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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미사자연어린이집, 하남시장애인복지관에 아나바다 바자회 수익금 전달 [금요저널] 하남시장애인복지관(관장 민복기)은 지난 10월 24일 시립미사자연어린이집(원장 배순옥)으로부터 아나바다 바자회를 통해 마련한 후원금 319,000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시립미사자연어린이집은 학부모와 원아들이 함께 참여한 ‘아나바다 바자회’를 통해 자원 순환의 소중함을 배우고 경제활동과 사회성 증진을 위한 교육의 일환으로 행사를 진행했다.또한 수익금을 ‘사랑나눔모금함’에 모아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함으로써, 아이들이 나눔의 기쁨과 기부의 행복을 직접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이러한 나눔 활동은 올해로 5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지역사회 안에서 어린이들이 나눔의 가치를 배우는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시립미사자연어린이집 배순옥 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좋은 일을 하는 하남시장애인복지관이 가까이 있어 반갑고 든든하다”며 “앞으로도 아이들과 함께 작은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하남시장애인복지관 민복기 관장은 “시립미사자연어린이집 원장님과 교직원, 학부모, 그리고 원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따뜻한 나눔이 어려운 장애인분들에게 희망으로 전해질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이번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하남시장애인복지관 홈페이지 또는 지역사회개발팀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안양도시공사 공공기관 협력기관 순회 간담회 사진(안양시 제공) [금요저널] 안양시는 안양도시공사와 함께 30일 오후 3시 안양종합운동장 미디어실에서 ‘공공·협력기관 순회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공공기관 및 협력기관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안양도시공사에서 운영하는 공공서비스를 이용하는 시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간담회에는 최대호 안양시장과 안양도시공사 임직원뿐만 아니라 체육시설 이용 시민, 청년임대주택 입주자 등 총 50여명이 참석했다.패널로 참여한 시민들은 주거·교통·체육·복지 등 생활 밀착형 공공서비스를 주제로 경험을 나누고 다양한 사항을 제안했다.안양도시공사는 각종 도시개발사업 뿐만 아니라 종합운동장·호계체육관·호현복합청사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공공체육시설을 운영하고 있다.호계체육관을 자주 이용하는 정훈 안양시배드민턴협회장은 “많은 동호회원들과 함께 운동을 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최근 건강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대기 시간이 생길 정도로 이용수요가 늘고 있다”며 생활체육 시설 확충 계획이 있는지 질문했다.이에 대해 최대호 시장은 “확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11월 석수체육관이 개관을 앞두고 있고 경인교대 경기캠퍼스 야구장이 연말 준공되는데, 많은 시민이 참여가능한 체육 환경 구축이 ‘함께 사는 도시’의 시작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위한 청년임대주택도 언급됐다.한 청년이 청년임대주택에 대한 계획을 묻자 최대호 시장은 “오는 2033년까지 약 3,180세대의 임대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오스트리아 빈의 ‘비너보넨’이라는 공공주택 모델을 본 적이 있는데, 다양한 좋은 사례를 참고하며 청년들에게 좋은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언급했다.올해 덕현지구 105세대, 비산초교 주변지구 133세대의 청년주택이 공급됐으며 삼신6차아파트지구 19세대도 모집 중이다.김경수 안양도시공사 사장은 “입주자 선발 과정에서 공정성과 정확성을 위한 절차가 있다 보니 불편함에 대한 목소리가 많지만 시민의 입장에서 혜택을 드리고자 항상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교통약자를 위한 차량 ‘착한 수레’도 법정 대수보다 많은 42대가 운영 중으로 14년 동안 5만건이 이용됐으며 지난해부터 휠체어를 이용하지 않는 교통약자가 탈 수 있는 ‘바우처 택시’도 69대가 운영되고 있다.이애경 장애인 활동보조사는 “착한 수레가 없었다면 교통약자분들의 이동이 너무 힘들 었을 것 같다”며 “착한 수레의 차량이 늘어나서 병원 등으로 이동 환경이 좋아진 것 같다”고 말했다.전국 최초 여성 전용 야구강습반을 운영하는 석수체육공원 등 공사에서 운영하는 체육시설을 이용 중인 시민들도 다양한 목소리를 냈다.