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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_제5기_수원시_화학물질안전관리위원회_위원_위촉 (사진제공=수원시) [금요저널] 수원특례시가 제5기 수원시 화학물질관리위원회 위원 14명을 위촉했다.수원시는 4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5기 수원시 화학물질안전관리위원회 위촉식과 교육워크숍을 열었다.김현수 제1부시장은 위원 14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이어 환경부 화학물질안전원 안성용 연구사가 ‘화학 사고 발생 현황 및 사고 사례’를 주제로 강의했다.회의에서는 위원회 운영 현황, ‘수원시 화학물질 안전관리 시행계획’등을 공유했다.수원시 화학물질안전관리위원회는 화학 사고로 인한 시민 위해를 예방하고 화학물질 사용사업장의 지역사고 대비 체계를 점검하는 역할을 한다.수원시의원, 시민단체·기업·관계 기관 관계자, 전문가 등으로 구성됐다.사고 대비 물질 취급 사업장의 위험등급을 설정·심의하고 ‘수원시 화학물질 안전관리 시행 계획’수립 관련 자문역을 맡는다.또 화학 사고가 발생했을 때 ‘화학사고영향조사단’을 구성·운영한다.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은 “최근 화학 사고의 유형과 발생 장소가 다양해지고 있는 만큼, 제5기 위원회가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화학안전 정책을 이끌어가길 기대한다”며 “수원시는 작은 위험 신호도 놓치지 않고 대응해 화학 사고 없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도_수원특례시_시청 (사진제공=수원시) [금요저널] 특례시 발전 수원시민 포럼이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 릴레이 캠페인’을 시작했다.첫 캠페인은 4일 영통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렸다.11월 24일까지 영통1동 행정복지센터, 고등동 행정복지센터, 정자3동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캠페인을 이어갈 예정이다.앞으로 더 많은 동 단체와 협력해 캠페인 범위를 수원시 전체로 확대할 계획이다.이번 캠페인은 특례시 권한 확대의 필요성과 입법 촉구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캠페인에서 권혁성 아주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장이 강사로 참여해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과 주요 내용을 설명했다.또 주민자치회, 각 동 소속 단체 등 주민들이 참여해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에 대한 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손팻말 퍼포먼스를 펼쳤다.2024년 1월 출범한 ‘특례시 발전 수원시민 포럼’은 시민이 주체가 돼 특례시의 위상을 높이고 자치분권 강화를 모색하는 민관 협력형 시민단체다.교수, 청년대표, 여성 대표, 기업인, 소상공인, 시민단체 등 다양한 분야의 시민 대표 60명으로 구성됐다.수원시 관계자는 “특례시의 진정한 완성은 시민의 참여로부터 시작된다”며 “이번 캠페인으로 특례시의 법적 지위와 재정 특례 확보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널리 형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년 수원시 공직자 혁신 교육’개최 [금요저널] 수원시가 ‘뉴노멀’ 시대에 맞는 공직자들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5일 시청 대강당에서 ‘2022년 수원시 공직자 혁신 교육’을 열었다. 수원시 공직자들이 사용하는 ‘행정포털’에서 실시간으로 중계한 이번 교육은 디지털 서비스 전환·뉴노멀 시대 대비 등 정부 혁신 중점 과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공직자들의 마인드 혁신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강연을 맡은 조용민 구글 실장은 ‘디지털 시대, 자신과 조직을 혁신하는 방법’을 주제로 실무에 도움이 되는 노하우 등을 설명했다. ‘뉴노멀’ 시대에 맞춰 일하는 방식을 개선하는 방법 디지털 서비스로의 혁신적인 전환 협업이 일상이 되는 문화 마인드 혁신·도전 정신의 중요성 등을 설명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공직자들의 혁신 역량을 키우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인재를 양성하겠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새롭고 편리한 행정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정종윤 수원특례시의회 의원, “수원시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의무 준수 촉구” [금요저널] 정종윤 수원특례시의회 의원은 25일 제371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대에 올라 수원시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 의무 준수를 촉구했다. 