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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곳곳에서 펼쳐진 마을공동체 성과공유회 [금요저널] 10월 넷째 주, 고양특례시에서는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에 참여한 공동체들의 성과공유회가 연이어 열리며 지역 내 마을공동체 활동이 확산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열두달 열두톨’ 공동체는 지난 20일 일산동구 정발산동에서 성과공유회를 열어, 공동체 활동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일산2동 마을공동체 행복우쿨의 공연으로 시작된 공유회는 매달 진행한 치유밥상의 기록을 담은 치유레시피북을 함께 살펴보며 건강 교육과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레시피 개발 등 그간의 다양한 활동을 돌아보는 자리였다. 활동에 참여했던 구성원들은 공동체 활동을 통해 자신은 물론 가족의 몸과 마음이 치유되는 특별한 경험을 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열두달 열두톨 장인이 대표는 “건강한 밥상을 기반으로 한 심리정서적 지원을 지역사회와 연계해 더 넓은 사회적 돌봄으로 확장시키겠다”며 앞으로의 활동 방향을 밝혔다. ‘이을고양’ 공동체는 1지난24일 고양동 작은도서관에서 성과공유회를 열고 마을신문 ‘이을고양’을 선보였다. 이날 공유회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발굴한 마을, 사람, 공간의 이야기가 담긴 신문을 보며 활동 소감을 나누는 자리가 마련됐다. 직접 기사를 작성한 공동체 구성원들은 이번 공동체 사업을 통해 우리 마을의 이야기를 직접 찾고 기록하면서 마을을 더 깊이 이해하게 됐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주민의 시선으로 마을의 다양한 모습을 기록하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일인지 깨달았다”며 "앞으로도 이을고양 신문 발행이 꾸준히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올드13’ 공동체는 지난 25일부터 26일 이틀 동안 일산서구에 위치한 일산문화예술창작소에서 지역 주민, 청년, 로컬 브랜드가 함께 하는 작은 마을 축제 ‘13상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고양시 로컬 브랜드의 팝업 스토어를 중심으로 청년 창업자들의 이야기를 공유하는 시간, 줍깅 등의 프로그램들로 꾸며졌다. 일산문화예술창작소는 구 일산역의 농협창고가 도시재생사업으로 재탄생한 공간으로 이곳을 거점으로 올드13 공동체는 로컬 브랜딩 콘텐츠 교육, 지역기관과의 협력, 마을공동체 교육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 활성화를 모색해왔다. 올드 13의 김준현 대표는 “마을공동체 활동을 통해 침체된 지역 분위기에 변화를 일으키고 싶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고양시 청년들의 로컬 브랜드가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마을을 만드는 시작점이 됐으면 좋겠다”는 뜻을 밝혔다. ‘책나래’ 공동체는 지난 26일 일산동구 장항동 쌍용더플래티넘에서 다양한 체험활동과 공연으로 구성된‘상상나래축제’를 열었다. 축제에서는 그동안 돌봄 활동에 참여했던 아이들의 작품 전시와 키링 및 팔찌 만들기, 동화책 속 하얀집 꾸미기 등의 체험활동이 진행됐으며 마술 공연까지 더해져 아이들과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를 준비한 공동체 구성원들은 스스로 돌봄 활동을 이끌어나간 점에 큰 자부심을 느꼈으며 공동체 활동을 통해 단순한 양육자를 넘어 돌봄활동가로 함께 성장해가는 과정이 자랑스러워 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돌봄공동체로 단단하게 자리매김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마실’ 공동체는 지난 26일 일산서구 주엽커뮤니티센터에서 ‘길과 기억을 잇다, 버스정거장’ 이라는 주제로 북 콘서트를 개최했다. 마실은 생활문화기획자들이 모여서 고양시 덕양구와 일산동구, 일산서구를 관통하는 11번 버스를 기록하기 위해 마을공동체와 아카이빙에 대한 교육, 11번 버스와 정거장에 얽힌 이야기 수집 등의 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북 콘서트는 앙상블 공연과 함께 11번 버스 노선의 각 정거장에 대한 추억과 이야기를 배달하는 방식으로 구성돼 더욱 흥미롭고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마실의 이경은 대표는 "마을아카이빙에 대해 공부하고 구성원들과 함께 기록작업을 해나가는 과정이 소중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마을 기록에 대한 여러 방법을 모색하며 활동을 이어가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올해 고양시 마을공동체는 주민제안 공모사업을 통해 마을돌봄, 마을경제, 마을기록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의미 있는 마을살이를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지속 가능한 마을공동체 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양시청사전경(사진=고양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의 전문 역량 강화와 지속 가능한 농촌 발전을 위해 ‘2025년 기초농업 교육’과 ‘농업실용 교육’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농업의 기초이론부터 현장 실습 중심의 실용기술까지 폭넓게 다루며 예비농업인과 기존 농업인 모두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먼저 ‘기초농업 교육’은 10월 28일부터 11월 8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은 농업이 관심 있는 고양시민과 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며 다양한 작물의 재배기술 및 병해충 관리, 토양관리 등의 이해를 돕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농업기술센터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해 이론과 현장 중심의 실습이 결합된 실용적인 교육이 될 전망이다. 