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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_수원특례시_시청 (사진제공=수원시) [금요저널] 특례시 발전 수원시민 포럼이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 릴레이 캠페인’을 시작했다.첫 캠페인은 4일 영통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렸다.11월 24일까지 영통1동 행정복지센터, 고등동 행정복지센터, 정자3동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캠페인을 이어갈 예정이다.앞으로 더 많은 동 단체와 협력해 캠페인 범위를 수원시 전체로 확대할 계획이다.이번 캠페인은 특례시 권한 확대의 필요성과 입법 촉구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캠페인에서 권혁성 아주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장이 강사로 참여해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과 주요 내용을 설명했다.또 주민자치회, 각 동 소속 단체 등 주민들이 참여해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에 대한 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손팻말 퍼포먼스를 펼쳤다.2024년 1월 출범한 ‘특례시 발전 수원시민 포럼’은 시민이 주체가 돼 특례시의 위상을 높이고 자치분권 강화를 모색하는 민관 협력형 시민단체다.교수, 청년대표, 여성 대표, 기업인, 소상공인, 시민단체 등 다양한 분야의 시민 대표 60명으로 구성됐다.수원시 관계자는 “특례시의 진정한 완성은 시민의 참여로부터 시작된다”며 “이번 캠페인으로 특례시의 법적 지위와 재정 특례 확보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널리 형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 평생교육협의회 정기회의 열고 평생학습 주요 현안 논의 [금요저널] 수원시 평생교육협의회는 4일 수원시평생학습관에서 정기회의를 열고 평생학습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현근택 수원시 제2부시장을 비롯해 평생교육협의회 위원들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시민이 체감하는 평생학습 5분 도시 조성 △평생학습 통합 플랫폼 구축 △주민주도형 평생학습거점 ‘동 평생학습센터’추진 등 평생학습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수원시 평생교육협의회는 이재준 수원시장을 비롯해 수원시 공직자, 수원시의원, 평생교육·장애인교육 전문가, 평생교육 관계 기관 운영자 등으로 구성됐다.△평생교육진흥시행계획의 수립·시행·평가 △평생교육진흥시책의 평가·제도 개선 △평생교육 관련 기관 간 협력·조정 △수원시 평생학습관 설치·운영 △장애인 평생교육진흥계획 수립·시행·평가 등에 관한 사항을 논의한다.현근택 제2부시장은 “수원시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평생학습 전달체계와 새로운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평생학습 기관의 네트워크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며 “각 기관과 교류·협력해 시민이 언제 어디서나 누리는 평생교육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수원시,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봉투 보관용기 800개 보급 [금요저널] 수원시가 음식물류 폐기물을 담은 종량제봉투를 보관하는 용기 800개를 주택가에 보급했다. ‘음식물류 폐기물 종량제봉투 보관용기 지원사업’은 단독주택, 다세대주택 등이 밀집한 주택가에 보관용기를 배부하는 것이다. 음식물류 폐기물 종량제 봉투를 수거하기 전까지 보관용기에 보관한다. 주택가에서는 음식물 종량제봉투가 수거되기 전까지 실외에 방치돼 길고양이 등이 봉투를 훼손하는 일이 잦았다. 찢어진 종량제봉투에서 발생하는 악취로 인한 민원도 많았다. 수원시가 보급하는 보관용기는 폐비닐을 재활용해 만든 제품으로 용량은 25ℓ다.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380개를 보급했고 지난 7월 1000개를 배부했다. 음식물류 폐기보관용기는 주민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주민들은 음식물류 폐기물이 담긴 종량제 봉투를 보관용기에 넣어두면 된다. 