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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수능일 야간 연합아웃리치 ‘훌훌’개최 (사진제공=고양시) [금요저널] 고양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최회재)고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오는 11월 13일 일산문화광장에서 고양특례시 연합 아웃리치 ‘훌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연합아웃리치는 고양시 청소년 보호·복지시설 10개 기관과 협력해 추진된다.각 기관에서는 ▲마음 건강검진 ▲학교폭력 상담 ▲생명존중 ▲폭력예방 ▲경찰 직업 체험 및 다양한 이벤트 활동 등 청소년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재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휴식시간과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고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운영 장소는 일산문화광장(정발산역 1·2번 출구)이며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참여를 원하는 경우 별도 사전 신청 없이 현장 방문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아웃리치 관련 궁금한 내용은 통합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고양시자원봉사센터, 비대면 자원봉사 캠페인 활발히 진행 중 [금요저널] 고양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동환)는 비대면 자원봉사 캠페인 4분기 활동 ‘폐의약품 치울 고양’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이 캠페인은 가정 내 남아있는 불용의약품을 안전하게 수거·처리해 환경오염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생활밀착형 자원봉사 프로그램이다.고양시자원봉사센터 덕양분소와 자원봉사 거점센터(덕양구청, 일산동구청, 일산서구청, 관산동마을 행복창고) 총 5곳에 폐의약품 수거함을 설치해 시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특히 폐의약품 배출 후 자원봉사 활동인증도 함께 받을 수 있는 참여형 비대면 자원봉사로 시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한편 고양시자원봉사센터는 올해 장마철 지역 내 수해 예방과 주민 참여형 환경개선을 도모하기 위한 비대면 프로그램 ‘배수로 치울 고양’을 3분기 중 진행한 바 있으며 총 268명의 시민이 내 집 앞 빗물받이 배수로 정화활동에 참여했다.‘배수로 치울 고양’은 시민들이 생활 주변의 빗물받이와 배수로를 스스로 정화해 장마철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활동으로 고양시민과 자원봉사 단체·활동처가 함께 참여해 시민 주도의 자발적인 환경정화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비대면 방식으로 운영돼 시간과 장소에 제약 없이 참여가 가능했고 참여자들은 인증사진과 후기를 SNS 및 자원봉사 플랫폼에 공유하며 지속 가능한 지역 자원봉사 문화 형성에도 도움을 줬다.고양시자원봉사센터는 “시민들의 높은 환경 의식과 참여 덕분에 지역 수해 예방에 실질적인 효과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비대면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 우울증 재활 프로그램 ‘하루’ 운영 [금요저널]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우울증을 겪고 있는 회원을 대상으로 오는 7월 13일부터 8월 10일까지 재활 프로그램 ‘하루’를 운영한다. ‘하루’는 마음 챙김에 기반해 심리적 회복탄력성을 증진시키는 인지행동치료 프로그램이다. 우울이나 불안 등 정서조절에 어려움을 겪는 개인을 위해 위기 및 충동성 관리, 스트레스 관리, 인지 및 감정의 조절, 삶의 가치 탐색과 활력의 증진, 조화로운 관계 형성 및 재발 방지의 능력과 기술을 향상시키는데 초점을 두고 진행될 예정이다.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 이정석 센터장은 “회원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마음 챙김을 새로이 경험하고 내적 회복탄력성을 증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by고양시 화정2동, 찾아가는 이동세탁 봉사 실시 [금요저널] 고양시 화정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지난 5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세탁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이동세탁 서비스’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세탁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소속 회원들이 세탁이 어려운 장애인 가정 및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가정을 직접 방문해 세탁물을 수거 후 깨끗이 세탁해 직접 배송해주는 원스톱 서비스이다. 