 해양 환경교육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선택과목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비는 90만원이다. 참여 신청 기간은 2월 20일 오전 9시부터 2월 23일 오후 6시까지다. 신청은 환경교육사 누리집에 회원가입을 한 뒤 로그인 후 ‘시흥에코센터’ 양성기관을 선택하면 된다. 교육과정 문의는 시흥에코센터로 하면 된다. 특히 올해는 환경부와 국가환경교육센터에서 환경교육전문가 양성 및 환경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2024년 환경교육사 자격취득 지원사업’을 통해 교육비를 지원하고 있으니, 관심 있는 시민들은 환경교육사 누리집을 통해 참여하면 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 희망 만들기’ 공모사업 사전 설명회 열어 [금요저널] 시흥시는 지난 19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2024 시흥시 희망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사전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전 설명회는 다양한 분야에서 마을의 문제를 스스로 고민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희망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을 분야별로 소개하고 공동체 활동에 대한 이해와 시흥시 보조금 예산편성 기준에 맞는 사업계획서 작성법 등을 안내하고자 마련됐다. 분야별 지원사업은 다음과 같다. ▲소규모 주민 모임을 통해 이웃 관계망을 형성하고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 ‘씨앗마을’ ▲마을의 공공성을 담은 다양한 주제의 활동을 실행하는 ‘줄기마을’ ▲자립구조의 마을 자치를 실현하는 ‘열매마을’ ▲마을 특색을 발굴한 공공형 활동인 ‘특색마을’ ▲학교와 기관 등 다른 공동체와 연계한 확장형 공익 활동인 ‘이음마을’ ▲공유공간 리모델링 공사비를 지원하는 ‘공간 조성’ 사업 등이 있다. 대상은 시흥시에 거주하는 5인 이상의 주민 모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이달 26일부터 29일까지 공모사업 신청서를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시흥시청 주민자치과로 방문해서 제출하면 된다. 한희재 시흥시 주민자치과장은 “관내 20개 동의 소규모 공동체가 골고루 지원사업을 신청할 수 있도록 사업 홍보를 활발히 진행해 왔다 많은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발굴되어 시흥시의 발전은 물론, ‘모두가 희망마을’로 도약하는 뜻깊은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 찾은 미국 파나핀토 사, ‘다양한 교류 협력 논의’ [금요저널] 시흥시는 지난 17일 미국 뉴저지주에 있는 부동산 개발전문회사인 파나핀토 프로퍼티즈의 자회사인 ‘파나핀토 글로벌 파트너스’가 시흥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파나핀토는 1977년 설립 이후, 뉴저지 저지시티에 도심지 개조와 워터프론트, 복합시설 등 종합적인 개발을 성공적으로 이뤄낸 기업이다. 파나핀토는 현재 인천에 ‘강화 휴먼메디시티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흥시는 잠재력이 풍부한 대규모 개발 가용지를 보유하고 있으며 전 세계와 통할 수 있는 국제공항, 항만과도 가까운 지리적 이점을 지니고 있다. 이에 따라 향후 세계적인 투자 허브로 도약하기 위해 경쟁력 있는 투자회사와 적극적인 논의를 펼치고 있다. 조셉 안토니오 파나핀토 주니어는 “시흥시를 방문하게 돼 기쁘고 이렇게 환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시흥시는 미국 뉴저지처럼 바다를 품고 있어 산업과 자연이 공존하는 아름다운 매력이 가득한 도시다 특히 미래가 더욱 기대되는 시화호 거북섬도 곧 방문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시는 빠르게 성장해가고 있는 가능성이 풍부한 도시로 인구 60만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특히 세계 최고 수준의 교육과 연구 역량을 갖춘 서울대학교, 서울대학교 병원과 함께 글로벌 의료·바이오 혁신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은 물론, 대한민국 해양레저 관광 대표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앞으로 파나핀토사와 함께 무궁한 잠재력이 있는 시흥시의 개발가능성에 관해 다양한 논의를 하며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도권에 이런 곳이? 해양레저로 뜬 ‘거북섬’ [금요저널] 해양레저산업은 꽤 오랜 시간 소득수준이 높은 미국, 유럽 등의 전유물처럼 여겨져 왔다. 우리나라에서도 남해안과 동해안을 중심으로 요트나 서핑을 즐길 수 있는 곳들이 생겨나기 시작했지만 매우 산발적일 뿐 아니라 수도권과 떨어져있어 접근성이 아쉬웠다. 시흥시가 조성 중인 해양레저 클러스터는 보다 본격적이고 종합적이다. 한 곳에서 요트와 서핑, 다이빙 등 다양한 해양레저와 휴양을 즐길 수 있는 해양레저 복합단지를 필두로 해양생태 연구단지와 관상어 집적단지까지 조성하며 산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그리고 이 중심에 있는 것이 바로 시화MTV 거북섬이다. 위에서 내려다보면 거북이가 엎드려 있는 모양새를 하고 있는 이 귀여운 인공섬이 시흥시 미래비전의 보고로 성장하고 있다. 