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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전국 최초 전통시장 방역소독비 지원

성남시 방역소독 사진 (사진제공=성남시) [금요저널] 성남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전통시장 방역소독비 지원사업에 나선다.이는 감염병 예방과 전통시장 안전 강화를 위한 선도적 조치로 시민 생활안전과 지역 상권 안정성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사업은 성남시 지역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하며 시장별 자체 소독을 실시한 뒤 신청하면 보조금을 지원받는 방식으로 추진된다.2025년 지원 내용은 9월부터 12월까지 총 3회에 걸쳐 방역소독비의 50%를 지원하며 시장별 월 최대 3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신청 접수는 12월 1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며 관련 안내는 성남시청 홈페이지 새소식 또는 성남상권활성화재단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시는 지난 8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개정을 통해 방역소독비 지원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했으며 이어 9월 열린 제305회 성남시의회 임시회에서 2025년도 사업예산을 제3회 추가경정예산에 반영해 사업 추진 기반을 갖췄다.성남시는 이번 사업이 전통시장의 안전성 강화뿐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시는 내년부터 연 최대 9회까지 지원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신상진 성남시장은 “전통시장 방역소독비 지원사업은 법적 근거를 토대로 추진되는 첫 사례로 상인의 부담을 덜고 시민의 안전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성남시가 전국의 표준이 될 수 있도록 사업을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성남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 21일 시청서 가족 문화제 열어

지난해 11월 열린 성남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 가족문화제 때 시청 로비 전시 작품들 (사진제공=성남시) [금요저널] 성남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오는 11월 21일 오후 6시 30분 시청 1층 온누리에서 아동, 학부모, 교사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9회 가족 문화제’를 연다.이날 행사는 지역아동센터의 기능과 역할을 널리 알리고 아동과 가족,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장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다.‘빛나는 오늘, 모두가 주인공’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문화제에서 지역아동센터센터 이용 아동들은 그동안 쌓아온 예술적 재능을 선보인다.중탑, 도담상대원 등 15곳 지역아동센터의 아동 총 131명이 무대에 올라 치어리딩 공연, ‘나는 나비’합창, 플루트 연주 등을 펼친다.성남시는 아동들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헌신해 온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12명에게 표창패를 수여해 격려한다.시청 로비에는 단대우리 등 11개 지역아동센터의 아동들이 만든 공예품, 도자기, 미술작품 등 230점을 전시하고 인생네컷 사진 찍기 체험 부스를 설치·운영한다.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청소년을 위한 복지시설이다.성남지역에는 시립 도담지역아동센터 5곳과 민간 지역아동센터 44곳 등 모두 49곳의 지역아동센터가 있다.각 지역아동센터는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기초 학습 지원, 급식, 간식 제공, 정서적 지원, 문화 체험 등을 통해 건강한 성장을 돕고 있다.성남시가 이들 지역아동센터에 지원하는 보조금은 연간 총 118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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