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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의 날 기념식 참석 사진자료 (수원시 제공) [금요저널] 수원특례시의회 장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권선2·곡선)은 30일 장안구민회관에서 열린 ‘제1회 수원시 소상공인의 날’기념식에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이날 행사는 수원특례시와 수원특례시소상공인연합회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했으며 소상공인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우러져 상생의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기념식에서는 소상공인 유공자 표창과 문화공연이 진행됐고, ‘소상공인 어울림 마당’을 비롯해 플리마켓, 마술쇼·버스킹 등 다양한 이벤트, 소상공인 상담소(법률·금융) 등 부대행사도 운영됐다.장정희 위원장은 축사에서 “소상공인 여러분은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땀 흘리며 시민의 일상을 풍요롭게 만드는 지역경제의 근간”이라며 “경제 여건이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묵묵히 자리를 지켜온 여러분의 헌신과 열정에 진심으로 존경을 보낸다”고 말했다.이어 “이번 행사는 단순한 기념식을 넘어 소상공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며 “수원특례시의회는 수원시와 함께 소상공인들이 안정적으로 경영하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정책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현재 수원시는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수원페이 발행 확대 ▲골목형상점가 지정 확대 ▲소상공인 특례보증 출연금 지원 ▲경영환경 개선사업 및 행궁동 지역상생구역 지정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장 의원은 “오늘 이 자리가 수원시 소상공인들이 서로 격려하고 함께 미래를 논의하는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소상공인 한 분 한 분의 노력이 모여 수원의 경제를 움직인다. 수원시의회에서도 그 여정에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덧붙였다.한편 매해 11월 5일은 ‘소상공인의 날’로 소상공인의 사회·경제적 지위 향상과 지역사회와의 관계 증진을 위해 대통령령으로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I LOVE 아이 캠페인 (수원시 제공) [금요저널] 수원특례시의회 김은경 의원(세류1·2·3동, 권선1동)은 지난 11월 1일(토), 화성행궁 광장에서 열린 시민과 함께하는 ‘I LOVE 아이’캠페인에 참석해 아동보호 인식 확산 활동에 함께했다.이번 행사는 수원시 아동돌봄과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수원시를 비롯해 학원연합회, 경찰서 아동보호전문기관, 청소년재단 등 여러 기관이 참여해 “모든 아동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도시”를 만들자는 공동의 뜻을 모았다.김 의원은 이날 행사에서 아동보호 전단지 배포와 체험부스 운영 지원 등 현장 일손을 도우며 시민들과 함께했다.특히 학원연합회가 운영한 미술체험 프로그램 부스는 어린이들이 직접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었으며 교육자로서의 전문성과 창의성을 발휘해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체험활동을 선보였다.이날 학원연합회는 행사 참여자들로부터 “가장 인기 있는 부스”로 꼽히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김 의원은 “아동의 권리는 우리 모두가 함께 지켜야 할 약속”이라며 “앞으로도 아동권리 존중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교육 및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아이들이 마음껏 웃으며 자랄 수 있는 도시, 행복한 수원을 만들어가기 위해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수원시, 자원회수시설 주변 거주 주민 의견 수렴 [금요저널] 수원시는 8월 30일 수원시 자원회수시설 시청각실에서 ‘주민 경청회’를 열고 자원회수시설 주변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수원시는 이날 주민경청회에서 ‘자원회수시설 운영 시민 공론화’의 취지와 방향을 설명하고 시민 공론화 운영 방안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영통1·2·3동, 원천동 주민 80여명이 참석했다. 