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청 육상팀, 제71회 경기도 체육대회 육상 사전경기서 은·동메달 획득 쾌거 [금요저널] 김포시는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이 ‘제71회 경기도 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5월 9일 경기도체육대회 육상 사전경기가 열린 가운데 김포시청 소속 유수민 선수가 여자 400m 개인종목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유수민 선수는 경기 내내 안정적인 레이스 운영과 막판 스퍼트로 뛰어난 기량을 보여주며 관중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같은 날 이어진 400m 계주 경기에서는 한경민, 유수민, 황채원, 김초은 선수로 구성된 김포시청 팀이 은메달을 추가하며 팀워크의 진가를 발휘했다. 각 주자의 바통터치와 속도 조절이 완벽하게 맞아떨어진 결과였다. 다음 날인 5월 10일에는 1,600m 계주에서 황채원, 김초은, 한경민, 유수민 선수가 출전해 동메달을 목에 걸며 이틀간의 경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특히 긴 거리로 체력 소모가 큰 경기임에도 불구하고 네 선수 모두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멋진 경기를 펼쳤다. 김포시 관계자는 “선수들의 열정과 노력이 값진 결실로 이어져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 차원의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이 최고의 환경에서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경기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육상팀은 숨고르기 이후 오는 5월 19일부터 경상남도 밀양시에서 개최되는 제54회 전국 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 출전해 메달 사냥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포시보건소,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사전검사 성료 [금요저널] 김포시 보건소는 3월부터 2025년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대상자 500명을 신규 등록하고 사전 건강평가를 완료했다. 사전 건강평가는 체중, 혈압 등 기본 건강정보와 함께 건강행태, 만성질환, 식생활, 허약도 등을 포함한 면접조사로 이루어졌으며 이를 바탕으로 참여자는 건강군, 전 허약군, 허약군으로 분류됐다. 각 군에는 건강 상태에 맞춘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와 비대면 건강미션이 제공된다. 참여자에게는 스마트폰 앱과 연동되는 손목 활동량계, 혈압계, 혈당계, 체중계, AI 스피커 등 블루투스 디바이스가 선별적으로 배부되며 6개월간 개인별 맞춤 미션을 통해 일상 속 건강관리를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지난해 300명을 대상으로 운영됐으나, 올해는 500명으로 대폭 확대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집 시작과 동시에 신청이 몰려 조기 마감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김포시 보건소 관계자는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모집 인원 확대에도 조기 마감된 것은 디지털 건강관리 서비스에 대한 큰 수요를 보여주는 결과”고 했다. 이어 “어르신들이 지속적으로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디지털 기기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맞춤형 교육과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김포시, 도시안전정보센터 현장행정 실시 [금요저널] 김포시는 지난 1월 7일 도시안전정보센터를 방문해 현장을 살피며 본격적인 ‘미래로 통하는 스마트도시 김포 만들기’에 나섰다. 시는 민선 8기에 들어서 인구 70만 도시를 대비해 ‘시민이 행복하고 편리한 365일 안전한 스마트도시 구현’ 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다양한 정책 사업을 본격 추진해 나가고 있다. 