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은경 성남시의원, 파크타운 주민 4,598명과 함께 판교역 직결 노선 논의 진전 이끌어 [금요저널] 성남시의회 서은경 의원은 파크타운아파트 주민들과 함께 추진해온 ‘판교역 직결 버스노선 신설 청원’ 이 성남시의 긍정적 검토 단계에 들어섰다고 밝혔다. 성남시 관계자는 “파크타운–판교역 직결 버스노선 신설을 검토 중이며 관련 부서와 구체적인 추진 과정을 협의중이다”고 밝혔다. 아직 공식적인 절차는 남아 있으나, 주민들의 지속적인 청원과 시의회의 노력으로 행정의 움직임이 가시화된 것이다. 이번 청원은 지난 4월, 서은경 의원과 파크타운아파트 입주자대표회와의 면담에서 시작됐다. 주민들은 “판교역으로 가는 직결 노선이 없어 환승과 이동 불편이 크다”며 직행 버스노선 신설을 요청했다. 이에 서은경 의원은 지난 6월 시정질의와 임시회 본회의 5분 발언등을 통해 문제를 공식 제기하며 신상진 시장 면담을 요청하는 등 주민의 요구를 행정에 꾸준히 전달해 왔다. 주민 4,598명이 서명한 청원서는 “파크타운아파트–판교역을 연결하는 직결 노선을 신설해 교통약자, 학생, 노년층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지역 생활권 복지를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성남시의회에 접수됐으며 서은경 시의원이 청원 소개의원으로 주민의 의견을 대변하고 있다. 성남시는 관계 부서 협의를 거쳐 노선 확정, 운수업체 협의, 차량 배차등 추진 과정의 절차를 단계적으로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은경 의원은 “공식 발표 이전이지만, 주민의 목소리가 시정에 반영되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제부터는 행정 절차가 빠른 시일내에 이루어져 주민 불편이 해소되도록 끝까지 점검하겠다” 또한 ‘추진 과정을 지속적으로 공유하며 주민 의견을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주민들은 이번 논의가 생활 교통 복지 실현의 첫걸음이자 시민 참여가 행정의 변화를 이끌어 낸 모범적 사례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서은경 성남시의원, 파크타운 주민 4,598명과 함께 판교역 직결 노선 논의 진전 이끌어 [금요저널] 성남시의회 서은경 의원은 파크타운아파트 주민들과 함께 추진해온 ‘판교역 직결 버스노선 신설 청원’ 이 성남시의 긍정적 검토 단계에 들어섰다고 밝혔다. 성남시 관계자는 “파크타운–판교역 직결 버스노선 신설을 검토 중이며 관련 부서와 구체적인 추진 과정을 협의중이다”고 밝혔다. 아직 공식적인 절차는 남아 있으나, 주민들의 지속적인 청원과 시의회의 노력으로 행정의 움직임이 가시화된 것이다. 이번 청원은 지난 4월, 서은경 의원과 파크타운아파트 입주자대표회와의 면담에서 시작됐다. 주민들은 “판교역으로 가는 직결 노선이 없어 환승과 이동 불편이 크다”며 직행 버스노선 신설을 요청했다. 이에 서은경 의원은 지난 6월 시정질의와 임시회 본회의 5분 발언등을 통해 문제를 공식 제기하며 신상진 시장 면담을 요청하는 등 주민의 요구를 행정에 꾸준히 전달해 왔다. 주민 4,598명이 서명한 청원서는 “파크타운아파트–판교역을 연결하는 직결 노선을 신설해 교통약자, 학생, 노년층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지역 생활권 복지를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성남시의회에 접수됐으며 서은경 시의원이 청원 소개의원으로 주민의 의견을 대변하고 있다. 성남시는 관계 부서 협의를 거쳐 노선 확정, 운수업체 협의, 차량 배차등 추진 과정의 절차를 단계적으로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은경 의원은 “공식 발표 이전이지만, 주민의 목소리가 시정에 반영되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제부터는 행정 절차가 빠른 시일내에 이루어져 주민 불편이 해소되도록 끝까지 점검하겠다” 또한 ‘추진 과정을 지속적으로 공유하며 주민 의견을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주민들은 이번 논의가 생활 교통 복지 실현의 첫걸음이자 시민 참여가 행정의 변화를 이끌어 낸 모범적 사례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성남시청 [금요저널] 신상진 성남시장은 10월 31일 이태원 사고로 고인이 된 성남시민 장례식장 2곳을 찾아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신 시장은 이날 오후 수정구민 고 이00 씨의 빈소가 차려진 성남시의료원과 분당구민 고 강00 씨의 빈소가 차려진 분당제생병원 장례식장을 차례로 방문해 조문했다. 그는 “일어나선 안 될 일이 일어났다”며 “말로써는 유족들의 비통함을 달리 위로하거나 표현할 길이 없어 참담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시는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정부는 물론 지자체도 안전관리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례 지원과 관련해서는 “서울시가 지원하는 장례비용 외에 성남시 생활안정자금 2000만원씩을 지급하고 공무원을 1대1로 매칭해 모든 장례 절차를 돕겠다”고 했다. 