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자율운항선박 정책, 전 세계에 소개 [금요저널] 해양수산부는 6월 17일 영국 런던의 국제해사기구 본부에서 열리는 자율운항선박 심포지엄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자율운항선박은 사람의 개입이 전혀 없거나 최소한의 개입 하에 선박 스스로 운항이 가능한 선박으로 IMO는 2032년까지 자율운항선박 국제표준을 제정할 계획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IMO 사무총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영국, 노르웨이 등 주요국 전문가들의 발표와 질의응답이 이어질 예정이다. 해수부는 올해 1월 시행된 ‘자율운항선박법’을 중심으로 우리나라의 자율운항선박 정책과 기술개발 동향을 소개할 예정이다. 해수부는 우리나라 산업계의 기술경쟁력을 확보하고 신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자율운항선박 국제표준 논의에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2023년과 2024년에는 IMO와 공동으로 자율운항선박 심포지엄을 개최한 바 있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자율운항선박은 AI시대 미래 선박 시장의 핵심 산업”이라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한국이 자율운항선박 글로벌 선도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국제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사진=PEDIEN) [금요저널] 보건복지부는 6월 16일부터 7월 11일까지 4주간 의료집중형 장애인거주시설 시범사업에 참여할 1개 지역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제6차 장애인정책종합계획을 통해 의료집중형 전문서비스 제공기관 도입 계획을 발표하고 장애인 자립지원 및 주거결정권 강화를 위한 장애인 거주시설 전환 지원과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처음으로 추진하게 됐다. 의료집중형 장애인거주시설 시범사업은 장애인의 고령화 및 중증화 등에 따라 일상생활제약과 건강제약이 있는 중증 장애인에게 24시간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하지만 현행 장애인거주시설 설치·운영 기준으로는 24시간 집중지원이 필요한 장애인에게 의료서비스 제공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를 위해 보건복지부는 연구용역을 통해 국내·외 사례 분석, 거주시설 현장방문 및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의료집중형 장애인거주시설 모델’을 마련했다. 이번 시범사업에 참여하기를 희망하는 광역자치단체는 관내 장애인거주시설 중 시범사업에 참여할 거주시설을 선정한 후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해 오는 7월 11일까지 보건복지부에 신청하면 된다. 보건복지부는 시범사업 대상 지역 선정을 위해 사업계획의 적정성, 운영역량 및 환경, 사업 추진의지 등을 평가해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광역자치단체에 간호사 및 돌봄 인력 추가 배치 인건비, 시설 리모델링 및 의료장비 등을 지원 한다. 추후 선정된 광역자치단체는 보건복지부에서 제시한 의료집중형 장애인거주시설 모델을 참조해 시범사업 대상 기관이 일정 수준 이상의 인력, 시설, 장비기준을 준수하도록 지원한다. 의료집중형 장애인 거주지설 시범사업 대상 기관은 이르면 ’ 25년 12월에 설치·개소할 예정이다. 손호준 보건복지부 장애인정책국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중증 장애인에게 전문적인 간호 및 돌봄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장애인 거주시설 이용자 건강관리 강화 및 의료서비스 사각지대 해소를 기대하며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안착과 조기 안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동두천시청 [금요저널] 동두천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영업·집합 제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및 특수형태근로종사자 등을 지원하기 위해 재난특별지원금 32억원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제2차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사업 평가에서 1위로 선정되어 받은 인센티브 중 일부를 재원으로 사용해 소상공인 및 취약계층 등 시민과 함께 나누고자 한다. 지원대상은 음식점, 주점 및 이·미용업 등의 소상공인, 지역예술인, 특수형태 노동종사자, 어린이집, 노인 주·야간보호시설, 종교시설, 사립유치원, 학원 및 독서실 등 25개 업종 3,365개소이며 업종에 따라 50만원에서 150만원까지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아울러 이번 재난특별지원금은 버스 및 법인택시 “운수종사자”가 아닌 경영 악화로 운영난에 있는 여객자동차 “운수사업자”를 지원한다. 지난 6월 7일부터 동두천시청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하고 있으며 일부 업종은 담당부서에 직접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by안성시보건소, 치매예방교실 ‘죽산행복마을’ 성료 [금요저널] 안성시보건소가 운영하는 안성시치매안심센터 죽산쉼터가 죽산면 경기행복마을관리소 및 두원공대 작업치료학과와 연계해 2개월간 진행한 치매예방교실 ‘죽산행복마을’을 참여자 수료식을 끝으로 지난 10일 마무리했다. 이번 ‘죽산행복마을’ 프로그램은 죽산면 경기행복마을관리소 마을지킴이와 지역주민 등 10명이 참여해 주 1회 1시간씩 총 8회기로 진행됐다. 