이날 현장 행정에 나선 이진관 기획조정실장은 △시민 안전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시민 만족 지능형교통체계 구축 △시민 편의 버스정보시스템 고도화 추진 △3차원 디지털 트윈 체계를 위한 공간정보 구축 △선별관제 지능형 CCTV 확대설치 △시민행복·안전도시 조성을 위한 방범 CCTV 확대설치 △스마트도시 사업 공모사업 발굴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도시의 미래상을 점검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진관 기획조정실장은 “스마트도시는 우리의 도시 생활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 혁신적 개념”이라고 설명하며 “365일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고 교통 편의를 제공하는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줄 것”을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포시청사전경(사진=김포시) [금요저널] 김포시는 지방세 체납자 맞춤형 징수 활동을 위해 체납자 실태조사원 20명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공고일인 1월 6일 기준 만 18세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채용접수는 1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김포시 체납자 실태조사반 사무실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합격자는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2월 중순에 발표될 예정이며 선발된 실태조사원은 3월 4일부터 11월 21일까지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자에 대한 방문 또는 유선으로 실태조사와 납부 독려 활동을 하게 된다. 김포시 관계자는 “체납관리단 활동은 납세자의 체납액 징수 독려뿐만 아니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에게 복지 및 일자리를 연계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포시, 김포미디어아트센터 현장행정 실시 [금요저널] 지난 1월 3일 김포시는 지난 해 12월 20일 개관한 운양동 김포아트빌리지 소재 김포미디어아트센터를 방문해 현장을 살피며 본격적인 ‘김포 문화예술 붐업 행보’에 돌입했다. 김포미디어아트센터는 모든 연령과 세대, 지역간 미디어 격차 해소를 목표로 지난 2022년 말 경기도 지역영상미디어센터 조성 지원사업 공모사업 선정으로 도비 15억원, 시비 15억원 총 30억원 사업비를 들여 조성됐다. 미디어아트센터는 총 3개 공간으로 △실감형 미디어아트 콘텐츠를 전시하는 미디어아트관 △미디어 교육공간인 영상스튜디오, 라디오스튜디오, 디지털교육실로 구성됐다. △또한 아트센터 로비와 복도 공간에 개방감을 부여해 미디어월과 미디어포토존, 갤러리가 함께 어울리는 시민문화 향유와 휴식 공간으로 아트센터를 재구조화했다. 이 날 현장 행정에 참석한 신승호 교육문화국장은 미디어아트관에서 실감형 콘텐츠 ‘앙리 마티스 展, 빛으로 노래하고 색으로 춤추다’ 전시를 찾은 시민들과 함께 관람한 후 스튜디오 등 미디어 교육 공간을 면밀히 점검했다. 또한, △실감콘텐츠 다각화·차별화 방안 마련 △교육 프로그램 적극 홍보 △타기관과의 연계 및 공모사업 발굴 △철저한 로드맵에 의한 운영 등 미디어아트센터 향후 발전방향을 검토했다. 신승호 국장은 “미디어와 예술을 융합한 거점시설인 김포미디어아트센터가 단순한 전시시설을 넘어 타 미디어센터와는 차별화되는 미래 지향적인 창작 플래폼으로 자리매김해 우리 시민 모두가 미디어로 일상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차별화된 콘텐츠 개발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2025년 김포시 평생학습관 정규강좌 수강생 모집 [금요저널] 김포시 평생학습관에서 2025년 제1기 정규강좌 수강생을 오는 1월 7일부터 1월 15일까지 모집한다. 평생학습관은 작년 운양역 환승센터로 이전해 개관한 이후 정규강좌 접수 인원이 전년 대비 최대50%가 증가했으며 이는 교통 편리성 확대와 함께 다양한 맞춤형 교육 제공으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진 결과임을 알 수 있다. 이번 정규강좌 모집 규모는 53개 강좌로 모집인원은 1,072명이며 교육 기간은 2월 1일부터 4월 28일까지다. 수강 신청은 김포시 평생교육 통합플랫폼에서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이후 추첨으로 수강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또한 3040세대 직장인들을 위한 기술, 취·창업 자격증 강좌 및 다양한 세대가 함께 배울 수 있는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 챗 GPT의 이해 △창업스타트 △수제맥주만들기 △케이크 디자이너 자격과정 등 8개의 강좌를 신설했으며 평생학습관 야간·주말 강좌를 확대 운영해 전년 대비 70%가 증가한 17개 강좌를 편성했다. 