이와 함께 성남시 장례문화사업소를 이용하면 화장료와 추모원 안치 비용 등도 면제하겠다고 했다. 이태원 참사로 고인이 된 성남시민은 이 씨와 강 씨를 포함해 5명이다. 다른 수정구민 김00 씨는 경찰병원, 분당구민 조00 씨는 신촌세브란스병원, 수정구민 김00 씨는 보라매병원 등 서울지역 장례식장에 안치돼 11월 1~2일 발인이 진행됐거나 진행된다. 성남시는 이태원 사고로 불안, 우울을 겪는 시민에게는 성남시 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심리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부상자로 확인되는 성남시민에게는 장해 등급에 따라 500만~1000만원의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한다. 앞서 핼러윈데이를 앞둔 10월 29일 오후 10시 15분경 축제를 즐기기 위해 이태원동 한 좁은 거리로 많은 인파가 몰려 사람들이 넘어지면서 사망 155명, 부상 152명의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정부는 참사 다음 날인 30일부터 11월 5일 밤 24시까지를 국가 애도 기간으로 지정하고 참사가 발생한 서울 용산구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안타까운 이태원 사고 성남시민 희생자 빈소 방문 [금요저널] 갑작스런 사망에 유가족들의 충격과 슬픔은 이루 말할 수가 없을 것 같다. 젊은 청춘을 다 누리지 못하고 먼저 하늘나라로 가신 사망자분들의 명복을 빌며 부상자분들 빨리 쾌유하시기를 빕니다. 저희 성남시의회 국민의힘협의회에서는 이번 사고로 희생되신 성남시민분들을 애도하고자 수정구, 중원구, 분당구로 나눠 장례식장 빈소 방문을 했다. 정용한 대표의원은 다시는 이런 참사로 꿈을 키워보지도 못하고 안타까운 사고로 희생되는 일이 없기를 바라며 갑작스런 사고로 가족을 잃은 유족들의 충격과 슬픔은 형언할 수 없을 정도로 비통하고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유족분들과 부상자 가족 여러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달했다. 성남시의회 국민의힘협의회는 국가 애도 기간을 11월5일까지 선포함에 따라 부의 리본을 패용하고 사망자와 부상자들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다시 한번 부상자들의 빠른 쾌유 기원드리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의회 [금요저널] 성남시의회는 31일 이태원 참사 애도를 위해 이달 말부터 다음 달 중순 예정이었던 의원들의 공무국외출장 일정을 전면 취소했다고 밝혔다. 당초 성남시의회는 각국의 지방자치제도와 의회운영, 지역경제 활성화, 관광정책, 도시디자인 정책 등 우수사례 전반에 대한 견학을 위해 일본과 유럽으로 공무국외출장을 계획했으나 국가적 애도 분위기를 고려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박광순 의장은 “이태원 사고 희생자와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 국가 애도기간 선포에 따라 성남시의회는 모든 공무국외출장 일정을 취소하고 사고와 관련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 ‘요리 매연 저감’ 미세먼지 관련 조례개정 추진 [금요저널] 성남시는 단체 급식실, 음식점 조리실 등에서 발생하는 요리 매연 저감에 관한 정책적 기반 마련을 위해 미세먼지 관련 조례개정을 추진한다. 시는 조례개정을 통해 미세먼지 저감 사업 대상에 요리 매연과 농업잔재물 소각 등 생물성 연소로 발생하는 매연을 포함한다. 해당 매연을 줄이기 위해 요리 매연 전문가, 외식업 관계자, 성남시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민·관 협의체를 운영하고 요리 매연 실태조사, 저감 시설 설치 시범사업 추진에 대한 이견을 조율한다. 계절적인 요인 등으로 초미세먼지 농도가 심화하는 매년 12월~3월에 미세먼지 배출 저감과 관리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내용도 개정 조례에 포함한다. 시는 조례개정 내용 입법예고 등의 절차 뒤 시범적으로 복지시설, 음식점을 대상으로 요리 매연 저감 시설 설치 지원사업 펼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환경부에 행정적·재정적·기술적 지원을 건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조례개정 추진은 앞선 10월 6일 성남시 공무원과 환경 분야 전문가, 교수, 외식업자, 기업가, 연구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한 ‘지구를 위한 콜라보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해 이뤄졌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 택시쉼터 2일 여수동에 문 열어 [금요저널] 성남시는 중원구 여수동 119-2번지 일원에 택시 운수종사자들의 휴식 공간인 택시쉼터를 건립해 오는 11월 2일 문을 연다. 여수동 택시쉼터는 최근 3년간 42억5400만원이 투입돼 1668㎡ 시유지에 지상 3층, 건물 전체면적 923㎡ 규모로 지어졌다. 