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행신3동, 어버이날 맞아 어르신에게 갈비탕 전달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덕양구 행신3동은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햇빛마을 23단지 입주자대표회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갈비탕 30인분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된 갈비탕 30인분은 행신3동 맞춤형복지팀 직원들이 저소득·독거노인 등 30가구에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김형호 입주자대표회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에 대한 감사와 공경의 마음을 담아 갈비탕을 준비했다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어르신들께 갈비탕을 받고 외로움을 덜어내셨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정하 행신3동장은“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준 23단지 입주자대표회에 감사하다”며 “어르신들이 행복한 일상을 보내실 수 있도록 꾸준히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시 마두1동, 설촌공원에서 ‘찾아가는 복지상담소’ 운영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마두1동은 주민들에게 다양한 복지 정보와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지난 7일 설촌공원에서 운영했다. 이번 복지상담소는 마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협업해 진행했다. 이날 치매 고위험군인 고령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 선별검사를 진행했다. 또한 혈압·혈당을 측정하고 건강 관리 수칙을 안내했다. 마두1동은 지난 3월부터 시작한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올해 10월까지 주민들이 접근하기 쉽고 유동 인구가 많은 공공장소에서 운영할 계획이며 다양한 유관기관과 협력해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고양특례시, 중대재해처벌법 간부공무원 교육 실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가 21일 4급 이상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이해도 향상 및 안전경영 준수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고용노동부 고양지청 소속 근로감독관이 진행했다. 중대재해처벌법 법령에 대한 이해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안전관리체계 구축 안전·보건 확보의무사항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은 중대산업재해 및 중대시민재해로부터 종사자와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올해 1월 시행됐다. 안전보건조치 의무를 위반해 사망 1명 이상 또는 동일사고로 부상 2명 이상 등의 인명피해가 발생할 경우 경영책임자 등을 처벌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고양시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발맞춰 전담 조직으로 중대산업재해예방팀을 신설해 ‘고양시 중대재해 예방 및 대응 추진계획’을 수립하는 등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중대재해 사고예방을 위해서는 간부공무원부터 솔선수범하는 안전리더십이 중요하다 책임이 있는 위치에서 시민과 종사자의 안전을 위해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당부한다”며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적극적인 의무이행으로 근로자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고양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특례시, 하수관로 정비사업 추진 [금요저널] 고양특례시가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하수관로 및 노후관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악취 문제가 해소되고 하수관로 침하 대비방안이 마련되는 등 생활 환경이 크게 나아질 예정이다. 