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싸밭고랑’ 봉사단체, 고양시문촌9종합사회복지관에 밑반찬 27세트 전달 [금요저널] ‘아싸 밭고랑’ 봉사단체는 지난 19일 직접 만든 밑반찬 27세트를 고양시문촌9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2025 고양시자원봉사센터 지원사업’에 선정돼 진행된 활동으로 지역사회의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 이날 봉사단체가 준비한 밑반찬은 지역 내 취약계층 및 독거 어르신 27가정에 전달됐다. 밑반찬을 받은 한 어르신은 “혼자 지내다 보니 끼니 해결이 늘 어려운데, 이렇게 정성이 담긴 반찬을 받으니 마음이 든든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태영 대표는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준비한 밑반찬이 어르신들의 건강과 일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촌9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귀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아싸 밭고랑’ 봉사단체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복지관도 앞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돌봄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아싸 밭고랑’ 봉사단체는 지난 7월 중복을 맞아 기력 회복이 필요한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후원하는 등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해왔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며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고양시 아람누리도서관, 독서의 달 맞이 ‘인디시네마’ 상영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아람누리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오는 9월 20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3층 아람마루에서 가족영화 상영 및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경기인디시네마 공동체상영’ 사업의 일환으로 경기콘텐츠진흥원의 지원으로 운영되며 초등학교 3~6학년을 포함한 가족 60명을 대상으로 한다. 상영작은 2023년 개봉작‘비밀의 언덕’ 으로 성장 과정에서 겪는 섬세한 감정과 관계의 의미를 따뜻하게 담아낸 작품이다. 특히 상영 후에는 연계 프로그램으로‘말하지 못한 마음, 지도로 말해요: 우리가족 감정보물지도 만들기’ 가 진행된다. 참가 가족들은 각자의 감정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며 가족 구성원 간의 마음을 나누고 이해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최경숙 일산동구도서관 과장은 “영화는 마음을 열고 서로의 감정을 공감할 수 있는 좋은 매개체”며“이번 프로그램이 가족들이 함께 웃고 대화하며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참여신청은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고양시도서관센터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영화 관람은 현장 신청도 가능하다.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 ‘제대군인 건강지킴 응원 챌린지' 함께 해요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5월 12일부터 제대군인의 건강을 보호하고 말라리아 예방을 위해 ‘제대군인 건강지킴 응원 챌린지’를 시작한다. 이번 챌린지는 제대 후 6개월 이내 제대군인을 대상으로 무료 말라리아 검사를 제공해 감염여부를 확인하고 조기 치료 및 예방 조치를 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인천, 강원, 경기 등 말라리아 위험지역 군인들은 여름철 대민활동, 각종 훈련으로 땀을 배출하는 야외·야간활동 등이 많아 말라리아 감염의 대상이 되기 쉽다.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국내 발생 환자 중 제대군인의 비율이 평균 10%였으나 2024년 18%로 높아졌다. 또, 최근 서울, 경기 이남지역으로 확산 및 환자 증가추세에 있어 제대군인의 말라리아 예방 및 감염에 대한 관리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제대군인 말라리아 검사는 주민등록상 고양시 일산동구 거주자이면서 제대 후 6개월 이내 제대군인이면 누구나 군부대 종류와 증상유무에 상관없이, 일산동구보건소를 방문하면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기피제 등 말라리아 예방 선물도 제공한다. 보건소 관계자는“간단한 검사로 나와 가족, 더 나아가 군부대 동료들의 감염병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며 "제대군인 건강지킴 응원챌린지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제대군인 건강지킴 응원챌린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고양시 사회관계망서비스및 보건소 누리집 등을 통해 안내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청사전경(사진=고양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가 더욱 쾌적하고 편리한 의료 서비스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4월 28일 신축 청사로 이전한다. 이에 따라 방사선 및 임상병리 장비 사전 이전으로 4월 1일부터 4월 25일까지 검사 업무가 일시 중단될 예정이다. 4월 28일부터는 신축 청사에서 모든 보건의료 서비스가 정상 운영된다. 일시 중단되는 업무로는 방사선 및 임상병리 장비가 사용되는 검사 업무 △건강진단서 △외국인 결핵진단서 △실버검진 △유료검사)이다. 다만, 해당 검사 업무 중단기간 동안 내과 진료는 정상 운영되며 신규 검사 외 기존 유료검사 결과지 및 제증명 재발급은 가능하다. 일산동구보건소 검사 업무 일시중단 기간에는 인근 덕양구보건소 및 일산서구보건소에서 해당 검사를 받을 수 있다. 