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서포터스 ‘모파랑’ 26기 해단식 및 27기 발대식 개최 [금요저널] 외교부는 9.5. 외교부 공식 서포터스인 ‘모파랑’ 26기 해단식과 27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27기 선발로 모파랑 누적 인원수는 1,000명을 돌파하게 됐다. 이재웅 대변인은 축사를 통해 ‘국민주권 정부’ 출범 100일에 즈음해 이러한 이정표를 기념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우리 정부가 국민 의견을 경청하는 가운데 ‘국익 중심의 실용외교’를 펼쳐나갈 수 있도록 ‘모파랑’ 이 민간 외교관으로서의 자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활동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해단식에서는 올해 상반기 동안 활동한 26기 서포터스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우수 활동자와 우수 활동 팀을 선정해 시상했다. 26기는 다양한 여건 속에서도 적극적으로 취재 기회를 발굴하며 활발히 활동해 ‘기회를 찾아나선 기수’라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역사 커뮤니케이터 최태성, 배우 엄지윤과 함께 홍보 영상을 촬영하며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를 널리 알리는 데 힘을 보탰다. 아울러 이어진 발대식에서는 향후 6개월간 활동할 27기 서포터스 35명을 새롭게 임명했다. 27기는 외교부 주최 행사와 국제회의 등에 참여해 현장을 생동감 있게 소개하고 청년 세대의 눈높이에 맞춘 디지털 콘텐츠로 외교정책을 알리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모파랑 활동을 적극 지원해 청년들의 시각에서 외교정책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국민과의 소통을 한층 강화해 나갈 것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금요저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전파연구원은 2025년 9월 5일 한국행정연구원과 전파 분야 기술규제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파·통신 분야는 인공지능, 자율주행, 드론, 사물인터넷 등 신기술이 급속히 확산되며 주파수 자원 수요가 증가하고 이에 따른 규제 환경 개선의 필요성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 기존 제도와 규제만으로는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을 충분히 뒷받침하기 어려워, 체계적인 규제 개선과 정책적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국립전파연구원은 전파자원의 효율적 이용과 안전한 사용을 위한 전파분야 기술기준을 소관하는 국가 연구기관이며 한국행정연구원은 행정체제 발전과 행정제도에 관한 사항에 대한 종합적 연구를 통해 국가 정책 수립과 행정분야 발전을 목적으로 설립된 국무총리 산하 국책 연구기관으로 전파분야 기술환경 변화에 따른 규제 개선 필요성에 공감하며 함께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기술기준 및 규제 개선 관련 공동연구 및 상호협력교육 추진 정보교류 및 연구원 상호 교류 세미나, 워크숍 등 학술행사 공동개최 등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국립전파연구원 정창림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축적해 온 기술과 규제 관련 업무 역량을 기반으로 새로운 산업과 기술의 핵심 인프라인 전파기술에 대한 합리적 규제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주광덕 남양주시장 당선인, 인수위원회 출범 [금요저널] 주광덕 남양주시장 당선인은 6월 9일 시민들의 관심과 기대 가운데 민선 8기 시장직 인수위원회를 출범시켰다. 인수위 임명장 수여식과 현판식은 인수위 사무실이 마련된 정약용도서관에서 주광덕 당선인, 인수위원, 상임고문단, 특보단, 자문위원단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행사는 오전 9시 스탠딩 차담회를 시작으로 주광덕 당선인의 인사말, 이철우 인수위원장과 상임고문 및 자문위원장 대표의 덕담으로 이어졌다. 주 당선인은 “남양주시 발전을 위해 참여해주신 인수위원과 자문위원장 여러분께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며 “정치권과 시민사회 모두가 화합하는 통합된 힘으로 오직 남양주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인수위 활동의 목표는 ‘남양주 슈퍼성장시대’를 열어갈 방안을 보다 구체화하는 것이라고 강조한 주 당선인은 “오로지 74만 시민의 행복을 위하고 남양주 슈퍼성장시대를 열기 위해 전심전력하겠다”며 “자신의 정치적 목적을 위한 길은 결코 걷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남양주시에 산적한 현안을 신속히 해결하고 공약이행에 속도를 내야할 뿐 아니라 인수위 활동 기간이 단기임을 감안해 실무형, 현장중심형, 개방형 및 통합형 인수위를 구성했다”며 인수위 구성 배경과 특징도 설명했다. 