김포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자기 계발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야간 및 주말 강좌 확대를 통한 세대별 교육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포시청사전경(사진=김포시) [금요저널] 2025년도 김포시 본예산 중 홍보예산이 시의회에서 크게 삭감되면서 시민소통에 큰 차질을 빚게 됐다. 김포시의회는 지난 31일 김포시의 2025년도 본예산 일반예산안 1조 4581억원 중 110억4361만4000원을 최종 삭감해 수정가결했다. 이번에 최종 삭감된 47개 사업 중 전액 삭감된 항목은 언론홍보비, 생활밀착형 매체 활용 콘텐츠 비용, SNS콘텐츠 기획·제작·운영비, 노인무상급식예산인 효드림밥상사업비, 애기봉평화생태공원 국기게양대 설치비, 유도매입비, 공안봉안시설 증축, 김포시도시철도도입 사전타당성 검토용역비, 국내외 교류 및 친선결연비, 수변친수공간 이용 활성화 비용, 시 청사 내 민원휴게공간 조성 등이다. 이외에도 외부미디어매체 이용 홍보비, 지역 역사 및 관광 홍보비, 시정소식지 김포마루 제작비, 시정홍보물 제작비, 홍보대사 운영비, 시정홍보영상물 기획 제작비 등 홍보비용 전반과 센트럴컬처플랫폼 건립비용, 반려동물 문화정착지원비용, 시민의날 기념행사비용, 김포시 투자유치 홍보비 등 주요 시책 비용이 절반 삭감됐다. 특히 홍보담당관실 예산은 삭감 폭이 커 일부 팀은 업무를 수행할 수 없는 수준으로 시민의 기본적인 알 권리에 심각한 저해가 예상된다. 홍보담당관실은 계약체결이 완료된 용역 업체와 계약 해지 또는 변경을 추진 중이며 홍보의 가장 기본인 신문구독료마저 삭감되어 각 언론사에 구독해지를 요청했다. 이번 예산 삭감으로 시민들의 만족도가 99%에 달하는 김포마루는 발행에 큰 차질을 빚게 됐고 시민에게 빠르고 신속하게 정보를 제공하던 카카오톡 채널 발송도 멈추게 됐다. 언론홍보비용 역시 전액 삭감되어 사실상 시민소통창구는 모두 막혔다. 시 관계자는 “대규모 본예산 삭감 조치는 전례 없는 일이며 김포시의회의 판단과 결정이니 시민 피해에 대한 책임도 김포시의회가 감내해야 할 것”이라며 “예산 삭감으로 난관이 있지만 김포시 민선8기는 시민을 위해 주어진 여건 속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며 추경 요청을 지속적으로 할 것”이라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12월에만 3개 대회 우승 훌륭한 경기력은 2025년에도 이어진다 [금요저널] 김포시는 직장운동경기부 태권도선수단 소속 이학성 선수가 2024년 12월에 펼쳐진 3개 대회에서 모두 우승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학성 선수는 지난 12월 1일부터 12월 8일까지 21개국 1,000여명이 참가한 ‘제10회 쿠알라룸푸르 아태농아인게임’ 에 국가대표로 출전, 훌륭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금메달을 획득함으로써 국위를 선양하고 김포시의 위상을 드높였다. 뿐만 아니라 2024년 12월 13일에 개최된 ‘2024년 제10회 한라배 전국장애인한마음태권도대회’ 와 12월 28일에 개최된 ‘제2회 KPTA 전국장애인태권도대회’에서도 금메달을 따내며 12월에만 3개의 금메달을 획득, 더할 나위 없는 출중한 기량을 선보였다. 김포시 한 관계자는 “12월 한 달 간 세계대회를 포함해 무려 3개 대회에서 우승함으로써 스포츠 전문도시 김포시의 위상을 드높여 준 이학성 선수에게 깊은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전하며 2025년에도 유감없이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에 대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김포시는 4종목의 직장운동경기부를 운영·지원하고 있으며 2024년 50개의 대회에 출전해 41개의 금메달을 포함, 106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병수 김포시장, 12월 확대간부회의 주재 [금요저널] 김병수 김포시장이 30일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며 간부공직자들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를 기리는 묵념의 시간을 가지고 전 공직자에게 국가 애도기간 내 근무기강 확립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이날 회의에서 김병수 시장은 2025년에도 녹록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국내외적 경제적 상황에서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다양한 경제 정책 및 기업지원 정책 등을 적극적으로 발굴·모색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각종 도시개발사업 및 도로 건설 추진 시, 김포시민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향상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 검토를 관련부서에 당부했다. 