환경오염을 극복하고 생명의 호수로 거듭난 시화호를 품은 거북섬을 통해 시흥시는 과거를 학습하고 현재를 가꾸며 도시의 미래를 열어가고 있다. 시흥시는 지난 2018년부터 거북섬을 포함한 시화MTV에 해양레저 복합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해양레저시설과 마리나, 생활형 숙박시설까지 집약된 스페인 휴양명소 코스타 델 솔 등 지중해 같은 휴양지로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 거북섬은 해양레저와 휴양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수도권의 대표 휴양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세계 최대 인공서핑장을 필두로 딥다이빙풀, 요트를 즐길 수 있는 마리나시설 등이 순차적으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큰 인공서핑장 웨이브파크는 지난 2020년 운영을 시작했다. 길이 220m, 폭 240m 크기로 서프존과 워터파크, 키즈존 등 다양한 시설이 조성된 복합문화공간으로 구성됐다. 지난해 한국 최초로 월드서프리그 퀄리파잉 3,000대회를 개최하며 시설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도 했다. 딥다이빙풀은 지난해 개장했다. 최대 35m 깊이로 초심자부터 전문가까지 모두 이용할 수 있다. 더 머물고 싶은 거북섬을 만들기 위해 필수적인 것이 바로 숙박시설이다. 거북섬을 둘러싸고 시흥시는 다양한 숙박시설을 조성 중인데, 지난해 21층 275실 규모의 생활형 숙박시설이 오픈을 했고 올해 상반기에는 15층 162실 규모의 숙박시설과 284실 규모의 숙박시설이 추가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거북섬의 즐거움은 해양레저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가족단위 관광객부터 친구, 연인까지 다양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관광 포인트를 만나볼 수 있다. 지난해에는 루프탑에서 즐길 수 있는 인피니티풀과 트릭아트가 있는 보니타가가 개장했다. 1,000평 규모의 키즈카페 브레드이발소는 이미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공간으로 엄마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났다. 인구 유입이 많은 스트리트몰도 조성돼 있어 쇼핑과 미식을 즐기기에도 좋다. 마리나 시설은 거북섬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 90선석의 계류시설과 3층 규모의 클럽하우스가 계획돼 있다. 특히 300m 가량의 경관브릿지가 시화호를 향해 널리 뻗어나가며 시화호만의 정취를 한껏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지금 거북섬은 연중 즐거움이 끊이지 않는다. 봄부터 겨울까지 각종 축제가 이어지고 시민들은 일상에서 쉼을 누리고 있다. 2020년 웨이브파크를 시작으로 해양레저 시설들이 조성되면서 거북섬은 축제의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 시는 거북섬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했고 시민과 인근 상인들이 함께하며 지역을 살리는 상생의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봄부터 시작된 버스킹 공연 ‘wave of music’을 시작으로 여름 내내 진행된 ‘시흥 물수제비 영화제’ 등이 이어졌다. 거북섬 야외광장에서 열린 물총축제는 MZ세대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고 ‘알로하 거북섬 페스티벌’은 하와이 문화를 직접 체험해 보고 국내외 정상급 하와이안 문화 아티스트들의 공연을 즐기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했다. 거북섬을 대표하는 거북섬 해양축제에서는 해양레저 체험은 물론, 관람객의 오감을 만족시킬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고 동시에 개최된 ’거북섬 밤 페스티벌‘에서는 신나는 음악과 시원한 맥주가 여름밤을 수놓았다. 올 한해도 거북섬 축제는 이어진다. 지난 1월 말부터 거북섬 별빛공원에서는 매주 토요일 버스킹 라이브 in 거북섬이 진행되고 있다. 시화호의 너른 바다에서 각종 해양레저를 배울 수 있는 해양레저 아카데미는 4월부터 11월까지 이어진다. 특히 올해는 거북섬 사계절 축제가 총 4회 진행된다. 계절별 콘텐츠를 통해 거북섬의 다양한 매력을 느껴볼 수 있다. 각종 스포츠 행사도 예정돼 있다. 시흥시장배 전국 서핑대회와 월드서프리그 시흥코리아오픈 국제서핑대회가 예정돼 있다. 6월에는 젊은 세대들을 열광케 할 시흥 브레이킹 배틀도 개최된다. 시화호를 배경으로 하는 거북섬 걷기 한마당과 시흥시 전국 하프마라톤대회도 놓칠 수 없는 즐거움이다. 거북섬이 접하고 있는 시화호는 원래 간척지에 조성될 농지나 산업단지의 용수를 공급하기 위한 담수호로 만들어졌다. 그러나 방조제 완공 이후 시화호 유역의 공장오폐수와 생활하수 유입으로 수질이 급격히 악화됐고 결국 정부는 시화호 담수화 계획을 전면 폐지하고 해수 유통을 통해 수질개선을 시작했다. 그로부터 20여 년이 지난 지금, 시화호는 이전 생태환경을 99.9% 회복한 상태다. 연중 맑고 푸른물이 넘실대고 호수의 생태계가 살아나면서 해마다 희귀 조류를 포함한 각종 철새가 이곳을 찾는다. 그리고 이 복원의 역사는 미래를 열어가는 힘을 만들어 내고 있다. 시흥시는 올해 시화호 30주년을 맞아 거북섬과 시화호가 함께하는 다양한 기념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10월 10일을 시화호의 날로 정하고 올 한해 환경과 관련된 축제, 국내외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포럼 등을 촘촘히 준비했다. 