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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청년 엔지니어 육성 포럼 포스터 [금요저널] 시흥시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오는 11월 27일 오후 3시,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806호에서 ‘2025 청년 엔지니어 육성 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포럼은 ‘청년 엔지니어의 성장과 정주 로드맵’을 주제로, 산업단지의 청년 고용을 활성화하고, 지역 정주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산ㆍ관ㆍ학 협력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행사에는 박승삼 시흥시 부시장을 비롯해 시흥시의회, 경기도일자리재단, 시흥산업진흥원 관계자와 지역 기업, 대학, 교사, 학생 등 청년 고용 현장의 다양한 주체 70여 명이 함께한다.행사는 ▲개회사 및 축사 ▲2025년 청년 엔지니어 육성사업 성과 발표 ▲청년 고용 실태조사 결과 및 육성 모형 연구 발표 ▲산ㆍ관ㆍ학 지정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토론 분과에서는 한국공학대학교, 수원시교육지원청, 시흥시소부장경영인협회, 기업 대표와 청년 재학생이 참여해 청년 엔지니어 성장 모델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펼친다.시흥시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올해 지역 제조업 인력난 해소와 청년의 정주 기반 강화를 위해 올해 ‘조기 취업형 계약학과’와 연계한 ‘청년 엔지니어 육성사업’을 시범 운영해 왔다. 해당 사업은 청년이 입학과 동시에 기업 취업이 확정되고, 2학년부터 일과 학업을 병행하는 방식이다.시와 재단은 청년에게 최대 월 30만 원의 정주 수당을 지원하고, 기업에는 등록금의 80%를 지원함으로써, 신규 채용 및 고용 유지, 기술 전수 기반 등을 동시에 강화하고 있다. 올해 시범사업을 운영해 참여 기업이 156% 증가하고, 취업 예정 청년은 173% 증가하는 등의 고용 확대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정호기 시흥시 경제국장은 “청년이 기술로 성장하고, 기업이 청년과 함께 발전하는 도시가 바로 시흥의 미래”라며 “이번 포럼을 통해 청년 엔지니어가 지역에 머물며 일하고 싶은 환경을 만드는 지속 가능한 인재 육성 생태계를 구체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지난 11월 13일 2025년 마을방역단 활동보고회가 열렸다 [금요저널] 시흥시는 지난 11월 13일 시흥시보건소에서 마을방역단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마을방역단 활동보고회’를 열고, 한 해 동안 지역 곳곳에서 펼쳐진 방역 활동을 마무리하며 단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이번 보고회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현장에서 헌신한 방역 단원의 노고를 위로하고, 올해 추진된 방역성과를 공유하며 내년도 사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마을방역단의 활동 영상을 함께 시청하고, 단원 사기 진작을 위한 공연 및 표창 수여식도 함께 진행했다.2025년 마을방역단은 지난 5월, 시민 신청을 통해 선발된 274명으로 구성돼 6월부터 10월까지 하절기 집중 방역 활동을 펼쳤다. 동별로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소하천, 하수구 등 위생해충 서식지를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유충 방제와 친환경 방역 약품을 활용한 환경친화적 방역을 하며 시민 건강 보호에 앞장섰다. 또한, 방역 활동 외에도 환경 정비, 쓰레기 무단투기 지역 정화 등 생활환경 개선에도 이바지했다.박승삼 시흥시 부시장은 “마을방역단은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지역 밀착형 방역 활동으로, 시민 스스로 건강한 환경을 만들어 가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참여와 협력을 바탕으로 효과적인 방역체계를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주민이 만드는 행복한 마을” 목감동 주민자치회, 24일 주민총회 개최 [금요저널] 시흥시 목감동 주민자치회는 오는 8월 24일 오전 10시에 목감 어울림센터에서 ‘2024년 목감동 주민총회’를 개최한다. 