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성남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2050 지속가능한 성남, 미래를 향한 정책토론회

도시건설위원회 정책토론회 (성남시의회 제공) [금요저널] 성남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11월 5일 성남시의회 4층 세미나실에서 지속가능한 성남의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이번 토론회는 성남시가 추진 중인 ‘2040 성남시 도시기본계획’의 기본 방향을 중심으로 향후 도시공간 구조와 발전 전략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정책 대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토론회에서는 정대혁 상무가 ‘2040 성남시 도시기본계획 기본 방향’이라는 주제로 주제 발표를 맡아, 성남시의 장기 발전 비전과 도시공간 재편의 핵심 전략을 제시한다.이후 도시건설위원회 위원장을 좌장으로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도심복합개발, 미래교통수단, 노후계획도시 재건축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간다.박은미 위원장은 “성남시는 급속한 도시 성장기를 지나 이제는 지속가능한 재도약의 길을 모색해야 하며 이번 토론회는 성남의 미래상을 함께 고민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도시정책의 방향을 제시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성남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앞으로도 도시기본계획, 재건축·재개발, 교통혁신 등 주요 도시 현안을 시민과 함께 논의하고 지속가능하고 균형 잡힌 도시 성남의 미래 발전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안양시 인재육성재단 간담회…“시민이 함께 만든 장학·교육 생태계”

안양인재육성재단 간담회 사진(안양시 제공) [금요저널] 미래 세대를 위한 교육공동체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장학생 및 학부모, 교사, 안양시인재육성재단 관계자 등이 한 자리에 모여 ‘보이지 않던 연결, 함께 만든 변화 – 시민이 함께 만든 장학과 교육의 생태계’를 주제로 소통했다.안양시와 재단은 3일 오후 4시 재단 베네치아 중강당에서 순회 간담회를 열었다.이번 간담회는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공공기관 및 협력기관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시와 재단, 시민이 함께 만들어 온 장학·교육정책의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간담회에서는 장학이 단순한 장학금 지원을 넘어 개인의 성장과 가족의 행복, 지역사회의 발전으로 이어진 사례를 공유하며 학교와 지역이 협력하는 ‘안양형 교육’의 미래를 논의했다.안양 출신이자 2016, 2017년 재단 장학생 출신으로 안양에서 노무법인을 운영 중인 박정호 대표노무사는 “노동사건을 대리하며 안양에 우수한 청년인재가 많음을 느끼고 그 인력풀이 잘 활용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장학생들 간의 네트워크 확대와 지역사회 봉사 기회도 더 다양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프로골퍼 조우영 선수의 아버지 조명호 씨도 이날 간담회에 참석했다.조 선수는 2014년부터 7년간 재단으로부터 장학금을 받았으며 지난해 프로 입회 1년 만에 ‘한국프로골프 더채리티클래식 2024’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조 씨는 “재단을 통해 인정받았다는 것에 자긍심이 커지고 훈련량도 많아졌다”며 “단순히 장학금이 아니라 아이의 꿈을 믿어주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재단이 처음 도전하는 선수들의 꿈을 발굴하고 지원해 주시길 희망한다”고 말했다.최대호 이사장은 “조우영 선수가 ‘받은 만큼 후배들에게 돌려주고 싶다’며 안양시 학교들을 찾아가 진로 특강도 하고 재능 기부도 한다고 들었다”며 “조우영 선수 덕에 시민들이 장학의 선순환 구조 안에서 살고 있다고 느낀다”고 언급했다.관내 한 고등학교 진로교사는 “재단 사업 덕분에 진로 교육의 질이 높아졌다”며도 “주로 학생들의 ‘진로 활동’에 지원이 집중돼있지만 앞으로 ‘진학지도’와 ‘상담’부분이 더욱 확대됐으면 한다”고 의견을 제시했다.이밖에도 케이팝 재능 장학생 박지율 학생과 학부모, 재단 장학생 출신 시 공무원 등도 참석했다.재단은 2011년 설립된 이후 현재까지 누적 1만3,115명에게 총 98억2,6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2013년에는 전국 최초로 미래인재교육센터를 설립해 진로·창업, 멘토링 등의 공교육 지원을 체계화하며 ‘안양형 교육공동체’기반을 다졌다.특히 ‘안양시 재능장학생 오디션’은 예술·체육·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청소년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하는 전국 유일의 오디션형 장학제도가 진행되고 있다.최대호 이사장은 “안양의 장학은 단순한 지원이 아니라 사람의 마음을 잇는 통로이자 도시의 철학”이라며 “재단이 시민과 함께 성장하고 모든 아이들이 마음껏 배우고 도전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시, ‘2025 공정무역 활성화 성과공유 티파티’ 개최

양주시 ‘2025 공정무역 활성화 성과공유 티파티’개최 [금요저널] 양주시는 11월 3일 양주혁신리빙랩센터 커뮤니티 소통공간에서 ‘2025년 양주시 공정무역 활성화 지원사업 성과 공유 티파티’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추진된 공정무역 활성화 사업의 성과를 돌아보고 활동가와 판매처, 관계자 간의 교류를 통해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양주시 관계자를 비롯해 양주시공정무역협의회, 공정무역 활동가, 지역 판매처 대표, (재)아름다운커피 관계자 등 25여명이 참석했다.식전공연에서는 공정무역 활동가들이 참여해 플룻 연주를 선보이며 따뜻한 분위기를 더했고 이어 내빈소개와 인사말, 아름다운커피 소개, 활동성과 영상 상영, 발표,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정미순 양주시 지역경제과장은 “공정무역 활동가 양성과정을 통해 든든한 지역 파트너를 배출했다”며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공정무역도시 인증을 추진해 양주시가 공정무역의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올해 양주시는 ▲공정무역 활동가 양성과정 운영 ▲공정무역 캠페인 추진 ▲지역 내 공정무역 판매처 발굴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공정무역의 가치 확산에 힘썼다.특히 양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활동가들과 협력해 시민 체감형 홍보활동을 전개하며 호응을 얻었다.

성남시의회, ‘2025년 제18회 중원한마당축제’ 참석

제18회 중원한마당축제 (사진제공=성남시의회) [금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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