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보건소, 2025년 민간자율방역단 직무교육 및 간담회 실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는 지난 21일 주교동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말라리아 등 매개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고양특례시를 만들기 위해 민간자율방역단 직무교육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직무교육은 20년간 모기 방역업무에 매진해 온 심평수 덕양구보건소장이 고양특례시 덕양구 민간자율방역대원, 민간용역업체 인력 등을 대상으로 그동안 쌓아온 모기방역 노하우를 전수했다. 이 날 최근 급증하는 말라리아 매개 모기의 효율적 퇴치를 위해 △말라리아 등 매개모기 주요 서식지 및 발생원 △말라리아 등 매개모기의 행동습성을 이용한 방제전략 △타시군 방역사례를 통한 상황별 방제방법 등 현실에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방제 교육이 이뤄졌다. 말라리아는 매개모기를 통해 전파되는 전염병으로 최근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말라리아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모기가 활발하게 활동하는 야간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외출 시 밝은 색 긴 옷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외출 시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만약 모기에게 물린 후 오한, 발열, 발한 등 말라리아 의심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에 방문해 검사받을 것을 권고한다. 덕양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직무교육을 통해 방역요원의 직무 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한 방역체계를 구축해 감염병의 위협으로부터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시청사전경(사진=고양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최근 말라리아를 매개하는 중국얼룩날개모기가 채집 조사 결과 발견됐다고 23일 밝혔다. 중국얼룩날개모기는 우리나라에서 말라리아를 전파하는 주요 모기종으로 주로 이른 봄부터 출현해 가을까지 발생하고 논이나 물 고인 웅덩이에 산란하며 습도가 높고 그늘진 우사 주변 수풀, 개울 풀숲 등에서 휴식한다. 일산서구보건소에서는 말라리아 발생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하절기 동안 관내 주요 지점에 유문등을 설치해 모기 밀도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과학적이고 효율적인 방역활동을 지속 강화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채집 결과는 관내 말라리아 환자 발생 가능성을 시사하는 중요한 지표로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예방을 위한 모기 기피 및 차단 수칙을 반드시 실천해 달라”고 강조했다. 말라리아 예방을 위해서는 야간 외출 시 긴소매와 긴바지를 착용하고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방충망 상태를 수시로 점검하고 집 주변의 고인 물을 제거하는 등 모기 서식지 차단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한 말라리아 발생지역을 다녀온 후 발열, 오한, 두통 등의 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즉시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고양특례시 삼송1동, 취약가구 가전 전달식 개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삼송1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8일 고양원마운트 로타리클럽이 관내 한부모가정 및 저소득 가구를 위해 인덕션 20대 및 소형 냉장고 5대를 기부해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제로타리 3690지구 고양원마운트 로타리클럽은 지난 7월 18일 삼송1동 행정복지센터와 ‘온마음 나눔’ 업무협약을 맺고 삼송1동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복지사업을 펼쳐나가고 있는 곳이다. 이번 첫 후원활동으로 고양원마운트 로타리클럽은 한부모가정에는 인덕션을, 저소득 취약가구에는 소형 냉장고를 기부했다. 한부모가정의 경우 아이들이 스스로 끼니를 해결하는 일이 많은 점을 고려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인덕션을,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층 가구의 경우 크기가 작은 소형 냉장고를 기부한 것이다. 