정 의원은 “오늘 수원시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 의무를 촉구하고 이에 대한 시정 조치를 요구함으로써 수원시 공직자가 오직 시민만을 위한 공직생활에 전념해 줄 것을 요청드리고자 무거운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본 의원은 의정활동 중 수원시의 한 공직자께서 SNS 단톡방에 올린 사진과 글을 보게 됐다”며 “해당 게시물에 대한 표면적 의도는 유머와 풍자였음을 감안하더라도 현 중앙 정권에 대한 질타와 조롱이 주된 목적인 게시물을 순수하게 표현의 자유로 받아들이기에는 너무나 적나라한 욕설과 비방이 난무했으며 이를 공직자가 공유하고 배포했다는 사실에 참담한 심정이다”며 유감을 표했다. 정 의원은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의무를 언급하며 “공무원은 좌우 논리를 떠나 균형적인 중립성을 법령에서 요구하고 있으며 그것이 시민께서 공직자에게 시정을 대신 맡긴 이유이고 시민에 대한 책임을 지는 자리”며 “부디 풍자와 비판은 일회성 유머로만 소비하는 것이 아닌 보다 나은 대안과 제시를 통한 건설적인 방향으로 이루어지길 간절히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 의원은 “수원시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 위반 사례 재발 방지를 위한 공직기강 확립에 만전을 다해주시길 바라며 수원시 공직자가 소속이나 직급에 관계없이 시민 전체에 대한 봉사자로서 공직윤리를 지킬 수 있는 업무 환경을 조성해 주시기 바란다”며 “오늘 발언으로 공직자의 윤리관에 대한 수원시 차원의 개선점을 찾는 하나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시장님의 지속적인 관심과 배려를 당부드린다”고 강조하며 5분 자유 발언을 마쳤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윤경선 수원특례시의회 의원,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근무환경 개선 촉구” [금요저널] 윤경선 수원특례시의회 의원은 25일 제371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대에 올라 열악한 근무환경에 놓인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처우 개선을 촉구했다. 윤 의원은 “학교에서 일하고 있는 비정규직의 어려움을 전달하고자 이 자리에 섰다”며 “학교사무가 교육청 사무이기는 하지만 수원시가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의 건강도 챙겨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수원시 관내 공립 191개 학교에는 250여명의 청소미화원들이 근무하고 있다”며 “1000명이 넘는 아이들이 다니는 학교에서 혼자 화장실 120칸과 복도와 계단까지 청소하고 계시고 이처럼 과중한 업무를 6시간에 혼자서 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학교에서 청소미화원으로 근무하는 한 지인을 예로 들어 노동자가 질병과 산업재해에 노출될 가능성을 우려했다. 윤 의원은 또 학교 급식조리원에 대해 언급하며 “아파도 대직자가 없기 때문에 마음 편히 쉴 수 없는 현실에 처해 있다”며 “수원교육지원청 급식과에서 대체인력풀을 운영하고 있지만 유명무실하게 운영되고 있어 도움이 되지 못해 병가를 쓰려면 노동자 본인이 직접 중고사이트에 구인광고까지 올리는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급식실은 화학약품, 고온의 화구와 기름, 미끄러운 바닥 등 산재의 위험이 상존하는 공간”이라며 “작년 6월 급식조리원이 휴게실에서 일어난 산업재해로 하반신이 마비되는 사건이 발생했는데, 노동자가 편히 쉬어야 할 장소에서 중대재해가 발생한 것에 대해 마음이 아프다”며 유감을 표했다. 윤 의원은 수원시에 “이러한 산업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비정규직 노동자의 휴게시설 개선을 위해 노력해줄 것”과 “학교 청소 면적에 비례한 근로시간 보장, 8시간 청소시간 보장, 휴게시간 보장 등 비정규직 노동자의 처우개선”을 촉구했다. 