홍효명 일산동구보건소장은 "신축 청사에서 보다 나은 진료·검사 환경을 조성하고 향상된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 인공지능스피커 대여사업 업무협약 체결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지난 25일 치매 및 독거 어르신의 정서적 지원과 치매예방관리를 위해 행복커넥트와 ‘인공지능 스피커 대여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일산서구보건소와 행복커넥트는 치매예방 및 돌봄 강화를 목표로 시스템 지속개선, 데이터 공유와 긴급 SOS 대응을 통해 효과적으로 사업을 운영하기로 상호 협의했다. 치매 및 독거 어르신 가정에 설치하는 인공지능 스피커는 정서적 안정과 인지 자극 효과가 있는 △두뇌톡톡 인지프로그램 △음악 감상 △뉴스 및 날씨 정보 제공 △대화 기능 등을 지원한다. 일산서구보건소는 사용 현황을 모니터링해 일정 기간 미사용 시 안부 확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살려줘", "도와줘" 등의 부정적 음성을 인식해 응급 상황을 감지하고 119에 연계하는 돌봄 서비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사회적 관계망이 취약한 치매 고위험 어르신들에게는 정서적 지지와 돌봄이 절실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치 매 예방 사업을 더욱 활성화하고 지역사회 안전망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2025년 임신·출산·양육 종합정보 가이드북’ 배포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출산·양육과 관련된 다양한 사업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2025년 고양시 임신·출산·양육 종합정보 가이드북’을 제작·배포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각 부서에서 시행하는 다양한 임신·출산·양육 지원 사업을 시민들이 직접 찾아봐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관련 정보를 한 곳에 모아 2019년부터 종합정보 가이드북을 발간하고 있다. 해당 가이드북은 고양시 44개 동 행정복지센터, 보건소 및 도서관 등에 배부했으며 임산부의 정보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분만이 가능한 관내 9개 산부인과 병원에도 비치될 예정이다. 종합정보 가이드북은 △산모·신생아 건강지원 △출생·양육지원 △다자녀 양육부담 경감 등 임신기부터 출산 후 양육까지 분야별로 각 사업의 지원대상과 지원내용 등이 수록돼 있다. 큐알코드가 삽입돼 있어 스마트폰으로 큐알코드를 스캔하면 해당 가이드북의 내용에 쉽게 접근할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빅데이터 활용해 체납자 맞춤형 징수 나선다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지방세 체납액 조기 징수를 위해 4월 말까지 빅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징수활동을 집중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지방세 체납액 1백만원 이상 체납자를 대상으로 빅데이터 분석자료를 활용해 체납회수 가능성에 따라 조사대상을 5등급으로 분류하고 조기 징수 가능성이 높은 1~2등급 대상자와 2025년 이호조 체납 채주 대상으로 징수 활동에 나선다. 이번 지방세 징수 대상은 549명, 체납액은 16억원이다. 시는 빅데이터 체납분석보고서활용과 최신 연락처 등을 통해 체납자에 대한 기본정보를 사전에 파악한 후 본격적인 조사와 납부 독려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시 징수과 및 3개 구 세무 부서는 일대일 전화 실태조사로 체납 사유를 면밀하게 파악하고 즉각적인 납부 독려를 이어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4월부터 시행되는 카카오 알림톡 체납 안내 서비스를 통해 전화 미수신자에 대한 추가적인 안내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빅데이터에 기반한 지속적인 데이터 분석으로 획일적인 징수 방식에서 벗어나 맞춤형 체납 관리 실현이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맞춤형 징수 행정을 통해 지방재정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3대 메이저 시민 생활 체육대회 성황리 개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2025년 각 종목별 단체 시민 생활체육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탁구·궁도·테니스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고양특례시 시민의 건강증진과 화합 도모, 생활체육 활성화를 목적으로 열렸으며 관내 생활체육 동호인 선수들이 참여해 열띤 경합을 펼쳤다. 3월 첫 스타트로 열린‘제34회 고양특례시장기 탁구대회 ’에 이어‘제60회 고양특례시협회장기 궁도대회’, ‘제34회 고양특례시장기 테니스대회’순으로 개최됐으며 참가 선수들은 수준 높은 경기력을 선보이며 승패를 떠나 스포츠맨십과 즐거움을 만끽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생활체육은 시민들의 건강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의 소통과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축”이라며 “탁구·궁도·테니스 대회를 시작으로 연중 다양한 종목별 생활체육대회를 개최해 시민들이 지속적으로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2025년 한 해 동안 시장기·의장기·협회장기 등 종목별 생활 체육대회를 개최해 시민 건강증진과 체육 저변확대에 앞장설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자동차 과태료 카카오톡 전자고지 본격 시행 [금요저널] 고양특례시가 자동차 종합검사 지연 및 보험 미가입자의 재정적 손실을 방지하기 위해 카카오톡 기반의 모바일 전자고지를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차량 종합검사, 보험 미가입에 대해 문자 메시지로 고지할 경우 열람률이 16%에 그친다. 이에 시는 시민들에게 익숙한 카카오톡을 활용한 전자 고지를 도입해 열람률을 높일 계획이다. 문자를 확인하지 못한 시민들이 자동차 보험 또는 정기 검사 의무 기간을 놓쳐 입을 수 있는 재정적 손실을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안정적인 모바일 고지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신용 정보시스템 및 전자고지 시스템 사용권을 계약한 바 있으며 올해 1월부터 카카오톡 전자고지를 시범 운영했다. 3월부터는 카카오톡 전자고지를 본격 시행했으며 △차량 정기검사 기간 경과안내 및 검사 명령 월 3회 △의무보험가입촉구명령 월 3회 △감경·부과·독촉 월 1회 고지한다. 