특히 수여식에는 더불어민주당 소속이었다가 지난 지방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했던 백선아 남양주시의원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백선아 의원은 “정파와 관계없이 일 잘 해왔고 또 일 잘할 것이라는 믿음으로 역할을 주신 것으로 알고 앞으로 남양주 발전을 위해 저도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이어 인수위는 현충탑과 정약용 묘역을 찾아 참배한 후, 실학박물관에서 제1차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다산 선생님의 애민사상과 위민정신을 계승하고 친서민 실용주의, 합리주의적 성과행정의 시정을 펼치겠다는 의미가 담긴 장소선정이었다. 이철우 인수위원장은 “인수위원회 내 자치행정, 보건복지, 문화교육, 도시경제, 환경교통 5개 분과위원장은 관련 분야 전문가로 실무위원은 선거대책위원회에서 공약설계를 맡았던 정책담당자들로 구성했다”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의 자문위원 여러분께서 주시는 소중한 조언을 바탕으로 당선인의 공약사항을 충실히 실현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주 당선인은 인수위원회와 자문위원회 뿐 아니라 시민들과 현장에서 직접 소통하는 당선자 특보단, 현안 해결을 위한 의제별 TF팀의 구성계획도 발표했다.
by구리시, 공직자와 시민이 함께한 사랑의 헌혈운동 전개 [금요저널] 구리시는 심각한 혈액 수급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지난 8일 시청 1층 광장에서 행복 나눔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공직자와 사회복무요원, 기간제 근로자, 시민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생명 존중과 나눔의 의미를 실천했다. 최근 저출산·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며 헌혈인구가 줄어 혈액 부족이 우려되는 가운데, 코로나19 사태로 미뤄두었던 수술 등이 증가하면서 원활한 혈액 공급과 안정적인 혈액 확보가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구리시는 혈액 부족 사태를 해소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 동부혈액원으로부터 헌혈 버스 6대를 협조받아 구리시청 3대, 멀티스포츠센터 2대, 구리 농수산물 1대씩 배치했다. 이날 행사에는 적십자 구리지구협의회 20여명의 회원들이 이른 아침부터 헌혈하기 위해 대기 중인 직원들을 반갑게 맞이하며 문진표 작성을 도와줬으며 오후에는 청사 주위에서 홍보 팻말을 들고 다니면서 시민들의 헌혈 참여를 독려했다. 권임순 회장은 “인구 노령화와 헌혈 기피 현상으로 참여자가 줄고 있는 가운데, 헌혈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주시는 공직자 여러분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고통 받는 환자들에게 따뜻한 사랑의 마음을 전하고 이웃에게 생명을 나눠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구리시민들과 시청 직원분들의 헌혈로 모은 소중한 혈액은 건강과 생명을 위협받는 우리의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될 것이다 누구나 수혈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자신과 사랑하는 가족, 나아가 우리 모두를 위해 적극적으로 헌혈에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by구리시, ‘동구릉·망우·아차산 지킴이’활동 진행 [금요저널] 구리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0월 30일까지 ‘동구릉·망우·아차산 지킴이’프로그램 진행한다. 구리시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진행, 동구릉·망우·아차산 역사 이론 교육 및 문화재 보존 캠페인을 하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동구릉 지킴이’활동: 세계유산 동구릉의 의미 및 유산을 보존하기 위한 캠페인 활동한다. ‘망우 지킴이’활동: 망우역사문화공원 소개 및 문화재로 등록된 한용운, 오세창, 문일평, 방정환, 오기만, 서광조, 서동일 오재영, 유상규 등 9명에 대한 생애와 당대의 역사, 그리고 그들의 항일 독립운동에 대한 숭고한 정신과 우리 문화재를 알리고 보존·봉사하는 캠페인 활동한다. ‘아차산 지킴이’활동: 고구려와 아차산의 역사, 유물 등 역사이론 교육 및 아차산 보루군을 현장답사하고 유적을 보존하는 캠페인 활동한다. 