송은경 고양원마운트 로타리클럽 회장은 “삼송1동 복지 나눔 사업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오늘의 나눔과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주거환경 개선, 청소년 장학금 지원사업 등 다양한 방면에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동원 삼송1동장은 “폭염에도 아랑곳하지 하지 않고 로타리클럽 회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후원물품을 전달해주시는 모습을 보니 나눔의 의미가 더욱 깊이 있게 느껴진다”며 “소외계층에게 늘 관심과 사랑을 전달하는 로타리클럽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특례시, ‘공사 중인 건축물 내 현장사무소 설치 규제 완화’ [금요저널] 고양특례시가 지난 7월 28일 국무조정실 규제정비과와 공조해 “건설 중인 건축물 내 현장사무소를 설치하는 것이 ‘주택법’에서 금지하고 있는 사용검사 前 무단 사용이 아니다”라는 국토교통부의 유권해석을 이끌어 냈다. 일반적으로 주택건설사업장의 공사 초기에는 공사현장 부지 내 가설건축물을 축조해 현장사무소를 운영한다. 하지만 공사 말기에는 상하수관로 공사, 조경공사 등을 진행하면서 기존의 가설건축물을 철거하게 되어 공사현장 부지 내 현장사무소를 확보하는 것이 어렵다. 특히 대규모 택지개발지구 내 주택건설 현장에서는 인근에 임차할 건물이나 나대지가 없어 현장사무소를 확보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그렇다고 공사현장 외부에 현장사무소를 둘 경우 비상상황 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어렵다. 그래서 대부분의 건설공사 현장에서는 부득이하게 공사 중인 건물 내에 준공 전 현장사무소를 설치·운영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발생한다. 하지만 건설사업 관련 이해관계자나 이익단체 등에서 이를 법 위반사항이라며 지자체에 단속을 요청하는 등 민원이 빈번하게 발생되고 있는 실정이었다. ‘주택법’ 제49조제4항에 따르면, 사업주체 또는 입주예정자는 사용검사 또는 임시사용승인을 받은 후가 아니면 주택 또는 대지를 사용하게 하거나 이를 사용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조항은 사업주체와 입주예정자가 해당 건축물을 임시사용승인 없이 주거용도로 무단 사용하는 것을 금지하기 위한 조항이다. 하지만 “공사 중인 건물을 현장사무실로 사용하는 것은 안전 등이 확보되지 않아 금지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다수의 의견에 따라 지자체마다 기준을 다르게 적용하는 등 현장에서 혼선을 빚어 왔다. 이에 고양시는 관내 건설사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지난 5월 제2부시장 주재로 국무조정실과 규제개선 간담회를 열고 ‘주택법’에 따른 임시사용승인 대상에 건설 중인 건축물 내 현장사무소를 설치하는 경우도 가능하도록 규제개선을 건의했다. 국무조정실에서는 국토부와 지속적인 소통과 적극적인 검토 등을 통해 “건설 중인 건축물 내 현장사무소를 설치하는 것은 건설과정의 일부로 ‘주택법’에서 금지하고 있는 무단 사용으로 보기 어렵다”는 국토교통부의 유권해석을 이끌어 내 법령 개정 없이도 즉시 시행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국토부가 “임시사용승인은 공사 지연에 따른 입주예정자의 불이익을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임시사용승인을 통해 건축물 내 현장사무소 설치를 허용하는 것은 입법취지에 부합하지 않는 측면이 있다”고 적극적으로 해석한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건설공사장에서는 공사 중인 건물 내 현장사무소를 설치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임시사용승인을 받지 않고도‘건축법’에 따른 공사용 가설건축물 축조 신고를 활용해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건설업계에서는 이러한 유권해석이 각 지자체 및 협회 등에 전파될 경우, 고양시 뿐 아니라 전국 건설현장에서는 공사 중인 건축물 내 현장사무소를 합법적으로 설치·사용할 수 있게 되어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는 등 건설사업장의 현장관리가 원활해 질 것이라며 환호하는 입장이다. 특히 고양시 덕은지구 주택건설사업장의 한 공사관계자는 “중대재해법이 강화되어 안전에 신경 쓸 수밖에 없어 여러 가지 어려움을 감수하며 현장사무실을 운영해 왔는데, 고양시와 국무조정실의 적극행정으로 건설업계 전체의 오래된 숙원이 해결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해왔다. 이외에도 고양시는 지역 국회의원과 협력해 도시재생활성화지역 내 모든 국·공유재산을 처분할 수 없도록 한 과도한 규정을 도시재생사업에 필요한 경우에 한정해 처분하지 못하도록 하는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규제완화를 이끌어 내 지난 6월 10일부터 공포·시행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전국 지자체의 도시재생사업 및 도시개발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주도적인 역할을 하기도 했다. 앞으로도 고양시는 국무조정실·중앙부처 등과 긴밀하게 협업해 시민 생활과 기업 활동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를 개선하는 등 전국 지자체 중 가장 선도적으로 적극행정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특례시 소비자정책위원회 위원 모집 [금요저널] 고양특례시가 고양특례시 소비자정책위원회 위촉직 위원 10명을 공개 모집한다. 소비자정책위원회는 소비자 권익증진 및 시민의 소비생활 향상을 위한 시책을 심의하는 기구다. 