수영장을 자주 이용한다는 한 안양시민은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는 운동이고 수영하는 동안은 여러 가지 고민이 사라진다”며 “강사님들이 자세도 봐주시고 회원들과 함께 하다보면 수영이 혼자 하는 운동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호현복합청사에서 여성 풋살 수업에 참여 중이라는 한 수강생은 “코치님과 강습을 받으며 자신감이 생기고 함께 땀 흘리는 팀원과 유대감이 커지며 새로운 활력을 얻었다”고 소개했다.10년째 야구를 하고 있다는 한 시민은 “구장을 구하기 쉽지 않았는데 안양에서 정규 규격의 구장에서 여성 야구 강습이 열린다는 소식에 정말 기뻤다”며 “3년간 안양에 살면서 ‘여가 생활까지 온전히 누릴 수 있는 도시’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최대호 안양시장은 “주거와 교통, 체육, 복지는 따로 떨어진 정책이 아니라 ‘함께 사는 도시’를 만드는 하나의 흐름”이라며 “동심만리의 자세로 함께 행복한 안양, 살고 싶은 안양 꼭 만들어보겠다”고 말했다.안양도시공사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수렴한 시민 의견을 향후 사업계획에 반영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 혁신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고양시 능곡동, 독거 어르신 가구 주거환경 개선 실시 [금요저널] 고양시 덕양구 능곡동행정복지센터은 지난 2일 국제로타리 3690 지구 고양고봉로타리클럽이 거주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독거어르신 2가구를 대상으로 집수리, 집안 청소 등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고양고봉로타리클럽은 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민자치회원, 시민안전지킴이 회원들과 함께 힘을 모았으며 독거 어르신 2가구의 집안 청소부터 도배, 장판, 전등 및 싱크대 등 교체를 진행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관내 가스레인지 업체와 가구업체도 참여해 대상 가구에 가스레인지와 선풍기, 서랍장을 무료 후원했다. 좁은 지하방에서 혼자 생활하던 김 어르신은 깨끗하게 수리된 집을 보며 “이렇게 밝고 깨끗한 집에서 생활할 수 있게 돼서 너무 좋다 가스레인지와 선풍기가 고장 나서 난감했는데 이제 밥도 제때 할 수 있고 한여름 더위도 걱정 없게 됐다”며 환하게 웃으셨다. 고양고봉로타리클럽의 강대훈 회장은 “어르신이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봉사활동에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고양고봉로타리클럽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더 많이 봉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능곡동장은 “고양고봉로타리클럽의 후원과 봉사에 깊이 감사드리며 고양고봉로타리클럽의 선한 영향력으로 희망의 능곡동이 될 수 있도록 동행정복지센터에서도 한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고양시 능곡동, 취약계층 60세대에 사랑의 음식 나눠 [금요저널] 고양시 덕양구 능곡동행정복지센터는 능곡동 새마을부녀회에서 지난 6월 3일 관내 독거노인 및 장애인 등 취약계층 60세대를 위한‘사랑의 장 담그기&밑반찬 나눔’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능곡동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이웃을 위해 장 담그기와 밑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도 부녀회원 10여명이 참여해 고춧가루, 엿기름, 멥쌀가루 등을 준비하고 정성과 사랑을 담아 고추장과 된장, 간장, 오이지를 담갔다. 오희자 새마을부녀회 회장은“우리가 직접 만든 건강한 먹거리를 주변의 어르신, 이웃들과 나누며 사랑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새마을부녀회가 앞장서서 ‘더불어 사는 능곡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신재홍 능곡동장은 “살맛나는 정을 나누고 아름다운 능곡동을 만들기 위해 늘 솔선수범하는 새마을부녀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 주민 모두가 살기 좋은 능곡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고양시청 [금요저널] 고양시 흥도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6월 3일 원흥종합사회복지관에서 ‘찾아가는 팔순잔치’사업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팔순잔치’는 흥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대상자 중 올해 팔순을 맞은 1942년생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케이크와 과일로 생일 잔칫상을 차려 함께 축하하는 행사이다. 이날은 1942년 1월부터 3월에 생신을 맞은 어르신 7분을 모시고 떡케이크에 촛불을 켜고 함께 생일축하 노래도 부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날 참석한 어르신들께는 협의체가 준비한 여름 이불과 협의체 위원이 후원한 꿀을 선물로 드렸으며 함께 기념사진도 촬영했다. 선물을 받은 한 어르신은 “코로나19로 외롭고 쓸쓸한 시간을 보냈는데 생일을 누군가와 함께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전해 참석한 위원들 모두 눈시울을 붉혔다. 