아울러 시민의 폭염피해 예방 및 경감을 위한 ‘가로수형 그늘나무 식재 사업’ 추진에 관계부서들이 적극적으로 협력해 시민의 편의 증진 및 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지시했다. 마지막으로 김병수 시장은 김포미디어아트센터 개관기념 기획전시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깊이 있는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도록 관련부서에 적극적인 홍보를 당부하기도 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촌먹거리타운 내 야관경관시설 보수로 활기찬 골목상권 조성 [금요저널] 김포시가 고촌먹거리타운 내에 지주 안내 조명시설을 보수해 고촌읍 골목상권의 빛을 밝혔다. 내년 상반기에는 우수골목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상권 내 태양광을 활용한 경관조명을 설치해 자연과 교감이 이루어지는 야간경관 명소를 조성할 예정이다. 고촌상가번영회 오재이 회장은 “골목상권 구간이 여성안심길임에도 골목이 어두워서 조명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늘 해왔는데 기존 조명시설 수리를 시작으로 경관조명 추가 설치로 상권에도 활력이 되었으면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고촌읍상가번영회는 올해 경기도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골목상권 소개 영상을 제작, 인플루언서와 협업해 고촌읍 여행 코스 및 상권 홍보, 판촉물 제작·배포 등 우수골목 조성을 위한 사업 추진이 진행 중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포시청사전경(사진=김포시) [금요저널] 민선8기 김포시가 2025년 시정방향으로 ‘시민일상 편의확장, 미래성장동력 구축’임을 밝힌 가운데, 전문성과 효율성에 기반한 행정체계 개편을 단행했다. 시는 김포의 새로운 미래 비전을 담은 2025년 시정계획을 통해 △ 대시민 행정서비스 강화를 위한 행정조직 정비 △ 광역교통 시행계획 통한 그물망식 철도 시대 개막 △ 지속가능한 신도시 콤팩트 시티 조성 △ 품격있는 명품 교육 도시 조성 △ 모든 세대가 행복한 도시 △ 하늘길-한강길-바닷길을 연결하는 세계로 통하는 김포의 길 구축 △ 문화 예술로 풍성한 김포시민의 일상 등 7가지 핵심 목표를 밝힌 바 있다. 이번 조직개편은 이러한 7대 핵심 목표를 바탕으로 자치행정국, 미래전략국 신설을 비롯해 2국 3과 4팀 증설을 통해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장기적인 미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주요 기능을 재편제한 것이 특징이다. 기획조정실에는 정책기획, 예산법무, 정보통신, 스마트도시 관리 기능을 두어 각종 정책 기획 및 계획 수립, 부서 간 업무조정 및 갈등 관리 기능을 강화하고 정보화 사업 추진 및 정보보호 지원, 스마트 도시계획 수립 등 시의 전반적인 업무 영역을 조정하고 지원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자치행정국은 기존 행정, 자치, 자산관리, 세정, 민원 업무를 통합해 더욱 체계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시민 중심의 행정을 구현하고 자치 역량을 강화하는 데 주력해 대시민 행정서비스의 만족도를 높이고 투명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실현한다는 목표다. 미래전략국은 중장기 발전전략 수립과 주요 역점사업 실행을 전담하는 부서로 미래전략, 미래도시건설, 도시디자인, 철도 관련 기능을 이관받아 우리 시의 발전 방향을 구체화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맡는다. 