두원공대 작업치료학과 학생 봉사자들이 다양한 인지활동 및 신체활동을 지원하며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한 치매예방활동에 적극 앞장섰다. 프로그램 진행 후 성과 분석을 위해 실시한 인지선별검사와 노인우울척도검사, 주관적 기억감퇴 설문에서 참여자들의 우울감 감소 및 인지기능 향상이 확인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주민은 “이번 교육을 통해 치매예방에 대해 알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진행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성시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인식개선이 필요한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사회자원을 연계해 지역주민의 치매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by안성시·안성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22년 연차별 지역사회보장계획 진단 및 모니터링 이해교육 실시 [금요저널] 안성시와 안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2년 연차별 지역사회보장계획 이행점검 모니터링을 위해 지난 10일 관련 공무원 및 연차별 지역사회보장계획 모니터링단 총 40여명을 대상으로 모니터링 이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2019년부터 2022년까지의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중 2022년에 해당하는 연차별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추진현황 점검을 위해 필요한 사항인 모니터링 추진체계 이해, 타 지역 우수 모범사례, 평가지표에 대한 이해·적용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번 교육을 토대로 지역사회보장계획 모니터링단은 향후 2주 동안 연차별 지역사회보장계획 세부사업 이행과정에서의 변경절차를 검토하고 사업진단을 통해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질적 성장을 도모하게 되며 개선방안 제안을 통해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실효성을 마련하게 된다. 앞으로 2022년 연차별 시행계획 모니터링단을 통해 모니터링 진행과정에 대해 종합 검토하고 오는 7월 대표협의체 심의를 거쳐 연차별 지역사회보장계획에 적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안성시, 다문화가족 자녀 고등학교 진학과정 설명회 개최 [금요저널] 안성시건강가족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1일 안성시 및 안성시교육청과 연계해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다문화가족 자녀들을 위한 고등학교 진학과정 설명회를 진행했다. 안성고등학교 교사를 강사로 초빙해 고등학교 진학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가정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정확한 진학정보는 물론, 고등학교 생활 및 대학교 진학을 위한 내신관리 등 자녀의 학교생활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질의응답시간도 가졌다. 또한 한국어가 능숙하지 못한 다문화가정 학부모를 위해 진학과정 설명회 교육자료를 다국어로 번역해 제공했다. 이날 설명회에 참여한 학부모의 95%가 재참여를 희망하며 자녀의 학교 진학에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했다. 중학교 진학과정 설명회는 오는 10월 8일에 진행될 예정으로 학령기 자녀를 둔 다문화가족 학부모는 누구나 안성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by안성시보건소, 청소년 흡연 예방 위한 금연 캠페인 실시 [금요저널] 안성시보건소가 청소년 흡연을 예방하고자 지난 10일 안성시 비룡중학교 정문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금연 캠페인을 실시했다. 바르게살기운동 안성3동 위원회와 함께 실시한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들의 흡연 예방과 금연실천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추진됐다. 하교 시간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흡연의 폐해, 금연 실천방법 등의 내용이 담겨있는 교육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청소년 금연의 중요성과 금연환경 조성의 필요성에 대해 알렸다. 정혜숙 보건소장은 “흡연을 시작할 확률이 높은 청소년들이 평생 흡연자로 진입하지 않도록 사전에 차단하고 금연에 대한 청소년들의 인식을 향상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안성시청 [금요저널] 안성시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양성평등 실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표창하기 위해 오는 6월 24일까지 ‘2022년 안성시 양성평등상’ 수상 후보자를 모집한다. 추천대상은 추천일 현재 안성시에 3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사회 각 분야의 성 차별적인 인식 및 관행 개선 양성평등 문화 확산 성평등적 지위 향상 및 복지 증진 여성의 사회참여 및 지위 향상 성폭력 예방 및 각종 폭력, 안전에 취약한 시민 보호 등 양성이 평등한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일에 공헌한 사람이다. 