김선미 흥도동장은 “코로나19로 약 3년 동안 어르신들을 직접 만나 뵐 수 없어 함께 안녕하기 사업을 통해 유선으로만 안부를 확인했는데, 이렇게 다 같이 어울리며 팔순잔치를 할 수 있어 진심으로 기쁘다”며 “앞으로도 외롭고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대상자가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흥도동만의 특화사업을 열심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고양시 흥도동, 흥도초 학생들과 폐화분 초화식재 실시 [금요저널] 고양시 흥도동행정복지센터는 흥도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3일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흥도초등학교에서 학생들과 함께 폐화분 초화식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세계적으로 기후위기와 환경문제에 대비하기 위해 탄소중립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흥도동 주민자치회도 환경운동에 동참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주민자치회는 흥도초등학교 내 폐화분 60개에 모종을 심기 위해 학생 참여자를 사전 모집했는데, 계획된 모집 인원의 두 배가 넘는 130여명의 학생이 활동에 지원해 학교에서 참여자를 추첨·선발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행사에는 흥도동 주민자치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흥도초등학교가 협업해 학생들에게 환경에 대해 생각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동 직능단체 위원들과 학부모회, 학생자치회에서 아이들의 활동을 지원했다. 정혜선 흥도동주민자치회장은 “학생들이 환경에 대해 고민하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 올해 남은 주민자치 사업들도 주민들을 위해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by고양시청 [금요저널] 고양시 흥도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6월 3일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바르게살기협의회와 함께 ‘사랑의 고추장 담그는 날’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어르신들이 고추장, 간장, 된장으로 맛있게 식사를 하며 더운 여름날을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부녀회원 15명이 힘을 모았다. 거동불편으로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흥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바르게살기협의회 회원들은 2인 1조로 각 가정에 방문했으며 저소득층 독거노인 60명에게 고추장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건강을 기원하는 등 이웃간 정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선미 흥도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장을 담그며 이웃간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해주신 새마을부녀회에 감사 인사를 전한다 앞으로도 여러 직능단체와 함께 주민을 위해 주민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고양시 원신동, 직접 담근 사랑의 전통장 이웃 60세대 전달 [금요저널] 고양시 원신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6월 3일 원신동 새마을부녀회에서 ‘사랑의 전통장 나눔 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해마다 밑반찬, 김장김치 등을 만들어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원신동 새마을부녀회는 이번에도 고추장, 된장 등을 이웃에게 나누기 위해 새마을부녀회와 원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 20여명이 행사에 참여해 직접 전통장을 담갔다. 만들어진 전통장은 원신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생활이 어려운 관내 이웃 60세대에 골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유은숙 원신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코로나19 여파로 힘든 시기가 이어지고 있지만, 회원들이 직접 만든 전통장을 통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힘을 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동규 원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함께 만든 전통장을 주민들에게 직접 배달하며 주변에 어려운 이웃을 다시금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봉사를 