이날 이동세탁 서비스를 받은 장애인 대상자의 가정은 “계속 누워만 있는 환자라 이불 빨래가 많이 나와 집에서 세탁하기에 버거웠는데 뽀송뽀송하게 건조까지 해주어서 너무 기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황록연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장은“여름대비 위생에 취약한 돌봄이 필요한 분들에게 쾌적한 세탁물을 전달할 수 있어 뿌듯하다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김현정 화정2동장은“무더운 날씨에 이웃을 위해 사랑의 봉사활동에 애써준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힘써 원활한 복지서비스 연계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고양시청 [금요저널] 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가 의료사각지대 및 치매안심마을 거주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감별검사 무료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치매안심센터는 선별검사 및 진단검사를 통해 치매 고위험군을 발굴하고 있으며 그 중 중위소득 120% 이하 어르신을 대상으로 감별검사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치매 감별검사 무료지원 사업은 전국 최초로 민관 협력을 통해 시행되며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 등 제도적인 지원을 받기 어려운 어르신과 치매안심마을에 거주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치매안심마을에 거주하는 어르신은 “마을이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되어 치매안심공원도 생기고 치매예방 교육도 받았는데 이렇게 치매감별검사도 무료로 받게 되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 의료기관과 함께 하는 치매 감별검사 무료지원 사업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감별검사를 받지 못했던 주민에게 적절한 진단과 치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치매 조기검진을 비롯해 지역사회 거주 노인의 인지 건강상태에 맞춘 다양한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치매 예방적 환경 및 치매 안전망 구축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by고양시, 근린공원 물놀이장 개장 [금요저널] 고양시가 여름철 무더위 속에서 시민에게 쉼터를 제공하기 위해 근린공원 내 물놀이장을 개장했다. 식사중앙공원 물놀이장은 7월 2일 개장했으며 향동체육공원과 중산체육공원 물놀이장은 오는 8일부터 개장할 예정이다. 공원 내 물놀이장은 여름철 아이와 그 보호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시설이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2년간 개장하지 못했다. 물놀이장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다. 8월말까지 두 달간 운영되며 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시설물 점검과 청소를 위해 매주 월요일에는 휴장하고 우천시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다만 광복절 연휴기간의 경우 정상 운영한다. 시에서는 물놀이장 개장에 앞서 시설물 정기검사와 보수를 완료했으며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안전관리요원을 상시 배치해 운영하고 깨끗한 수질 제공을 위해 수질검사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무더위에 지친 시민에게 여름철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며 “마스크 착용 등 개인별 안전수칙 준수와 위생관리에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by고양시, 러브버그 퇴치 긴급 대책회의 실시 [금요저널] 고양시는 5일 시장 주재로 3개 보건소와 3개 구청이 참여한 ‘러브버그 퇴치 긴급 대책회의’를 실시했다. 시는 러브버그 관련 자료 공유와 방역 상황에 대한 중간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재발 방지를 위한 향후 대책을 논의했다. 러브버그는 6월말 서울시 은평구와 고양시 지축동, 삼송동, 동산동, 향동동을 중심으로 폭발적으로 발생해 시민에게 불편을 초래했다. 현재는 개체수가 많이 줄어든 상태이다. 러브버그는 고온다습한 환경을 좋아하고 햇볕에서 금방 말라죽는 특징이 있다.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10~20일까지 생존이 가능하지만 건조한 도시지역에서는 단 며칠만 생존할 수 있다. 따라서 장마가 끝나고 무더위가 시작되면 자연 소멸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양시는 러브버그의 발생이 올해 날씨 특성에 의한 자연발생일 수도 있지만, 발생지역이 은평구와 접한 특정지역에 국한된 것으로 미루어 유기물 발효액 시비나 축분 무단 폐기 등 유입원에 의한 발생을 배제할 수 없다고 보고 있다. 시는 정확한 발생원인 파악을 위해 은평구와 긴밀하게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러브버그 개체수를 모니터링한 결과 현재 진행하고 있는 거주지 주변 연무소독이나 녹지·수목에 대한 분무소독이 성충의 개체수를 줄이는데 효과가 있다고 판단해 발생 지역에 대한 집중방역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현재 러브버그 발생 지역에 일 2~3회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by고양시, 이주노동자 주거환경 개선 논의 [금요저널] 고양시가 고양시주민참여위원회 지속발전분과 주관으로 ‘고양시 거주 이주노동자 주거환경 개선 토론회’를 지난 5일 고양시 덕양구청에서 열었다. 