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곧2동 주민자치회, 도심 속 녹색생활 실천하는 ‘베란다 텃밭 가꾸기’ 교육 성료 [금요저널] 시흥시 배곧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6월 28일 배곧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 40세대를 대상으로 ‘베란다 텃밭 가꾸기·공기정화식물 심기’ 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2025년 시흥시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도심 속에서도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생활문화 조성을 목표로 △가정에서 키울 수 있는 채소재배 방법 교육 △채소심기 실습 △공기정화식물 가꾸기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참가자들은 가정 내 베란다 등 소규모 공간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채소 가꾸기 방법과 식물 관리 요령을 배우고 직접 심어보는 체험을 해봄으로써 도시농업의 즐거움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었다. 박경아 배곧2동 주민자치회장은 “바쁜 일상에서 식물을 가꾸며 마음의 여유를 찾고 이웃과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참여 주민들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녹색생활 실천 프로그램을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신제승 배곧2동장은 “이번 교육은 녹색생활 실천과 주민 간 소통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함께 실현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도하는 건강한 마을 만들기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배곧2동 주민자치회는 올해 하반기에도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 참여를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마을공동체 조성을 위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월곶동 주민자치회, 2025년 월곶동 녹색환경수호대 발대식 열어 [금요저널] 시흥시 월곶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6월 28일 월곶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 30여명과 제3기 녹색환경수호대 발대식을 열었다. 이날 발대식에서 참석자들은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주민들의 실천 의지를 담아, ‘지구 온도 1.5도 낮추기’를 위한 탄소중립 실천 방법 5가지를 함께 낭독하고 선언문에 서명하며 환경 보호 실천을 약속했다. 또한, 자연 생태계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자연보호 및 생태 인식 교육도 진행돼 환경수호대원들의 환경 감수성과 실천 의지를 높였다. 올해로 3기를 맞이한 월곶동 녹색환경수호대는 주민 주도의 생활 속 실천과 지역 환경 개선 활동을 함께하는 친환경 공동체 활동으로 올해는 유용미생물 흙공 만들기, 환경미화타운 견학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친환경 실천을 꾸준히 확산할 계획이다. 이지선 주민자치회장은 “녹색환경수호대는 주민 스스로 지역 환경을 지키는 주체가 되는 뜻깊은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가 중심이 되어 마을과 자연을 함께 지켜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명화 월곶동장은 “마을 환경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는 주민 여러분과 주민자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환경 실천 활동을 꾸준하게 이어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거북섬동, 시화호의 날 맞아 관계단체와 수변 산책로 대청소 전개 [금요저널] 시흥시 거북섬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0일 시화호의 날을 맞아 수변 산책로 일대에서 관계단체와 합동 대청소를 진행했다. 이날 대청소에는 거북섬동 통장협의회, 주민자치회, 청소년지도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관계 단체원 50여명이 참석해 지역주민과 방문객의 이용이 잦은 시화호 수변 산책로 일대의 쓰레기를 수거하며 깨끗하고 안전한 시화호 조성에 앞장섰다. 이날 활동은 ‘제1회 시화호의 날’ 기념행사와 ‘지속가능발전대회’ 기념식을 맞아 적극 행정의 일환으로 지역주민과 방문객에게 생명의 호수 시화호의 가치를 알리고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실시됐다. 참가자들은 활동을 통해 시화호 수변 방파제 틈 사이에 있던 폐비닐과 밧줄 등 60kg 상당의 해양 쓰레기를 수거하며 시화호 환경을 보전하고 지역주민과 관광객의 보행 안전을 개선했다. 