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특례시의 급식관리지원 체계 벤치마킹 위해 세네갈 보건부 공무원 방문

용인특례시의 급식관리지원 체계 벤치마킹 위해 세네갈 보건부 공무원 방문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21일 세네갈 보건부 공무원들이 ‘용인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를 방문해 용인의 선진 급식체계와 시설을 견학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한국국제협력단이 지원하고 사단법인 세계가나안운동이 주관한 초청 연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했으며 세네갈 국가영양발전위위원회와 보건사회부 공무원 3명이 참여했다. 세네갈 방문단은 ‘용인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의 운영 시스템을 보고 위생교육 실습도 체험했다. 아울러 시에서 운영 중인 ‘시립다정어린이집’을 방문해 위생과 영양 교육 현장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이날 연수에 참여한 세네갈 관계자는 “한국의 단체 급식과 위생, 영양 관리 현장을 실제로 볼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세네갈에서도 용인의 우수한 급식관리 체계를 적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특례시는 지난 2013년부터 명지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위탁해 '용인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를 운영, 자체 식단과 레시피 개발이 어려운 100인 미만 어린이 급식소와 50인 미만 사회복지 시설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관리와 지원을 하고 있다.

처인구, 가을철 식품 관련 업소 위생 점검

처인구, 가을철 식품 관련 업소 위생 점검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처인구는 가을철 식품 안전 사고 등을 예방하고자 지난 9월 한 달간 지역 내 식품위생업소 등을 대상으로 특별 위생 점검을 했다고 22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189곳, 추석 성수식품 조리·판매업소 22곳, 가을 나들이철 자주 방문하는 야영장 21곳 등 총 232곳이다. 구는 식재료 보관 상태, 조리시설 위생, 소비기한 관리, 영업자·종사자 개인위생·건강진단 여부, 해충 방제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어린이 식품안전 사고를 대비하기 위해 어린이 기호식품의 소비기한 관리 여부, 어린이식생활법 위반 여부 등 관련 사항도 주의를 기울였다. 구는 점검 당시 문을 열지 않은 9곳을 제외하고 추석 성수식품 조리·판매업소 1곳과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2곳 등 총 3곳에서 지적 사항을 발견했다. 지적 사항은 건강진단결과서 영업장 내 미보관 등 경미한 사항으로 즉시 개선이 이뤄졌다. 행정처분이 필요한 위반 사례는 발견되지 않았다. 또 점검 대상 업소 관계자에겐 가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 관리 요령을 현장에서 교육했다. 구 관계자는 “가을철은 서늘해 식품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이 줄어들어 식품안전사고가 발생하는 만큼 현장 중심의 위생 점검을 통해 사전 예방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위생 사각지대를 줄이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위생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 반도체 인재 양성 관학협의체 제2차 회의 및 기업 초청 간담회 열어

용인특례시, 반도체 인재 양성 관학협의체 제2차 회의 및 기업 초청 간담회 열어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21일 시청 3층 비전홀에서 '용인시 반도체 인재 양성 관학협의체' 제2차 실무책임자협의회 및 기업 초청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역 반도체 기업과 대학이 함께 참여해 산학협력 강화와 현장 맞춤형 인재 양성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시 관계부서를 비롯해 △강남대학교 △경희대학교 △단국대학교 △명지대학교 △용인예술과학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의 반도체 관련 실무책임자와 ㈜고영테크놀러지 인사담당자가 참석했다. 1부에서는 반도체·전자산업용 3D 검사장비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인 ㈜고영테크놀러지와 간담회가 진행됐다. 고영테크놀러지는 SPI 장비 분야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삼성전자와 TSMC 등 글로벌 반도체 기업을 주요 고객사로 둔 지역 대표 반도체 장비 중견기업이다. 이날 기업 관계자는 회사 현황을 소개하고 반도체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상과 대학 교육과정에 바라는 점 등을 발표했다. 이어 참석 대학 실무책임자들과 활발한 질의응답을 통해 산학협력 방향과 지역 인재 양성의 필요성을 공유했다. 시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지역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 초청 간담회를 지속 추진해 산업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인재 양성 체계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2부에서는 대학 간 협력 프로그램 4개 안건이 논의됐다. 주요 내용은 △관학협의체 반도체 공동 교육과정 운영 △지역 소부장 기업과의 만남 △산업계 전문가 초청 간담회 △대학별 특화 프로그램 공유 등이다. 참석자들은 각 안건의 실현 가능성과 기대효과를 중심으로 대학별 여건과 역할 분담 체계를 검토했으며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우선 추진 가능한 과제부터 단계적으로 실행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시는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과제들의 세부 추진 방안을 2026년 1월 열릴 제3차 실무책임자협의회에서 구체화해 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회의는 기업과 대학이 함께 참여해 현장의 인재 수요를 직접 공유하고 협력사업의 방향을 구체화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논의된 내용이 실제 공동 협력사업으로 발전해 지역 대학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실질적 관학협력 모델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6월 19일 지역 6개 대학과 ‘반도체 인재 양성 관학협의체’ 구성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7월 제1차 실무책임자협의회를 통해 협력 기반을 구축한 바 있다.

용인특례시, ‘사회적경제 창업 IR 데모데이’ 청중평가단 모집

용인특례시, ‘사회적경제 창업 IR 데모데이’ 청중평가단 모집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오는 29일 열리는 ‘사회적경제 창업아카데미 파이널 IR 데모데이’에 참가할 ‘청중평가단’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용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목표로 하는 예비 창업가들을 응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선 6개월의 창업 교육 과정을 이수한 예비 사회적경제 창업가 10개 팀이 비전과 사업 모델을 발표한다. 센터는 일반 시민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청중평가단’을 모집한다. 사회적경제와 창업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청중평가단은 심사위원단과 함게 10개 발표팀을 직접 평가하고 순위를 결정하게 된다. 청중평가단으로 참여한 시민에겐 소정의 상품이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이나 청중평가단 참여 문의는 용인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치열한 과정을 거친 10개 팀의 사업 모델은 우리 사회의 문제를 해결할 지속 가능한 혁신을 담고 있다”며 “참여 팀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한층 성숙한 자신감을 얻고 미래의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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