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시흥시민 가족사랑 걷기한마당, 5월 17일 첫 출발

시흥시민 가족사랑 걷기한마당, 5월 17일 첫 출발 [금요저널] 시흥시는 시민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가족 간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5 시흥시민 가족 사랑 걷기 한마당’을 연 4회에 걸쳐 운영한다. 첫 번째 행사는 오는 5월 17일 오전 10시 배곧한울공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걷기 한마당은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이 함께하는 건강한 여가 활동을 장려하고자 마련됐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걷기 코스는 배곧한울공원 해수 풀장을 출발해 모래놀이터를 반환점으로 다시 해수 풀장으로 되돌아오는 왕복 6km 구간으로 약 1시간 30분이 소요된다. 참가자들은 배곧한울공원의 시원한 바람과 자연 풍경을 감상하며 걷는 치유의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참가 신청은 5월 13일까지 링크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현장 신청은 행사 당일 오전 9시 30분부터 배곧한울공원 해수풀장 앞에서 진행된다. 행사 당일에는 혈압 및 혈당 측정, 금연·절주 상담 등 다양한 건강상담을 받을 수 있는 건강홍보관이 운영되며 간단한 스트레칭 및 준비운동, 올바른 걷기 자세 교육도 함께 진행돼 참가자들이 더욱 안전하고 효과적인 걷기 실천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형정 시흥시보건소장은 “이번 걷기 한마당은 가족 간의 유대감을 높이고 시민 모두가 건강한 삶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주제와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사랑 걷기 한마당을 지속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03회 어린이날 맞아 곤충전시체험관 ‘벅스리움’과 ‘시청’서 다채로운 행사 성황

103회 어린이날 맞아 곤충전시체험관 ‘벅스리움’과 ‘시청’서 다채로운 행사 성황 [금요저널]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시흥시 곤충전시체험관 ‘벅스리움’과 ‘시흥시청’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돼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먼저, 벅스리움에서는 지난 5월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행복애 곤충’ 행사가 진행됐으며 1,700여명의 방문객이 참여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상설전시관에서는 인공 증식된 곤충을 분양받는 ‘흥곤이의 선물’ 이벤트와 곤충 체험 현장 사진을 누리소통망에 공유하는 ‘곤충누리소통망 이벤트’ 가 마련돼 다양한 곤충을 가까이에서 관찰하고 체험할 수 있어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특히 곤충이 물속을 헤엄치는 ‘곤충수영시합’은 어린이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야외 프로그램으로는 곤충을 주제로 한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손 글씨 엽서 만들기’, ‘버블 버블’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제공됐으며 특히 3대 가족이 함께 방문하는 경우가 많아 가족 간 유대감이 한층 깊어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이번 행사에서 곤충수영시합이 가장 기억에 남았다. 곤충이 물속에서 헤엄치는 모습이 정말 신기했고 직접 참여할 수 있어서 더욱 즐거웠다. 친구들에게도 자랑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벅스리움은 지난 4월 2일부터 자율관람제로 개편돼 평일에는 하루 평균 100여명, 주말에는 250여명이 방문하고 있으며 5월에는 29개 단체에서 750여명의 단체 예약이 예정돼 있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인기를 이어갈 전망이다. 김미화 시흥시 농업기술과장은 “벅스리움이 아이들에게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교육 공간이 되도록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같은 날인 5월 3일 시흥시청에서 ‘2025년 제103회 어린이날 축제’를 개최했다. 애초 시흥갯골생태공원에서 열릴 예정이던 행사는 기상 악화로 인해 시청으로 긴급 변경됐으나, 시의 혁신적이고 신속한 현장 대응과 치밀한 준비로 2,500여명의 시민이 시흥시청을 방문해 온 가족이 함께하는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시흥 아이들의 소중한 행복 놀이터’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시흥시 소년소녀합창단과 김광중 마술사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시흥시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어린이 헌장 낭독, 아동·내빈이 함께한 우산 퍼포먼스 등으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외에도 △태권도 시범과 아동·청소년 문화공연 △꾸러기 장기자랑 △20여 곳의 다양한 체험 부스 △부모님 세대의 추억을 담은 ‘복고풍 포토 놀이터’, 전통놀이 체험 등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시청을 전면 개방해 곳곳을 자유롭게 둘러볼 수 있어 좋았다”, “다양한 체험 부스가 많아서 아이들이 무척 즐거워했다”라는 등 대부분이 만족했다고 답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시흥의 모든 어린이가 가족들과 행복한 추억을 만들었기를 바란다”며 “‘소중한 행복 놀이터’라는 행사 주제처럼, 우리 어린이가 행복한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3회 시흥시 청소년의날’ 맞아 시 전역서 즐기는 청소년 행사 풍성

‘제3회 시흥시 청소년의날’ 맞아 시 전역서 즐기는 청소년 행사 풍성 [금요저널] 시흥시청소년재단은 ‘시흥시 청소년의 날’을 기념해 오는 5월 10일 시흥시 전역에서 다양한 청소년 행사를 진행한다. ‘시흥시 청소년의 날’은 ‘시흥시 청소년 기본조례’ 제17조에 따라 매년 5월 둘째 주 토요일로 지정돼 올해로 3회째를 맞이했다. 이날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거북섬 마리나 일대에서 ‘제2회 시화호 청소년 환경 마라톤 대회’ 가 열린다. 올해 두 번째로 열린 마라톤은 ‘에코런어스’를 주제로 400여명의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참여할 예정이다. 시화호 수변구역과 시화방조제, 거북섬 마리나 일대를 배경으로 5km, 10km 달리기 코스와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2.8km 걷기 코스가 운영된다. 오후에는 대야동 시흥시청소년수련관 앞마당과 일대에서 기념행사인 ‘흥집 페스타’ 가 열린다. 청소년이 만들어 가는 ‘청소년어울림마당’ 체험 부스와 청소년 공연이 열리고 청소년수련관 실내 한울림관에서는 ‘제2회 시흥시청소년e스포츠학교대항전’ 이 진행된다. 또한, 수련관 앞 상가 거리 일대 흥 존에서는 랜덤 플레이댄스와 거리노래방 등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거리문화 프로그램도 펼쳐진다.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공식 기념식에서는 청소년 유공 포창, 명예청소년지도사 위촉, 청소년 청렴실천단 발대식 등이 진행돼 청소년의 성장과 권리를 축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신경희 시흥시 청년청소년과장은 “시흥시청소년의날은 청소년이 주체가 돼 기획부터 운영까지 함께 만들어 가는 축제의 날”이라며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당당한 시민으로 존중받을 수 있도록 시민 모두가 함께 축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흥시립합창단, 5월 22일 ‘색다른 음악여행’ 기획 연주회 개최

시흥시립합창단, 5월 22일 ‘색다른 음악여행’ 기획 연주회 개최 [금요저널] 시흥시는 오는 5월 22일 오후 7시 30분 시청 늠내홀에서 시립합창단 기획 연주회 ‘색다른 음악 여행’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세계 각국의 다양한 음악을 소개하며 각 나라가 지닌 고유한 문화와 분위기를 경험하는 특별한 음악회로 공연을 통해 여러 나라가 지닌 고유한 음악적 색채를 느낄 수 있다. 연주회에서는 고전 합창곡부터 재즈, 월드뮤직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며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출연해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꾸민다. 공연 시간은 총 70분으로 5세 이상부터 관람할 수 있다. 사전 예약은 5월 12일 오전 10시부터 19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홍보물 하단의 정보무늬나 누리집을 통해 좌석을 예약할 수 있다.

More News

이전
다음
▲ Back To Top