이번 활동을 토대로 거북섬동은 관계단체 및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시화호 환경보호 활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거북섬동’의 이미지를 제고하며 환경 개선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 박용주 거북섬동장은 “시화호 환경보호를 위한 대청소에 참여해 준 관계단체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 관계단체와의 소통 및 협력을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시화호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동물사랑 문화축제, ‘동물과 행복하게’ 19일 개최 [금요저널] 시흥시는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흥시 갯골생태공원 잔디광장에서 동물사랑 문화축제 ‘동물과 행복하게’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 인식개선과 펫티켓 문화를 확산하는 캠페인과 더불어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구성돼 있어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반려견과 올바른 산책에 대한 교육 및 펫티켓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원조 개통령 이웅종 연암대 교수의 ‘올바른 산책 방법 토크콘서트’ 와 온 가족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견공 올림픽’, ‘반려동물 장기 자랑 대회’, 반려동물의 건강을 확인할 수 있는 ‘유전자 검사’ 등이 있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현장에서 하면 된다. 또한, 시흥시의 반려동물 복지 문화와 반려동물 친화 도시를 알리고 홍보하는 홍보 부스가 마련되며 유기견 입양식과 함께 입양 활성화 홍보 부스와 길고양이 인식개선 부스도 운영될 예정이다. 반려동물 액세서리와 장난감 만들기, 캐리커처 그리기, 수의사 무료 건강상담, 전문가 무료 행동 상담, 무료 위생 미용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반려동물과 행복한 추억을 쌓을 수 있다. 이외에도 벼룩시장과 푸드트럭도 운영돼 풍성한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동물사랑 문화축제를 통해 시흥시가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며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반려동물 친화 도시’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중국 덕주시 청소년 교류단 시흥 방문, ‘한중 홈스테이’ 진행 [금요저널] 시흥시는 10월 10일에서 12일까지 자매결연 도시인 중국 덕주시 청소년들을 초청해 ‘한·중·일 청소년 홈스테이’ 프로그램의 1차 중국 편을 진행하고 있다. ‘한·중·일 청소년 홈스테이’는 시흥시의 대표적인 청소년 국제교류 행사로 시흥시 청소년과 시민이 외국인 친구들을 자신의 가정으로 초대해 함께 생활하고 해외에서 직접 교류하는 방식으로 문화와 언어를 자연스럽게 배우며 글로벌 마인드를 키우는 기회를 제공한다. 1차 홈스테이에는 중국 덕주시 청소년 10명이 참여해 시흥시 홈스테이 회원 9개 가정에서 2박 3일간 한국 문화를 체험하게 된다. 10일 거북섬 웨이브엠 웨스트 호텔에서 열린 환영식에서 처음 만난 시흥시 가정과 중국 청소년들은 어색함을 금세 극복하고 대화를 통해 친밀감을 쌓았다. 특히 시흥 가정의 청소년들과 중국 청소년들은 서로의 나라에 대해 궁금했던 점을 질문하고 답하며 즐거운 분위기를 만들었다. 환영식 이후 참가자들은 각자 매칭된 가정에 방문하고 함께 시흥의 명소를 자유롭게 탐방하며 시흥의 매력에 빠져들고 한국 문화를 깊이 경험했다. 홈스테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가정의 부모는 “시흥시를 대표해 중국 친구들을 만나고 교류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돼 매우 뿌듯하다.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다시 한번 더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 홈스테이 사업은 지난 2011년에 시작돼 올해로 14년째를 맞이하며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해외 대학 등 다양한 기관 및 도시와 연계해 매년 외국인 청소년들을 초청해 국제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시흥시에 거주하는 시민과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프로그램에 신청할 수 있으며 운영계획 확인과 참여 신청은 헬로 시흥스테이 카페를 통해 할 수 있다. 한편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는 일본 하치오지시에서 2차 홈스테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으로 시흥시 청소년들이 2박 3일간 일본 청소년 가정에서 홈스테이하며 문화를 교류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드림스타트 아동 대상, 자연 체험과 레포츠 캠프 성료 [금요저널] 시흥시는 지난 10일 1박 2일 일정으로 드림스타트 아동 22명이 참여한 가운데 강화자연휴양림, 화개정원에서 특별한 자연 체험과 레포츠 캠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캠프는 모험적이고 흥미로운 레포츠 활동을 통해 아동들의 신체 능력을 증진하고 팀워크와 도전 정신을 키워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를 통해 도심을 벗어나 자연 속에서 교감을 통해 아동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다양한 경험을 쌓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공동체 활동을 통해 사회성과 자아 존중감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캠프에 참여한 아동들은 “집라인과 클라이밍 같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레포츠 활동을 체험하며 큰 즐거움을 느꼈다”며 한 참여 아동은 “높은 곳에서 집라인을 