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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봄 플러스 시범 상연회 참여자들의 기념촬영 [금요저널] 시흥시는 지난 11월 13일 배곧동에 있는 한 영화관에서 시ㆍ청각장애인이 증강현실 글라스, 스마트폰, 이어폰 등 개인 수신 장비를 활용해 비장애인과 함께 영화를 관람하는 ‘가치봄 플러스’ 시범 상영회에 두 번째로 참여했다.이번 행사에는 시흥시 장애인복지과와 평생학습과가 경기도시각장애인엽합회 시흥시지회와 함께했으며, 화면 해설 영화를 관람하며 장애를 이해하고 공감하며 마음을 나눴다.시는 2026년 장애인 복지사업과 장애인 평생교육 사업 추진을 앞두고 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장애인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자 이번 시범 상영회에 참여했다. 영화 관람 후에는 현장에서 복지사업에 대한 장애인 당사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문광만 시흥시지회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공감하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소통의 자리가 확대돼 모든 장애인이 필요한 복지 혜택과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는 사회가 만들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심윤식 시흥시 복지국장은 “복지사업은 행정의 계획이 아닌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필요한 부분을 세심하게 반영하는 데서 출발한다”라며 “앞으로도 한 분 한 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따뜻한 복지행정을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지난 11월 13일 열린 시흥시 기후시민총회 참석자들의 기념촬영 [금요저널] 시흥시는 지난 11월 13일 시흥에코센터에서 시민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시흥시 기후시민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총회에는 임병택 시흥시장과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 시의원, 시민, 학생, 환경강사, 마을 및 기업 관계자 등 다양한 주체가 한자리에 모여 시흥의 기후 위기 대응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실천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행사는 시흥시가 주최하고 시흥에코센터와 시흥환경교육네트워크가 공동 주관했으며 ▲시흥시 기후정책 및 시민참여 방향 ▲환경교육도시 성과 및 추진 방향 ▲시민이 바라는 기후정책 ▲기후 소통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시는 ‘기후위기 대응ㆍ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의 사무총장 도시로서 지방정부 간 기후·에너지 협력을 주도하며 지역의 기후정책을 선도해 왔다. 이번 총회는 ‘경기도 기후도민총회’의 기조를 시 단위로 확장한 것으로, 이를 통해 시는 시흥형 기후행동 모델 구축과 지역 기후 거버넌스 강화를 본격화할 계획이다.또한, 시는 사전 설문조사와 시민 인터뷰 영상을 통해 다양한 시민의 시각에서 제안된 기후정책 의견을 공유했다. 행사 운영 전반에는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실천’을 적용해 다회용기 사용과 페이퍼리스 운영으로 탄소배출을 최소화했다.행사 말미에는 참석자 전원이 ‘시민이 만드는 기후정책’, ‘함께 만드는 탄소중립도시 시흥’ 등 문구가 적힌 손팻말을 들고 기념 촬영을 하며 기후 위기 대응 의지를 다졌다.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총회는 시민과 함께 지속 가능한 시흥의 미래를 만들어 가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시흥시는 시민의 제안과 실천 의지를 바탕으로 모두가 함께하는 기후행동 도시를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시흥시, 경기과기대와‘사회공헌 파트너십’ 업무 협약 체결 [금요저널] 시흥시와 경기과학기술대학교는 지난 30일 경기과기대 창조관에서 드림스타트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올바른 ESG 사회적 가치 실현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는 ‘사회공헌 파트너십’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발전과 아동 복지 향상을 목표로 하며 지역과 대학이 상생협력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동반성장 활동을 강화하는 사회공헌 모델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업과의 연계 △지역주민 소통 및 참여 강화를 위한 지역행사 △ESG 추진 관련 사항 공유 및 네트워크 구축 △상생발전을 위한 상호 교류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협력하기로 했다. 