이어 11월 중순부터 27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는 ‘농업 실용 교육’은 실제 농촌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기술 습득에 초점을 맞춘다. 교육에서는 약용작물 활용법, 가정형 약초 제조 실습, 농업 세무, 농지법 등 농업인의 실무역량을 강화하는 다채로운 내용이 포함된다. 고양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농업인들의 이론적 기초 확립과 실무 기술력 향상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통합형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하며 “체계적이고 다양한 농업 교육을 통해 농업인의 소득 창출과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유도하고 미래 농업을 이끌 전문 인재를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교육은 고양시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농업인 및 예비농업인은 별도의 신청 없이 현장 접수로 당일 교육에 참여가 가능하다. 관련 교육내용은 고양시 농업기술센터 또는 고양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양시 장항1동, ‘사랑의 감자’로 이웃돕기 실천 [금요저널] 고양시 장항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4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감자’ 수확행사를 진행했다. 사랑의 감자 수확 행사는 12년간 이어온 장항1동 주민자치회 사업이다. 지난 3월 지역 주민이 무상으로 제공한 1,220㎡규모의 땅에 자치회에서 직접 파종, 잡초 제거 및 병해충 예방 작업 등을 실시해 정성껏 감자를 재배했다. 이날 행사에 장항1동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주민자치위원 20여명, 통장협의회 10여명,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총 40여명이 모여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이번 감자심기 행사에는 홍정민 국회의원, 오준환 도의원, 조현숙, 손동숙 신인선시의원 등 지역의원도 함께해 도움을 보탰다. 올해 가뭄으로 수확량이 작년에 비해 절반에 그쳤지만 약 1톤의 감자를 캤으며 수확한 감자는 7㎏상자에 담아 관내 어르신들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됐다. 김종학 장항1동장은 “코로나19, 경제위기로 모든 분들이 힘든 상황이지만 사랑의 감자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과 손길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by고양시 행신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최 정기 회의 개최 [금요저널] 덕양구 행신4동행정복지센터는 민관 협력체계인 행신4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6월 정기회의를 5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행신4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및 위원들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 복지의식 강화 및 복지마인드 함양을 위해 다큐멘터리 ‘말리언니’를 사전 관람했으며 2022년 상반기 특화사업 추진사항 점검, 향후 하반기 특화사업 진행 계획 순으로 논의를 이어갔다. 행신4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고독사 없는 따뜻하고 행복한 복지마을 조성을 위한 특화사업으로 똑똑돌봄단 운영사업 기초 생계지원 먹거리사업 심리정서 지원사업 주거환경 개선사업 일상생활 서비스 사업 등 총 5개 범주, 9개 세부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 중이다. 김상목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동협의체가 다양한 복지 문제를 해결하고 긍정적인 지역변화를 이끌어내는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정은숙 행신4동장은 “앞으로도 동협의체의 다양한 특화사업과 지역 거점 복지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해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잘 살피겠다”고 밝혔다.