통해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by고양시 주교동, 이웃 위한 반찬·장류 나눔 행사 진행 [금요저널] 고양시 덕양구 주교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일 주교동 새마을부녀회에서 ‘이웃사랑 반찬·장류 나누기’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새마을부녀회와 지도자회 회원 등 10명은 이른 아침부터 관내 저소득 어르신 60가구에 전달할 고추장, 된장, 간장, 소고기 장조림을 정성스럽게 만들었다. ‘이웃사랑 반찬·장류 나누기’는 저소득 어르신 세대에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주교동 새마을부녀회에서 실시하는 행사로 이웃간 따뜻한 정을 나누고 더불어 사는 삶을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금애 새마을부녀회장은 “내 가족이 먹는다는 생각으로 반찬을 만들고 받는 사람이 맛과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정성을 다했다 우리의 작은 정성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by고양시, 꼬마 농부 벼농사 체험 교육 실시 [금요저널] 고양가와지볍씨박물관이 모내기 철을 맞아 원흥유치원 원아를 대상으로 ‘꼬마 농부 벼농사 체험 교육’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어린이들에게 모내기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농업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진행됐다. 체험과 함께 5020년 전 한반도 최초의 재배 벼인 고양 가와지볍씨를 관찰하고 그림책을 읽으며 벼농사 전 과정을 쉽게 이해하는 복합적 농업 교육으로 이루어졌다. 어린이들은 박물관 야외전시실에서 서로 다른 종류의 토종 벼를 심어놓은 모내기 풍경을 관찰한 후 박물관 조경화분에 고사리 같은 손으로 직접 모를 심어보며 농사의 소중함을 되새겼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벼농사 체험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농업·농촌 문화에 친근함과 흥미를 느끼고 벼농사를 비롯한 자연 환경을 소중히 여기기 바란다”며 “어린이 대상 다양한 체험 교육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by고양시 청년, 거동 불편 어르신 식사 “맡겨주세요” [금요저널] 거동이 불편해 복지관 식당을 이용하는 것이 어려운 고령 취약계층의 식사를 책임지기 위해 고양시 청년이 발 벗고 나섰다. 고양시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청년 희망 일자리’ 사업 참여자 15명이 활동이 어려워 집밖으로 나갈 수 없는 어르신에게 도시락을 조리·배달하고 있다. ‘청년 희망 일자리’사업은 고양시가 청년에게 민간 일자리 취업을 위한 경력 등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직접 일자리 사업이다. 청년들은 향동·문촌7등 종합사회복지관, 노인종합복지관 등 10개의 복지시설 식당에서 식재료를 다듬고 조리한 다음 완성된 식사를 도시락에 담아 가까운 곳은 도보로 먼 곳은 차량을 이용해 어르신에게 전달하고 있다. 도시락을 배달하면서 어르신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복지관에 보고하거나 병원 이용을 돕는 등 어르신의 건강지킴이 역할도 수행한다. 향동종합사회복지관의 경우 3명의 청년 희망 일자리참여자가 노환, 장애, 질병 등으로 결식우려가 있거나 경제적 이유 등으로 열악한 식생활을 하고 있는 60세 이상 어르신 60여명에게 복지관 식당과 똑같은 메뉴를 조리하고 전달해 환영받고 있다. 향동종합복지관 관계자는 “도시락 배달을 원하는 어르신이 많지만 인력이 부족해 도시락을 받지 못하는 분이 많다”며 “고양시에서 청년 희망 일자리 사업을 통해 인력을 지원해줘서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청년 희망 일자리 참여 청년은 “경력 단절 등으로 취업이 어려웠는데 고양시에서 일자리를 마련해줘서 감사하다”며 “형편이 어려운 어르신을 도우면서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by고양시, 하반기 ‘청년 희망 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금요저널] 고양시가 청년의 취업을 돕기 위해‘2022년 하반기 고양청년 희망 일자리 사업’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만18세 이상 39세 이하의 사업 참여 배제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고양시 미취업 청년이다. 상반기 144명 모집에 이어 이번 하반기 모집에는 환경정비 복지 홍보 관광 행정 지원 등 총 54개 사업에서 113명을 모집한다. 사업별로 자격요건, 근무시간, 근로 조건 등이 다르며 6월 7일부터 15일까지 개별 사업부서에서 접수받으며 최종 선발 시 7월 4일부터 근로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취업난을 겪는 고양시 청년들이 전공이나 자격증, 특기 등을 활용해 각자의 적성에 맞는 일자리에서 실무경험을 쌓도록 청년 희망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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