시는 코로나19로 외국인 입국에 제한되는 상황에서 농가에 일손이 부족한 상황을 타개하고 열악한 이주노동자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경기연구원 남지현 연구위원은 주제 발표에서 “경기도 농어촌 외국인 노동자 주거환경 실태 및 개선방향에 대한 연구를 중심으로 UN사회권위원회 규약에 따라 이주노동자 권리협약 및 국내외 선진사례를 공유해야 한다”고 말하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시민단체, 농업인들이 협력해 개선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첫 번째 토론자인 이용연 고양시시설채소연합회 회장은 “고양시 농장주 대부분이 영세 농가로서 이주노동자의 주거환경에 대한 법적 규제를 충족하는데 한계가 있다”고 말하며 정부와 지자체에 지원을 요청했다. 두 번째 토론자인 손용선 고양시노동권익센터 센터장은 “현재 4,500여명의 이주노동자가 고양시에 거주하고 있다 2021년 1월 경기도에서 이주노동자 주거환경 실태조사를 실시했지만 70여개의 사례만으로는 명확한 실태를 파악하는데 한계가 있으므로 전수조사를 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세 번째 토론자인 차미경 아시아의 친구들 대표는 “이주노동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거주하면서 농업에 종사하는 것은 고양시 농업을 활성화하는 동력이 될 수 있다”며 이주노동자 숙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주거 모델을 제안했다. 네 번째 토론자인 김미수 고양시의회 의원은 “외국인 노동자가 없다면 농업을 지속하기 어렵다는 농민의 어려움에 공감한다 이주노동자 관련 조례 제정 및 고양시 이주노동자 주거환경 실태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토론회에 참여한 시민들은 농업에 종사하는 이주노동자 뿐만 아니라 제조업 등 다양한 업종에 종사하는 이주노동자의 실태 또한 조사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좌장인 이병철 주민참여위원회 지속발전분과 위원은 “불법 이주 노동자에 대한 고민과 노동자, 고용주, 지자체, 시민단체 등의 원활한 소통으로 협치를 통한 개선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토론회를 마무리 지었다. 주민참여위원회 지속발전분과에서는 고양시 이주노동자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실태조사 및 이주노동자 관련 조례 제정에 대한 연구 및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by고양시, 2022년 경기도 국토정보업무 혁신세미나 2연속 최우수상 수상 [금요저널] 고양시 공무원이 경기도에서 개최된 ‘2022년 국토정보업무 혁신세미나’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경기도 국토정보업무 혁신세미나는 지적전문인 역량을 제고하고 지적분야, 지적재조사분야 등 지적업무의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 각 시·군 담당자가 매년 연구 과제 제출, 지적업무 정보 교류, 지적업무 정책 공유를 하는 세미나이다. 고양시는 2021년 고양시 토지정보과 토지정보팀 안수민 팀장과 고양시 일산서구 지적재조사팀 안상현 주무관이 지적분야 및 지적재조사분야에서 우수상·최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올해는 고양시 일산서구 지적관리팀 서희선 주무관이 ‘위치결정 원리 변화에 따른 지적기준점 체계 혁신 방안’에 대한 지적연구과제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해당 연구과제는 오는 9월 국토교통부 주관 ‘지적연수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스마트 경쟁시대를 맞이해 시민에게 보다 편리하고 신뢰할 수 있는 지적행정 실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by고양시에는 3개의 관광특화거리가 있다 [금요저널] 고양시가 고양시 관광특화거리 지정을 공모했다. 공모 결과 정발산동 밤리단길 디저트 카페거리, 식사동 구제거리, 흥도동 성사골 음식문화거리 3곳이 고양시 관광특화거리로 지정됐다. 이번에 지정된 3개 거리는 지방보조금 지원 절차에 따라 최대 2천만원의 보조금을 지원 받는다. 시는 관광 홍보물 제작, 고양시티투어, 관광서포터즈 등 각종 사업 추진에 관광특화거리를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시는 고양시 곳곳에 숨겨진 특화된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 시키기 위해 지난 해 6월 ‘고양시 관광특화거리 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후 올해 사업예산으로 1억원을 편성했다. 정발산동에 위치한 밤리단길은 공방, 엔틱 가구점들을 시작으로 분위기 좋은 카페와 이국적인 맛집들이 들어서며 형성된 거리다. 밤가시마을의 경리단길이라는 뜻의 밤리단길로 불리게 됐다. 지난 3월에는 2022년 경기도 구석구석 테마골목사업 육성 공모 사업지로 선정되어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앞두고 있다. 