한 주민은 “그간 자원회수시설 운영과 관련된 소통이 이루어지지 않아, 시민과 행정의 갈등이 커졌다”고 했다. 또 다른 주민은 “자원회수시설 이전에 대한 명확한 방향이 잡혀야 한다”고 말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민 공론화는 자원회수시설과 관련된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시민들과 논의하는 과정”이라며 “오늘 주민 경청회에서 나온 의견을 다음 달 열릴 숙의토론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자원회수시설의 합리적인 운영 방안을 결정하기 위해 시민 공론화를 추진하고 있다. 영통구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주민경청회를 시작으로 수원시민이 참여하는 숙의토론을 열어 자원회수시설 운영 방안에 대한 최적의 대안을 선정하고 후속 조치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토론 전문기관이 주관하는 숙의토론은 9월 17일과 24일 두 차례 열린다. 9월 17일 토론은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전문가 주제 발표, 이해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패널 토의 후 공론화에 참여한 시민 200명이 질문을 하면 발표자·패널이 답하는 방식이다. 24일에는 수원컨벤션센터 컨벤션 2홀에서 공론화 참여 시민 200명이 참여하는 현장 토론이 열린다. 10명씩 나눠 숙의토론을 해 자원회수시설을 합리적으로 운영할 방안을 논의하고 최적의 대안을 선정할 예정이다. 공론화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8월 24일부터 9월 2일까지 수원시 홈페이지 첫 화면에서 배너를 클릭해 신청하면 된다. 전자우편, 팩스로도 신청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공론화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원회수시설 주변에 거주하는 주민의 어려움을 경청하는 것”이라며 “시민 공론화로 자원회수시설의 필요성과 문제점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시민 숙의를 바탕으로 합리적인 자원회수시설 운영 방향을 설정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이 공감하는 쓰레기 정책 방향을 설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 다문화 기관과 적극적인 소통·협력 이어간다 [금요저널] 수원시는 8월 30일 영통구 수원출입국·외국인청 대회의실에서 ‘2022년 8월 찾아가는 다문화 유관기관 소통 간담회’를 열고 다문화가족·외국인 주민을 지원하기 위한 주요 사업·정책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곽도용 수원시 다문화정책과장 등 수원시 공직자와 수원출입국·외국인청 이민통합지원센터,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 등 8개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주요 사업으로 제14회 다문화한가족 축제 외국인 주민으로 구성된 SNS 시정 홍보단 ‘제5기 다누리꾼’ 정례회의 제7회 수원시 내·외국인 말하기 대회 등을 공유했다. 또 다문화가족·외국인 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진로 체험 프로그램 한국어 교육 취업 지원 프로그램 청년 모임·동아리 평생학습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추진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수원시 관계자는 “관내 다문화 관련 기관과 한마음 한뜻으로 협력해 다문화가족·외국인 주민이 수원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기관별 순회 간담회를 지속해서 운영해 효율적인 다문화 정책·사업 추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듣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김동은 수원특례시의회 의원, ‘수원시 주차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대표발의 [금요저널] 수원특례시의회 김동은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주차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30일 복지안전위원회 심사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번 개정안은 장애인 주차구획에 비·햇빛 가리개 등에 대한 근거를 규정하고 다자녀 가정의 기준을 ‘수원시 인구정책 기본조례’ 제2조제2호에 따라 정비해 두 자녀 가정의 주차요금 감면 혜택을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개정안에 따르면 기존 30퍼센트 할인이던 두 자녀 가정의 주차요금이 50퍼센트로 확대 할인 적용된다. 김동은 의원은“장애인의 권익 향상과 이동 편의를 증진하고 다자녀 가정의 기준을 정비해 시민의 혼선을 방지하고 신뢰받는 행정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개정안을 발의하게 됐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특례시의회 복지안전위원회, 조례안 등 안건심사 의결 [금요저널] 수원특례시의회 복지안전위원회는 제370회 임시회 중인 30일 조례안 등 8건의 안건을 심사했다. 김동은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주차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조례안은 장애인 전용주차구획에 비·햇빛 가리개 등을 설치할 수 있는 근거 규정과 두 자녀 가정의 주차요금 감면 혜택을 담고 있다. 또한 집행부에서 제출한 ‘수원시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4건의 조례안이 원안대로 통과했으며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 민간위탁 운영 동의안’등 3건의 동의안 역시 원안대로 통과했다. 이날 심사한 안건은 오는 9월 7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특례시의회·수원특례시, 공공기관장 정책검증 청문회 도입 [금요저널] 수원특례시의회은 수원특례시와 30일 시청 상황실에서 ‘수원특례시 공공기관장 임용후보자 정책검증 청문회 실시 협약’과 ‘인사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기정 수원특례시의회 의장, 이재준 수원특례시장과 이재식 수원특례시의회 부의장,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청문회 협약은 시 산하 공공기관장을 임용함에 있어 경영의 합리화와 안정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임용후보자에 대한 자격검증 필요에 따라 마련됐다. 청문회 협약에 따라 수원시장이 주요 공공기관장을 임명하기 전에 시의회에 정책검증 청문을 요청해야 한다. 연임 기관장은 청문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의회는 수원시장이 정책검증 청문 요청서를 제출하면 ‘정책검증 청문위원회’를 구성해 청문 요청일로부터 7일 이내에 정책검증 청문을 해야 한다. 청문 대상은 수원도시공사, 수원시정연구원, 수원문화재단, 수원컨벤션센터, 수원시청소년재단, 수원도시재단 등 시 산하 6개 공공기관의 장 임용후보자다. 이날 함께 진행된 ‘인사 업무 협약’은 인사권 독립의 안정적인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12월 체결한 양 기관간 인사운영 협약에 파견직원 인사기록 공유, 근무성적 평정 사전 협의 및 실적가점 부여, 의회사무국 조직·인력 확대 정기·수시협의 등 내용을 추가했다. 이날 협약식을 기념해 김기정 의장은 이재준 시장에게 수원시민만을 위해 발로 뛰면서 시정 발전을 위해 더욱 애써주기를 바라는 의미에서 ‘발 동판’을 전달했다. 또 이재준 시장은 김기정 의장에게 수원특례시의회의 공정하고 선진적인 의정활동과 수원특례시의 미래를 함께 완성해 나가자는 의미에서 ‘의사봉’을 전달했다. 김기정 의장은 “수원시 협조가 없으면 청문회 제도 운용이 어려운데, 이재준 시장님께서 수원시의회의 제안을 흔쾌히 수락해주셨다”며 “정책검증 청문회 운영으로 공공기관장들이 좀 더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재준 시장은 “정책 검증 청문회가 더 나은 수원시의 미래를 만들고 더 좋은 민주주의를 정착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수원시와 수원시의회가 끊임없이 소통하고 협력해서 수원특례시의 미래, 시민의 행복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김진표 국회의장, “경기남부국제공항 건설·한국형 실리콘밸리 조성으로 수원·화성시 ‘윈윈’할 수 있어” [금요저널] 김진표 국회의장은 “경기남부국제공항이 건설되면 화성시 남서 지역에 고속도로·철도·공항 배후도시 등 인프라가 확충되고 군공항이 있던 종전부지에는 ‘한국형 실리콘밸리’를 건설해 10만 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시가 8월 3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연 ‘9월 중 확대간부회의’ 중 소통경연 강사로 나선 김진표 국회의장은 “경기 남부권은 인구가 760만명에 이르는 거대한 생활경제권이지만 인근에 국제공항이 없어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며 “또 경기 남부권에 삼성·LG·SK하이닉스 등 고부가가치 기업이 밀집해 있는데, 수출 물자를 원활하게 운송하기 위해 국제공항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건립 예정인 화성 국제테마파크와 궁평항, 민속촌, 에버랜드, 수원화성, 남한산성과 연계한 관광객 유치 등으로 경기남부국제공항을 ‘흑자 공항’으로 운영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종전부지에는 ‘한국형 실리콘밸리’를 조성해 선도국가로 나아갈 기반이 되는 전략 첨단산업을 육성하자고 제안했다. 김진표 의장은 “종전부지 인근에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연구개발 단지 등 세계적인 ‘반도체 클러스터’가 형성돼 있고 향남제약산업단지·에스디바이오센서 등 제약·바이오기업, 연구소가 밀집돼 있다”며 “한국형 실리콘밸리 건설이 한국이 반도체·바이오산업 선도국가로 재도약하는 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 “종전부지 외에도 인근 국·공유지를 활용해 글로벌 첨단기업을 유치할 수 있다”며 “ICT·바이오·우주개발 등 분야에서 첨단기술을 확보한 세계적인 기업을 유치하면 10년 내 1000여 개 기업에서 10만 개 이상의 질 높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진표 의장은 “인천 경제자유구역 조성 당시 ‘경제자유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과 유사한 형태의 법률안을 제정해 추진할 필요가 있다”며 “한국형 실리콘밸리 건설을 주관할 ‘첨단연구산업단지건설청장’을 장관급으로 임명해 추진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수원시와 화성시 사이에 있는 종전부지 일원이 첨단연구산업단지가 되면 수원시와 화성시 모두 ‘윈윈’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김진표 의장님의 아이디어가 실현되면 수원시와 화성시가 상생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수원시와 화성시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수원시의회, 공공기관장 정책검증 청문회 도입 [금요저널] 수원특례시와 수원특례시의회가 출자·출연기관 기관장 정책검증 청문회를 도입한다. 지난해 12월 체결한 ‘인사운영 협약’은 ‘파견직원 실적 가점 부여’ 등 내용을 추가해 갱신했다. 수원시와 수원시의회는 8월 30일 시청 상황실에서 ‘수원특례시 공공기관장 임용후보자 정책검증 청문회 실시 협약’·‘인사업무 협약’을 잇따라 체결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공공기관장 임용후보자 정책검증 청문회 실시 협약은 수원시의회의 제안을 수원시가 받아들이면서 이뤄졌다. 협약에 따라 수원시장은 주요 공공기관장을 임명하기 전에 시의회에 정책검증 청문을 요청해야 한다. 연임 기관장은 청문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의회는 수원시장이 정책검증 청문 요청서를 제출하면 ‘정책검증 청문위원회’를 구성해 청문 요청일로부터 7일 이내에 정책검증 청문을 해야 한다. 정책검증 청문 대상은 수원도시공사 수원시정연구원 수원문화재단 수원컨벤션센터 수원시청소년재단 수원도시재단의 장이다. 수원시의회는 지난 8월 24일 김현광 수원문화재단 신임 대표이사를 대상으로 첫 정책청문회를 연 바 있다. 지난해 12월 체결한 ‘인사운영 협약’은 ‘파견 직원 실적가점 부여’, ‘의회 조직·인력 확대 협의’ 등 내용을 추가해 갱신했다. 