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시흥시치매안심센터, 치매 인식 개선 전시회 ‘매일 그대와 우리, 따뜻한 기억’ 운영

시흥시치매안심센터, 치매 인식 개선 전시회 ‘매일 그대와 우리, 따뜻한 기억’ 운영 [금요저널] 시흥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소래빛도서관과 함께 치매환자와 가족의 삶을 조명하고 지역사회의 공감과 인식을 확산하기 위한 전시 ‘매일 그대와 우리, 따뜻한 기억’을 6월 22일까지 소래빛도서관 1층에서 운영한다. 이번 전시는 치매를 겪는 이들의 작품활동을 통해 삶의 활력과 긍정적 변화를 경험하는 과정을 조명하며 치매 환자 돌봄의 현실과 감정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고자 기획됐다. 앞서 시흥시청 직원 식당에서 전시를 진행한 데 이어 순회 전시로 마련됐다. 전시에는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이 직접 집필한 에세이 8편과 경증 치매 환자가 제작한 손글씨 작품 18점이 포함됐다. 더불어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억나무 만들기’ 체험 코너를 통해 치매 극복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나누는 체험형 공간도 마련됐다. 소래빛도서관은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돼 있으며 지역사회 내 치매 친화적인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소래빛도서관 소속 학습동아리인 ‘네모의꿈’도 함께 했다. ‘네모의꿈’ 동아리는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해 치매 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이형정 시흥시보건소장은 “처음 시도한 이번 전시는 치매 환자와 그 가족의 삶을 시민들이 가까이에서 마주하고 공감할 소중한 기회”며 “지역사회가 함께 치매를 이해하고 포용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흥시, 수두·볼거리 예방 위한 적기 예방 접종과 손 씻기 실천 당부

시흥시, 수두·볼거리 예방 위한 적기 예방 접종과 손 씻기 실천 당부 [금요저널] 시흥시는 최근 관내에서 수두 및 유행성이하선염 환자 발생 사례가 잇따라 확인됨에 따라, 시민들에게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개인위생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수두와 볼거리는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전파되는 바이러스성 감염병으로 주로 영·유아나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에서 발생률이 높아 유치원·어린이집·학교 등 집단생활 환경에서 쉽게 확산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예방수칙으로는 △비누를 활용한 올바른 손 씻기 △기침 예절 지키기 △의심 증상 시 마스크 착용 등 기본적인 수칙 실천이 중요하다. 또한, 발열·발진·침샘 부기 등의 증상이 있으면 의료기관을 즉시 방문해서 진료받아야 하며 전염 가능성이 있는 기간에는 등원·등교 등 단체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아울러 수두와 볼거리는 국가예방접종 대상 감염병으로 예방접종이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이다. 수두 백신은 생후 12~15개월에 1회 접종하며 볼거리는 MMR 백신으로 생후 12~15개월과 만 4~6세에 2회 접종을 권장한다. 예방 접종 여부를 모르면 가까운 보건소나 의료기관에서 접종 여부를 확인하고 빠진 접종이 있다면 접종할 것을 권고한다. 이형정 시흥시보건소장은 “수두와 볼거리는 전염력이 높은 감염병으로 특히 아동과 학생들 사이에서 빠르게 퍼질 수 있다”며 “개인위생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예방접종을 적기에 완료하고 증상 발생 시 신속하게 의료기관을 방문해 지역사회 감염 확산 예방에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흥살림도움 사업’ 본격 추진…가사서비스 7월부터 시작

‘시흥살림도움 사업’ 본격 추진…가사서비스 7월부터 시작 [금요저널] 시흥시는 ‘2025년 시흥살림도움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 6월 17일 시청 복지국장실에서 가사서비스 제공기관 2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오는 7월부터 시민을 대상으로 서비스에 나선다. 이번 협약에는 △경기시흥남부지역자활센터 △경기시흥작은자리지역자활센터가 참여했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시흥시민을 대상으로 직접 가정을 방문해 청소, 세탁, 쓰레기 배출 등 일상 가사서비스를 통해서 일·가정 양립을 지원한다. ‘시흥살림도움 사업’은 경기도가 도비 100%를 지원해 추진하는 ‘경기 가사지원 서비스 사업’의 일환으로 시흥시를 포함한 도내 9개 시군에서 시행된다. 시는 지난 5월 7일부터 약 2주간 공개 모집과 심사를 거쳐 위 두 기관을 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최종 선정했다. 서비스 대상은 중위소득 150% 이하의 △임산부 △맞벌이 가구 △다자녀 가구이며 지원 대상 가구는 총 10회의 가사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사업은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약 6개월간 진행되며 제공되는 가사서비스에는 청소, 세탁, 빨래, 쓰레기 배출 등 일상 가사 활동이 포함된다. 이용을 희망하는 시민은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경기민원24’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심윤식 시흥시 복지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시민들의 가사노동 부담을 줄여 가정의 삶의 질을 높이고 동시에 가사관리사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시흥살림도움 사업’의 신청 자격, 제출 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오는 7월 중 시흥시청 누리집의 ‘고시/공고’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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