자세한 내용은 안성시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오는 6월 20일부터 6월 24일까지 추천을 접수해 양성평등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7월 중 수상자를 최종 선정하며 9월 14일 양성평등주간기념식에서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by안성시 토요일엔 우리 가족 안성맞춤아트홀에서 놀자 [금요저널] 안성시 문화예술사업소 안성맞춤아트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22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 운영지원 사업’에 선정돼 전액 국비를 지원받으며 안성 시민을 위한 예술감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안성맞춤아트홀이 기획해 운영하는 ‘2022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우리 가족 아트맞춤’’은 시각예술분야 전문강사와 함께 전시 관람 및 안성맞춤아트홀 공간 탐험을 통해 모티브를 찾고 굿즈를 직접 제작해 셀프 전시회까지 여는 등 다양한 경험과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는 예술감상 프로그램이다. ‘시각예술’이라는 문화예술 콘텐츠를 통해 문화 향유의 방법을 터득하고 예술감상에 대한 거리감을 없애고자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은 안성시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굿즈’라는 매개를 통해 안성맞춤아트홀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고 가족이 함께하는 소통의 기회도 제공한다. 오는 7월 2일부터 9월 3일까지 매주 토요일 안성맞춤아트홀 8강의실에서 운영되며 각 기수별 23명을 모집해 총 20회차로 운영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다. ‘2022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우리 가족 아트맞춤’’ 사업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안성맞춤아트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안성맞춤아트홀로 문의하면 된다.
by안성시, ‘포스트 코비드 시대를 맞이하는 우리 아이들’ 공개강좌 개최 [금요저널] 안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달 28일 정신건강복지센터 3층 강당에서 ‘포스트 코비드 시대를 맞이하는 우리 아이들’이라는 주제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을 위한 공개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가 주최하고 안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하며 강의는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신경정신과전문의 심세훈 교수, 단국대학교 심리치료학과 교수이자 정신건강복지센터 센터장 임명호 교수가 진행한다. 이번 강의에서는 감염병이 아이들의 정신건강과 정서 및 인지발달에 끼친 영향을 설명하고 여러 문제에 어떻게 대처할 수 있을지에 대한 따뜻한 조언을 건네며 아이와 부모가 코로나로 인해 겪었던 어려움을 위로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신청은 학부모, 교사, 유관기관 종사자 등 누구나 할 수 있으며 사전접수기간인 13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안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유선신청하면 된다. 정혜숙 안성시보건소장은 “이번 공개강좌가 정신건강 전문가와 함께 포스트 코비드 시기를 맞이해 우리가 앞으로 어떠한 노력을 해야할 지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by안성시, 안성공공하수처리시설 개량사업 일차침전지 통수식 개최 [금요저널] 안성시는 지난 10일 대덕면에 위치한 안성공공하수처리시설에서 박종도 주거환경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성공공하수처리시설 일차침전지 통수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일차침전지는 중력에 의한 자연적인 침전으로 물속 불순물인 고형물질을 제거하는 시설로 침전 시 고형물질 내에 포함된 BOD도 함께 제거되는 시설이다. 안성공공하수처리시설 개량사업은 총사업비 32억원을 들여 일차침전지, 농축조, 저류조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그 중 일차침전지 설치가 완료됐다. 이어 농축조, 저류조 설치사업은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이달 착공했다. 또한 시 관계자들은 안성공공하수처리시설 개량사업과 더불어 추진하고 있는 안성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현장도 방문해 계획 대비 공정률을 점검하고 하도급업체 공사대금 체불 방지 및 여름철 근로자 안전시공 등을 당부했다. 박종도 안성시 주거환경국장은 “안성공공하수처리시설 개량사업과 증설사업을 조속히 마무리해 안정적으로 하수를 처리함으로써 쾌적한 하천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by안성시청 [금요저널] 안성시가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사회복지법인 등을 대상으로 ‘사랑의 PC’ 50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PC 보급 사업’은 안성시청에서 업무용으로 사용하던 PC를 정비한 후 정보화취약계층에게 무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5월 안성시 홈페이지와 읍·면·동사무소에서 신청서를 선착순으로 접수받아 심사 후 보급 대상자를 선정했고 이달 초 ‘사랑의 PC’ 개별 배송, 방문·설치를 완료했다. 안성시 관계자는 “향후 1년간 무상 수리도 지원할 계획”이라며 “사랑의 PC 보급 사업이 소외계층의 정보화 격차를 줄이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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