신청자격은 소비자단체 및 시민사회단체의 대표 또는 임원 경제관련 단체의 대표 또는 임원 소비자정책에 관한 전문지식이 있는 교수, 언론인 등 그밖에 경제분야에서 위의 신청자격과 동등한 학식과 경험을 갖춘 전문가다. 접수기간은 8월 8일부터 19일까지다. 신청서는 고양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고양특례시청 소상공인지원과에 방문 제출 하거나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위원으로 선정되면 2년의 임기기간 동안 주요 소비자정책에 관한 사항 소비자 권익증진 및 물가안정 시책에 관한 사항 시 공공요금, 사용료, 수수료 등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청 세팍타크로팀, 2022 킹스컵 세계 선수권대회에서 활약 [금요저널] 고양시청 세팍타크로팀 선수들이 태국 방콕 패션아일랜드에서 열린 2022 킹스컵 세계세팍타크로 선수권대회에 참가해 활약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고양시청 소속 선수는 임태균, 박현근, 이명중 선수다. 고양시청 세팍타크로팀은 이기훈 감독을 주축으로 총 6명의 선수로 구성되어있는데, 2022 시도 대항 세팍타크로 대회 레구 및 쿼드 동메달, 제33회 전국 세파타크로 선수권대회 레구 금메달, 쿼드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국내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27일 베트남과의 쿼드 결승전에서 대한민국이 세계선수권 사상 첫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 과정에서 임태균 선수가 크게 활약했다. 28일 태국과의 레구 결승전에서는 고양시청 선수 3명이 함께 출전해 은메달이라는 값진 성과를 이뤘다. 이기훈 감독은 “우리 팀 선수들이 세계 무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기쁘다 선수들이 훈련하기에 좋은 여건을 만들어준 고양시청에 감사드리며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삼송동종합복지회관, 여름김치 나눔 행사 개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삼송동종합복지회관이 지난 28일 소외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여름김치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를 위해 신도농협에서 절임배추 100포기를 후원했으며 지역주민 봉사자 20여명이 참여해 배추김치를 담갔다. 이날 마련된 김치는 지역 내 소외계층 150가구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삼송1동통장협의회, 원신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소외계층 발굴 및 배달 활동에 동참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김한모 신도농협 조합장은 “소외된 이웃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매년 배추를 후원하고 있다 반찬 마련이 어려운 소외계층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고양시 삼송동종합복지회관은 2019년부터 매년 여름김치 나눔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동절기에는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김치 세포기 결연 맺기’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탄소중립 실천, 자원봉사단체가 앞장선다 [금요저널] 고양시자원봉사센터가 지역사회 다양한 문제를 자원봉사로 해결할 수 있도록 [시민참여 봉사활동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시민참여 봉사활동 지원사업에 참여 중인 ‘초록더하기’ 봉사단은 홀몸 어르신께 드릴 200개의 소창행주와 손수건을 직접 재단, 제작해 마두1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또한 초록더하기 봉사단은 마두동 일대 줍깅 활동과 우유팩/멸균팩을 수거해 교환된 휴지를 홀몸 어르신들께 전달하는 등 다양한 환경 관련 봉사활동을 추진 운영하고 있다. 초록더하기 신명수 단체장은 “하반기에는 곡물찜찔팩과 폐현수막으로 만든 장바구니를 홀몸 어르신들께 전달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돌봄과 건강복지 증진에 기여할 예정이라고 전하며 고양시민이 함께 탄소 중립을 위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등 작은 실천에 참여해달라”고 전했다. 고양시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문제해결에 시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자원봉사단체를 지원하고 우수한 프로그램을 발굴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 마두도서관, ‘도서관 속 고양역사 산책’ 운영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마두도서관이 8월 24일 도서관 강의실 및 향토문화자료실에서‘도서관 속 고양역사 산책’을 운영한다. 강의는 초등학교 3학년 이상의 고양시민이면 누구나 들을 수 있다. 마두도서관은 고양 향토문화 특성화 도서관으로써 매년 다양한 분야의 향토문화 관련 탐구 및 독서생활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양시 최고의 스타 역사 강사로 이름이 나있는 정동일 문화재 전문위원이 진행한다. 