경기과기대 관계자는 “지역과 함께 지속 가능한 동반성장 협력 모델을 정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며 “대학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 ESG 선도 대학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흥시 아동돌봄과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아동복지와 ESG 실천을 결합한 중요한 사례로 지역 내 사회적 문제를 대학과 함께 해결해 나갈 수 있어 매우 뜻깊다 앞으로 함께 추진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구상하고 실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시흥시와 경기과기대는 아동 복지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협력 기반을 더욱 강화하고 교육과 복지를 통합한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 모델을 구축해 지역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긍정적인 변화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청소년재단, 2024년 60개 상 휩쓸며 청소년 지원 성과 입증 [금요저널] 시흥시청소년재단이 2024년 한 해 동안 청소년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및 활동을 추진해 교육부장관상, 여성가족부장관상 등 60개의 상을 받으면서 그 노력과 성과를 입증했다. 이번 수상은 표창, 공모전 입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뤄졌으며 재단이 청소년과 지역사회에 끼친 유의미한 영향력을 증명하는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시흥시청소년재단은 올해 재단의 주요사업인 시흥시으뜸성장챌린지, 청소년동아리사업·축제, 청소년공간기획단, 청소년환경감시단, 환경마라톤대회, 시흥시청소년의날, 디지털미디어프로그램, e스포츠대회, 후기청소년사업, 오늘상담실, 청소년마을안전망, 학교밖청소년지원사업 등을 적극 추진해 약 100만명의 시흥시 청소년들이 참여했다. 이를 통해 시민참여 기반을 공고히 하고 자기주도적 역량 개발과 맞춤형 보호복지 시스템을 실현하는 데 기여했다. 이덕희 시흥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올해 시흥시청소년재단의 영광스러운 수상은 모든 직원과 참여 청소년, 지역사회의 협력 덕분이며 앞으로도 재단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스스로의 의미 있는 성취를 경험하며 훌륭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재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청소년사업을 통해 시흥시 청소년의 자기주도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올해의 성과를 발판 삼아, 2025년에는 ‘으뜸 성장 청소년이 행복한 도시, 시흥’을 새로운 비전으로 설정하고 ‘자기주도적 참여’, ‘지속 가능한 미래’, ‘도전을 통한 성장’ 이라는 핵심 가치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청사전경(사진=시흥시) [금요저널] 시흥시는 2024년 경기도 정보보안 관리실태 평가에서 4년 연속 최고등급을 달성하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정보보안 관리실태평가는 ‘국가 정보보안 기본지침’에 따라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의 정보보안 수준을 평가하고 소속 직원의 보안 의식을 강화해 기관의 정보보안 수준을 제고하기 위한 제도다. 경기도는 매년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하며 각 기관이 체계적으로 정보보안업무를 수행토록 하고 있다. 2024년 평가는 ‘관리적 보안 분야’, ‘위기 대응 분야’, ‘기술적 보안 분야’ 등 75개 항목에 대한 이행 여부를 점검했다. 시는 전년 대비 큰 폭의 점수가 향상됐는데, 랜섬웨어 대응 시스템의 선도적인 도입, 부서·개인별 정보보안 평가제도 도입, 현장 방문 보안 감사 시행, 정보보안 캠페인, 전년도 미흡 지표 분석·개선 등 전 부서 정보보안 수준을 꾸준히 향상한 결과, 전년 대비 큰 폭의 점수를 향상했다. 특히 시흥시의 4년 연속 최고등급 달성은 보안정책의 효과적인 시행과 보안 담당자의 노력뿐만 아니라, 시 전체 직원의 동참이 이루어낸 성과로 시흥시 소속 직원들의 정보보안 수준이 경기도 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또한, 시흥시는 지난 11월 7일에 ‘출자·출연기관 사이버보안 관리 조례’를 신규 제정해, 시 소속 부서뿐만 아니라 산하 기관 전체가 사이버 공격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는 등 사이버 보안 역량 강화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예기치 않은 보안사고는 정보자산 및 개인정보 유출 등으로 시민의 신뢰를 잃게 만들 수 있으며 시의 이미지에도 큰 타격을 줄 수 있다”며 “시민이 신뢰하는 안전한 행정 정보환경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정보보안 역량 강화를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청사전경(사진=시흥시) [금요저널] 시흥시가 지난 30일 2024년에 실시한 광업·제조업조사, 전국사업체조사 등 전국 단위 경제조사 수행에 있어 높은 공헌도를 인정받아 ‘2024년 통계업무 진흥 유공’ 통계조사부문 기획재정부장관상을 받았다. 