고양시는 적극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국비 확보에 전력을 다한 결과 2023년 국비 67억원의 예산을 확보하는 쾌거를 거뒀다. 시는 확보된 사업비로 화전·대덕 하수관로정비사업과 고양시 노후하수관로정비공사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정비 사업이 끝나면 하수관로 약15km, 배수설비 1,000여개소와 노후관로 약 20km 정비된다. 시는 오수관로 신설 사업으로 악취 문제가 해소되고 정화조 관리비용이 절감되는 등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노후관로의 정비로 하수관로의 침하 등에 대한 사전 대비방안이 마련되어 주민 생활안전성 또한 향상될 예정이다. 고양시는 추가 재원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하수관로 정비 대상 지역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고양시 관계자는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공공수역 수질을 개선하고 지역 주민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 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특례시 고양인쇄문화허브센터 개소 [금요저널] 고양특례시가 지난 20일 고양인쇄문화 허브센터를 개소했다. 고양인쇄문화 허브센터는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로 139-6에 위치한 지상 3층 면적 715.2㎡ 규모의 시설이다. 장항동은 5백여개의 인쇄 기업이 모여있는 곳으로 지난해 9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인쇄 소공인 집적지구’로 선정됐다. 고양시는 인쇄소공인의 조직화와 협업화를 유도하기 위해 국비 10억원, 도비 2억 1,000만원, 시비 10억원 등 총 22억 1000만원을 지원 받아 인쇄소공인 공동기반시설인 ‘고양인쇄문화허브센터’를 구축했다. 센터 1층은 공용인쇄장비실, 고양인쇄홍보관, 미니스튜디오, 3D프린터실, 2층은 사무실, 회의실, 휴게공간 3층은 다목적회의실, 바이어룸, 디자인 교육실로 구성되어 있다. 고양시는 센터가 인쇄소공인의 협업 네트워크가 중심지가 되어 인쇄기업인들이 희망하는 공동생산, 공동판매, 공동구매, 공동물류, 공동디자인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그치지 않고 관내 인쇄소공인을 위한 지원 사업도 이어질 예정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디자인전문기술 교육, 스타상품 개발사업, 인쇄기술경진대회 및 인쇄의 날 개최 추진을 준비하고 있다. 20일 열린 고양인쇄문화 허브센터 개소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김영식 고양특례시의회 의장, 홍정민 국회의원, 고양시 환경경제위원회 의원, 경기테크노파크 원장 등 유관기관, 인쇄문화출판 기업인 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인쇄문화허브센터가 고양시 인쇄산업의 허브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도로 환경이나 주차시설 등 주변 인프라 개선에도 힘써 지역 소공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특례시 공공도서관, 어떻게 활성화할 수 있을까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주민참여위원회가 지난 19일 행신어린이도서관에서 ‘고양시 공공도서관 활성화 방안 시민집담회’를 열었다. 이날 메타버스 도서관, 지역서점 연계 등 다양한 도서관 활성화 정책이 제안됐다. 시민집담회 좌장은 김경윤 고양시 도서관 운영위원이 맡았다. 이날 김근태기념도서관 이순임 관장의 ‘도서관 정의와 환경변화에 따른 방향성 모색’ 최향숙 주민참여위원의 ‘모두를 성장시키는 공유공간 도서관’ 허지수 독립서점 오후서재 대표의 ‘도서관 콘텐츠 다각화’ 현혜연 중부대학교 교수의 ‘경계를 넘는 도서관’ 등 다양한 주제발표가 이루어졌다. 이어서 시민패널 발표와 청년기업대표, 장애인단체 활동가의 토론이 이어졌다. 