수원시는 종량제 봉투 보관용기를 배부할 때 관리자를 지정하고 주기적으로 보관용기 관리 여부를 확인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보관용기 지원사업이 주택가에서 지속해서 발생하는 음식물류 폐기물 종량제봉투 훼손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가 10월 26일 오후 5시 영흥숲공원 개장식을 개최한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의 기념 식수(植樹)로 시작되는 개장식은 사업 경과 보고, 축사, 축하공연 등으로 이어진다. 축하공연에는 가수 변진섭·홍진영·성진우·나소원·서지오 등이 출연한다. [영흥공원 조감도 [사진=새수원신문DB]] 수원시는 2014년 시작한 ‘영흥공원 민간개발 조성사업’ 1단계 공사를 완료하고, 지난 10월 1일부터 시민들에게 임시 개방한 바 있다. 공원 산책로, 광장 등을 조성하는 영흥숲공원 2단계 공사는 2023년 4월 준공 예정이다. 축구장 70개 넓이(50만 1937㎡)인 영흥숲공원에는 산책길, 어린이들을 위한 숲 놀이터, 전망데크 등이 있다. 평상·파고라 등 시민들을 위한 휴게공간과 바닥분수, 생태숲 체험 공간 등도 조성했다. 또 체육관, 족구장, 야외운동기구 등 체육시설이 있다. [영흥숲공원 개장식 홍보물 [사진=수원시]] 수목원(14만 6000㎡)은 기존 산지 지형을 살려 정원형 수목원으로 조성했다. 1000여 종의 나무·꽃 등을 식재해 계절마다 변화된 숲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수목원 시설은 준비 기간을 거쳐 내년 봄 개장할 예정이다. 1969년 6월 공원시설로 지정된 근린공원인 영흥숲공원은 재정 부담으로 인해 공원면적의 90% 이상이 장기간 미조성 상태였다. 수원시는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민간자본으로 개발하는 ‘민간공원 특례사업’ 방식을 전국에서 최초로 시작했다. 공원 공사는 2020년 시작해 2년 만에 준공했다. 전체사업 면적의 30%를 공원 용도 외로 민간이 개발할 수 있지만, 산림 훼손을 최소화하고, 기존 지형을 보전하기 위해 민간개발 면적을 줄여 전체 면적의 14%가량만 공동주택으로 조성했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수원시 사회적기업과 함께하는 돌봄 어르신 힐링데이’개최 [금요저널] 수원시사회적기업협의회와 수원시장기요양지원센터는 21일 관내 사회적기업 초록쉼표 광교점에서 ‘돌봄 어르신 힐링데이’ 행사를 열었다. 코로나19로 지친 돌봄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돌봄 어르신을 비롯해 수원시 공직자, 수원지역 사회적기업, 수원시장기요양지원센터 관계자, 수원시의회 의원 등이 참여했다. 재가 복지 서비스를 받는 돌봄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우울감 해소를 위한 ‘인지 놀이 교육’, ‘원예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친 돌봄 어르신들이 즐거움을 느끼셨길 바란다”며 “수원시 사회적기업들이 함께 추진한 지역사회 사회공헌 활동이 널리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원시사회적기업협의회와 수원시장기요양지원센터는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돌봄 어르신 힐링데이’ 프로그램을 10회에 걸쳐 운영했다. 수원시사회적기업협의회 소속 사회적기업 7개소공예문화협회·초록쉼표· ㈜늘푸른세상·㈜효드림라이프·㈜더즐거운교육·㈜휴먼컨스)가 참여해 돌봄 어르신을 위한 정서 안정 프로그램, 웰 다잉 교육, 원예 힐링 교육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 마을공동체 2팀,‘2022년 경기마을공동체 한마당’에서 수상 [금요저널] 수원시에서 활동하는 마을공동체 2팀이 21일 경기도청 대강당에서 열린 ‘2022년 경기마을공동체 한마당’에서 각각 사랑마을상·함께마을상을 받았다. ‘함께 여는 마음, 행복 담는 마을’을 주제로 열린 ‘경기마을공동체 한마당’은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우수한 마을공동체 사례를 발굴·공유하는 행사다. 1차 서면 심사를 통과한 시·군 20개 팀이 마을공동체 활동 사례를 발표했고 현장 평가를 거쳐 시상 순위를 정했다. 수원에서는 ‘벌터온’, ‘환경동아리 하늘숲’ 2팀이 활동 사례를 발표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벌터온’은 마을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아동돌봄 시설을 조성하고 공동육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아동돌봄공동체’ 활동 사례를 발표했다. 맞벌이 부부들이 제시한 공교육 활성화 방안과 자발적으로 운영한 다채로운 돌봄 프로그램 내용 등을 공유했다. ‘환경동아리 하늘숲’은 지속 가능한 환경 마을 만들기 사례를 발표해 호응을 얻었다. 