모든 프로그램은 청소년 및 성인 대상으로 주말에 실시, 구리시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진행한다. 구리시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사전 예약 후 가능, 활동 후에는 자원봉사 시간으로도 인정한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동구릉·망우·아차산 지킴이 프로그램을 통해 봉사활동도 하고 구리시 문화유산을 널리 알리는 동시에 보람과 우리 역사를 바로 아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by구리시, 2022년 제3기 SNS 서포터즈 위촉 [금요저널] 구리시는 ‘2022년 제3기 구리시 SNS 서포터즈’를 모집하고 9일 구리시청 3층 민원상담실에서 위촉식을 개최했다. 구리시는 시민과의 쌍방향 소통을 활성화하고자 2020년부터 SNS 서포터즈를 운영 중이다. SNS 서포터즈는 20대에서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 및 직업을 가진, 시정과 SNS에 관심 있는 구리시민들로 구성됐다. ‘2022년 제3기 구리시 SNS 서포터즈’는 블로그로만 활동했던 지금까지 서포터즈와 달리, 블로그,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으로 매체를 세분화해 선발·운영한다. 전년 대비 5명의 인원을 확대했다. 각 매체별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시민들이 선발된 만큼 매체 특성에 맞는 양질의 콘텐츠 제작이 기대된다. 서포터즈 활동기간은 2023년 5월까지, 시정소식 전달, 구리시 관광 명소 소개 맛집 발굴 문화, 행사, 축제 현장 취재 시민 인터뷰 등의 활동을 활발히 수행할 예정이다. 우수활동자에 한해 연임 의사가 있을 시 제4기 구리시 SNS 서포터즈로 연이어 활동 가능하다. 안승남 시장은 “소셜미디어의 영향이 커진 만큼 우리 시 SNS 서포터즈의 역할이 점차 더 중요해지고 있다 서포터즈 활동에 사명감을 갖고 시민의 알 권리 충족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 며 “시민의 입장에서 시민과 소통하며 구리시 발전과 시민이 더 행복해질 수 있도록 역할에 충실해 주실 것을 기대하며 응원을 보낸다”고 말했다.
by구리시청소년수련관, ‘흰발농게 잡으러 무안으로 가즈아’ [금요저널] 구리시청소년재단 구리시청소년수련관은 오는 11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1박 2일 일정으로 ‘2022 구리시 청소년 무안군 갯벌체험’프로그램 활동 실시한다. 구리시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청소년 대상으로 운영한다. 전국 최초 갯벌습지 보호지역으로 지정된 무안황토 갯벌이 가진 생태적, 문화적, 환경적, 경제적 가치에 대해 이해하고 자연에 중요성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활동 프로그램이다. 무안황토 갯벌체험학습장에는 다양한 생물들이 살고 있으며 집게발 하나가 크고 하얀 ‘흰발농게’가 멸종위기종이자 해양보호생물로 지정된 대표 생물이다. 청소년들에게 자연환경의 소중함과 감수성을 키우고 공동체 의식함양과 청소년의 사회적 역량을 강화한다. 구리시청소년수련관은 11일부터 안전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정부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모든 준비를 마침했다. 구리청소년재단 신재옥 대표이사는 “청소년들의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환경생태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자연환경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고부가가치 PM 산업 육성, 속도감 높인다 [금요저널] 국토교통부는 오는 6월 10일 건설사업관리 산업육성 및 해외 PM 시장 진출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관련 업계·기관 간 의견을 교류하는 ‘PM 글로벌 경쟁력 강화포럼‘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포럼은 PM 활성화를 위해 정부에서 구상하고 있는 정책방향을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관련 업계 및 기관의 의견을 청취해 정책에 반영해나가고자 마련했다. 