또한, 카카오톡 전자고지를 확인하지 않은 대상자에게는 문자 메시지를 통해 다시 안내한다. 본인확인기관 및 공인전자문서중계자를 통해 문자를 발송하면 대상자가 본인인증 후 내용을 확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편리하고 익숙한 카카오톡 방식을 도입한 만큼 전자고지 열람률이 증가하길 기대한다”며 “정기적인 고지를 통해 자동차 보험 가입 및 의무 검사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높이고 재정상 손해를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긴급복지 및 누구나 돌봄 담당자 역량강화 교육 실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지난 25일 백석별관에서 44개 동 행정복지센터 담당자를 대상으로 긴급복지지원 사업 및 누구나 돌봄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 복지 안전망 강화를 목표로 복지서비스의 효율적인 운영과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누구나 돌봄'은 기존 돌봄의 틈새를 보완해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신속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시는 2025년 7개 제공기관과 협약을 체결했으며 지난 19일부터 대상자 모집을 시작했다. 생활돌봄, 동행돌봄, 주거안전, 식사지원 서비스 등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며 적격 기준을 충족하는 시민이 지원 대상이다. 서비스 이용 비용은 가구의 소득 수준에 따라 차등 적용되며 1인 연간 최대 150만원까지 지원된다. 서비스 이용 기간은 60일 이내이다. 서비스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담당자들의 실무 역량이 강화돼 위기가구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복지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청사전경(사진=고양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2월 민원처리 신속도와 국민신문고 처리결과 만족도가 모두 상승했다. 2월 고양시의 법정 민원 처리 기간 준수율은 91.88%로 전월보다 1.44%포인트 높아졌으며 처리 기간 단축률 또한 47.84%로 3.45%포인트 향상됐다. 아울러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기간 준수율은 99.66%를 기록하며 전월보다 0.81%포인트 올랐고 민원 처리에 대한 시민 만족도 역시 77.35%로 0.99%포인트 증가했다. 2월에 접수된 국민신문고 민원 건수는 16,860건으로 전월보다 2,907건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높은 처리 기간 준수율과 만족도를 기록했다. 고양시 민원여권과는 올해 초부터 모든 부서에 법정민원의 법정 처리 기간 준수율을 공지하고 법정 기간을 초과하는 민원에 대해서는 사유서를 징구하는 등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해 강도 높은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각 민원에 대해 법정 처리 기간보다 짧은 단축 처리 기간을 정해 처리하고 있으며 처리 기간 단축 유공 공무원에게는 포상과 인센티브를 부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민원 처리의 신속성과 품질 향상을 위해 민원 처리 담당자에게 처리기한 알림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진행 사항을 수시로 점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국공립어린이집 안전관리체계 강화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지난 25일 국공립어린이집 106개소 원장을 대상으로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맞춤형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일선 어린이집에서 2022년 1월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을 철저히 숙지하고 어린이집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르면 사업장 내에서 ‘종사자’의 사망 및 심각한 부상·질병 등 인명 피해가 발생했을 경우, 안전·보건 의무를 소홀히 한 기업주나 경영책임자가 처벌받게 된다. 2024년 1월 27일부터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으로 법 적용 범위가 확대되면서 국공립어린이집도 대상에 포함됐다. 그러나 법령 숙지와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집이 많은 데다, 일각에서는 중대재해처벌법이 건설 현장 및 제조업에만 적용되는 법령으로 인식되고 있는 상황이다. 시는 어린이집 원장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에서 중대산업재해에 대한 전문 지식을 알기 쉽게 전달하는 한편 어린이집의 체계적인 안전·보건 관리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고용노동부 산하 기관인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고양·파주지사와 협력, 수준 높은 전문 강사의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시설 내 안전·보건관리 역량을 한층 강화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시는 올해 5차례의 맞춤형 안전·보건교육 중 이번 어린이집 대상 교육을 가장 먼저 실시했는데, 이는 아동의 안전하고 편안한 보육환경 조성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시의 방침에서 비롯됐다. 고양시는 이와 같은 선도적 보육지원 정책을 통해 작년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 교육 참여자는 “중대재해처벌법은 일반 산업현장에 적용되는 용어나 내용이 많아 이해하기 어려웠는데, 이번 교육이 큰 도움이 됐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중대재해처벌법은 안전사고에 대한 처벌이 아닌 예방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사고는 예기치 않게 일어나지만, 반복적·주기적인 교육과 훈련으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제 안전에 대한 교육과 훈련은 선택이 아닌 필수인 만큼, 사고에 가장 취약한 어린이집부터 안전망을 철저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