팬데믹 이후 주목받고 있는 거북섬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시는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지난 3월부터 거북섬 활성화 전담팀을 신설하고 보다 체계적인 시스템 마련에 나섰다. 또 거북섬동을 신설해 지역의 이미지를 구축하고 민간, 전문가 및 ’거북섬 발전위원회‘의 의견도 적극적으로 수렴하며 거북섬이 지역경제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적 방안을 도출하고 있다. 무엇보다 해양레저 클러스터인 거북섬의 색깔을 더욱 확고하게 나타내기 위해 시는 올 하반기 중소벤처기업부에 거북섬 지역특화 발전특구 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재는 '지역특화발전 사업계획 수립 및 시화MTV 특구지정 관련한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다. 특구로 지정되면 ‘규제자유특구 및 지역특화발전특구에 관한 규제특례법’에 따라 59개 법률 및 129개 특례에 대한 규제 완화 효과가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2024년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26일부터 신청 [금요저널] 시흥시는 오는 2월 26일부터 2025년 2월 25일까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한시적으로 청년 월세 특별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청약통장에 가입한 19세에서 34세 이하 청년으로 ▲부모님과 별도로 거주하는 무주택자이면서 ▲임차보증금 5천만원 및 월세 70만원 이하 주택에 거주하는 청년이다. 지원대상자로 선정되기 위해 소득재산 기준은 ▲청년가구는 소득평가액이 기준중위소득의 60% 이하, 총재산 가액은 1억 2천 2백만원 이하이고 ▲부모를 포함한 원 가구는 소득평가액이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총재산 가액은 4억 7천만원 이하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대상자가 실제 납부하는 임대료 범위 내에서 최대 20만원의 월세를 최대 1년간 지원받는다. 지난 1차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의 수혜자도 지원 종료 후 2차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주택소유자 직계존속·형제·자매 등 2촌 이내가 소유한 주택에 임차한 자, 공공임대주택에 임차한 자는 월세 지원에서 제외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문화관광축제 활성화 연구회’ 활동 시작 [금요저널] 경기 시흥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시흥시 문화관광축제 활성화 연구회’가 2월 15일 첫 일정으로 간담회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연구 활동에 돌입했다. ‘시흥시 문화관광축제 활성화 연구회’는 시흥의 주요 축제 현황을 살피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국내 대표축제로 도약하는 방법을 연구하고 학습하기 위한 연구단체로 이상훈 대표 의원과 이건섭, 김수연 의원이 함께 활동한다. 이날 간담회에는 소속 의원을 비롯해 시흥시 홍보담당관, 문화예술과, 관광과 공무원과 시흥산업진흥원, 시흥시청소년재단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해 2023년 시흥시 문화예술 행사·축제 추진 결과를 공유하고 연구단체 활동 방향을 논의했다. 의원들은 참석한 관계자들로부터 2024년 주요 관광·축제·문화 사업 예산, 운영 방향 등을 보고 받고 시흥시만의 축제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지역 특화 축제의 경쟁력 강화 방안과 효과적인 축제 홍보 방안 등을 논의하며 2024년 문화예술행사·축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이건섭 의원은 관계부서가 모두 모여 의견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라며 내만갯벌 등 시흥시만의 지리적 여건을 활용한 축제들이 전국적인 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장기적이고 거시적인 시각으로 검토해 갈 것을 제안했다. 김수연 의원은 문화관광축제를 준비하기 위해 수고하는 관계 공무원들을 격려하며 시민들이 높은 만족도를 느끼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축제 주제를 명확히 할 것과 인근 시의 유사한 행사와 일정이나 내용이 중복되지 않고 차별화될 수 있도록 신경 써줄 것 등을 당부했다. 이상훈 대표 의원은 이번 연구단체를 통해 문화관광축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이를 위해 현재 지역과 시기가 산발적으로 개최되는 축제나 행사들이 그 내용과 대상에 따라 통합 추진되거나 권역별로 나누어 운영되는 등의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한편 시흥시의회는 2024년 1월 의원 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어 12개의 의원 연구단체를 승인한 바 있으며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이후 11개 연구단체 활동의 시작을 알리는 간담회가 각각 예정되어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