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주시 곤지암 ‘수양가든’임정임 대표, 2025 제13회 한식의 날 대축제 K-Food 국제요리경연대회 ‘대상’수상

광주시 곤지암 수양가든 임정임 대표 제13회 한식의 날 대축제 K-Food 국제요리경연대회 대상 수상 1 광주시 제공 [금요저널] 광주시 곤지암읍 수양리에 위치한 흑염소 요리 전문점 ‘수양가든’의 임정임 대표가 2025 제13회 한식의 날 대축제 K-Food 국제요리경연대회에서 문화창작부문 대상을 수상했다.대한민국한식협회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련 기관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지난 11월 4일 열렸으며 한식의 세계화와 창의적 메뉴 개발을 주제로 진행됐다.전국 조리교육기관 및 외식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 이번 경연에는 외식업체, 조리전문가, 대학 조리학과 등이 참여해 △전통성 △창의성 △조리 완성도 등에서 실력을 겨뤘다.임정임 대표는 지역 식재료를 활용하고 전통 한식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창작 요리를 선보여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특히, 메뉴 구성의 조화와 스토리텔링, 조리 기법 등에서 탁월한 창의성이 인정돼 문화창작부문 최고상인 대상을 거머쥐었다.임 대표는 “지역의 맛과 정서를 담은 한식을 새롭게 표현하고 싶었다”며 “이번 수상이 곤지암의 음식문화가 더욱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수양가든은 곤지암읍에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건강한 한식 메뉴로 꾸준히 사랑받아 온 향토 음식점으로 이번 수상을 통해 지역 대표 음식점으로서 위상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판교~오포선’도시철도망 계획 반영, 광주시민 염원 담은 철도 시대 본격 개막

경기도 광주시 시청 광주시 제공 [금요저널] 광주시는 12일 국토교통부가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을 최종 승인·고시함에 따라 시민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판교~오포 도시철도 사업’이 본격 추진 궤도에 오르게 됐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이번에 승인된 판교~오포 도시철도 사업은 총연장 약 9.5㎞ 규모의 경전철 신설 사업으로 전체 6개 역사가 계획돼 있다.이 가운데 광주시 구간에는 신현동과 능평동에 각각 1개소씩 총 2개 역이 신설될 예정이며 총사업비는 약 9천451억 9천만 원이다.그동안 광주시는 성남시와 체결한 ‘국지도 57호선 교통 개선 대책 수립 협약’을 토대로 신현·능평과 성남·판교권을 오가는 시민들이 겪어온 만성적인 교통 혼잡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철도·도로 교통 대책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왔다.특히, 광주·성남 공동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경기도에 판교~오포 도시철도 사업을 공식 건의하고 2025년 3월에는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연구원을 직접 방문해 경강선 연장, 판교~오포 경전철, GT-D 노선 반영 등 핵심 철도 현안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지속적으로 설명해왔다.이 같은 노력은 국토교통부 전문 연구기관의 검토와 국가교통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승인·고시로 이어졌다.시는 2026년 중 사전타당성 조사 현행화 용역을 통해 최근 인구 및 교통 수요 변화를 반영한 경제성·정책성 보완 작업을 실시한 뒤 2026년 말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할 방침이다.시는 이 과정에서 경기도, 성남시, 중앙부처 등과 긴밀히 협력해 관련 절차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이번 승인으로 광주시민들의 기대감도 크게 높아지고 있다.오포 생활권은 판교·성남권 출퇴근 차량이 집중되는 지역적 특성으로 인해 상시적인 교통 혼잡이 발생해 왔으나 도시철도 개통 시 판교·성남을 비롯해 서울 주요 거점으로의 접근성 개선, 철도 역사 중심의 보행 환경 정비, 대중교통 환승 체계 고도화, 지역 상권 활성화 등 생활 전반의 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이번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최종 승인은 광주시민의 오랜 염원이 담긴 도시철도 건설의 중대한 전환점이자, 광주시 2030 도시교통 계획과 맞닿아 있는 핵심 기반”이라며 “지속적인 인구 증가와 판교·성남권 통근 수요 확대로 사업의 경제성도 더욱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를 실증하기 위한 후속 용역과 행정 절차를 신속하고 철저하게 추진해 시민들의 생활 편의와 지역 교통 체계의 근본적 개선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광주시 오포1동, 민관 협력으로 ‘사랑 집수리 사업’추진

광주시 오포1동 민관 협력으로 사랑 집수리 사업 추진 광주시 제공 [금요저널] 광주시 오포1동 행정복지센터는 12일 국제로타리 3600지구 오포로타리클럽, 오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 집수리 사업’을 추진했다.이번 사업은 노후되고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취약계층의 주거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장판 및 도배 시공, 집안 대청소 등 전반적인 환경 정비가 이뤄졌다.지원을 받은 대상 가구는 “집이 새집처럼 변해 마음까지 환해졌다”며 “추운 날씨에도 직접 찾아와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이에 대해 한용호 오포로타리클럽 회장은 “몸이 불편한 분들에게 보다 깨끗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복지사업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또한, 남기태 동장과 신호선 오포1동 지보체 민간위원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더 나은 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뜻깊다”며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민관 협력을 통한 촘촘한 돌봄 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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