탈 때 처음에는 무서웠지만, 끝까지 해내고 나니 정말 뿌듯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시흥시 아동돌봄과 관계자는 “이번 캠프가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건강한 신체 활동의 즐거움을 선사하고 긍정적인 자아 형성에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특색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의 복지와 건강한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 SNU 배곧 아트큐브 하반기 기획전시 ‘2024 우리시대 장인전’ 연다 [금요저널] 시흥시는 10월 22일부터 11월 10일까지 약 3주간 SNU 배곧아트큐브에서 하반기 기획전시 ‘2024 우리시대 장인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시흥시를 기반으로 시대의 속도가 아닌 자신만의 속도로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만들어 가는 3명의 문화예술장인의 삶과 작품의 이야기를 한주씩 릴레이 형식으로 선보인다. 전시에 참여하는 장인들은 임선빈, 오평숙, 김이랑 씨다. 특히 이번 전시는 시흥시 문화예술장인 3인과 시흥시 청년예술가들이 만나 보는 행위를 넘어 듣고 경험하는 차원까지 감각을 확장할 수 있게 기획됐다. 장인들의 삶과 작품을 입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장인 방의 소리를 청년 예술가들이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장인의 보물 이야기를 통해 장인의 삶과 작품을 깊이 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먼저 전시의 시작을 여는 △북 메우기 장인 임선빈 씨는 66년간 북 만드는 일을 이어가고 있는 국내 대표 북 메우기 장인으로 2022년 국가무형문화재 악기장으로 인정됐다. 1988 서울 올림픽 기념 대북 제작과 청와대 춘추관 대북 제작 등에 참여했으며 선천적인 소아마비로 인해 한쪽 다리가 불편함에도 열정적으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옻칠장인 오평숙 씨는 2001년 경기도 옻칠 분야 ‘경기으뜸이’ 선정, 경기도 향토지적 재산으로 지정됐으며 일본 국보 벽화 복원 작업에 참여하며 국제적인 명성을 얻은 옻칠공예 장인이다. 두 번의 암 투병을 극복하고 꾸준히 작업을 이어 나가고 있다. △짚풀 공예 장인 김이랑 씨는 2018년 대한민국 숙련기술 전수자로서 미국, 독일 일본 등 세계 각국에서 짚풀 공예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전시를 진행했으며 향토 민속문화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바탕으로 시흥시향토민족보존회 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한편 전시 오프닝 공연은 10월 22일 오후 1시 30분에 청년예술가 ‘요’의 공연으로 시작되며 전시별로 상시 체험프로그램 작은북 만들기, 새끼줄 꼬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관람객 추첨 이벤트를 통해 장인이 직접 만든 작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소래빛도서관, ‘10월 월간 독선생’과 함께 희곡 새롭게 읽기 특강 진행 [금요저널] 시흥시 소래빛도서관은 10월 22일 오후 7시에 도서관 공연장에서 ‘월간 독선생 고전강의–희곡 읽기의 새로운 가치’를 운영한다. 매월 1회씩 진행되는 ‘월간 독선생 고전강의’는 12월까지 매월 새로운 주제를 다루며 인문학적 통찰을 얻고 고전의 매력을 탐구하는 특강이다. 10월 강연에서는 고전 희곡 ‘세일즈맨의 죽음’을 통해 희곡을 읽는 다양한 방법을 탐구하고 희곡 읽기의 매력을 찾아가는 인문학적인 시간으로 구성했다. 이번 강연의 강사인 인문학자 김경집 작가는 희곡을 읽는 새로운 접근법을 제시하고 10월의 고전 ‘세일즈맨의 죽음’ 이 ‘우리들의 슬픈 자화상’ 으로 비치는 이유를 세밀하게 탐구할 예정이다. 김 작가는 ‘고전, 어떻게 읽을까?’, ‘인문학자 김경집의 6I 사고 혁명’ 등 40여 권의 고전과 인문학 도서 집필 경험을 토대로 깊고 폭넓은 범위의 강연을 진행해, 참여자들에게 풍성한 독서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한다. 이번 강연은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현재 강연 참여자를 모집 중이다. 신청은 시흥시 도서관 누리집 및 홍보물의 큐아르 코드를 통해 할 수 있다. ‘월간 독선생 고전강의’는 12월까지 매월 1회 새로운 고전으로 진행된다. 11월 강연은 19일 저녁 7시에 ‘지킬 박사와 하이드 씨’를 중심으로 평면적 읽기에서 벗어나 입체적 읽기로 나아가는 길을 제시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임병택 시장, “갈등의 역사 극복한 시화호 미래 향해 다시 길을 열겠다” [금요저널] 임병택 시흥시장이 지난 10일 시흥시 거북섬 웨이브파크 광장 및 시화호 일원에서 열린 ‘시화호 3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시화호가 친환경 글로벌 해양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환경적·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화호 30년 새로운 도시의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시화호 발전 전략을 발표한 기념식에는 임병택 시장을 비롯해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이병화 환경부 차관, 정명근 화성시장, 김대순 안산시 부시장,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오인열 시흥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임 시장은 축사를 통해 “시화호는 갈등의 역사를 극복하고 새로운 기회의 물결로 우리 앞에 다가왔다”며 “시화호는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자산으로 성장할 충분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어 앞으로의 30년이 더욱 기대되는 곳”이라고 말했다. 