by고양시일산노인종합복지관, 아나바다 장터 성료 [금요저널] 고양시일산노인종합복지관이 하늘마을 1,3,4단지 LH주거행복지원센터와 함께 지역주민 참여행사 ‘아나바다 장터’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약 400여명의 지역주민이 참여했으며 하늘마을 1단지에 거주하는 주민 총 23팀이 물품 판매 부스를 운영했다. 업사이클링 체험부스, 텀블러를 가지고 오면 아이스티를 무료로 제공하는 친환경 이벤트, 퀴즈 이벤트, 행운권 추첨 등의 즐길 거리 또한 풍성했다. 박용수 하늘마을 1, 3, 4단지 LH주거행복지원센터장은 “행사를 통해 동네 주민들이 서로 알아가는 기회를 가지고 환경보호에 대한 의식도 높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복지관과 협력해 주민이 참여하는 행사를 기획해 살기 좋은 우리 동네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고양시일산노인종합복지관장 진산스님은 “자원 절약과 이웃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아나바다 장터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 지역주민이 서로 소통하고 아이들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세대가 어울리며 축제를 즐기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살기 좋은 우리 지역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단체 및 기관과 연계해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by고양시 흥도동, 김치나눔 행사 실시 [금요저널] 고양시 흥도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4일 대한 어머니회 고양지회의 지원으로 코로나19 및 무더위로 외출이 힘든 복지 대상자를 위해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폭염에도 불구하고 이날 나눔 행사를 위해 회원 15명이 정성껏 만든 김치, 오이지와 소고기 장조림 3종 세트 20인분을 가가호호 방문해 전달했다. 김순자 고양지회장은 “코로나19와 무더위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실 어르신의 안부를 확인하고 존경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이번 나눔 행사를 계획하게 됐다 앞으로도 ‘레인보우 재능기부’의 다양한 활동으로 다시 찾아오겠다”고 전했다. 김선미 흥도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사랑의 손길을 전해 주신 대한어머니회 봉사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 더욱 행복한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관심과 열정으로 다양한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고양시 효자동, 행복텃밭 감자 수확 활동 진행 [금요저널] 고양시 효자동행정복지센터는 4일 효자동 주민자치회가 행복텃밭 감자 수확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주민자치 위원과 통장협의회 소속 통장은 텃밭에서 감자를 수확하고 관내 저소득층 주민에게 전달하기 위해 박스에 포장했으며 수확 후 남은 텃밭을 정리하고 쓰레기를 치워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날은 오전부터 30도를 웃도는 폭염으로 더운 날씨였지만, 활동에 참여한 위원들은 지역발전을 위하고 소외된 계층에게 따뜻한 관심을 줄 수 있다는 생각에 구슬땀을 흘렸다. 최희례 주민자치회장은 “올해 텃밭 농사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풍성한 수확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생한 위원들 및 통장협의회 소속 통장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by고양시청 [금요저널] 고양시는 지난 4일 ㈜영이너폼에서 고양시민 희망 나눔을 위해 1억2천만원 상당의 마스크 61만매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고양시 덕양구 창릉동에 위치하고 있는 ㈜영이너폼은 1992년 영몰드로 출범한 란제리 소재, 심리스 제품, 마스크 등을 생산 유통하는 직물제품 제조업체 이다. 이번에 전달받은 마스크는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사회복지시설 및 취약계층에게 골고루 배분될 예정이다. 나눔에 참여한 ㈜영이너폼 이종덕 대표는 “작은 나눔이 모여 큰 희망을 만들어 간다는 생각으로 동참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도록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영이너폼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시민중심의 행복도시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고양시 고양동, 마을 곳곳에 후원 감사 현수막 게시 [금요저널] 고양시 덕양구 고양동행정복지센터가 지난 4일 지역 곳곳에 감사함의 뜻을 담은 현수막을 게시해 눈길을 끌었다. 그 안에는 나눔 문화 전파를 위해 솔선수범하며 지역사회에서 기부의 롤모델로 앞장서고 있는 후원자의 성함이 올라있었다. ‘후원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후원자님들의 마음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달할 수 있었다’라고 적힌 감사 문구는 어려운 이웃의 경제적·심리적 고통 경감을 위해 힘쓴 후원자와 오가는 주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감사 현수막은 지역사회 상생을 비전으로 쉼 없는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고양동지역사회협의체의 발자취를 조명하는 한편 주민에게 ‘누구나 나눔에 참여할 수 있다’는 인식을 심어주고 있다. 