택시쉼터 1층은 남성 택시기사 전용 휴게실, 헬스장 2층은 다목적실 3층은 성남시 법인·개인택시 통합 콜센터, 여성 택시기사 전용 휴게실이 들어섰다. 야외엔 37대의 택시를 주차할 수 있는 옥외 주차장과 화장실이 마련됐다. 시는 오는 12월 전기차 택시용 급속 전기 충전시설 3대도 설치한다. 운영은 성남도시개발공사가 맡는다. 문 여는 시간은 평일 오전 7시~오후 8시, 토요일 오전 7시~오후 2시다. 시 관계자는 “성남시에 등록된 택시는 3596대이고 운수종사자는 3490명”이며 “택시쉼터는 장시간 운전대를 잡는 택시 운수종사자들이 심신의 피로를 풀고 재충전하는 휴식처가 돼 시민의 안전과 친절서비스 질을 더욱 높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여수동 택시쉼터 개소식은 이날 오전 10시 신상진 성남시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2015년 12월부터 7년간 택시쉼터로 사용하던 수정구 태평1동 건물은 지역주민들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으로 전환됐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이태원 사고 성남시민 피해 파악·대응 나서 [금요저널] 성남시는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서 발생한 핼러윈데이 축제 압사 사고와 관련, 성남시민 피해 상황을 파악해 장례 지원 등을 결정하고 향후 시에서 개최 예정인 대규모 행사의 개최 및 안전관리 상황 등을 검토하기로 했다. 앞서 핼러윈데이를 앞둔 10월 29일 오후 10시 15분경 축제를 즐기기 위해 이태원동 한 좁은 거리로 많은 인파가 몰려 사람들이 넘어지면서 사망 154명, 부상 149명의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사망자 가운데 현재 확인된 성남시민은 5명으로 시는 추가로 사상자가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 이에 성남시 재난상황실은 실종자에 대한 신고를 받아 신원 확인에 나서고 있다. 참사로 인한 사망자는 서울 및 인근 지자체의 병원 장례식장으로 분산해 안치한 가운데 성남시는 성남중앙병원에 6명, 성남시립병원에 1명 등 총 7명을 안치하고 있다. 신원이 확인된 시민에 대해서는 공무원을 1대1로 매칭해 유가족 위로와 장례 절차를 지원한다. 한편 성남시는 10월 30일 실·국장이 참석하는 대책회의를 개최해 피해자에 대한 구호금 등 지원사항과 국가 애도 기간 관내 대규모 행사에 대한 안전관리 상황을 논의했다. 이에 10월 31일 2,000여명의 관내 어르신을 모시고 개최할 예정이던 모란민속5일장 축제는 취소하고 대신 무료 급식 봉사로 대체하기로 했다. 다른 행사도 안전관리계획 등을 면밀히 검토해 취소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또한, 사고 수습 시까지 시·구청사에 조기를 게양하고 공무원은 근조 리본을 착용하기로 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산업진흥원, ‘2022 성남 판교 스마트리더십 아카데미’ 개최 [금요저널] 성남산업진흥원은 ‘2022 성남 판교 스마트리더십 아카데미’를 26일 진흥원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 스마트 혁신기업의 경쟁전략’을 주제로 개최된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중소기업의 메타버스 활용 방안, 디지털 전환에 대응한 기업의 조직혁신 전략에 대한 전문가들의 강연과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중소기업은 메타버스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를 주제로 첫번째 강연에 나선 전 삼성경제연구소 경영전략실장 김은환 박사는 “중소기업에게 메타버스는 경영혁신과 마케팅 혁신의 새로운 기회이며 동시에 위협이기도 하다”고 분석하고 “메타버스가 피처폰을 대체한 스마트폰처럼 기업 생태계를 새롭게 재편할 가능성도 있지만 활용할 수 있는 자원이 상대적으로 충분하지 못한 중소기업의 경우 메타버스 환경에 전략적이고 신중하게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강연자 지용구 더존비즈온 솔루션사업부문 대표는 ‘디지털 전환과 기업의 조직 혁신’을 주제로 한 강연을 통해 “디지털 전환은 디지털을 기반으로 전략, 조직, 프로세스, 비즈니스 모델 등 전반을 혁신하는 경영 전략”이라고 설명하고 “생존을 넘어 성장을 목표로 한 디지털 전환이 필요하며 중소기업의 경우 경영자의 디지털 전환에 대한 이해와 디지털 리더십이 기술도입과 전문인력 채용보다도 우선적으로 갖추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성남 판교 스마트리더십 아카데미는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 성남상공회의소 등과 협력해 보다 많은 기업들과 디지털 전환과 메타버스 시대의 대응 방안을 공유했다. 