고양시의 오랜 역사와 문화유산을 도서관이 소장하고 있는 책과 사진을 통해 알아볼 예정이다. 강연 후에는 향토문화 자료실 내에 특별 전시된 고양시 문화유적 및 문화재 사진을 정동일 위원의 해설과 함께 감상하는 시간도 갖는다. 마두도서관은 다양한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성해 고양 향토문화를 알리는 기획전시 및 프로그램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특례시, ‘지방세심의위원회’ 위원 공개모집 [금요저널] 고양특례시가 지방세 부과·징수의 공정성 및 납세자 권익보호 역할을 수행하는 ‘지방세심의위원회’ 위원 14명을 공개모집한다. 지방세심의위원회는 지방세 과세전적부심사·이의신청 고액·상습체납자 체납정보공개 세무조사대상자 선정에 관한 사항 및 그 밖에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에 대해 심의·의결하는 기관이다. 지방세심의위원회 위원은 판사, 검사, 군법무관, 변호사, 공인회계사, 세무사 또는 감정평가사로 3년 이상 종사하거나, 대학에서 법학, 회계학, 세무학 또는 부동산평가학을 교수하는 사람으로서 조교수 이상의 직에 재직한 사람 혹은 그 밖에 지방세에 관해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이 신청할 수 있다. 단, 고양시 소속 2개의 다른 위원회에 위촉된 경우 초과해 위촉될 수 없다. 공개모집 기간은 7월 27일부터 8월 11일까지 15일간이다. 시 관계자는 “지방세심의위원은 납세자의 권익보호에 큰 역할을 수행한다 관심 있는 전문가의 많은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특례시, 마이스 산업 활성화 토론회 개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가 코로나19로 침체되었던 마이스 산업의 활력을 되찾고 지속가능한 마이스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지난 27일 ‘고양특례시 마이스 산업 활성화 토론회’를 개최했다. 마이스는 기업 회의, 포상 관광, 국제 회의, 전시 박람회와 이벤트의 영문 약자로 대규모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는 고부가가치 산업을 말한다. 이날 토론회는 고양시정연구원 김은진 부연구위원의 ‘고양 국제회의복합지구 활성화 방안’과 한국무역전시학회 김봉석 회장의 ‘킨텍스의역할과 과제’라는 두 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김은진 부연구위원은 고양 국제회의복합지구 현황과 문제점을 분석하며 “마이스 도시로서의 경쟁력 강화하기 위해 복합지구 내 민관협력 파트너십 강화, 관광특구와의 연계, 타 국제회의복합지구와의 차별성”을 가져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봉석 회장은 “킨텍스는 전시컨벤션센터로서 지속가능한 마이스 발전을 이루기 위해 전시산업의 환경변화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그 방안으로 “문화콘텐츠 기업과의 협력 확대, 글로벌 대형 전시회 유치, 킨텍스 리브랜딩”을 제시했다. 시 관계자는 “고양특례시 마이스 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토론회인 만큼 오늘 나온 의견을 수렴해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킨텍스 등의 뛰어난 인프라를 갖춰 마이스 산업 종주도시로 자리매김한 고양시가 한층 도약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특례시, 취약계층 시설에 AI 영어학습 위한 노트북 보급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AI 기반 영어 학습 시스템 사업에 필요한 노트북 30대를 관내 17개 지역아동센터에 무료 보급했다고 29일 전했다. 고양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년 지역선도기업사업화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관내 지역아동센터에 ‘AI 영어도서 큐레이션 서비스’ 무료 보급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17개 지역아동센터가 AI 영어도서 큐레이션 서비스에 참여하고 있다. 그런데 지역아동센터가 노트북이 부족해 교육 진행이 어려움을 호소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에 고양시는 찾아가는복지과와 협력해 기부적립금으로 노트북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고양시가 노트북 25세트를 구입하고 관내 소프트웨어 기업이자 AI 영어도서 큐레이션 서비스 개발업체인 ㈜참빛교육에서 5대를 추가 지원해 총 노트북 30대, 마우스 30개, 노트북 가방 25개를 고양시 지역아동센터협회에 지원한 것이다.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많은 아이들이 AI 영어 학습에 참여하고 싶어 했지만 센터 사정상 컴퓨터가 부족해 교육 진행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렇게 고양시가 적극적으로 노트북을 전달해줘 아이들 교육에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내 취약계층 아동이 영어 학습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속되는 코로나19 상황에도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통해 학습 격차를 해소해 누구에게나 배움의 기회가 동등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