또 “수원시가 노동정책과를 만들고 노동자들의 삶에 관심을 가지는 것은 환영할 일이지만 시 전체 예산 중 일하는 사람들의 건강과 휴식을 위한 예산은 아직 미미하다”며 “공평한 기회와 배움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해서는 사각지대에 있는 비정규직 시민의 처우개선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다시 한번 강조하며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채명기 수원특례시의회 의원, “영통 영흥공원 내 지하철 수직구 설치 이전 촉구” [금요저널] 채명기 수원특례시의회 의원은 25일 제371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영통동 소재 영통아이파크아파트 옆 영흥공원 내 지하철 수직구 설치 이전 촉구를 위해 5분 자유발언대에 올랐다. 수직구란 지하터널 공사 과정에서 발생한 토사를 옮기고 비상상황 발생 시 지상으로 대피하는 공간으로 준공 후에는 보수작업을 위한 통로와 공기유통을 위한 환기구로 사용되는 곳을 말한다. 채 의원은 “영통 영흥공원 내 지하철 수직구 공사를 두고 지역주민들과 국가철도공단 간 첨예한 대립과 갈등으로 인한 문제점과 조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자 이 자리에 섰다”며 말문을 열었다. 채 의원은 수도권 서남부의 교통망 개선을 위한 국책사업을 언급하며 “국토부와 공단, 시공사 한화건설은 영통주민들의 ‘영통입구역’ 신설요구는 무시한 채 용인시의 요구로 추가된 노선인 ‘흥덕역’의 지하 노선 중 지하철 수직구를 영통아이파크아파트 옆 영흥공원 내에 설치함에 따라 영통 주민들은 5년여의 공사기간 동안 안전사고의 위험을 안고 살아야 한다”며 우려했다. 그러면서 채 의원은 “실제로 본 의원이 확인한바 해당 지역의 유일한 보행로가 수직구 공사를 위해 설치된 펜스로 폭이 좁아졌으며 가뜩이나 좁은 보행로를 유일한 통학로로 이용하는 어린 학생들의 인명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문제를 제기하며 “해당 보행로는 황곡초, 영덕초·중, 청명중·고등학교 통학로로 학생들이 이용하는 곳임”을 강조했다. 또한 채 의원은 “이에 주민들은 주민공청회 등에서 공사 세부 계획에 대해서 사전 설명이 없었던 점과 주민들의 안전을 무시한 채 비용 절감과 공사 편의성만 생각한 공단 측에 ‘공사 전면 중단’과 ‘수직구 위치 이전’ 등을 요구하며 시위 중이지만 공단과 시공사 측은 공사계획을 변경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며 양측 모두 한 치의 양보 없이 대립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채 의원은 이재준 수원시장에게 영흥공원 내 수직구 설치를 시민들의 안전보행을 확보할 수 있는 곳으로의 이전 방안을 검토해줄 것 현장실사와 주민공청회를 통해 수렴된 주민들의 의견을 국토부와 공단에 적극 건의해줄 것 용인시의 ‘흥덕역’ 추가 요구에 따른 국토부의 결정이므로 수직구 설치 이전을 수원시가 아닌 용인시로 옮겨줄 것을 국토부에 강력히 요구해줄 것을 당부하며 5분 자유 발언을 마쳤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박현수 수원특례시의회 의원, “당수지구 119호 근린공원 내 복합 힐링 문화체육센터 건립 촉구” [금요저널] 박현수 수원특례시의회 의원은 25일 제371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대에 올라 당수지구 119호 근린공원 내 복합 힐링 문화체육센터 건립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당수공공주택지구 내 시민참여형 공원 조성사업에 대한 제언을 드리고자 이 자리에 섰다” 며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박 의원은 ‘시민이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공원녹지 조성 상호협력에 관한 업무협약’과 ‘수원 당수지구 시민참여형 공원 만들기 아이디어 공모전’을 언급, “시민 아이디어 반영도 필요하지만 LH에 24만여 평의 공원녹지에 시민을 위한 문화체육센터 건립 등을 강력히 요구해 관철시켰어야 했다”고 꼬집으며 “서수원권은 실내·외 문화체육시설이 전무하다”고 지적했다. 