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시, 1인 가구 미혼 청년 120명에 월임차료 지원

수원특례시 청사 전경(사진=수원시 [금요저널] 수원시가 ‘2025년 수원시 청년 월세 지원사업’ 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1인 가구 미혼 청년 120명에게 월 임차료를 지원했다. 청년 월세 지원사업은 수원시에 거주하는 1인 가구 미혼 청년에게 월 임차료를 지원하는 것이다. 10만원씩 최대 5개월을 지원하고 월 임차료가 10만원 미만이면 납부한 금액만 지급한다. 24일 1차로 3~5월분 30만원을 지급했고 9월 중에 2차로 6~7월분 2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청년 월세 지원사업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이면서 임차보증금 1억원 이하, 월세 60만원 이하인 민간 건물에 거주하는 무주택자 청년이다. 소득 기준, 보증금, 월세액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대상 청년을 선정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2021년 시작해 5년째 추진하고 있는 청년 월세 지원사업에 올해 700명이 넘는 청년이 지원했다”며 “청년들에게 도움이 되고 청년에게 필요한 정책이지만 예산이 한계가 있어 많은 청년을 지원하지 못하는 점이 항상 아쉽다”고 밝혔다. 이어 “청년들의 주거 고민을 덜어줄 수 있도록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예산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 늘배움학습동아리 2기 발대식 개최…학습동아리 매니저 위촉

이재준 수원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금요저널] 수원시는 24일 수원시평생학습관에서 늘배움학습동아리 2기 발대식을 열고 학습동아리 매니저를 위촉했다. 수원시 늘배움학습동아리는 시민에게 자기 주도형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활성화하는 활동을 한다. 배움동아리 분야와 나눔동아리 분야가 있고 올해는 23개 학습동아리가 활동한다. 학습동아리 매니저는 평생학습 동아리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고 학습문화 활성화를 돕는다. 매니저 3명이 12월까지 학습동아리의 학습활동과 지역나눔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방문 상담·컨설팅, 학습동아리 홍보 등을 한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23개 수원시 늘배움학습동아리 회원과 학습동아리 매니저, 평생학습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재준 시장은 동아리 23개에 활동 증서를, 매니저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재준 시장은 “스스로 배우고 나누는 학습동아리 활동은 평생학습의 가치를 가장 잘 보여주는 사례”며 “모든 시민이 상관없이 배우고 싶은 것을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More News

이전
다음
▲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