이들은 신간도서를 빠르게 대출 받아는 ‘희망도서바로대출 서비스’ 도입, 메타버스 도서관, VR시스템 설치, 직장인을 위한 지역서점·동네책방 연계 서비스, 청소년 독서 프로그램, 장애인의 도서관 이용 불편 해소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고양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신인선 의원은 “도서관의 패러다임이 변해야 하는 때다 민관협력을 통한 개선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고양특례시 주민참여위원회 문화공감분과는 올해 4월부터 공공도서관 활성화 방안 정책제언을 위해 연구팀을 구성, 6월 시민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집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은 향후 연구보고서로 발간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잠자는 장바구니를 깨워라” [금요저널] 고양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8월부터 자원봉사 거점센터를 중심으로‘공유 장바구니 모으기’캠페인을 시작했다. 일산서구청 거점센터를 선두로 12개의 거점센터에서 진행될 장바구니 모으기 캠페인은 집 안 서랍마다 사용하지 않은 채 보관 중인 장바구니를 모아 지역주민들과 공유하며 자원순환 문화를 정착하고자 하는 취지이다. 장바구니 공유를 통해 일회용 비닐봉투의 사용을 줄여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탄소중립에 한 발짝 다가가기 위한 자원봉사자들의 실천 운동이다. 모아진 장바구니는 자원봉사자들의 캠페인 라벨 부착 후 재래시장과 지역상점에 비치되어 시민들과 만나게 된다. 일산시장 상인회 박해균 회장은 “자원봉사자들이 정성으로 모아온 공유 장바구니를 우리 시장에서 배포하게 되어 기쁘다 시장을 찾은 고객분들이 장바구니를 편하게 사용한 후 잊지 않고 돌려주는 시민의식이 발휘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책에서 받은 영감을 연주로 음악을 읽다” [금요저널] 고양문화재단은 첼리스트 홍진호와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이 진행하는 북콘서트 ‘진호의 책방’을 9월 24일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개최한다. ‘진호의 책방’은 청소년들을 위한 고양문화재단 기획공연 시리즈 ‘학교 밖 예술세상 틴누리’의 2022년 마지막 프로그램이다. 고양문화재단은 앞서 같은 시리즈 프로그램으로 오케스트라로 듣는 이지 클래식 ‘쿨 썸머 청소년 음악회’와 렉처콘서트 ‘빈센트를 위해-킬라만자로의 표범’을 선보인 바 있다. 북콘서트 ‘진호의 책방’은 첼리스트 홍진호와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이 직접 선정한 책을 주제로 진행하는 문학과 음악을 아우르는 감성 토크쇼이다. 본 프로그램은 지난 2021년 온라인에서 처음 진행됐으며 총 5회 시리즈로 매월 다른 책을 주제로 다양한 게스트 뮤지션들을 초청해 협연하면서 큰 인기를 모았다. 이에 힘입어 올해는 콘서트 버전으로 무대화해 관객들을 만나게 됐다. 홍진호는 JTBC 슈퍼밴드 우승팀 호피폴라의 멤버면서 정통 클래식 연주자로도 활동 중이다. 슈퍼밴드 우승 후 열었던 리사이틀에서 한 팬이 준 편지에 "슈퍼밴드 홍진호도 멋있지만, 클래식 연주자로서의 홍진호도 계속 보고 싶어요." 라는 문구를 본 그는 양쪽 활동을 병행할 수 있는 용기를 얻어 다양한 활동으로 첼로를 알리는데 큰 매력을 느끼고 있다. '진호의 책방'은 그 연장선에서 시작한 북콘서트다. 평소 책을 많이 읽는데다가, 문학이 음악에 주는 영감을 연주로 풀고 싶었던 홍진호는 잘하는 것과 좋아하는 것으로 진지하고 솔직한 대화를 나눈다. 2021년 네이버 라이브 영상으로 첫 선을 보인 '진호의 책방'은 회차 별로 주제가 되는 책을 홍진호가 직접 선택하고 책과 어울리면서도 평소 함께 연주해 보고 싶었던 뮤지션을 게스트로 초대했다. 경기 소리꾼 이희문, 호피폴라 동료인 기타리스트 김영소, 카운터 테너이자 라 포엠 멤버인 최성훈, 싱어송라이터 이진아와 하림이 책방 초대에 기꺼이 응했다. 선곡은 책에서 받은 영감, 혹은 연관 지어 들려주고 싶은 클래식 음악을 바탕으로 이뤄졌지만, 클래식과 다른 장르의 음악이 어떻게 만날 것인지도 책방의 주요 감상 포인트이다. 작년에 이어 올해 무대에서 관객과 직접 만나는 오프라인 공연 역시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이 홍진호와 함께 프로그램 진행을 맡는다. 2018년 피아노 연주곡을 담은 미니앨범 '세레나데'도 발매한 적이 있는 다니엘 린데만은 직접 작곡까지 하는 뮤지션이기도 하다. 음악에 대한 관심이 남다른 만큼, 책방에서의 활약도 남달랐다. 프로그램의 신선함과 두 출연자의 찰떡 MC 호흡이 ‘진호의 책방’을 더욱 재미있게 만들어 주는 요소이다. 이번 고양 공연에서 다룰 책은 미래의 지구 모습을 그리고 있는 김초엽 작가의 장편소설 ‘지구 끝의 온실’로 거대한 재난 ‘더스트’를 맞닥뜨린 세계를 그리고 있다. 최근 우리의 삶과 밀접하게 맞닿아있는 미세먼지 · 홍수 · 폭염 · 팬데믹 등의 기후 이상과 환경 이슈로 고통 받는 사람들이 많아짐에 따라 곧 닥쳐올 미래를 대비해야 하는 현재의 우리에 대해 책과 음악을 통해 이야기를 나눈다. 