이번 주민총회는 2024년 상반기에 4개 분과에서 자치계획에 대한 주민 의견수렴 활동과 회의를 통해 마련된 총 6건의 자치계획 사업에 대한 주민 투표를 통해 2025년도 자치계획 사업의 우선순위를 결정하게 된다. 투표는 2012년 1월 1일 이전에 출생한 목감동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한 사람이 2건의 자치계획 사업에 투표할 수 있다. 당일 참석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큐아르 코드 스캔으로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사전투표도 진행된다. 또한, 주민총회에서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도 진행되며 발표회에서는 △장구 △라인댄스 △노래교실 △통기타 등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이외에도 ‘주민총회’와 더불어 ‘지구사랑 벼룩시장’ 행사도 진행된다. 의류, 생활용품, 잡화 등 다양한 벼룩시장 공간을 구성할 예정이며 먹거리 공간과 폐건전지를 종량제봉투로 교환하는 이벤트 공간도 운영된다. 박덕인 목감동 주민자치회장은 “많은 주민이 주민총회에 참가해 가족과 함께 벼룩시장 행사도 구경하고 신나는 공연도 관람하면서 목감동 주민들이 함께 만들어 가는 마을을 위해 좋은 의견을 전해 주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 남부권 5개 도서관, 9월 독서의 달 문화 행사 ‘풍성’ [금요저널] 시흥시 중앙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시민들의 독서문화 증진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5g, 가볍지만 위대한 세상을 펼쳐보세요’라는 주제 아래, 시흥시중앙도서관을 비롯한 관내 도서관들이 작가와의 만남, 문화공연, 독후 체험행사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책 읽는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주요 행사로는 △중앙도서관 ‘김다노 동화책 작가’ △군자도서관 ‘한윤섭 작가’ △정왕어린이도서관 ‘‘눈물문어’ 한연진 작가’ △배곧도서관 ‘‘리보와 앤’ 어윤정 작가’ △월곶도서관 ‘‘낭만 강아지 봉봉’ 홍민정 작가’ 등 유명 작가를 초청한 강연이 각 도서관에서 진행된다. 특히 시민들에게 문화적 풍성함을 더할 특별한 공연으로 △정왕어린이도서관 다문화공연 ‘호랑이 뱃속에서 생긴 일’ △배곧도서관 ‘시가 흐르는 가을밤 음악회’를 마련했다. 또한, 도서관마다 특색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중앙도서관 ‘아빠와 함께하는 원예 교실 판다가족 테라리움 만들기’ △군자도서관 ‘일일 수업-쫀득쫀득 호랭떡집’ △정왕어린이도서관 ‘어린이가 추천하는 어린이책 챌린지’ △배곧도서관 ‘책 속의 요리를 꺼내 먹어요’ △월곶도서관 ‘도서관과 함께 키우는 우리 아이 문해력’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시민의 참여를 기다린다. 9월 한 달 동안 도서관을 방문하는 시민들은 그림책 아트프린팅, 책 큐레이션 등 다양한 전시도 함께 즐길 수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문화발전소 ‘창공’, 하반기 생활문화교육 참여자 모집 [금요저널] 시흥시는 2024 생활문화 활성화 사업 일환으로 시흥문화발전소 창공에서 오는 9월 9일부터 11월 14일까지 2024년 하반기 생활문화프로그램인 ‘쌀롱드 창공’을 운영한다. ‘쌀롱드 창공’은 참여자들이 취미를 공유하고 문화예술을 즐기는 ‘쌀롱 문화’를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단순 체험을 넘어 인문학과 연계하고 스토리텔링 요소를 더한 △어반 스케치 △수묵담채화 수업 △커피의 미학 △서양화-반 고흐 전 등 총 4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어반스케치’는 시흥의 풍경이나 살고 있는 마을의 풍경 등을 그려보는 생활미술 프로그램으로 언제 어디서든 지속할 수 있다. ‘서양화- 반 고흐전’은 화가 ‘빈센트 반 고흐’에 대한 세간의 평가와 작가의 일대기를 배우는 특강과 함께, 참여자들이 작가의 작품을 선택해 회화기법을 배우며 드로잉과 채색을 해보는 과정이다. 시흥문화발전소 창공은 앞으로도 ‘서양화-展’과 같이 동서양의 다양한 화가의 이야기와 함께 작품을 만들어 나가는 과정을 꾸준히 기획·운영할 예정이다. 