또 “당수지구 119호 근린공원 내 어르신들을 위한 그라운드 골프장이나 파크골프장, 중·장년을 위한 축구, 족구, 풋살, 농구, 배드민턴장 등 다목적 체육시설과 어린이들을 위한 물놀이장, 수영장, 생태 체험장 등 3대가 행복한 공원 조성이 꼭 필요하다”고 덧붙이며 “수원시 체육회 및 산하기관의 위탁운영이 아닌 주민자치회에 위탁운영 방안을 마련하면 진정한 주민자치회 수익사업 모델화로 실질적인 주민주도형 공원 조성의 취지를 완성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이어 박 의원은 서수원과 동수원 간 불균형과 복합 문화체육시설 필요성을 강조하며 서수원권에 복합 힐링 문화체육센터 건립으로 3대가 행복한 공원을 조성해 줄 것 지역 불균형을 해소할 서수원권의 조속한 군공항 이전과 주택정책을 만들어 줄 것 공약이 공약이 되지 않도록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박 의원은 마지막으로 “보여주기식 전시행정에서 벗어나야지만 ‘수원을 새롭게 시민을 빛나게’라는 슬로건이 실현될 수 있다고 생각하며 말로만 시민을 위한 행정은 더 이상 의미가 없다”며 “오늘 5분 발언의 중요성을 인지해 하나된 목소리로 수원의 미래도시가 완성될 수 있도록 지지해 줄 것”을 부탁하며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김동은 수원특례시의회 의원, “발달장애 아동·청소년을 위한 돌봄 정책 확대 요청” [금요저널] 김동은 수원특례시의회 의원은 25일 제371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대에 올라 발달장애 아동·청소년을 위한 돌봄 정책 확대를 촉구했다. 김 의원은 발달장애인 변호사 주인공의 성장기를 그린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언급하며 “극소수의 천재성을 가진 ‘우영우’가 전체 발달장애인을 대변하는 것으로 인식되지 않을까 우려스럽고 실제로 대부분의 평범한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들은 큰 괴리감을 느꼈을 것”이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수원시에는 약4,300명의 발달장애인이 있고 그 중 만18세 미만의 발달장애아동 1,200명 대부분이 24시간 도움이 필요하다”며 “평일 낮시간을 부모나 가족과 보내는 비율은 31.8%, 주말 낮시간은 71.6%로 돌봄의 부담을 온전히 가족들이 지고 있어 돌봄의 부담으로 인한 가족의 해체, 친족 살인 등 발달장애인 가족의 비극은 현재진행형이다”고 덧붙였다. 이어 김 의원은 지난해 12월 조미옥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건의한 ‘발달장애인 지역사회 돌봄 정책 강화’를 언급, “1년이 지난 지금 발달장애인에 대한 지역사회 돌봄이 얼마나 강화되었는지 묻고 싶다”고 꼬집으며 “수원시는 인구에 비해 발달장애인이 이용할 수 있는 공적 자원이 부족해 서비스 제공이 쉽지 않고 사설치료센터의 경우 정보 부족과 고비용 등의 문제로 적기에 치료 개입이 안되거나 경제적 어려움이 반복되는 악순환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김 의원은 수원시에서는 발달장애인 거점병원이 유치될 수 있도록 아주대학교병원, 성빈센트병원 등 민관협력을 기반으로 적극 나서줄 것 장애아동복지지원법에 따라 ‘발달장애아동지원센터’를 설치해 줄 것 아동·청소년장애인 전담부서를 신설해 장애를 갖고 있는 아이들에게 전문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 의원은 마지막으로 “모든 국민이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가지고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가지는 헌법 10조 정신으로 장애를 가진 아이들이 인간다운 생활을 할 권리를 침해받지 않고 보장받을 수 있도록 우리 어른들 모두의 일이라는 공통의 인식이 필요하다”며 “더 나은 대한민국, 새로운 수원에서 아이들이 행복한 나라가 될 수 있도록 수원시가 책임 의식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추진해 줄 것”을 요청하며 5분 자유 발언을 마쳤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특례시의회, 제371회 제1차 정례회 일정 마무리 [금요저널] 수원특례시의회는 25일 제2차 본회의를 마지막으로 13일부터 13일간 진행한 제371회 제1차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2021 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과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안 및 조례안, 동의안 등 50개의 안건을 의결했다. 의결된 안건 중 의원발의 조례안인 수원시의회 기본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수원시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보급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수원시 체육시설 관리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수원시 경로당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수원시 아동의 놀 권리 증진을 위한 조례안 수원시 주차공유 활성화 지원 조례안 수원시 건축물관리자의 제설 및 제빙 책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수원시 공동구 설치 및 유지 관리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8건은 원안대로 가결됐고 수원시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기 설치 및 지원 조례안 등 1건은 수정 가결됐다. 