수원시와 수원시의회가 체결한 ‘인사운영 협약’은 우수 인재를 균형 있게 배치하기 위해 양 기관이 인사 교류를 하고 의회사무국 조직·인력 확대와 기구·정원 조정에 대해 상호 협의하는 것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과 김기정 수원특례시의회 의장,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기정 의장은 “수원시 협조가 없으면 청문회 제도 운용이 어려운데, 이재준 시장님께서 수원시의회의 제안을 흔쾌히 수락해주셨다”며 “정책검증 청문회 운영으로 공공기관장들이 좀 더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재준 시장은 “정책 검증 청문회가 더 나은 수원시의 미래를 만들고 더 좋은 민주주의를 정착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수원시와 수원시의회가 끊임없이 소통하고 협력해서 수원특례시의 미래, 시민의 행복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행궁동 특색을 담은 ‘행궁가게’ 선정 공모 [금요저널] 수원문화재단은 행궁동만의 특색이 담긴 가게를 발굴해 신규 관광자원으로 육성하고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수원 행궁가게’ 공모를 실시한다. 재단은 다음 달 18일까지 행궁동 지역에 소재한 가게를 대상으로 ‘수원 행궁가게’공모를 진행해 약 20곳의 가게를 선정할 예정이다. 공모대상 가게는 우선 행궁동을 대표할만한 상징성과 정체성이 있어야 한다. 그리고 업종과 상호변경 없이 영업을 지속하고 있거나, 고유한 기술 또는 차별화된 상품이 있거나, 행궁동·수원화성과 관련된 독특한 스토리가 있는 가게가 대상이다. 이들 가게 중 관광자원화 가능성, 희소성, 전통성, 지속가능성과 현장심사 등 행궁가게 공모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할 예정이다. 업종 관련 자격증 및 특허 보유, 백년가게 등의 공식 제도 지정 여부로 가산점도 있다. ‘행궁가게’에 선정된 가게에는 인증현판을 제공하고 SNS 마케팅과 홍보물 제작, 특별주간 행사 운영 등을 지원한다. 그뿐만 아니라 행궁가게 방문객들을 위한 체험관광 콘텐츠 개발과 서비스 교육, 홍보 등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등 서류를 구비해 수원문화재단 관광사업부로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김현광 대표이사는 “행궁동만의 정서와 매력을 담고 있는 가게를 발굴해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추억의 저장소이자 행궁동 명소로 거듭나기를 기대하며 성장성과 경쟁력을 갖춘 가게를 운영하는 소상공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립미술관, 청각을 주제로 한 관객 참여형 프로젝트 ‘수상한 소리번역가’개최 [금요저널] 수원시립미술관은 청각을 주제로 한 관람객 참여형 프로젝트 ‘수상한 소리번역가’를 8월 30일부터 11월 26일까지 수원시립어린이미술체험관에서 개최한다. ‘수상한 소리번역가’는 일상에서 당연시 여겨왔던 감각인 청각에 주목해 소리와 음악에 관련된 현대미술 작가 김채린, 서혜민, 이다희, 이학승 작가의 작품을 전시한다. 전시는 3개의 섹션으로 구성된다. 관람객은 소리에 대한 고정관념을 탈피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자신의 감정이나 생각을 소리를 통해 전달하고 생각해 볼 수 있다. 첫 번째 섹션 ‘음악에 모양이 있다면’은 음악을 시각예술로 번안하는 작업을 이어온 이다희 작가가 바흐의 곡을 바탕으로 한 40개의 회화 연작‘J.S.Bach-Prelude in eb minor BWV853’과 모차르트의 작은별 변주곡을 시각적으로 번안한 영상 작품 ‘Twinkle Notes’이 전시된다. 전시장 내 준비된 QR코드를 통해 관람객이 실제 음악이 어떻게 시각적으로 구현되었는지 비교해 볼 수 있도록 했다. 두 번째 섹션 ‘들을 수 있는 조각’은 접촉을 통해 관람객과 관계 맺는 조형 작업을 선보이는 김채린과 소리의 다양한 경험적 의미를 탐구해 온 사운드아티스트 서혜민이 함께 만든 작품 ‘조각음계6’를 전시한다. 관람객이 작품을 직접 만지고 소리를 만들어내고 직접 감상하며 촉각이 청각으로 전이되는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어린이들은 작품과 연계해 소리가 나는 조각을 상상해 그림으로 표현하고 연주법을 작성해 보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마지막 섹션 ‘소리가 사라진 세상’은 소리와 관련된 사회현상이나 이슈 관련 작업을 진행해온 이학승 작가의 작품을 선보인다. 청인과 농인 간의 의사소통 과정에서 보이는 차이를 퍼포먼스로 표현한 ‘호출’ 시리즈와 소리 없이 입술 모양만으로 대화를 시도하는 장면을 담은 신작 ‘입술 모양으로 대화하기’가 전시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무료로 운영되며 매일 오후 2시 어린이 전문 도슨트의 해설과 화, 수, 목 오전 10시 30분에는 유아 대상 전시해설이 운영된다. 상시 프로그램으로 전시 감상 워크북 ‘수상한 소리번역가의 연구소’, 작품 연계 활동 ‘모양으로 작곡하기’, ‘너와 나의 비밀대화’가 운영된다. 