책에서 받은 영감을 바탕으로 고심해서 고른 곡들은 최근 발매된 홍진호의 앨범 ‘모던 첼로’의 수록곡 ‘꽃이 진다’, ‘Hymn Forest’를 포함해 ‘시네마 천국’, ‘인생의 회전목마’ 등이다. 또한, 바리톤 박현수와 피아니스트 김준서가 게스트로 참여해 각자가 생각하는 책과 다양한 음악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특례시 통뼈백세교실, 어르신 ‘큰 인기’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에서 관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통뼈백세교실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통뼈백세교실은 관내 어르신의 골밀도 개선을 위한 운동 프로그램이다. 지영동 경로당과 약산마을 경로당을 대상으로 11월까지 진행된다. 동구보건소 방문보건팀 운동처방사·간호사 등이 경로당을 방문해 기초건강검진 체크 및 건강체조·영양교육 등을 진행하며 월 1회 칼슘보조제도 제공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골다공증 예방과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특례시·산업진흥원,‘제9회 고양지식포럼’성료 [금요저널] 고양특례시가 주최하고 고양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제9회 고양지식포럼이 ‘경제자유구역 성공을 위한 기업, 자본, 공공 인프라의 유치 및 지역기업 연계’를 주제로 20일 오후 킨텍스 제1전시장 306, 307호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금번 포럼은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대기업 유치 및 첨단산업단지 조성 등을 추진 중인 고양특례시의 경제주체 간 투자 유치 협업 활성화와 전략 모색 차원에서 기획됐으며 고양상공회의소, 고양시기업·경제인연합회, 한국항공대, 동국대, 중부대, 고양시정연구원, 고양도시관리공사가 후원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코트라 관계자의 발제와 패널토론의 순으로 진행된 이날 포럼에는 김영식 고양특례시의회 의장, 홍정민 고양병 국회의원, 조현숙 고양특례시의회 부의장, 윤건상 고양특례시 일자리경제국장, 권영기 고양상공회의소 회장, 이상헌 고양시기업·경제인연합회장, 안병구 고양도시관리공사 사장, 정원호 고양시정연구원장 등의 내빈과 250여명의 학자, 기업인, 공무원, 시민 등이 참석했다. 첫 번째, 발제를 맡은 안도현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서비스산업유치과장은 ‘해외자본 유치·연계를 위한 지자체·지역기업 전략’을 주제로 인천경제자유구역 성공전략, 국내외 기업의 현지시장 진출전략 등을 소개하는 한편 고양특례시의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투자유치 실행 방안으로 투자유치 환경 개선, 전문가 양성, 홍보등 세 가지 전략방향을 제시했다. 두 번째 발제를 맡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정수진 지역디지털혁신추진단장은‘지역 디지털생태계를 중심으로 한 고양특례시의 국책 예타사업 유치방안’을 주제로 고양시 산업환경 분석과 판교테크노밸리, 대구 수성알파시티, 광주 인공지능집적단지 등의 예타 사례분석 등을 통해 예타 추진을 통한 지역의 디지털산업 육성전략을 제시했다. 세 번째 발제를 맡은 코트라 인베스트코리아의 박동율 전문위원은 민간기업의 반도체 분야 종사 경험 등을 바탕으로‘해외 앵커기업 유치를 위한 전제조건과 사례’를 주제로 글로벌 투자·통상환경의 변화, 투자유치 동향, 타겟팅 방법과 앵커기업 유치를 위한 전제 조건 및 협업 프로세스 등을 소개했다. 주제 발표 후 이어진 패널토론에서는 중부대학교 하성용 교수를 좌장으로 고양특례시의회 환경경제위원회 손동숙 위원장, 고양상공회의소 권영기 회장, 발제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의회, 기업인단체, 대학 등 지역 경제 주체 별로 경제자유구역 지정, 기업 유치 등과 관련한 문제점과 해법을 제시하는 등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손동숙 환경경제위원장은 타 지역 대비 대기업 등 유치에 불리한 지역 여건을 고려해 ICT 분야 등 정부 예타사업의 적극적인 유치와 조례 제정 등 입법 지원이 필요함을, 하성용 교수는 단과대학, 대학원대학교, 기업연구소 등 지역 내 R&D 역량의 확충 필요성을, 권영기 회장은 진출 기업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역지사지의 필요성과 함께 기획 단계부터 