류해필 성남산업진흥원 원장은 “디지털 전환과 메타버스 시대 성남시 소재 중소벤처기업의 성공적인 성장전략 마련에 많은 시사점을 제공한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평가하며 “내년에는 더욱 더 알찬 내용으로 찾아뵙겠다”고 약속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교육지원청, 을지대학교와 고교학점제 교육과정 다양화 업무협약 체결 [금요저널] 성남교육지원청은 28일 을지대학교와 고교학점제 학교교육과정 다양화를 통한 학생중심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상호 협력을 목적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고교학점제 선도지구 교육협력센터의 기능 강화를 통해 고교학점제 도입 대비, 학생의 과목 선택권을 보장하는 진정한 맞춤형 교육 실현을 위해 양 기관이 뜻을 같이해 이루어졌다. 주요 내용은 학생 중심 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 지원, 고교학점제 운영을 위한 대학 연계 고교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지역 고교 교사 대상 다양한 대입전형 정보 제공 및 역량강화 연수 프로그램 운영, 지역 고교에 대학 및 학과 정보 공유, 기관 연계, 고교교육 변화에 따른 대입전형 변화 방향 연구 수행 등이다. 특히 학생 맞춤형 교육을 위한 성남형 캠퍼스 온·오프라인 공동교육과정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고 학교와 지역이 함께 하는 지역공동체를 구축해 학교 밖 교육과정, 대학 연계 교육프로그램 및 진로학업 설계 관련 과정 개발 등 교육협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성남교육지원청 신승균 교육장은 “대학 연계 학습의 기회를 통해 고교학점제 학교 교육과정을 다양화하고 우리 성남의 학생들이 미래 사회에 경쟁력 있는 인재로 성장해 갈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지역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학생 맞춤형 교육의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 AI·IoT 기술로 어르신 900명 건강관리 서비스 편다 [금요저널] 성남시는 보건복지부의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돼 내년 7월부터 12월까지 서비스를 시행한다. 이 사업은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등 디지털 기술을 이용해 어르신들께 맞춤형 건강관리를 제공하고 어르신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과 습관을 형성하도록 돕는 서비스다. 서비스 대상은 허약·만성질환 등 건강개선이 필요한 65세 이상 성남시민 900명이며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있어야 한다. 참여자로 선정되면 손목시계형 활동량계와 혈압계, 혈당계 등을 6개월간 빌려준다. 매일 규칙적으로 약 먹기, 주 5일 이상 걷기, 매일 혈압·혈당 측정하기 등 건강 상태에 따른 개별 건강 미션을 수행해야 한다. 수정·중원·분당구 보건소의 전담 인력이 미션 수행 여부를 확인하고 측정된 데이터를 모니터링해 맞춤형 건강관리를 제공한다. 시는 내년 4월~6월 참여 신청을 받은 뒤 수정·중원·분당 등 보건소별 300명씩 사업 참여자를 선정한다. 시 관계자는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해 어르신들이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만성질환을 관리하고 건강 습관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격 저렴’ 성남시 착한가격업소 7곳 추가 지정 [금요저널] 성남시는 저렴한 가격에 서비스를 펴 물가 안정에 이바지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를 발굴해 7곳을 추가 지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요식업, 이용업, 미용업 등 개인서비스업을 운영하면서 업소의 대표 품목 가격이 수정·중원·분당 등 소재한 지역의 평균 가격을 넘지 않는 가게다. 시는 2011년부터 1년 단위로 서비스 품목의 지역 평균 가격 이하 여부, 위생관리와 청결 상태 등을 현장 심사해 신규 지정 또는 재지정하고 있다. 이번 추가 지정업소를 포함하면 성남시내 착한가격업소는 지난해에 비해 30% 늘어난 22곳이다. 추가 지정한 착한가격업소는 해장국 가격 3000원인 수정지역 음식점 커트 가격 7000원~1만원인 중원지역 이발관 김치·된장찌개 가격 7000원인 분당지역 음식점 등이다. 시는 이들 가게에 착한가격업소 인증 표찰과 업소용 물티슈 2000매, 50ℓ짜리 종량제봉투 100장을 인센티브로 줬다. 이와 함께 홍보용 리플릿 4000부를 각 구청과 50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하고 시 홈페이지에 착한가격업소 이름을 올려 해당 업소의 홍보를 지원하기로 했다. 성남시는 지난 10월 12일 ‘착한가격업소 지원 및 관리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이를 근거로 착한가격업소에 제공하는 인센티브와 지원방안을 확대하고 내년부터 지정 심사 횟수를 연 2회로 변경해 착한가격업소 수를 늘린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