자세한 프로그램 내용은 시흥문화예술 또는 시흥문화발전소 창공 블로그,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 신청은 8월 19일부터 홍보물의 큐아르를 통해서 할 수 있다. 한편 시흥문화발전소 창공은 문화재생사업을 통해 시화공단 내 유휴공간을 새 단장해 공단 내 근로자들과 시민들을 위한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운영하며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경험하고 주체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제8회 늠내클래식 축제, 오페라 ‘까발레리아 루스티까나’ 9월 7일 선봬 [금요저널] 시흥시는 오는 9월 7일 시청 늠내홀에서 ‘제8회 늠내클래식’ 축제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2024년 시흥예술행사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시흥예총과 한국음악협회가 주최한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늠내클래식 축제는 매년 다양한 클래식 음악회를 선보여 왔으며 이번에는 정통 오페라 ‘까발레리아 루스티까나’ 공연을 준비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떠오르는 젊은 지휘자 신주용과 김일환 연출가가 지휘와 연출을 맡고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성악가들이 출연해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시흥예총에서 진행하는 아카데미 클래스 ‘오페라 합창단’ 수강생들이 함께 출연해 진정한 시민 프로젝트 사업의 면모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제8회 늠내클래식 축제 관람 표 예매는 현재 네이버 예약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예매 관련 문의는 시흥예총 한국음악협회 시흥지부로 하면 된다. 한국음악협회 관계자는 “특별하게 준비된 이번 오페라를 통해 고품격 클래식 장르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서로의 꿈을 응원하며 함께 이뤄가는 감동과 의미 있는 축제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은행동 주민자치회, 24일 주민총회 개최 [금요저널] 시흥시 은행동 주민자치회는 오는 8월 24일 오전 11시에 은행동 행정복지센터 3층 대강당에서 주민총회를 개최한다. 주민총회에 앞서 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8월 19일부터 23일까지 은행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전투표를 시행할 예정이며 주민총회 당일에도 본 투표가 진행된다. 현장 투표가 어려운 주민들은 온라인 투표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주민총회 포스터에 있는 큐아르 코드를 통해 주민참여예산투표 사이트에 접속하면 된다. 이번 주민총회에서는 2024년 주민자치회 활동 보고와 함께 분과별 2025년 사업계획 설명이 이뤄진다. 마을 의제는 총 8건으로 현장 투표와 사전투표를 통해 집계된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의 우선순위가 결정된다. 취합된 주민 의견은 2025년 주민자치회 자치계획 사업에 반영된다. 김영록 은행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자치회가 2025년에 어떠한 방향으로 나아갈 것인지 결정되는 중요한 행사인 만큼, 은행동 주민들의 많이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강동식 은행동장은 “주민총회는 주민 스스로 마을 문제를 해결하고 방향을 결정하는 주민자치의 취지에 부합하는 행사로 이번 주민총회에서 결정된 사업이 원활히 실현될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거북섬 해양 축제와 연계한 ‘시화호 선상 투어’ 기대 [금요저널] 시흥시는 시화호 방조제 조성 30주년을 기념해 거북섬 해양 축제와 연계한 시화호 선상 투어 행사를 개최한다. 시는 경기도, 한국수자원공사, 시화지구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협력해 다채로운 해양환경 프로그램과 해양레저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선상 투어는 지역 대표 축제인 거북섬 해양축제와 연계해 8월 24일에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300명의 참가자가 거북섬 마리나에서 보트와 요트를 타고 거북섬 시화호 일대를 관광하게 된다. 