개별 경제주체 간의 치밀한 협업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고양지식포럼은 2014년 1회를 시작으로 ‘스마트시티’, ‘4차 산업혁명 기술’, ‘메타버스’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어 왔으며 진흥원 오창희 원장은 “금번 포럼을 계기로 정부 부처, 정부 산하기관과 고양시, 지역기업, 대학 등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과기부, 문화부 등의 예타사업과 기업 지원 인프라 유치 노력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특례시, 깡통전세 피해 막기 위해 ‘총력’ [금요저널] 고양특례시가 최근 무분별하게 발생하는 깡통전세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에 나선다. 고양시는 12월 중순까지 공인중개사사무소와 부동산 거래 거짓신고 의심자를 특별조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인중개사사무소 특별단속은 부동산 거래 침체 상황을 고려해 깡통전세 피해발생 우려가 높은 지역에 한정해 실시된다. 고양시 3개 구 중에서 일산동구는 연립, 다세대의 전세가율이 최근 3개월 93.8% 증가했으며 보증사고율이 수도권 평균 4.2%보다 높은 8.1%에 달한다. 이에 따라 시·구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집중 단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깡통전세와 별도로 불법거래 의심 대상지 102건을 선정해 부동산 거래계약서 통장거래내역 등 입증자료를 토대로 거짓신고 증여의심 등 부동산 거래 거짓신고 의심자 특별조사도 병행해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고양시 토지정보과 관계자는 “최근 전세보증금이 매매가격보다 높은 깡통전세 피해가 무분별하게 발생함에 따라 이를 예방하기 위해 부동산 관련 위반 사항을 집중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민의 안전한 부동산 거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유엔기후변화협약 부총장 접견, 협력사업 및 도시 기후행동 논의 [금요저널] 고양특례시가 지난 20일 고양시청 열린회의실에서 오바이스 샤마드 유엔기후변화협약 사무부총장과 면담을 가졌다. 본격적인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도시의 역할 강화를 위해 고양시와 유엔기후변화협약은 공동의 노력을 해오고 있다. 특히 2021년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서는 온실가스계정시스템 시범사업 협력 의향서를 체결하고 협력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샤마드 부총장과 이동환 고양시장은 이날 진행 중인 협력사업과 환경정책 을 공유하고 오는 11월 이집트에서 열리는 제27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서 더욱 심도 있게 토론하기로 했다. 샤마드 부총장은 면담 후 탄소중립 달성 및 자연환경과의 공존을 위한 고양시의 계획을 확인하고 고양장항람사르습지, 일산호수공원, 일산서구청 녹색건축물 사업 현장 등 관련 현장을 탐방했다. 이동환 시장은 샤마드 부총장에게 짧은 방한 일정 중에도 고양시를 방문한 것에 대한 고마움을 표하면서 기후행동을 이끌고 있는 핵심 지역으로서 고양시의 정책 방향과 더욱 노력해야 할 부분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또한 도시의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기준을 재설정하고 생산과정 뿐 아니라 소비과정에서의 배출되는 탄소를 적극적으로 관리해 나가는 방법에 대해서도 심도 깊게 논의했다. 오바이스 샤마드 부총장은 “유엔기후변화협약의 믿음직한 도시 파트너로서 함께 협력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고양시를 꼭 방문하고 싶었다”며“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과학적 관리는 물론 개개인의 적극적인 실천이 정말 중요하다 소비자의 의식변화가 가장 필요한 상황에서 고양시가 고양시민과 함께 세계에 모범이 되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동환 시장도 공감을 표하며 “탄소중립은 도시개발, 경제활성화 등과 함께 더불어 수행되어야 하는 중요한 과제다 시민의 경제적 기반 뿐 아니라 미래생존의 필수 기반인 탄소중립 사회 기반을 동시에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