시는 두 개의 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노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식사동 구제거리는 구제의류를 취급하는 업체들이 자생적으로 모여 형성된 거리로 모델 겸 배우 배정남이 쇼핑을 하는 장면이 방송을 통해 노출되며 유명세를 탔다. 거리 내에 약 100여개의 구제 의류 업체가 입점하고 있으며 일상복은 물론 파티복, 웨딩드레스 등 쉽게 찾아보기 힘든 의류도 만날 수 있다. 흥도동에 위치한 성사골 음식문화거리는 도심에서 시골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독특한 거리이다. 주차장 등 시설이 쾌적하고 삼송지구, 창릉신도시와 일산, 화정, 원당을 잇는 고양시의 중심부에 위치해 가족단위의 방문이 많다. 인천공항과도 근접해 향후 외국인 관광객의 방문도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관광특화거리 지정이 1회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계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수 있는 마중물 역할을 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양시 내 숨은 관광자원을 적극 발굴·육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양시는 전문가 컨설팅 및 지역 협의체와의 지속적인 소통으로 사업 전략 및 세부 사업 계획 수립 등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by고양시가 주거복지 선도 지자체로 선정된 비결 [금요저널] 고양시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주거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주거복지 사업을 추진한다. 고양시는 올해 초 국토교통부 주관 ‘2022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사업’ 공모에서 선도 지자체로 선정되는 등 주거복지 사업에 있어서 두각을 드러내왔다. 시는 시민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작년 7월 1일 경기도 지자체 중 최초로 고양시 직영 주거복지센터를 개소한 이래 주거취약계층 주거복지 종합상담 주거서비스 연계 지원 주거복지 주민 교육 등을 실시하며 주거복지사업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해왔다.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사업의 본격 실행에 따라 시는 쪽방·고시원 등 주거취약시설에 거주하는 시민이 공공임대주택으로 이주하도록 통합 지원하고 이주 후에는 자립과 정착을 도울 예정이다. 지금 당장 살 곳이 필요한 취약계층도 돕는다. 자연재해, 강제퇴거, 파산, 실직 등 갑작스러운 사유로 주거지를 상실할 위기에 처한 가구와 재해우려로 이주가 필요한 주거취약계층, 가정폭력 피해자, 출산예정인 미혼모 등 긴급지원이 필요한 가구에게 임시거처 ‘희망더하기주택’을 지원한다. 시는 희망더하기주택 운영을 위해 지난 3월 LH 고양권주거복지지사와 주거위기가구의 긴급 주거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LH에서 무상으로 제공받은 매입임대주택 5호를 리모델링해 가전, 가구 등 빌트인 설치를 완비하고 7월 말 개소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담당 공무원 역량 강화에도 힘쓴다. 시는 주거복지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주거생활 가이드북을 제작했다. 청년인턴도 적극 활용해 주거복지센터 블로그에 관련 콘텐츠를 제작해 꾸준히 안내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작년 7월 시 직영 주거복지센터 개소에 이어 ‘고양시 주거실태조사 및 주거복지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실시해 11월 최종 보고를 앞두고 있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주거복지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주거복지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고양시, 개발제한구역 저소득층 생활비용보조금 지급 [금요저널] 고양시가 개발제한구역 지정에 따라 각종 행위 제한으로 생활 불편을 겪는 개발제한구역 내 저소득층 주민에게 2021년도에 사용한 생활비용에 대해 보조금을 지원한다. 보조금 지원 대상은 개발제한구역 지정 당시부터 계속해 거주하고 있는 세대 중 월 소득이 통계청이 발표한 전년도 도시지역 가구당 월평균 소득 이하인 저소득 세대이다. 재원은 국비 80% 지방비 20%로 지원된다. 시는 대상자에게 2021년에 사용한 생활비용을 기준소득 대비 세대별 60만원에서 최대 100만원으로 소득별 차등 지급한다. 단, 최근 3년 간 세대주가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 조치법’을 3회 이상 위반하고 원상 복구를 이행하지 않은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자는 7월 11일부터 8월 12일까지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 및 고양시청 도시정비과 그린벨트관리팀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시 담당 부서에서는 해당 세대가 누락되지 않도록 적극 안내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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