특히 철도와 같은 교통인프라 확충, 신도시 조성,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등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경제국은 일자리정책, 지역경제, 기업지원, 투자유치, 식품안전 기능을 편제해 소상공인부터 대기업까지 일하기 좋은 인프라를 지원하고 적극적인 투자유치와 경제기능 확대·전문화를 통해 지역의 탄탄한 순환 경제체계를 마련하고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교육문화국은 복지국으로부터 청소년 기능을 이관받아 교육청소년과로 편제하고 교육자치 기능을 더욱 강화해 김포시의 주체적인 교육 정책 및 지원을 통해 70만 대도시에 걸맞은 교육발전특구 조성과 책의 도시를 준비할 예정이다. 복지국은 권한이 집중된 복지 기능을 복지정책과와 생활보장과로 분리해 점점 강화되는 복지정책 및 지원 기능을 전문화할 계획이다. 환경국은 환경정책, 기후에너지, 환경지도, 자원순환, 해양하천 기능을 두고 현 체계를 유지하며 미래 환경정책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교통건설국은 교통정책, 대중교통, 건설도로 도로관리, 차량등록을 두고 미래전략국의 철도과와 함께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계획의 수행 및 지원 역할을 든든하게 뒷받침할 예정이다. 도시주택국은 집중된 기능 배분을 통해 전문화된 도시주택 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며 기획조정실, 미래전략국과 원활한 협조 체계 구축을 통해 균형 있고 안정감 있는 도시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맑은물사업소와 클린도시사업소는 70만 시민의 행정 수요 대비를 위해 맑은물사업본부와 도시공원사업본부로 명칭을 변경하고 사업의 목적과 방향성을 명확히 할 계획이다. 시는 최근 몇 년간의 정부의 정원 동결 기조에도 기준인건비 현실화와 기준인력 확보를 위해 노력한 결과 62명의 기준인력을 배정받아 이번 조직개편에 반영했다. 또한, 최근 신규직원 유입이 늘어남에 따라 그간 경직된 조직에서 유연한 조직으로의 변화 요구를 반영했으며 격무부서 인력 재배치를 통해 각종 정책개발 및 문제해결 역량을 강화하고 일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 김포시는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도시의 성장과 행정 효율성 제고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70만 대도시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2025년은 그동안 민선8기가 추구해 온 서울지하철5호선 김포연장과 김포한강2콤팩트시티 추진이 본궤도에 올라 본격 추진되는 해이고 2, 9호선 김포연장 또한 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포함되도록 행정력을 집중하는 해이다. 그야말로 김포시가 70만 대도시로 나아가는 중요한 시점으로 이번 조직개편은 이를 대비해 행정력을 극대화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포시, 직급별 직무역량 향상과정 교육 성료 [금요저널] 김포시가 2024년 3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한 ‘직급별 직무역량 향상과정’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기술과 행정환경에 공무원들이 빠르게 적응하고 미래기술을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총 7개 과정 21기수로 운영된 이번 교육에는 489명의 공무원이 수료해 전년 대비 17% 증가한 참여율을 보였다. 주요 교육내용은 데이터 분석, 생성형 AI 활용, 커뮤니케이션 스킬, 공문서 작성, 업무관리 기술 등이다. 특히 수준별 맞춤형 교육을 위한 기초과정과 심화과정을 운영해 심화과정은 온라인 선행학습 후 강의실에서 실습위주의 교육을 하는 플립러닝 교육방식을 도입해 체계적인 학습을 실시했다. 교육 종료 후 12월에 실시한 교육에서 배운 내용의 업무 적용 정도를 나타내는 현업적용도 평가에서는 디지털 역량 과정이 높은 점수를 보였다. 이는 수료한 공무원들이 디지털 기술을 업무에 적극 활용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또한, 교육생들은 교육 후 업무에서 AI를 활용한 보고서 작성, 기초자료 수집, 정보검색 지원, 보도자료 작성 및 교정 등 디지털 기술과 함께 체계적인 업무관리, 효율적인 시간관리, 문서작성 능력 향상 등을 업무에 적용하고 있고 이는 업무효율 향상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답했다. 한편 김포시는 이번 교육 결과를 바탕으로 AI 관련 교육을 더욱 확대하고 실무 중심의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공무원들의 업무 효율성 향상과 시민들에게 제공되는 행정 서비스의 질적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