음악, 청각 및 촉각, 청각장애를 주제로 전시 참여작가 이다희, 김채린, 서혜민과 예술 전문강사와 함께하는 특별 워크숍이 9월부터 11월에 총 4회 운영된다. 또한 온라인으로 어디에서든 참여할 수 있도록 작품 설명 및 다양한 감각을 활용한 작품별 감상법 소개인 ‘수상한 소리번역가의 여정’과, 창작 워크숍 영상 ‘소리를 담은 상상’을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 전시에 관한 상세 정보와 프로그램 참여는 수원시립미술관 공식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립미술관 김진엽 관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어린이들이 당연하게 여겨왔던 청각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고 다양한 감각을 기반으로 소통하며 자신만의 세계를 확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몽골 수원시민의 숲’ 사업 10년… 황량했던 사막이 울창한 숲으로 [금요저널] 수원시가 수원시민봉사단과 함께 ‘몽골 수원시민의 숲’을 찾아 나무의 생육상태, ‘식생 피복률’ 등을 조사했다. 수원시도시숲위원회·‘무궁화를 사랑하는 사람들’·한국나무병원의사협회 회원과 수원시 공직자 등 15명은 8월 25일부터 29일까지 ‘몽골 수원시민의 숲’이 있는 튜브아이막 에르덴 솜 지역을 방문해 숲 실태를 조사하고 가지치기·관수 작업 등 봉사활동을 했다. 그동안 몽골 수원시민의 숲에 식재한 나무 10만 4770그루 중 현재 5만 4379그루가 생존해 생존율은 51.9%였다. 비술나무의 생존율이 93.48%로 가장 높았다. 한국나무병원의사협회의 토양 검사 결과, 토양 상태는 중성이고 적윤 토양이 증가하는 등 식생 활착에 적합한 상태였다. 봉사단은 활착률을 확인한 후 나무 가지치기를 하고 양묘장을 정비했다. 또 차차르간 열매를 채취했다. 수원시는 몽골 내 사막 확산을 막고 황사를 줄이기 위해 2011년 몽골 정부·푸른아시아와 협약을 체결하고 튜브아이막 에르덴 솜 지역에 숲을 조성하기 시작했다. ‘수원시민의 숲’이라는 이름도 붙였다. 2010년 현지 타당성 조사로 시작된 수원시민의 숲 조성사업은 2011년부터 2020년까지 매년 10ha 넓이 땅에 나무 1만 그루를 심어, 10년 동안 100ha 땅에 나무 10만 그루를 심는 사업이다. 목표였던 ‘10만 그루 식재’는 2016년 조기 달성했고 2018년까지 소나무·포플러·버드나무·비술나무·우흐린누드·차차르간 등 6종 10만 4770그루를 심었다. 수원시는 2017년부터 수원시민의 숲에 자동 관수시설, 묘목장·퇴비장 등을 설치하며 그동안 심은 나무들이 잘 자라도록 관리하는 작업에 주력했다. 또 현지인들이 숲에 관심을 두고 관리할 수 있도록 유실수 위주로 나무 종류를 변경했고 현지 주민에게 유실수 접목·효과적인 나무 관리 방안 등을 알려주는 역량 강화 교육도 진행했다. 수원시민의 숲 조성 사업은 사막화 방지와 미세먼지 저감의 해법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체계적인 식목 조림으로 토양을 복원하는 효과를 거뒀고 식생 피복으로 사막화를 방지했다. 1만㎡ 넓이 숲을 조성하면 5만㎡의 넓이 땅의 사막화를 막는 효과가 있는데, 수원시민의 숲 조성으로 축구장 140개 넓이인 500만㎡의 규모 토양의 사막화를 방지하는 효과를 거뒀다. 몽골 정부는 국토의 사막화를 방지하고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2021년부터 ‘10억 그루 나무심기’ 정책을 펼치고 있다. 몽골에서 ‘수원시민의 숲’은 나무심기 우수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수원시와 시민봉사단은 이번 방문에서 몽골한인회를 만나 수원시민의 숲 홍보 방안을 논의하고 현지 주민들에게 기부물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에서 수원시민의 숲이 자생 생태력이 증가하고 지속가능한 숲으로 발전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며 “수원시민의 숲 조성으로 모래바람만 가득했던 사막에 풀이 자라고 토양이 회복되고 생태계가 살아났다”고 말했다. 이어 “에르덴 솜 지역에는 생명의 숲이 조성됐고 주민들은 희망을 찾았다”며 “수원시는 국제환경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처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수원시는 지난 2018년 ‘몽골 수원시민의 숲 조성 사업’의 성과를 담은 ‘몽골 수원시민의 숲 조림사업 백서’를 발간해 유엔사막화방지협약 사무국, 몽골 정부, 환경부, 환경단체, 몽골 한국대사관, 산림청그린벨트사업단 등 관계 기관·단체에 전달한 바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