해외 건설분야에서 PM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업종으로 알려져 있으나, 우리나라는 기업들의 PM 역량과 실적이 해외 선진국에 비해 뒤처진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정부가 앞장서서 공공·민간공사에서의 PM 활성화 여건을 조성하고 우리나라 PM 기업 육성을 지원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국내에서는 공공공사의 PM 발주가 시공단계에 대부분 편중되어 있고 PM이 감리위주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어 PM 역할수행과 도입효과에 한계가 있다. 정부는 이러한 문제점들을 개선하고 PM 산업육성 기반을 마련하고자 PM 역할 재정립, 사업초기단계부터의 PM 발주물량 확대 등 실효성 있는 제도개선을 추진해나가고 있다. 정부는 이번 포럼에서 논의된 사항을 바탕으로 PM 활성화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민간부문에서도 직접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PM 산업육성 정책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국토교통부 김영국 기술안전정책관은 “정부는 공공공사에서도 PM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며 공공공사 외에도 민간공사, 해외시장까지 국내 PM 기업들이 진출해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이번 포럼은 업계와의 소통을 기반으로 PM 산업을 육성해 나가겠다는 정책적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앞으로도 업계와 국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by대형사업장 826곳,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전년대비 7% 감소 [금요저널] 환경부는 지난해 굴뚝 ’자동측정기기’가 부착된 전국 826곳 대형사업장의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조사한 결과, 총 19만 1,678톤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전년에 비해 약 7% 감소한 결과라고 밝혔다. 2021년도 기준으로 전국의 대형사업장 3,973곳 중에 자동측정기기가 부착된 곳은 826곳으로 21%를 차지하고 있으며 2020년 대비 178곳이 늘어났다. 자동측정기기 부착사업장의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은 2021년도에 총 19만 1,678톤으로 2020년 대비 1만 3,413톤이 감소했고 전국 1~3종 사업장 전체 배출량의 55%를 차지하고 있다. 대기오염물질별 배출량은 질소산화물이 13만 6,971톤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며 다음으로 황산화물 4만 7,185톤, 먼지 4,729톤, 일산화탄소 2,212톤 순으로 나타났다. 미세먼지 주요 원인물질인 먼지, 황산화물, 질소산화물의 배출량은 18만 8,886톤으로 전년 대비 1만 3,332톤이 감소했으며 최근 5년간 지속적으로 감소 추세를 보였다. 전년 대비 배출량 감소의 주요 원인은 사업장 배출허용 총량제 확대 등에 따른 방지시설 개선, 노후 석탄발전 폐지 등의 영향으로 파악된다. 업종별로는 발전업의 총 배출량이 7만 4,765톤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며 시멘트제조업 5만 138톤, 제철·제강업 3만 4,896톤, 석유화학제품업 1만 8,795톤 순으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저감량으로 보면 제철·제강업 9,595톤 ’ 발전업 3,171톤 ’ 시멘트제조업 157톤 ’ 석유화학제품업 116톤 순으로 감소했다. 제철·제강업은 ‘선택적 촉매 환원법’ 방지시설 설치 및 배출시설 가동율 감소 등의 영향으로 배출량이 전년 대비 9,595톤 감소했다. 발전업은 노후 석탄발전소 폐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에 따른 발전상한제 등으로 배출량이 전년 대비 3,171톤 감소했다. 시도별로는 충남 3만 4,200톤, 강원 3만 4,066톤, 전남 2만 9,981톤, 충북 2만 1,094톤, 경북 1만 3,500톤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감소량은 경북이 5,081톤으로 가장 크고 전남 3,618톤, 충남 2,493톤, 강원 2,219톤 순으로 나타났다. 발전소, 제철·제강업 등이 위치한 충남에서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이 가장 많았으며 시멘트제조업이 밀집한 강원도가 다음으로 배출량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상위 20개 사업장의 배출량은 12만 5,521톤으로 전체 배출량의 65.5%를 차지했다. 최근 5년간 상위 20개 사업장의 배출량은 지속적으로 감소 추세이며 2017년 대비 14만 1,071톤 감소, 전년 대비 1만 6,295톤 감소했다. 