이번 상은 △자체 실시계획 수립 △조사요원 채용 △실사 지도 △조사 홍보 등 통계조사 수행을 위해 지자체 차원에서 주도적으로 수행한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이다. 시흥시는 조사를 직접 수행하는 조사요원들의 책임감 있고 성실한 조사 활동을 통해 관내 사업체들의 적극적인 조사 참여를 끌어냈다. 이번에 평가 대상이 된 전국사업체조사와 광업·제조업조사는 시흥시가 경기도 31개 시군 내에서도 방대한 규모의 조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중요한 사업이다. 먼저, 전국사업체조사는 산업활동을 수행 중인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지역별 분포와 고용 구조를 파악해 정부 정책 수립 및 평가에 활용되고 광업·제조업조사는 종사자 수 10인 이상의 광업·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산업활동 실태와 구조를 파악해 경제 정책 수립 및 산업 연구에 필요한 기초 자료로 제공된다. 함은정 미래전략담당관은 “통계조사는 지역사회의 정책 수립과 국민경제 전반의 현황을 파악하는 데 있어 필수적인 작업”이라며 “이번 수상은 시민과 함께 이룬 성과로 앞으로도 신뢰할 수 있는 통계자료 제공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통계 데이터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청사전경(사진=시흥시) [금요저널] 시흥시의 배곧신도시 도시개발사업이 지난 12월 30일 2009년 도시개발구역 지정된 지 15년 만에 전체 준공됐다. 배곧신도시 도시개발사업은 국내 최초로 지방자치단체가 직접 시행한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으로 양호한 수변 경관을 활용한 환경친화적인 도시개발을 통해 시민에게 쾌적한 도시환경을 제공하고 서울대 시흥캠퍼스 및 교육 의료 산학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시작됐다. 현재 배곧신도시는 배곧1동, 배곧2동으로 나눠 있으며 7만여명이 거주하는 시흥시를 대표하는 핵심 도시로 자리 잡았다. 서울대 시흥캠퍼스부지에는 한화오션, 미래모빌리티기술센터, 컨벤션센터, 서울대 시험수조 연구센터 등이 입주했으며 서울대병원은 내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아울러 배곧신도시는 2020년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돼, 그간 과밀억제권역에서 벗어나 수도권 규제에서 자유로운 도시로 발돋움했다. 올해 6월에는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특화단지로 지정됨에 따라 바이오기업 유치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시 관계자는 “배곧신도시와 직접 연결되는 봉화로와 서해안로 개통을 완료했으며 사업 추진 중인 배곧-월곶 보도교 및 서해안로 우회도로 등 나머지 공사도 차질 없이 진행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서해안 개발 및 수도권 발전의 중심지로서 쾌적한 도시환경 제공 및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철도 중심 대중교통망 확충 가속. 시민 이동권 향상 기대 [금요저널] 시흥시는 철도 중심의 대중교통망 확충을 통해 시민들의 이동 편의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3 시흥시 제9회 사회조사’에 따르면 통근·통학을 하는 응답자는 전체의 74.3%로 나타났으며 이 중 가장 많이 이용하는 교통수단은 ‘승용차’로 55.3%로 조사됐다. 이는 2021년 조사 대비 11.8% 증가한 수치다. 반면, ‘버스’를 이용하는 비율은 16.5%로 9.9% 감소, ‘전철·지하철’은 10.7%로 2.6% 감소해 대중교통 서비스의 한계를 드러냈다. 시흥시 관내 지하철 이용객 수 역시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2024년 시흥시 관내 지하철 승하차 인원수는 하루 평균 82,143명으로 2023년 대비 7.74% 증가했지만, 여전히 수요에 비해 대중교통 서비스가 부족한 상황이다. 현재 시흥시는 안산선, 수인분당선과 함께 서해선을 포함한 3개 노선이 운행 중이며 신안산선과 경강선 개통을 앞두고 있다. 특히 신안산선이 개통되면 시흥시청역에서 여의도까지 약 30분 이내로 연결되며 서울 도심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향상될 전망이다. 또한, 신안산선의 시흥시 내 신설 역인 매화역은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시 관계자는 “매화역은 매화동의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오랜 시간 동안 추진 해온 숙원사업으로 성공적인 개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의 주요 전철 사업 중 하나인 경강선 ‘월곶~판교’ 구간은 인천에서 시흥, KTX광명역, 여주, 강릉까지 연결하는 대규모 철도망으로 개발 중이다. 