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남양주시립박물관 ‘기억상자’, 광복회장 방문으로 대한민국 임시정부 특별전 의미 더해

남양주시립박물관 ‘기억상자’, 광복회장 방문으로 대한민국 임시정부 특별전 의미 더해 (남양주시 제공)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26일 남양주시립박물관에서 진행 중인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억상자’특별전에 광복회가 방문해 전시를 관람했다고 밝혔다.이번 전시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남양주시립박물관과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이 공동 주최한 순회형 특별전으로, 임시정부의 수립과 활동, 환국 이후의 정부 수립 과정까지 대한민국의 역사를 담고 있다.이날 관람에는 홍지선 부시장과 함께 이종찬 광복회장을 비롯해 광복회 관계자 및 조정구 애국지사의 후손, 이경구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장 등이 참석했다.특히 해당 전시에는 이종찬 회장이 기증한 사진자료와 훈장 등을 활용해 독립운동가 이석영과 조정구의 업적과 삶을 조명하며, 남양주 독립운동사 관련 전시를 풍성하게 했다.홍지선 부시장은 “시에 귀중한 자료를 기증해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전시가 임시정부와 독립운동의 역사적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전했다.이종찬 광복회장은 “기억 속에 살아있는 역사를 시민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게 해 준 남양주시립박물관과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이와 함께 이 회장은 백범 김구와 윤봉길 의사가 1932년 홍커우 공원 의거 전 교환한 ‘회중시계’의 복제품을 감사의 뜻으로 전달했다.전시는 12월 21일까지 남양주시립박물관 1층 상설전시실에서 진행되며, 관련 자세한 사항은 문화예술과 시립박물관운영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성남시의회 최종성 의원,“25억 과징금 체납, 법 집행의 형평성과 행정 책임이 시험대에 올랐다” “김건희 씨 모친 최은순, 지방행정제재·부과금 개인 최고 체납자로 공개” “중원구는 과징금 완납까지 끝까지 징수하고, 의회는 끝까지 감시하겠다”

성남시의회 최종성 의원,“25억 과징금 체납, 법 집행의 형평성과 행정 책임이 시험대에 올랐다”“김건희 씨 모친 최은순, 지방행정제재·부과금 개인 최고 체납자로 공개”“중원구는 과징금 완납까지 끝까지 징수하고, 의회는 끝까지 감시하겠다” (성남시 제공) [금요저널]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최종성 의원은 26일 열린 제307회 정례회 2025년도 도시건설위원회 중원구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정부가 공개한 고액·상습체납자 명단에 김건희 씨의 모친 최은순 씨가 ‘지방행정제재·부과금 개인 최고 체납자’로 등재된 사실을 언급하며 “법과 행정의 형평성이 무너지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최 의원은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방세 또는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을 1천만 원 이상, 1년 이상 납부하지 않은 고액·상습체납자가 1만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그 가운데 김건희 씨의 모친인 최은순 씨는 올해 처음 공개된 체납자 중 개인 최고액 체납자로, 부동산실권리자명의등기법 위반에 따른 과징금 25억 500만 원을 체납한 상태”라고 밝혔다.이어 “이는 올해 신규 체납자 1만621명 중 1위로, 지방자치단체가 부과한 과징금 중 가장 큰 규모의 미납 사례로 꼽힌다”라고 덧붙였다.또한 최 의원은 “이번 사안의 시작은 지난 2020년 6월로, 성남시 중원구가 최 씨가 도촌동 일대 약 55만㎡ 부지를 매입하면서 소유권 등기를 동업자의 사위와 법인 명의로 한 사실을 적발하면서 비롯됐다”라며, “이에 중원구청은 「부동산실권리자명의등기법」 위반으로 과징금을 부과했고,최 씨는 이듬해 부과 처분 취소 소송을 제기했지만 1심과 2심, 대법원 모두 패소하여 2024년 11월 과징금이 최종 확정되었다”라고 설명했다.최종성 의원은 “일반 시민은 몇 만 원의 체납에도 즉각적인 행정제재를 받는데,고액 체납자가 25억 원이 넘는 과징금을 미납한 채 방치되는 것은 행정의 신뢰를 무너뜨리는 일”이라고 지적했다.이어 최 의원은 “성남시와 중원구청은 이번 사안을 결코 가볍게 넘겨서는 안 된다”라며, “중원구는 끝까지 징수 절차를 진행해 반드시 과징금을 완납받아야 하며, 의회 또한 그 이행 과정을 끝까지 지켜볼 것”이라고 밝혔다.

카페 벤60, 양주1동 행정복지센터에 매주 빵 정기 기부

카페 벤60, 양주1동 행정복지센터에 매주 빵 정기 기부 (양주시 제공) [금요저널] 양주1동이 27일 카페 벤60으로부터 매주 매일 아침 직접 만든 빵을 기부받기로 했다.카페 벤60은 이달부터 매주 빵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할 예정이다.카베 벤60의 윤병세 명장은 서울의 유명 호텔과 제과점에서 활동한 베이킹 분야의 명인으로,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기부된 빵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양주1동 관내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현인철 대표는“작은 정성이지만 정기적인 후원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을 통해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는 카페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최미영 양주1동장은 “정성 가득한 빵을 기부해주시며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카페 벤60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자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해질 수 있도록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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