그 밖에 2021 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2022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의 건은 원안대로 가결됐다. 이날 5분 자유발언에는 김동은·이재형·채명기·박현수·국미순·윤경선·정종윤 의원이 나섰다. 김동은 의원은 발달 장애 아동·청소년을 위한 적극적인 복지 확대를 요청했고 이재형 의원은 수원 아주대학교 병원 경기남부권역응급의료센터 재지정 탈락 문제와 향후 대응방안을 촉구했다. 채명기 의원은 영흥공원 내 지하철 환기구 설치 이전을 촉구했고 박현수 의원은 당수 지구 119호 근린공원 내 복합 힐링 문화체육센터 건립을 요청했다. 국미순 의원은 수원형 버스준공영제 도입에 대한 사모펀드 대응방안 마련을 요청했고 윤경선 의원은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근무환경 개선을 촉구했다. 정종윤 의원은 수원시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의무 준수를촉구했다. 한편 김기정 의장은 산회에 앞서 지난 제37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중 조미옥 도시환경위원장이 의사진행발언에 대해 “수원 자원회수시설의 이전과 대보수 문제는 비단 저만의 관심사는 아니다”며 “예산 심사 완료 전 이재준 시장과 환경국장 등이 배석한 자리에서 시설 대보수 관련 적정 예산에 대해 상의했고 그 내용을 조미옥 위원장에게 모바일 메시지로 설명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김 의장은 “집행부뿐만 아니라 입법부의 주요 관심 현안 중 하나인 수원자원회수시설 관리 문제에 대해 지역구 의원으로서 조미옥 도시환경 위원장님께서 언급한 시민의 대표자로서의 역할을 했을 뿐”이라며 “지역구와 주민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시민의 대표자로서 지역 현안에 대한 주민 의견을 양심에 따라 대변한 것이 왜곡되어 의장으로서 예결위에 관여했다는 오해를 불러일으킨 점에 대해서는 안타깝게 생각하고 앞으로 이런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올해 마지막 회기인 제372회 제2차 정례회는 오는 11월 21일부터 12월 20일까지 30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이재형 수원특례시의회 의원, “아주대병원 경기남부권역응급의료센터 재지정 탈락에 대한 대응방안 마련 촉구” [금요저널] 이재형 수원특례시의회 의원은 25일 제371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대에 올라 아주대학교병원 경기남부권역응급의료센터 재지정 탈락과 관련 수원시의 향후 대응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수원시 아주대학교병원은 현재 경기남부지역의 가장 큰 종합병원”이고 “최근 3년간 보건복지부 응급의료평가에서 3년 연속 최상위 등급을 획득했고 작년 평가에서도 시설, 장비, 인력 등 모든 분야에서 최상위 등급을 받은 명실상부 수원의 대표 의료기관”이라며 말문을 열었다. 또 “아주대학교병원은 2002년부터 20여년간 경기남부권역응급의료센터 및 권역외상센터로 지정되어 운영되고 있다”며 “수원·안산·오산·화성·안양·과천·군포·의왕 등 8개 지역의 인구 약 408만명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핵심 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해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 9월 보건복지부의 권역응급의료센터 재지정 심사에서 아주대병원이 탈락하면서 수원이 의료지역거점으로서의 위상을 잃게 됐다”고 우려하며 “수원시는 이 상황에 대해 왜 선제적으로 대응하지 못했는지, 앞으로 수원은 물론 경기남부권 전역의 시민이 겪을 불편과 고통은 과연 누구에게 책임을 물어야 하냐”며 의문을 제기했다. 또 “3년 뒤에나 있을 재심사까지 수원시 및 경기 남부권에 있는 시민분들은 응급상황 발생 시 멀리 있는 응급의료센터로 이송되어 골든타임을 놓칠 수 있는 상황이 발생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됐다”며 우려했다. 