이 철도망이 완공되면 수도권동서 간 연결이 이루어져, 시흥시민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경강선 ‘월곶~판교’ 구간의 신설 역인 장곡역은 실시계획 승인이 이루어진 상태로 장곡역 개통 시 지역주민들의 전철 이용 편의성이 증대될 전망이다. 시는 신안산선, 경강선 외에도 ‘신천~신림선’을 중심으로 한 북부권 철도노선과 GTX 시흥플랜 등 중장기 광역철도사업 및 서해선의 신설 역으로 추진 중인 하중역 건설 사업을 체계적으로 진행 중이다. 내년 상반기에 확정 및 고시 예정인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GTX플러스 노선 및 신천~신림선이 반영될 수 있도록 경기도와 협력해 철도 중심의 대중교통망 구축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철도 중심의 대중교통망 확충은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핵심 과제다 앞으로도 시민 이동 편의성과 도시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형 아픈아이 & 아이누리 돌봄센터’ 설립 업무 협약 체결. 돌봄 서비스 강화 [금요저널] 시흥시는 12월 30일 시청 다슬방에서 시와 지역 의료기관이 협력해 ‘시흥형 아픈아이 돌봄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시흥시와 중앙산부인과의원이 함께한 이번 협약은 전국 최초로 지역 의료기관과 연계해 아픈 아이와 초등학생 돌봄 사업을 운영하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으로 협약을 통해 ‘시흥형 아픈아이 & 아이누리 돌봄센터’를 설치하고 운영하게 된다. 협약에 따라 중앙산부인과의원은 89평의 대규모 공간을 10년간 무상으로 임대하며 시는 해당 공간을 활용해 돌봄센터를 설치하고 운영한다. ‘시흥형 아픈아이 & 아이누리 돌봄센터’는 2025년 1월부터 리모델링 설계를 시작하고 2025년 10월에 개소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시흥시에 거주하는 아동은 방과 후 정규 돌봄 서비스 외에도 학교나 학원 등에서 갑작스러운 질병이나 복통 등으로 일시적인 보호가 필요할 때 아픈 아이 돌봄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이 서비스는 아동의 상태에 따라 픽업, 병원 동행, 침대 돌봄 등 전 과정에 걸쳐 지원받을 수 있으며 부모는 자녀의 돌봄과 건강을 더욱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사업이 올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검바위초 거점형 아이누리 돌봄센터’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시흥형 돌봄 모델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시흥시는 아이누리 돌봄센터 24개소와 학교돌봄터 3개소를 운영 중이다. 문정복 국회의원은 “다 함께 돌봄 사업을 통해 정기적·일시적 돌봄에 대한 지원 체계가 마련됐지만, 예상치 못하게 발생하는 아동의 질병 상황에 대처하기 어려운 현실이 있었다”며 “아픈 아이 돌봄 사업은 아동의 건강한 삶과 부모의 일·가정 양립을 보장하기 위해 꼭 필요한 정책인 만큼,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사업은 지역 의료기관과 협업해 병원 내에서 아픈 아이 돌봄 사업을 운영하는 전국 최초의 사례로 실효성 있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광명시흥지구 지구계획 승인 고시’ 3기 신도시 중 최대 규모, 6만 7천 호 주택 공급 [금요저널] 시흥시는 3기 신도시 중 최대 규모의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최초 지구계획수립이 12월 30일에 고시됐다고 밝혔다. 시는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가 우수한 입지 환경과 주변 개발사업, 도심과의 연계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며 서남권 핵심 명품 신도시로 재탄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지구계획에 따르면, 광명시흥지구는 시흥시와 광명시 행정구역에서 추진되는 사업으로 약 1천271만㎡ 부지에 6만 7천 호 주택을 공급하는 것으로 4개의 특별계획구역을 설정해 광명시흥지구만의 특화계획이 접목돼 사업이 추진된다. 또한, 입주민들의 서울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남북철도 1개 노선이 신설될 예정이며 주변 도심과의 원활한 연결을 위한 광역도로 사업을 포함한 광역교통개선 대책도 마련됐다. 특히 현재 추진 중인 광명시흥지구 모빌리티 특화도시 용역에는 현대자동차가 함께 참여하고 있어, 미래 교통 허브의 특화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광명시흥지구는 3기 신도시 중 최대 규모의 사업지구로 풍부한 자연환경과 우수한 입지 여건을 바탕으로 많은 관심과 기대를 받고 있다. 