마을공동체 회원과 주민들이 친환경 생활제품을 직접 제작해 사용하고 환경 마을 축제·환경 캠페인 등 일상에서 친환경 생활 문화를 확산할 수 있는 활동 사례 등을 소개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마을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 의지로 값진 마을공동체 활동을 전개해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앞으로도 수원시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우수한 마을공동체 사례가 널리 확산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 111CM ‘2022 대한민국 국토대전’, 대유평공원 ‘제12회 대한민국 조경대상’ 수상 기념하는 동판 설치 [금요저널] 수원시가 복합문화공간 111CM의 ‘2022 대한민국 국토대전’, 대유평공원의 ‘제12회 대한민국 조경대상’ 수상을 기념하는 동판을 제작해 111CM에 설치했다. 수원시는 21일 복합문화공간 111CM 중앙회랑에서 동판 제막식을 열었다. 수원시는 지난 8월 국토교통부와 ㈔한국조경학회가 공동주최하는 ‘제12회 대한민국 조경대상’에서 ‘대유평공원’으로 국토교통부장관상을 받았다. 대유평공원은 옛 연초제조창 부지에 11만 3582㎡ 규모로 조성됐다. ‘도심 속 그린허브·시민소통문화공간’을 테마로 하는 대유평공원은 2021년 11월 시민들에게 개방했다. 9월에는 수원시 복합문화공간 111CM이 국토교통부·국토연구원·건축공간연구원·파이낸셜뉴스가 공동 주최하는 ‘2022 대한민국 국토대전’에서 국토교통부장관상을 받았다. 111CM은 연조제조창 건물을 개보수해 조성했다. 1971년 문을 연 연초제조창은 32년간 가동되며 수원시 지역경제의 한 축을 담당했다. 하지만 2003년 전매청이 민영화되면서 문을 닫았고 20년 가까이 방치돼 있었다. 수원시는 ‘흉물’로 전락한 연초제조창을 활용할 방법을 고민했고 2017년 대유평 지구단위계획을 결정하면서 개발 혜택이 시민들에게 돌아가는 방안을 모색했다. 2020년 10월 공사를 시작해 1년여 만에 완공하고 지난해 11월 1일 수원시복합문화공간 111CM 문을 열었다. ‘111CM’이라는 이름은 주소와 ‘ComMunity’를 조합해 만들었다. 111CM은 지상 2층, 건축면적 5470.83㎡ 규모로 휴게 공간과 아카이브 공간, 복합문화 공간이 있다. 복합문화공간에는 전시 공간, 라운지, 스튜디오, 창의예술실험실, 다목적실, 창작활동교육실 등이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 옛 연초제조창 자리에 조성된 대유평공원과 수원시복합문화공간 111CM은 공원 안에 조성된 ‘도심 속 열린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며 “대유평공원과 111CM이 시민들이 언제든 찾을 수 있는 휴식처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수원시 거리가 깨끗한 건 환경관리원 여러분의 헌신 덕분” [금요저널] 수원시가 21일 권선구 대부둑공원에서 ‘2022년 환경관리원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이날 체육대회는 모범조합원 표창,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의 축사, 체육경기 등으로 이어졌다. 줄다리기, 족구, 제기차기, 이어달리기, 하나로 줄넘기 등 7종목이 진행됐다. 이날 체육대회에는 환경관리원 300여명과 그들의 가족, 이재준 수원시장, 수원시의회 김기정 의장, 이재식 부의장 등이 참석했다. 이재준 시장은 “10월 7~9일 열린 제59회 수원화성문화제에 외국에서 손님들이 많이 찾아주셨는데, ‘거리가 너무 깨끗해서 놀랐다’는 이야기를 했다”며 “수원시 거리가 깨끗하게 유지되는 건 환경관리원 여러분의 헌신 덕분”이라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소경제생태계’ 구축하는 수원시, ‘수소산업위원회’ 구성 [금요저널] ‘수소경제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는 수원시가 ‘수원시 수소산업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을 위촉했다. 수원시는 21일 시청 상황실에서 수원시 수소산업위원회 위촉식·정례회의를 열고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임기는 2년이다. 황인국 수원시 제2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수원시 수소산업위원회는 당연직 위원 3명과 위촉직 위원 10명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2년이다. 위촉직 위원은 수소 산업 분야 전문가들이다. 수소산업위원회는 수원시가 수소 산업 관련 주요 정책을 수립하고 이행할 때 자문하는 역할을 한다. 수원시는 ‘경제적이고 안전한 수소도시 조성’을 비전으로 하는 수소경제생태계 운영계획을 수립했다. 계획은 안정적인 수소 생산·공급 그린모빌리티 보급 확대 수소산업 생태계 경쟁력 강화 일상에서 수소 활용 등 4개 전략과 14개 사업으로 이뤄져 있다. 