김명섭 고양동장은 “지역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어려운 이들의 작은 신음을 외면하지 않았던 분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우리 동이 나눔으로 하나 될 수 있었다 나눔의 가치에 공감해주시는 분들의 존재가 소외 이웃의 삶 속에서 웃음을 지키는 울타리가 된다 모든 후원자분들께 진심 어린 감사의 뜻을 전하며 고양동의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by고양시, 러브버그 긴급방역 실시 [금요저널] 고양시가 최근 일주일 사이 급격하게 개체수가 증가한 곤충, 일명 러브버그에 대한 긴급 일제방역을 지난 1일부터 실시하고 있다. 덕양구보건소는 짝짓기를 하는 러브버그가 지축동, 삼송동, 동산동, 향동동에 급증했다는 민원이 제기되자 6월 29일 민원다발지역을 현장조사하고 해당곤충을 채집해 질병관리청 매개체분석과에 분석을 요청한 상태이다. 계피우단털파리는 크기 1cm 내외 몸은 검은색, 등은 붉은색의 파리과 곤충으로 독성이 없고 사람을 물지 않지만 떼로 출몰하는 경우가 많아 시민에게 불편을 주고 있다. 고양시는 지난 1일부터 보건소와 구청 생태하천과의 방역장비를 총 동원해 곤충 다발지역을 중심으로 가로화단 등 녹지 분무소독과 거주지 주변 연무소독을 병행해 러브버그를 퇴치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곤충 다발지역의 경우 일 2~3회 이상 소독을 진행하고 있다. 러브버그의 짝짓기나 생활습성을 미루어 장마철이 끝나는 7월 중순 이후 자연소멸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자연소멸까지 꾸준히 발생현황을 모니터링하면서 집중방역을 실시해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한편 각 가정에서는 문틈이나 창틈 물구멍을 막고 방충망이나 출입구 부근 벽 등에 가정용 에어로졸 또는 기피제를 분사해 놓으면 방제효과를 볼 수 있다.
by고양시, 송포동 치매안심마을로 지정 [금요저널] 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지난 4일 송포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송포동 치매안심마을 신규지정 설명회’를 개최했다. 일산2동에 이어 일산서구에서 두 번째로 지정된 치매안심마을이다. 치매안심마을이란 지역사회 구성원이 치매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환자와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필요한 지식과 태도를 갖춘 치매친화적인 마을이다. 이날 설명회에는 송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경로당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치매안심마을 지정으로 일산서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송포동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치매안심마을 사업을 전개한다.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 등 치매예방·검진 사업과 주민 대상 치매 인식개선 교육·홍보 사업도 병행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환자가 고립되지 않고 마을 안에서 안전하게 생활하고 치매가 없는 주민도 환자를 존중하고 함께 생활할 수 있는 ‘치매안심마을’을 만들기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by2022 고양호수예술축제 국내 프로그램 공모 신청 접수 시작 [금요저널] 고양시가 주최하고 고양문화재단이 주관하는 호수, 거리, 자연, 사람이 어우러진 도심의 축제, ‘2022 고양호수예술축제’에 참여할 거리 예술가를 오는 7월 22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2009년부터 시작된 ‘고양호수예술축제’는 해마다 가을 시즌에 고양시 일산 호수공원과 인근 거리에서 펼쳐지는 대표적인 글로벌 거리예술축제다. 2019년에는 아프리카 돼지열병으로 2020년과 2021년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3년 연속 취소됐지만, 올해는 축제의 정상 개최를 목표로 한다. 3년간의 공백을 딛고 다시 열릴 고양호수예술축제는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호수공원 및 일산문화공원, 라페스타와 웨스턴돔 일대에서 열릴 예정이다. 공모 분야는 거리예술축제의 방향성과 국내 거리예술계의 현황을 반영하는 완성도 및 수준을 갖춘 작품을 뽑는 ‘공식 초청작’, 완성도와 대외인지도가 다소 미흡해도 거리예술의 작품으로서의 취지와 가능성을 갖춘 작품을 선정하는 ‘자유 참가작’ 등 2개 분야이다. 모집 분야마다 차이는 있지만 최근 2년간 1년에 1 작품 이상의 활동 실적이 있고 사업자등록증을 보유한 전문예술단체 및 개인만이 공모에 신청할 수 있으며 ‘자유 참가작’ 공모는 대학·대학원 재학생도 참여할 수 있다. 모집 부문은 거리에서 실연할 수 있는 모든 예술작품으로 장르 제약은 없으나 단순히 음악으로만 구성된 공연은 제외된다. 축제 장소인 호수나 광장, 도심 거리 등의 환경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작품이나, 고양시의 특성을 살린 거리예술 작품, 시민참여가 가능한 작품 등을 우대할 방침이다. 정재왈 고양문화재단 대표는 “고양시를 대표하는 거리예술축제인 호수예술축제가 우수한 거리예술단체들의 참여로 국제적인 거리예술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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