참가 신청은 사전 신청과 현장 신청으로 나눠 진행된다. 사전 신청은 시흥시청 누리집 통합예약 메뉴에서 8월 19일 오후 1시부터 8월 21일 오후 6시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되고 현장 신청은 행사 당일 오전 9시 30분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총 300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화호 30주년을 맞아 떠오르는 해양레저 중심지인 거북섬 시화호에서 많은 이들이 다양한 해양레저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튼튼한 안보 위에 더 큰 평화’ 시흥시, 2024 을지연습 19일부터 실시 [금요저널] 시흥시가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2024년 을지연습’을 시행한다. 을지연습은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해 국가의 위기관리 및 총력전 대응능력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자 추진된다. 8월 19일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이 주재하는 최초 상황보고회를 시작으로 전시 직제 편성, 전시 기구 창설·운용, 행정기관 소산·이동, 국가 중요시설 실제 훈련 등 평시에서 전시행정으로 신속히 전환하는 훈련이 진행된다. 특히 을지연습 첫날인 19일 오후에는 국가 중요시설인 KBS소래송신소에서 130여명의 민·관·군·경이 참여해 테러 대응 실제 훈련을 합동으로 실시한다. 8월 20일과 21일에는 가상의 적 공격 메시지를 처리하는 도상연습이 실시되며 마지막 날인 8월 22일에는 민방공 대피 훈련, 전시 현안 과제 토의, 을지연습 최종 강평회를 끝으로 2024 을지연습이 마무리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공직자가 이러한 훈련과 연습에서 대응능력을 향상해야만 유사시에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지역사회의 안전을 도모할 수 있다”며 “무엇보다 연습 기간 안전에 주의해 연습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교육도시로 진학 박람회 성료, 미래 진로 준비 ‘활짝’ [금요저널] 시흥시는 지난 17일 시흥진로체험지원센터, 시흥시인재양성재단, 시흥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에서 ‘2024년 시흥 교육도시로 진학 박람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에는 2천 여명의 학부모와 고등학생들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승삼 시흥시 부시장을 비롯해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 문정복 국회의원, 안광률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장, 김진영 시흥시의회 교육복지위원장 등 시의원들과 채열희 시흥교육지원청 교육국장이 참석해 학생들과 학부모들을 응원했다. 대입 수시 진학률이 80%인 상황에서 이번 박람회는 시흥시 학생들의 지역 특성에 맞춘 수시 입시 전략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1대1 맞춤형 진학 상담과 학부모 특강이 진행됐으며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인기 대학을 포함해 시흥시에서 진학 비율이 높은 42개 대학의 입학사정관 대학 상담 부스도 운영됐다. 맞춤형 진학상담 부스에서는 240여명의 학생과 학부모들이 일반, 예체능, 특성화, 다문화 분야로 나눠 세부 상담을 받았다. 오랜 진학 상담과 사례 경험을 지닌 경기도 진학 리더 교사들도 참여해 전문적인 상담을 제공했다. 19명의 서울대 학부생은 스누로 부스에서 경제, 보건 환경, 사회과학, 생활과학, 예체능, 공학계열 등 다양한 계열별 진로 멘토링을 진행했다. 또한, 시흥교육방송 더센, 인재양성재단 부스에서 진행한 홍보 이벤트도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해 시흥시 도시 이미지 인지도 조사에 따르면, 시흥시민 3명 중 1명이 교육도시 필요조건으로 ‘진로교육’을 꼽을 만큼 진로 진학에 대한 수요가 높은 편이다. 