추진 방향은 안전하고 경제적인 수소공급체계 마련 추진사업 실효성 검토를 통한 환경·경제성 확보 국가·광역 추진 계획과 연계해 목표 수립 시민들의 이해와 참여를 독려하는 시민 중심 시책 R&D 지원 중심 사업추진을 통한 타지역과의 차별성 확보 등이다. 2030년까지 온실가스를 2018년 기준 배출량보다 40%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한 수원시는 수소경제생태계 구축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2020년 10월 ‘수원시 수소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고 지난해 4월에는 수원시 1호 수소충전소인 ‘수원영통 수소충전소’ 운영을 시작했다. 올해 안에 2호 ‘권선 수소충전소’를 착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1월에는 ‘수소에너지팀’을 신설해 행정 지원 기반을 마련했다. 황인국 제2부시장은 “수원시는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수소자동차 보급, 수소 충전 인프라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며 “수소산업위원회가 수원시 수소경제생태계 구축에 중요한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고즈넉한 가을밤에 울려 퍼지는 아름다운 멜로디 [금요저널] 선선하게 불어오는 바람에 감성이 충만해지는 가을. 수원시립합창단은 오는 11월 1일 저녁 7시 30분에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제183회 정기연주회 ‘만추연가’을 개최한다. 특별히 아름다운 시와 음악으로 빚어낸 한국가곡과 한국창작 합창곡으로 꾸며지는 이번 음악회에서는 가을의 정서를 녹여낸 선율과 생기있고 진솔한 언어들이 어우러져 가을밤의 그윽한 분위기를 고취시킬 예정이다. 1부에서는 먼저 “옛 선율의 노래”라는 주제로 3곡을 만나게 된다. '앞으로 앞으로', '둥글게 둥글게', '내 맘의 강물' 등 수많은 동요와 가곡을 작곡해 한국 가곡의 예술적 가치를 드높이고 대중화에 공헌한 작곡가 이수인의 ‘그리움’, '비목', '기다리는 마음', '오페라 춘향전' 등 수많은 가곡과 오페라 작품을 남겼으며 활발한 방송활동으로 우리 가곡과 클래식 음악을 보급하는데도 앞장섰던 작곡가 장일남의 ‘비목’,' 섬 집 아기', '어머니의 마음', '봄이 오면', '꽃구름 속에' 등 수많은 가곡과 동요 작곡에 힘을 기울이며 평생을 후학 양성에 힘을 쏟아 한국 음악 발전에 크게 기여하였던 작곡가 이흥렬의 ‘코스모스를 노래함’을 합창 편곡버전으로 만나게 된다. 다음 스테이지는 “사랑과 그리움의 노래”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마중', '나 하나 꽃 피어', '꼭 안아줄래요', '잔향' 등 세련된 화성으로 대중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가곡·동요 작곡가 윤학준의 여성합창곡 ‘아련’, 원주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이자 합창작곡가로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정남규가 이홍섭 시인의 시를 토대로 작곡한 ‘등대’, 작곡가 김주원이 서정주 시인의 시를 토대로 작곡한 곡으로 세계적인 클래식 레이블 도이치 그라모폰 역사상 최초로 실린 한국가곡 ‘연꽃 만나고 가는 바람같이’를 들을 수 있다. 2부는 소프라노 최정원의 특별한 무대로 시작한다. '바람은 남풍', '가시리', '금잔디' 등 한국의 서정시로 만든 합창곡들과 한국가곡과 전통민요 등 여러 장르에 현대적인 옷을 입혀 합창 레퍼토리를 확장해 나가며 최고의 합창 작곡가로 자리매김한 작곡가 조혜영의 ‘못잊어’, '눈', '첫사랑', '내 영혼 바람되어' 등 수많은 명곡을 작곡하며 한국가곡의 대중화를 이끌고 있는 김효근 교수의 ‘꿈의 날개’를 피아니스트 문재원의 반주로 들려줄 예정이며 ‘가장 아름다운 노래’를 수원시립합창단과 함께 연주할 예정이다. 마지막 스테이지는 “지금, 이 시대의 노래”라는 주제로 꾸며진다. 한국적이면서도 새롭고 현대적인 합창음악으로 국내외에서 폭 넓게 활동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우효원 작곡가의 ‘모란이 피기까지는’, 한국 합창곡의 레퍼토리 개발·보급을 위해 힘쓰고자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작곡가 전경숙의 ‘동백꽃 사랑’, '조국의 혼', '코리아판타지', '훈민정음' 등 수많은 걸작들로 한국은 물론 세계무대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한국 합창음악계의 대표 작곡가로 우뚝 선 오병희 작곡가가 전통민요 '쾌지나 칭칭 나네'를 무반주 합창으로 편곡한 ‘쾌지나 칭칭’을 연주한다. 