또한, “오늘의 시화호를 만들기까지 헌신한 시민사회와 지역의 노력에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중앙정부와 경기도, 시화호 권역 내 기관 간의 연대와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대한민국의 자랑이 될 시화호를 향해 다시 길을 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시화호 권역을 ‘일자리, 안락한 주거환경, 에너지, 해양관광이 어우러진 직, 주, 안, 락 오감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한 ‘시화호 발전전략 마스터플랜’ 비전이 발표돼 주목받았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챔버오케스라, ‘제1회 추보가곡제’ 12일 공연 [금요저널] 시흥시가 2024년 문화예술단체 활동지원 사업으로 지원하고 시흥챔버오케스트라에서 주최하는 ‘제1회 추보가곡제’ 가 10월 12일 오후 7시에 은행동 비둘기공원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시흥 출신 문학의 대부인 고 추보 박영만 선생을 추모하고 그의 업적을 기리고자 기획됐다. 추보 박영만 선생은 시, 수필, 소설, 평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인물로 시흥시에서 많은 후진을 양성하며 중국 연변작가협회와의 협업을 통해 민간 외교관 역할도 수행했던 인물이다. 시흥챔버오케스트라는 2005년 이래로 추보 선생의 작품에 스며있는 애국애족, 애향, 평화, 충효, 윤리 등 작가의 시대정신을 바탕으로 한 가곡을 꾸준히 발표해 왔다. 제1회 추보가곡제에서도 시흥시의 지원으로 ‘생매산아 생매산아’, ‘시흥의 아침해’, ‘아, 이젠 알겠네’ 등 10여 곡의 추보 선생 가곡과 낭송을 선보일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화호 30주년, 예술로 향유하다’ [금요저널] 시흥시는 10월 12일 거북섬 마리나 경관브릿지 일원에서 사계절 축제 중 가을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제1회 거북섬 그린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시화호 30주년을 기념해, 생명의 호수로 거듭난 시화호의 친환경적인 가치를 시민에게 알리고자 마련됐다. 축제의 슬로건은 ‘시화호 30주년 예술로 향유하다’로 시화호를 예술로 누릴 수 있도록 고품격 프로그램이 마련된 것이 축제의 핵심이다. 거북섬 마리나 경관브릿지에서 서해의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가수 마야, 김시원, 아리아 등이 출연하는 ‘낭만 콘서트’ 가 열리고 마리나 일원에서는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가족형 마술 공연이 진행된다. 또한, 시화호를 배경으로 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가족의 화목한 모습을 그림으로 남겨보는 ‘시화 일러스트’, 시화호 30주년 로고를 얼굴에 그려보는 ‘페이스페인팅’, 생태와 환경을 보전하는 가치와 의미를 담은 ‘거리예술’ 프로그램이 입체적으로 열려 행사장을 찾은 이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거북섬 그린 페스타는 환경오염을 극복한 시화호의 지역적 특색과 정체성을 살리며 시화호의 역사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준비했다 시흥시민과 수도권 시민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갯골생태공원에서 예술로 채우는 꿈, ‘갯골춘몽’ 성료 [금요저널] 시흥시가 지난 6일 생태문화자원을 활용한 야외 문화 프로그램 ‘갯골춘몽’을 성황리에 마쳤다. 갯골생태공원에서 진행된 갯골춘몽은 동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주제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가족 단위 관람객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졌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다양한 앨리스 친구들을 직접 만나고 함께 춤추는 ‘앨리스 인형극 행진’ △목마 친구들, 회전 시소 등 놀거리가 가득한 ‘예술 놀이터’ △앨리스 동화 속을 구현한 ‘설치미술 전시’ △체험을 통해 오감을 자극하는 ‘한 뼘 공연’ △‘예술품 만들기 체험’ 등 5가지로 풍성하게 진행됐다. 특히 앨리스 인형극 행진에는 모든 연령대의 시민들이 행진에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잔디마당에 설치된 미술작품과 예술놀이터는 타고 즐기는 놀거리가 된 동시에 가족들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사진 촬영 구역으로 활용돼 인기를 끌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야외에서 즐기는 문화 공연과 체험, 미술작품을 활용한 놀이공간까지 아이들뿐만 아니라 부모도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제공돼 온 가족이 재밌게 즐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시민이 문화예술을 함께 즐기며 가족 간 문화 공유의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 앞으로 시흥시가 더욱 다채로운 문화 행사를 통해 온 시민이 즐기는 문화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