박람회에 참가한 한 학부모는 “현재 아이의 수시 입시를 준비하고 있어서 진학 정보에 대한 갈증이 있었는데, 대학교 입학사정관의 컨설팅까지 받게 돼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박승삼 시흥시 부시장은 “교육도시 시흥에서 아이들의 꿈이 미래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9월 12일에는 다양한 미래 진로직업 체험의 장으로 진로 직업 박람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혼자여도 좋아, 함께하면 더 좋아” [금요저널] 통계청 인구주택총조사에 따르면 2022년 우리나라 1인가구 비중은 34.5%로 집계됐다. 10가구 중 3가구 이상이 1인가구인 셈이다. 지난 2010년 23.9%였던 1인가구는 12년간 10% 넘게 늘어났다. 같은 기간 3인 가구 비중은 21.3%에서 19.2%로 4인 이상 가구는 22.5%에서 13.8%로 크게 줄었다. 통계청은 2050년에는 국내 1인가구가 39.6%까지 높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주목해야 할 것은 1인가구는 더 이상 다인 가구로 가기 전단계의 임시 형태가 아니라는 것이다. 지난 2020년 서울시가 만 18세 이상 65세 이하 1인가구 500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1인가구의 62.8%는 계속해서 1인가구로 남기를 원한다고 응답했다. 연령대 역시 29세 이하의 청년층부터 70살 이상 노년층까지 다양하게 나타났다. 경기 시흥시는 최근 1인가구 기본조례를 제정하고 본격적으로 1인가구 지원에 나섰다. 시가 지난해 추진한 시흥시 1인가구 실태조사 및 분석 연구용역 결과에 따르면 시흥시의 1인가구 수는 6만5,153가구로 전체의 31.4%를 차지했다. 특히 남성 1인가구의 비율이 높았으며 세대별로 보면 40세에서 64세까지 중·장년 1인가구가 전체의 절반을 차지했다. 지원 정책을 묻는 질문에는 주택안정이 가장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다음으로는 주거환경, 건강, 경제·일자리 순이었다. 시는 도출된 결과를 바탕으로 1인가구 지원계획을 수립했다. 9개 정책과제, 24개 추진과제로 구성된 해당 계획은 △세대별 1인가구를 포괄하는 보편적 지원과 △시흥시 내 특징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중·장년 남성 1인가구나 주거 불안정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청년 1인가구를 위한 맞춤형 지원 등으로 나누어 사각지대를 줄였다. 이를 위해 복지국과 보건소 등 관련부서를 중심으로 전부서가 협업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시민과 밀접한 동행정복지센터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 “주거가 안정이 되면 나머지야 어느 정도 채워갈 수는 있는데, 일단은 집세가 많이 나가버리니까. 월세 걱정 안하고 살아봤으면 좋겠다는 생각 많이 했었거든요.” 정책 설문에 참여한 한 청년 1인가구는 주거안정이 1인가구의 삶의 질이 개선되는 가장 첫 번째 조건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청년과 중장년 통틀어 가장 필요한 정책에 대한 응답은 주택 안정, 주거 환경, 안전 환경 조성 등 주거정책에 집중됐다. 시는 주거비에 대한 고민이 많았던 청년들에게 월세를 특별 지원한다.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1인가구 중 소득 및 재산 기준을 충족하는 청년들에게 매월 20만원씩 최대 12개월분의 월세를 지급한다. 주거가 불안정한 저소득층 취약계층에게는 주거급여가 지급된다. 1인가구 최대 26만8,000원 가량이다. 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경우에는 1인가구 안부 살핌 서비스가 주목할 만하다. 해당 사업은 1인가구의 전력 사용량 및 통신 데이터를 인공지능으로 분석해 평상시와 다르게 전기 사용량이 없으면 동 복지담당자에게 알림을 송신해 안부를 확인하는 서비스다. 위급 상황을 알리거나 조치할 동거자가 없는 1인가구에게 매우 효과적이다. 여성 1인가구 등 범죄 피해 취약 가구에는 스마트홈 방범물품, 창문 안전장치 등 여성안심패키지를 지원하며 혼자 사는 여성들에게 정서적 안전감과 함께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복지부의 ‘2023 자살실태조사’에 따르면 1인가구는 자살생각 비율이 18.7%로 2인 이상 가구 대비 약 1.4배 높았다. 다인 가구 대비 삶의 질이 낮고 사회적 고립, 외로움, 우울증 등이 정신건강 위험도가 높다고 알려져 있다. 시흥시 설문조사에서 한 중년 1인가구는 신체적 손상으로 인한 생계불안이 결국 우울로 이어지고 있다고 응답했다. 