이에 이 의원은 이재준 수원시장에게 “수원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생각한다면 향후 권역응급의료센터가 다른 곳으로 옮겨가는 것에 대해 어떤 대응 방안을 가지고 있는지, 이번 사태를 어떻게 수습할 건지 책임감 있는 자세로 구체적인 대응방안을 마련 해 줄 것”을 촉구하며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 화서다산도서관, 과학자들의 재능기부강연 ‘10월의 하늘’연다 [금요저널] 수원시 화서다산도서관이 과학자들의 재능기부강연 ‘오늘의 과학자가 내일의 과학자를 만나다: 10월의 하늘’을 연다. 정해랑 ㈜영양과미래 대표가 10월 29일 오후 2시부터 ‘대체단백질을 먹어야 할까요? 먹어도 될까요?’를 주제로 대체단백질의 종류, 제조 방법, 안전성 평가기술을 소개하고 지속가능한 식생활을 위한 태도를 설명한다. 이승훈 서울대학교 화학공정신기술연구소 책임연구원은 오후 3시부터 ‘한국에서 과학자로 생활하기’를 주제로 대한민국에서 연구를 진행하는 과학자의 정부과제와 과학자를 위한 여러 정책을 소개한다. 화서다산도서관 통합예약시스템 바로가기 페이지에서 과학자들의 재능기부강연 10월의 하늘’을 클릭해 신청하면 된다. 강연은 화서다산도서관 지하 1층 강당에서 진행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2022 인문도시 주간’ 9일간 축제 마무리 [금요저널] 수원시가 15일부터 복합문화공간 111CM과 시내 곳곳에서 연 ‘2022 인문도시주간’이 시민들의 참여 속에 9일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15일부터 23일까지 ‘모든 것은 노래한다’를 주제로 열린 ‘2022 인문도시주간’에서 운영된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시민 3만 2000여명이 함께했다. 2022 인문도시주간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제3차 문화도시’에 선정된 수원시가 추진하는 문화도시 조성사업 중 하나다. 법정문화도시 원년을 맞은 수원시는 올해 인문도시 주간을 다양한 전문가, 활동가 그룹과 시민이 함께 만들어 나가는 공생공락, 삶의 축제로 기획했다. 인문도시주간은 질문하는 도시 : 조금 다른 도시는 가능한가에 대한 탐색 문화로운 도시 : 다양한 예술-인문학-시민민주주의 만남 접속하는 도시 : 문화도시 수원의 사람-공간-활동의 접속 등 3개 주제, 총 32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질문하는 도시’는 전문가 포럼과 시민 인문클럽이 주도한 ‘5색 프로젝트’로 이뤄졌다. ‘조금 다른 도시’에 대한 질문과 상상을 한 ‘인문도시포럼’에서는 공생의 도구로 자전거와 도서관, ‘시가 있는 도시’를 제안했다. ‘기후포럼’에서는 기후 위기가 현실이 된 시점에 삶의 터전에서 용기 내 살아가는 시인, 청년농부, 비건 지향 무당 등이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줘 관객들의 공감을 얻었다. 수원시에는 다양한 인문 가치 아래 모인 시민 ‘인문클럽’이 80여 개가 활동하고 있다. 인문클럽이 준비한 ‘위로를 담은 전시’, ‘존중과 환대의 가을 운동회’, ‘몹쓸 가면무도회’ 등이 열려 많은 시민이 참여했다. 올해 인문도시주간은 예술과 인문학, 시민 민주주의가 만나는 장이었다. 복합문화공간 111CM에 마련된 책놀이터, 18개 동네책방과 연계한 ‘9일간의 책 여행’, 잃어버린 마음을 깨우는 ‘영화로운 시네마’, 차 없는 거리 행궁동에서 펼쳐진 시민광장 프로젝트 등 시민, 활동가, 전문가들이 마음을 모아 만든 ‘문화로운 도시’가 연출됐다. 올해 인문도시주간을 기념해 지난여름 수원시민 창작시 공모를 거쳐 선정한 시민 시인 113명의 시를 엮은 시집 ‘나풀거리는 찬란한 것들’ 출간을 기념한 ‘문화도詩의 밤’ 행사도 눈길을 끌었다. 수원만의 매력적인 로컬씬을 만들기 위해 111CM에 마련한 로컬문화 콘텐츠 직거래 장터 ‘수문장’에는 73개 지역브랜드가 참여해 2000여만원의 매출을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행궁동에서는 수원 청년 예술가 29명이 아트페어에 참가해 지역 문화예술을 생산하고 유통 플랫폼을 확장하는 전기를 마련했다. 10월 22일부터 탑동시민농장 푸른지대창작샘터 전시장과 인근에서 열린 전시회 ‘2022 수원공공예술 - 멈추면 생동’에서는 서수원 지역의 현안에 대해 창작자·연구자·활동가 등 총 45명이 참여한 조사와 연구, 활동과 교육, 기록, 표현하는 작업을 보여준다. 개발과 보존이라는 이분법적 경계를 넘어 여러 가능성에 집중하고 생각을 확장해볼 수 있는 전시다. 전시회는 11월 13일까지 열린다. 수원시는 “법정문화도시 수원을 대표하는 사업인 인문도시주간을 진정한 시민들의 축제로 만들기 위해 시민, 전문가, 행정의 힘을 모았다”며 “사람 중심의 인문도시를 지향하는 시민들의 마음이 만나 ‘모든 것이 노래하는 축제’가 됐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