이번 지구계획수립을 시작으로 2025년 보상계획 공고를 거쳐 2027년 조성 착공, 2031년 사업 준공을 목표로 진행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광명시흥지구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견인하는 서남권 핵심 명품 신도시로 조성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제2경인고속도로 지하화, 과림저수지 특화 수변공원 조성, 중심기업 유치, 남북 철도 국책사업 추진, 신천~신림선 반영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한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 신도시 조성 사업으로 생활의 터전을 잃게 되는 원주민들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과 관심이 필요하며 이를 위한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역할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 시흥우체국과 1월부터 ‘폐의약품 전용 봉투 회수 사업’ 시행 [금요저널] 시흥시는 약물 오·남용과 환경오염 예방을 위해 2025년 1월 1일부터 경기도 시흥시 지역에서 ‘우체통을 통한 폐의약품 회수 사업’을 시행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12월 16일 시흥우체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최근까지 가정에서 발생한 폐의약품은 시민이 직접 주민센터나 보건소에 설치된 폐의약품 수거함에 배출하고 이를 시흥시에서 정기적으로 수거해 처리해 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시흥시 관내에 설치된 우체통을 통해 시민들이 폐의약품을 편리하게 분리배출이 가능하게 되면서 시민 의식을 높이고 폐의약품 회수율이 향상돼 환경문제 해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 절차는 간단하다. 시민들은 각 가정에서 전용 회수 봉투 또는 일반 편지봉투에 ‘폐의약품’ 이라고 기재한 뒤 밀봉해 가까운 우체통에 넣으면 된다. 이후 우체통에 투입된 폐의약품은 집배원이 회수한 후 시흥시청에 전달해 처리된다. 다만, 물약은 우편물 훼손이 우려되므로 우체통이 아닌 주민센터, 보건소 등 기존에 설치된 수거함을 이용해야 한다. 최명선 시흥우체국장은 “시흥시와 협업해 주민 편의 증진과 지역 환경보호를 위해 우체국의 역할을 다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 집배원을 통해 찾아가는 서비스를 지속 발굴해 공적 역할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폐의약품 수거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향상할 수 있기를 바라며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지역 환경오염 예방과 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청사전경(사진=시흥시) [금요저널] 시흥시는 2025년 1월 1일부터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 보장을 지원하는 장애인일자리사업을 시작한다. 2025년도 시흥시 장애인일자리 사업 수행기관으로는 △시흥시청 △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시흥시지회 △경기장애인부모연대 시흥시지부가 참여한다. 시흥시청은 일반형 일자리 47명을 모집하고 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은 복지일자리 66명과 직무지도원 2명을 모집한다.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시흥시지회는 복지일자리 33명 및 직무지도원 1명과 일반형 일자리 7명을 모집하고 경기부모연대 시흥시지부는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일자리 3명 총 159명이 대한 장애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내년도 장애인일자리 사업 참여를 위해 사업 유형별로 신청한 인원은 일반형일자리 총 54명 모집에 95명, 복지일자리 총 99명 모집에 152명,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일자리 3명 모집에 4명이 신청서를 제출했다. 각 수행기관은 참여 신청자들에 대한 서류심사와 면접 심사를 거쳐 오는 12월 27일까지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고 합격자들은 오는 1월 1일부터 한 해 동안 각 배치기관에서 사업 유형에 따른 장애인일자리사업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일반형일자리 참여자들은 동 행정복지센터, 도서관, 장애인보호작업장 등에서 행정보조 또는 임가공 직무를 수행하고 복지일자리 참여자는 우체국, 카페, 어린이집, 복지관 등에서 장애 유형과 개별 특성에 알맞은 직무를 수행하거나 공영주차장 등에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 계도 직무를 수행한다. 또한,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일자리 참여자는 요양원에서 요양보호사들을 보조하는 직무를 수행한다. 유성희 시흥시 장애인복지과장은 “시흥시는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자립 지원을 위해 장애인일자리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며 참여자들이 원활하게 직무를 수행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