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 2025년 어울림음악회 ‘수고했어, 올해도’성황리에 개최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 2025년 어울림음악회 ‘수고했어, 올해도’성황리에 개최 (남양주시 제공)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27일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이 진접읍주민자치회와 함께 ‘2025 어울림음악회 수고했어, 올해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학업에 매진한 청소년을 응원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포용적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진접읍주민자치센터 크낙새홀에서 열렸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우리은행 진접금융센터점이 후원했다.현장에는 봉선사 주지이자 사회복지법인 봉선복지재단 대표이사인 호산스님을 비롯해 지역 청소년과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공연은 △샘웨이브 오케스트라의 연주 △얼쑤 예술단의 사물놀이 △필리체보체 앙상블과 민요자매의 전통·클래식 무대로 시작됐다.이어 △광동중학교 댄스동아리 ‘레디언트’△상월비보이 ‘이에이트크루’가 청소년의 열정과 스트리트 감성을 더했고, △대경대학교 연기예술과의 뮤지컬 공연 △K-실용음악과의 밴드 무대가 마무리를 장식해 관객의 호응을 이끌었다.특히 경복대학교 교직원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공공기관, 대학, 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상생형 문화행사의 의미를 더했다.참석자들은 “이번 음악회가 청소년들에게 쉼과 재충전의 시간을 선물했다”고 평가했다.시 관계자는 “어울림음악회는 시가 지향하는 포용문화의 대표적인 사례”라며 “장애인과 시민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문화복지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김남국 관장은 “청소년과 장애인, 시민이 공감과 응원을 나누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을 통해 차이를 넘어서는 어울림의 가치를 실천하겠다”고 전했다.한편,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은 시가 위탁 운영하는 시설로, 매년 어울림음악회를 통해 장애 예술인의 활동 기반을 넓히고 있다.앞으로도 청소년과 예술인이 함께하는 포용적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남양주시 진건읍, ‘패션이 떴다’와 함께 취약계층 겨울나기 김장 나눔행사 열어

남양주시 진건읍, ‘패션이 떴다’와 함께 취약계층 겨울나기 김장 나눔행사 열어 (남양주시 제공)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28일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가 한국패션협회 소그룹 모임 ‘패션이 떴다’회원들과 함께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김장 김치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김장 행사는 겨울철 취약계층의 식생활 안정을 돕고 지역사회 돌봄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진건읍은 매년 김장 나눔을 추진해 왔으며 올해는 민간 단체의 자발적인 참여가 더해져 지원 규모가 한층 확대됐다.‘패션이 떴다’는 지난 19일 700만 원의 후원금을 진건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해 김장 나눔 행사 추진에 힘을 보탰으며, 행사 당일에는 회원 13명이 직접 참여해 김장을 담그며 나눔 활동에 동참했다.이성환 회장은 “이번 김장 나눔이 취약계층의 겨울을 따뜻하게 채우는 데 실질적인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단체가 가진 자원을 지역사회와 나누며 사회 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문흥기 센터장은 “직접 현장에서 김장을 담그며 나눔을 실천해 주신 패션이 떴다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겨울철 주민들의 김장 부담을 덜 수 있도록 민관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패션이 떴다’는 서울·경기권 한국패션협회 소속 기업들이 뜻을 모아 구성한 단체로, △산불 피해 지역 의류 지원 △연탄 나눔 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소외계층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남양주시, 원지영 휴먼북과 함께한 여성 풋살&축구 프로그램 큰 호응 속 마무리

남양주시, 원지영 휴먼북과 함께한 여성 풋살&축구 프로그램 큰 호응 속 마무리 (남양주시 제공)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27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휴먼북 여성 풋살·축구 프로그램’을 올해 상·하반기 총 20회 운영하고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여성 시민들이 부담 없이 축구와 풋살을 경험하도록 기획된 것으로, 매주 목요일마다 운영되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상·하반기 통합 총 35명이 참여한 이번 과정은 원지영 감독과 김태형 코치의 지도 아래 △기초 체력 향상 △볼 컨트롤 △패스·슈팅 △미니게임 등 단계별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특히 초보자도 쉽게 따라올 수 있도록 맞춤형 지도로 구성해 참여자 만족도가 높았다.참여자들은 “운동 경험이 없어 망설였지만, 수업이 재미있고 성취감이 있어 매주 기다려질 정도였다”고 소감을 밝혔다.원지영 휴먼북은 “처음 만났을 땐 축구가 낯설어 걱정하는 분들이 많았지만, 수업이 거듭될수록 서로를 응원하며 하나의 팀으로 변해가는 모습을 보며 이 프로그램이 단순한 강좌를 넘어 함께 성장하는 경험이 됐다고 느꼈다”고 말했다.이어 “끝까지 최선을 다한 수강생들이 정말 자랑스럽고, 헤어진다는 생각에 울컥했다”며 “앞으로도 여성들이 운동을 통해 자신감을 찾도록 돕고 싶다”고 전했다.시는 앞으로도 시민 수요에 맞춘 휴먼북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일상 속 평생 학습환경을 강화할 계획이다.

남양주시 청년, ‘2025년 청년도전지원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수상

남양주시 청년, ‘2025년 청년도전지원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수상 (남양주시 제공)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24일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5년 청년도전지원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청년이 청년 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청년도전지원사업을 통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고 성장한 청년들의 변화와 발전 사례를 발굴·공유하며, 이를 지원한 운영기관과 매니저들의 헌신을 기리기 위해 개최됐다.청년, 운영기관, 우수 매니저 등 3개 부문에서 전국 총 16건의 우수사례가 선정됐으며, 수상자에게는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과 상금이 수여됐다.수상자인 구 아무개씨는 2024년 중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년으로, 우울감과 자신감 저하로 힘든 시기를 겪었다.그러나 청년도전지원사업을 통해 자신감을 회복하고 목표를 재정립했으며, 현재는 남양주시 청년정책협의체 위원으로 활발히 활동하며 지역사회 공동체의 일원으로 성장했다.시는 2024년부터 청년도전지원사업 운영 지자체로 선정돼 2년 동안 국비 약 9억 5천만 원을 지원받아, 만 18세부터 34세까지 구직단념청년을 대상으로 1:1 맞춤 상담과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올해까지 191명이 프로그램을 이수했으며, 이 중 39명이 취·창업에 성공했다.주광덕 시장은 “청년들이 다시 도전하고 일어설 수 있도록 돕는 이 사업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삶의 새로운 전환점을 만들어 주는 소중한 기회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는 청년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사회에 당당히 나아갈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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