이재호 지휘자의 섬세한 지휘와 수원시립합창단의 가을 감성 물씬 풍기는 완벽한 하모니로 깊은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수원시립합창단 제183회 정기연주회 ‘만추연가’의 티켓 가격은 R석 2만원, S석 1만원이며 초등학생부터 관람가능하다. 한편 공연 예매는 수원시립합창단 사무국과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민선 8기 수원특례시 밑그림 그린‘새로운 수원 기획단’, 임무 마치고 해단 [금요저널] 민선 8기 수원특례시 시정의 밑그림을 그린 ‘새로운 수원 기획단’이 20일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활동보고회를 열고 해단했다. 지난 7월 14일 출범한 새로운 수원 기획단은 민선 8기 수원시가 추진할 핵심과제를 설정하고 약속사업의 구체적인 이행 계획을 발굴하는 역할을 했다. 새로운 수원 기획단은 경제분과, 도시분과, 환경·교통분과, 문화·복지분과, 자치·교육분과 등 5개 분과와 ‘사회통합위원회’, ‘공항이전위원회’ 등 2개 특별위원회로 구성됐다. 새로운 수원 기획단은 ‘수원을 새롭게, 시민을 빛나게’를 비전으로 하는 ‘민선 8기 수원시정 4개년 계획’ 수립에 참여했다. 민선 8기 수원시의 3대 목표는 탄탄한 경제특례시 깨끗한 생활특례시 따뜻한 돌봄특례시이고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10대 전략과 90개 과제를 선정했다. 10대 전략은 기업하기 좋은 도시, 활력 넘치는 경제도시 편리하고 효율적인 첨단교통 도시 도약의 기회를 제공하는 청년도시 탄소중립 실현으로 지속가능 미래도시 시민의 안전·보건 최우선 스마트도시 시민의 미래 가치를 담아내는 계획도시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돌봄도시 청소년의 꿈을 응원하는 교육도시 일상 속 문화, 건강한 스포츠도시 시민과의 소통, 혁신행정 도시 등이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지난 10월 5일 열린 ‘민선 8기 비전 선포식’에서 민선 8기 수원시정 4개년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새로운 수원기획단은 해당 분야 교수, 전문가, 수원시 거버넌스 기관·단체 참여 시민, 시민사회단체 대표·임원, 수원시정연구원 연구원 등 85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해단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과 황인국 제2부시장, 새로운 수원 기획단 오영균 단장과 위원들이 참석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민선 8기 수원특례시가 나아갈 방향을 설정해주신 새로운 수원기획단에 감사드린다”며 “오늘 해단식 이후 활동을 중단하는 게 아니라 민선 8기 내내 시정의 동반자로서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특례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1회계연도 결산 승인안/일반 및 특별회계 예비비 지출 승인안 심사의결 [금요저널] 수원특례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은 제371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인 21일 2021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의결하고 이틀간의 특위활동을 마무리 했다. 2021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은 시장이 제출한 원안대로 통과됐다. 수원시 2021회계연도 결산 규모는 예산현액 3조8천47억원이며 세입결산액은 전년도보다 1천652억원이 감소한 3조8천891억원, 세출결산액은 2천431억원이 감소한 3조2천956억원이다. 전년도 대비 예산현액은 4.3%, 세입결산액은 4.1%, 세출결산액은 6.9%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예비비는 총 69건, 215억 규모이며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및 임시생활치료센터 운영지원, 수원형 긴급 재난지원금 등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일상회복을 위한 경비, 동부육아종합지원센터 화재복구비, 호우 침수 피해 재난지원금 지급 등으로 지출했다. 이찬용 위원장은 “이미 집행된 예산이라도 사업목적과 절차에 맞게 효율적으로 집행됐는지 면밀히 심사했다”며“금번 심사를 통해 지적된 사항이나 문제점에 대해서는 신속히 개선 방안을 마련해 다음 연도 재정운용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예결특위에서 의결된 승인안은 25일 열리는 제371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