환경부는 올해 2월 14일부터 3월 4일까지 오염물질 배출량 상위 20곳 및 배출량 저감 상위 10곳, 총 30곳 중 21곳의 사업장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설문 조사 결과, 사업장 관계자들은 오염물질 저감 요인을 배출시설 가동율 감소 및 석탄발전 상한제에 의한 발전량 감소, 배출허용기준 강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자발적 협약제도 참여, 질소산화물 배출부과금 부과 등 순이라고 응답했다. 주요 오염물질 저감방법으로 방지시설의 교체 또는 신설, 연료 교체 및 약품 투입량 증가, 기타 등으로 답했다. 박연재 환경부 대기환경정책관은 “굴뚝 자동측정기기가 부착된 대형사업장의 실시간 대기오염물질 배출농도 공개와 더불어 매년 배출량 자료를 심층 분석해 제공해 국민들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고 사업장은 배출시설 관리에 더욱 신경을 쓰게 되어 오염물질 배출 감소 노력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국립공원 건강나누리 캠프 개최, 우리 함께 떠나요 [금요저널] 환경부와 국립공원공단은 아토피·알레르기비염·천식 등 환경성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와 그 가족이 참가하는 ‘국립공원 건강나누리 캠프’를 운영한다. 환경부는 환경성질환으로 힘들어하는 어린이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올바른 환경성질환 예방·관리방법을 전달하고 우수한 자연환경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09년부터 건강나누리 캠프를 운영하고 있으며 그동안 총 6만 1,062명이 참가했다. 올해 건강나누리 캠프는 이달부터 11월까지 7천여명의 참가자를 모집하고 참가비는 국립공원공단이 전액 지원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국립공원 예약시스템을 통해 할 수 있다. 박용규 환경부 환경보건국장은 “건강나누리 캠프에 참가하는 환경성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와 가족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이번에 다양한 국립공원 자연환경 체험 과정과 깊이 있는 환경성질환 예방 강의 등을 준비했다”며 “앞으로 민감·취약계층의 건강보호를 위해 건강나누리 캠프와 같은 환경보건 복지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국립과천과학관, “방구석에서 누리는 우주여행” 온라인 콘텐츠 제작 배포 [금요저널] 국립과천과학관은‘누리호 2차 발사’성공을 기원하며 오는 6월10일부터 한 달간 자체제작 우주과학 온라인 콘텐츠 12편을 제작해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배포할 예정이다. 과학 예능토크 프로그램‘뇌플릭스’, 온오프 연계 강연 프로그램‘선을 넘는 과학자’, 6월 15일 예정된 발사 당일 생중계방송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매주 2~3편씩 공개한다. 과학관 대표 온라인 콘텐츠‘뇌플릭스’의 경우, TV예능토크 형식을 빌려 지난해 12월부터 자체 제작해 온라인에 공개하고 있다. ‘뇌플릭스’는 이정모 관장을 비롯해 과학관에서 근무 중인 각 분야 전문가들이 직접 출연해, 사회이슈 속에 담겨있는 과학적인 요소들을 ‘실험’과 ‘이야기’로 재미있게 풀어가는 과학예능 콘텐츠이다. 6월 주제인‘방구석에서 누리는 우주여행’은 총 4편으로 우주에서의 의식주를 경험한 대한민국 1호 우주인 이소연박사의 영상인터뷰, 우리나라 최초로 달에서의 식물재배 가능성을 실험한 ‘월면토 식물재배 실험’등 흥미로운 이야기를 포함하고 있다. 온오프라인 연계 강연프로그램‘선을 넘는 과학자’에서는 6월 한 달간 항공우주연구원 문인상 박사, 황정아·최은정, 심채경,김명진 한국천문연구원 박사 등 항공 천문 관련 유명전문가들이 출연해 품격있는 과학강연을 진행하며 유튜브 채널로도 생중계할 예정이다. 누리호 2차 발사가 예정되어있는 15일에는, 발사현장을 생생히 지켜볼 수 있는 여수 앞바다에서 생중계방송을 진행한다. 과학관 천문우주팀 강성주 연구사가 진행을 맡고 망원경을 이용해 우주로 올라가는 발사체의 모습을 실시간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이밖에 1·2차 누리호 무엇이 달라졌나?, 누리호 뒷이야기 가 ‘해썰이 있는 과학뉴스’에서 소개될 예정이며 가수 아웃사이더와 콜라보해 제작한‘온누리에 온누리호’뮤직비디오도 공개한다. 아울러 누리호 관련 콘텐츠와 함께 챌린지 이벤트 등 다양한 온라인 홍보 이벤트를 누리소통망을 통해 진행한다. 이정모 관장은 “우주항공의 새로운 역사가 될 한국형발사체 누리호의 2차 발사 성공을 전국민이 염원하는 만큼, 우주항공 기술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관심이 이어지고 과학관에서 준비한 우주과학 관련 콘텐츠를 온라인으로 재미있게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by행정안전부 [금요저널] 행정안전부는 지역 자원을 활용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문제 해결 등에 기여할 ‘우수 마을기업’ 16곳, ‘모두애 마을기업’ 9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먼저, 우수 마을기업 16곳에는 전국의 마을기업 중 공동체성, 공공성, 지역성, 기업성 등 마을기업의 4대 요건을 갖추고 있으며 지역 문제 해결 등에 성과를 나타낸 기업이 선정됐다. 