식생활 등 영양 관리 취약 등도 삶의 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다. 시는 갑작스러운 사고나 질병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1인가구를 위한 병원 안심 동행 서비스와 가사·간병 방문 지원 사업을 마련했다. 병원 진료 동행 뿐 아니라 접수와 수납까지 보호자와 같은 마음으로 함께한다. 65세 이상 가구에는 방문 건강관리를, 65세 미만 가구 중 취약계층에는 가사·간병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 외에도 연령대별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신체적·정신적으로 건강한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청년과 중장년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1인가구 건강생활 서비스’에서는 요가, 실내 클라이밍 등 다양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식생활 개선에도 적극 개입한다. 함께 모여 요리를 배우고 공동체 활동을 할 수 있는 ‘식생활 개선 다이닝’은 소통창구로서 인기가 높고 특히 영양관리에 취약한 중장년 1인가구를 위한 ‘야간요리교실 달달한 솥밥’도 꾸준한 참여가 이뤄지고 있다. 전 연령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난 1인가구의 고충 중 하나는 바로 외로움과 고립감이었다. 상대적으로 청년층보다는 중장년과 노년층에서 비율이 높은 경향이 있지만, 최근 ‘쓰레기 집’ 으로 대표되는 은둔형 외톨이 청년 1인가구도 늘어나고 있어 보다 적극적인 정책 개입이 필요한 상황이다. 시흥시는 이들이 사회적 관계를 통해 삶을 보다 적극적으로 살아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청년들은 집에서 나와 함께 취미와 시간을 공유할 수 있는 공간들을 다양하게 조성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청년협업마을과 △청년스테이션이다. 청년협업마을은 청년들의 창업활동에, 청년스테이션은 교육과 취미활동에 중점을 두고 있지만 청년들이 함께 모여 네트워킹을 한다는 데에서는 근본적으로 같다. 청년들은 이곳에서 함께 음식을 만들어 먹고 소통하며 자신들만의 관계망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이제 막 세상 밖으로 나오는 보호 종료 아동에게는 자립지원 정착금을 지원하고 금융, 주거, 노동 등에 관련한 개인별 맞춤 컨설팅을 제공하며 사회 일원으로서의 연착륙을 돕고 있다. 중장년을 위해서는 아예 관심분야별 모임을 구성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중·장년 수다살롱’은 같은 관심사를 가진 중장년들이 함께 마음을 모아 동아리를 만들고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지속적인 사회관계망을 형성하고 있다. 원예, 목공예, 산책 등 어떤 주제도 가능하다. 시는 앞으로도 세대별, 관심사별 모임 기회나 공간 제공 등 1인가구의 고립감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 마련에 주력할 계획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의회, 제79주년 광복절 경축식 참석… 순국선열 넋 기려 [금요저널] 경기 시흥시의회가 8월 15일 시청 늠내홀에서 ‘8·15 빛을 되찾다’를 주제로 열린 제79년 광복절 경축식에 참석해 순국선열의 넋을 기렸다. 이날 행사는 오인열 의장을 비롯한 시흥시의회 의원들과 시흥시장, 독립 유공자 유가족, 보훈 단체장,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립전통예술단의 경축 공연, 국민의례, 독립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경축사, 독립군가 및 광복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시의원들은 만세삼창을 외치며 국권 회복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국권을 되찾은 기쁨을 시민과 함께 나눴다. 오인열 의장은 “오늘의 우리가 자유롭고 민주적인 대한민국에서 살아가고 있는 것은 선열들의 희생과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강조하며 “역사적 교훈을 가슴 깊이 새기고 더 밝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시흥시의회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