행안부는 지난 2011년부터 지역 자원을 활용해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있는 우수 마을기업을 선정해 지원해왔다. 우수 마을기업 16곳에게는 제품개발, 기반시설 확충, 홍보·판촉 비용 등으로 최대 7천만원이 지원된다. 모두애 마을기업은 최근 3년간 평균 매출액이 3억원 이상이고 설립 된지 2년 이상 된 마을기업을 대상으로 선정되며 높은 매출과 브랜드 가치를 보유하고 있어 일자리 창출, 지역 활성화 등에 기여한 기업 중 9곳이 선정됐다. 모두애 마을기업에게는 국내·외 판로개척 등을 지원하기 위한 최대 1억원이 지원되어 마을기업의 성장과 도약을 돕는다. 행안부는 인구감소지역의 활력 제고 등을 위해 지난해 대비 우수마을기업은 2개, 모두애 마을기업 4개를 확대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주요 우수마을기업에 선정된 ‘동락점빵사회적협동조합’은 지역 주민 370명이 조합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생활기반시설인 편의점, 마트 등이 없어 생필품 구매에 어려움이 있는 주민 편의를 위해 설립됐다. 마을기업 차량을 이용해 매주 1회 42개 마을을 찾아가는 ‘이동점빵’을 운영하고 있으며 면 소재지에 상시매장인 동락점빵도 운영 중이다. 모든 활동의 수익금을 마을복리 증진에 환원하고 이동점빵 방문 시에 ‘독거 어르신 안부 살피기’도 병행해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우수마을기업 사업비로 노후화되어 장거리 운행이 어려운 ‘이동점빵’ 차량을 교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새벽수라상’은 전국 최초로 공동주택 입주민과 직원들이 대중 투자을 통해 설립한 마을기업으로 아파트 내에서 반찬을 제조해 아파트 주민들에게 새벽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준공 후 30년 가까운 낡은 아파트로 입주한 1,240세대 중 약 180세대가 독거 세대라는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공동주택전산관리프로그램을 활용해 고독사 예방 운영 시스템을 구축했고 새벽 반찬 배달과 연계해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모두애 마을기업에는 ‘나무와열매사회적협동조합’, ‘함께하는그날협동조합’ 등 9곳이 선정됐다. ‘나무와열매사회적협동조합’은 기존 장애인 돌봄 시스템에서 제공하지 못했던 짧은 시간 돌봄과 찾아오는·찾아가는 돌봄 서비스를 병행하고 비장애인의 긴급·일시·상시 돌봄도 함께하고 있다. 이를 통해 최근 3년간 평균 매출액 약 102억원을 달성하고 순이익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함께하는그날협동조합’은 2016년 깔창 생리대 뉴스 보도 이후 청소년 및 환경문제에 대한 지역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력단절 여성 등이 모여 설립한 마을기업이다. 면생리대를 생산을 시작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쓰레기 없애기 관련 유통·교통·여행·새활용 등 전반을 다루는 ‘지구별가게’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매출액이 9억 3천만원까지 증가했으며 신규직원 입사경쟁률도 50:1을 기록하며 지역 주민이 일하고 싶은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우수마을기업 및 모두애 마을기업의 성장과 도약이 지역사회에 이어질 수 있도록 사회적 박람회 등을 통한 사례 공유, 제품의 판매촉진을 위한 온·오프라인 판매점 입점 지원, 홍보영상 제작, 우수사례집 제작 등을 추진한다. 11번가, 옥션, 지마켓 등 대형 온라인 쇼핑몰에 입점을 지원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홈플러스 상생장터, 상생샵 등 현장 판매 행사도 계획하고 있다. 또한, 2023년 1월에 시행되는‘고향사랑 기부금에 관한 법률’에 따른 답례품에 마을기업 제품이 포함될 수 있도록 관련 지자체 등과 협의하고 있다. 최훈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분권실장은 “인구감소지역 활력 증진, 청년 일자리 창출 등 지역문제 해결에 마을기업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마을기업이 보다 활성화되도록 다양한 성공 모델을 발굴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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